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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5 21:15:10

최지민/선수 경력/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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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민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3년 2024년 2025년

1. 시즌 전2. 페넌트 레이스
2.1. 3월2.2. 4월2.3. 5월2.4. 6월2.5. 7월2.6. 8월2.7. 9월
3. 포스트시즌4. 시즌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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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즌 전

선발진은 포화 상태, 마무리는 정해영이 있는 터라 이번 시즌에도 중간 계투 혹은 셋업맨 보직을 맡게 될 가능성이 크다. 지난 시즌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등판 시 피안타율이 지나치게 높았던 만큼 멘탈적인 부분에서 발전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또한 지난 시즌 이전 질롱 시절부터 리그, 국대까지 굉장히 많은 경기를 소화한 것이 이번 시즌의 변수이며 개막 이전까지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소포모어 징크스를 피할 수 있을지 여부가 결정될 듯 하다.

2. 페넌트 레이스

2.1. 3월

파일:최지민240329.jpg
3월 29일 경기에서 7회말 삼진으로 위기를 막은 후
3월 월간 기록
<rowcolor=#fff> 경기 세이브 홀드 ERA 이닝 탈삼진 피안타 피홈런 볼넷(사구) 피안타율 피출루율 피OPS WHIP
4 0 0 0 2 2.25 4 3 1 0 1(0) 0.077 0.133 0.287 0.50

23일 키움전에서 두 점 앞선 8회초에 등판해 세 타자를 모두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끝냈다. 이날 성적은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첫 홀드를 기록했다.
26일 롯데전에서 동점인 7회초에 등판해 위력적인 구위를 앞세워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냈다. 이날 최지민은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29일 두산전에서 한 점 앞선 7회말에 등판했다. 김도영의 포구 실책으로 양의지에게 출루를 허용, 이후 양의지가 대주자 조수행으로 교체된 상황에서 폭투와 한승택의 송구 실책으로 조수행에게 3루를 허용하는 위기가 있었지만 김재환양석환을 연이어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2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31일 두산전에서 7점 앞선 8회말에 등판했다. 선두타자 정수빈에게 2루타를 맞았고, 허경민과 김재환의 뜬공에 정수빈이 한 루씩 진루, 홈으로 들어오며 시즌 첫 자책점을 기록하게 되었다. 이후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이날 최지민은 1이닝 1피안타 1실점 1사사구를 기록했다.

2.2. 4월

4월 16일 경기에서 8회말 위기를 막은 후
4월 월간 기록
<rowcolor=#fff> 경기 세이브 홀드 ERA 이닝 탈삼진 피안타 피홈런 볼넷(사구) 피안타율 피출루율 피OPS WHIP
12 1 1 2 3 0.00 11 8 7 0 10(1) 0.189 0.367 0.583 1.55

4일 KT전에서 넉 점 앞선 7회말 1사 1루에 등판해 승계주자를 불러들이기는 했으나 나머지 타자들은 잘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이날 최지민은 0.2이닝 1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6일 삼성전에서 8회초애 등판해 스스로 만루의 위기를 자초했지만, 후속 투수 전상현이 막으면서 0.2이닝 무피안타 3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7일 삼성전에서 동점인 7회초에 등판해 1이닝 2피안타 1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첫 패전투수가 되었다.
11일 LG전에서 3점 앞선 8회 초에 등판했다. 볼넷을 1개 내준 것을 빼면 좋은 투구 내용을 기록하며 1.1이닝 1K 1볼넷 무실점을 기록, 시즌 첫 세이브를 수확했다.
13일 한화전에서 두 점 앞선 9회말 무사 1루에 나서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두 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14일 한화전에서 두 점 앞선 7회말에 등판해 세 타자를 땅볼 2개와 플라이로 잡아내며 시즌 세 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16일 SSG전에서 한 점 앞선 8회말에 등판해 2사를 잘 잡고 우타 두명에게 고전하며 2사 2,3루 위기에 몰렸으나 김성현을 플라이 처리하고 위기를 넘겼다. 이날 최지민은 1이닝 1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네 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18일 SSG전에서 동점인 7회말 2사 2,3루에 나서 원히트 원에러로 승계주자를 모두 불러들였다. 이날 성적은 0.1피안타 무실점.
19일 NC전에서 동점인 9회초 등판해 1이닝 2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23일 키움전에서 두 점 앞선 6회말에 등판해 제구가 오락가락하며 위기를 허용했으나 간신히 막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이날 최지민은 1이닝 1피안타 2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다섯 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24일 키움전에서 다섯 점 앞선 8회말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28일 LG전에서 두 점차로 뒤진 6회말에 등판해 1이닝 1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팀이 7회에 역전을 해내며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2.3. 5월

파일:최지민240515.jpg
5월 15일 경기에서 투구하는 모습
5월 월간 기록
<rowcolor=#fff> 경기 세이브 홀드 ERA 이닝 탈삼진 피안타 피홈런 볼넷(사구) 피안타율 피출루율 피OPS WHIP
13 1 1 0 2 2.70 10 3 8 0 10(1) 0.216 0.388 0.658 1.80

4일 한화전에서 필승조 컨디션 점검 차 10점 앞선 6회초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8일 삼성전에서 동점인 9회말에 나서 1.1이닝 2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9일 삼성전에서 0이닝 2피안타 2사사구 3실점으로 시즌 최악의 피칭을 선보이며 패전 투수가 되었다. 제구가 거의 말을 듣지 않았으며, 특히 주자가 나가면 잦은 견제를 하다가 정작 타자가 번트를 시도해도 대주지 못하고 볼넷을 내주는 경우가 많아졌다.[1]
12일 SSG와의 더블헤더 1차전2차전에서 두 경기 다 1점차로 앞선 상황의 7회초 주자가 있는 상황에 모두 등판하여 두 경기 모두 동점을 허용하는 아쉬운 경기 내용을 보였다.[2] 두 경기 모두 1/3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하였으며 DH 1차전은 김선빈의 홈런 + 정해영의 차력쇼로 인해 승리투수가 되었으나 DH 2차전은 나올 필승조가 없어지며 팀은 패배했다.
15일 두산전에서 한 점 앞선 7회초 2사 1 3루에 등판해 분식 없이 1.1이닝 1볼넷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6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16일 두산전에서 한 점 앞선 7회초 1사 2 3루에 등판해 0.2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승계주자 2명이 모두 홈을 밟으면서 역전을 허용했다.
18일 NC전에서 5점 앞선 8회말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19일 NC전에서 동점인 7회말에 등판해 1이닝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21일 롯데전에서 한 점 뒤진 7회말 2사 1 3루에 등판해 0.1이닝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폭투로 승계주자 2명이 모두 홈을 밟으면서 제대로 분식했다.
25일 두산전에서 김대유의 뒤를 이어 5점 앞선 9회초 무사 1 2루에 등판해 0.2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승계주자 2명 중 1명이 홈을 밟았다.
26일 두산전에서 넉 점 앞선 7회초에 등판해 삼자범퇴로 막아내며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29일 NC전에서 3점 앞선 8회말에 등판해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닝과 볼넷의 개수가 거의 수렴하면서 평균자책점은 1점대 중반을 유지하고 있다. 필승조인 특성상 주자가 있을 때 올라올 때가 잦은데 남의 주자는 들여보내면서 정작 자신의 주자는 귀신같이 득점하지 않는 기적의 투구법을 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제구가 좋다고 할 수 있는 편은 아니었으나 올해 급격하게 제구가 흔들리며 1이닝을 책임지는 것도 버거운 상태다. BABIP도 2할 초반대라 문자 그대로 운을 던지는 투구를 하고 있으며 실제로 FIP는 6점대에 육박하고 있다. 그야말로 고영창의 재림이라고 할 수 있는 수준. 2022시즌 종료 후 질롱 코리아에 합류해 공을 던졌고 2023년에는 포텐이 터지며 필승조로 많은 등판 스케줄을 가져간 것과 아시안게임에 이어 APBC에도 다녀온데다 시즌 전에는 서울시리즈에도 출장한 탓에 체력 저하가 원인으로 보인다.

2.4. 6월

6월 1일 kt전 에서 석 점 앞선 8회초에 등판해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1피안타 2볼넷 1실점을 기록하며 무사 만루를 만들며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강판되었다. 제구는 여전히 되지 않는 수준. 다행히 이후 등판한 전상현이 무사만루에서 병살을 유도하여 승계주자 1실점으로 끝났지만, 기아 팬들은 곽도규 다음으로 2군에 보내 조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보이는 중이다.[3]

6월 11일 SSG전에서 한 점 앞선 8회초에 등판해 0.2이닝 1피안타 1볼넷 2실점으로 역적이 될 뻔했으나 이우성이 동점을 만들면서 패전투수는 면했다.

6월 19일 LG전에서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1피안타 1볼넷 2실점을 내주며 역적이 되었다.

6월 25일 롯데전에서 장현식의 뒤를 이어 11회초 등판해 2이닝을 모두 삼자범퇴로 마무리짓는 훌륭한 피칭을 선보였고, 경기가 무승부로 끝나며 팀은 패배를 면했다.

시즌초부터 작년에 비해 제구가 많이 나빠지며 사사구가 급증했고, ERA보다 WHIP가 더 높은 기이한 형태를 기록했다. 그나마 5월까지는 어찌저찌 ERA 관리를 했으나 사실 그것도 후속투수들이 승계주자를 막아준 덕이 더 크다. 특히 주자가 나가면 견제를 매우 많이 하는데 견제사를 시킬 정도의 빠르고 정확한 송구도 거의 없고 신경이 쓰여서 던지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이렇게 해도 도루를 내주고 안 그래도 나빠진 제구력에 멘탈과 밸런스까지 무너져 후속타자도 출루를 시켜 주자를 쌓는다는 점이다하지만 이런데도 계속 기용하는 코치진... 퓨처스에도 올릴 선수가 마땅히 없긴 하다

2.5. 7월

올스타전에서도 제구가 안 될 정도로 제구가 너무 심하게 망가져버렸다. 불펜판 이의리가 되고 있으며 올라오는 족족 실점을 줄 정도로 심각하다. 2군에서 재조정이 필히 필요해보인다.[4]

7월 10일 LG전에서 1이닝 1피안타 2사사구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삼진도 페이스가 심하게 안 좋은 김현수였기에 잡았으며, 모든 타자들에게 카운트를 뺏기고 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7월 11일 LG전에 등판해 연투에 나섰으나 볼넷-안타를 허용하며 아웃카운트를 못 잡고 강판당했다. 그로 인해 어제 32개를 던지며 멀티이닝을 소화한 전상현이 나올 수 밖에 없었다. 이후 김도영의 에러와 라이트 이슈로 인해 경기가 2사만루 4:2까지 간 끝에 막아내고 이겼지만 결과적으론 최지민이 잘만 해줬으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다. 물론 결과론일뿐

3월을 제외한 매월 whip가 1.5를 넘고 있으며 후반기 기준 무려 2.0을 기록하고 있다. 볼넷으로 시작해 이닝당 최소 주자를 2명을 깔고 가는 모습을 등판할 때마다 보여주고 있는데, 작년에 질롱-정규시즌-국대까지 다녀왔기에 작년보다 덜한 성적은 예상할 수 있었으나 제구가 심각하게 나빠져버렸기에 2군에서 등판을 시작한 이준영과 교대가 시급해 보이는 상황. 원래라면 좌타전용인 이준영보다는 좌/우타자 모두 상대가 가능한 최지민이 우선순위이지만, 현 모습은 누구도 막아내기 어려운 상태다.

7월 12일 결국 부상에서 복귀한 이준영과 자리를 맞바꾸게 되며 2군으로 내려갔다.

7월 26일 1군에 다시 올라온 후 첫 경기인 키움과의 경기에서 최주환을 헤드샷으로 맞추며 나오지 말아야 할 모습을 보여주었다.

7월 27일 키움전에서 0.2이닝 2피안타 2실점으로 황동하의 승리 요건을 날려먹었다. 패배의 원흉이 될 뻔 했으나 타선이 동점을 만들면서 패전은 면했다. 휴식 이후 다시 올라왔지만, 별반 다를 것 없는 부진한 피칭이 이어지며 팬들의 속을 뒤집어 놓는 중.

7월 31일 두산전에서 1이닝 3피안타 2사사구 5자책을 하며 자멸했다. 초반부터 볼넷을 남발하더니 홈런을 맞고 여기에 추가로 연속안타까지 맞았다. 작년의 모습은 이제 찾아보기 힘들 지경.

2.6. 8월

8월 7일 kt전에 등판해 0.2이닝 4피안타 1볼넷 4실점을 기록하며 형편없는 피칭을 선보였다.

최근 보이는 모습은 패전처리 투수라고 봐도 무방하다.

8월 10일 결국 1군 엔트리에서 말소가 되었다.

8월 22일 롯데전에 복귀전을 가졌으나 0.1이닝 2볼넷을 기록하고 강판당했다. 단 한개의 직구도 스트라이크를 넣지 못했으며, 아웃카운트 1개도 중견수 김호령이 센터 펜스끝까지 가서 잘 잡아준 덕에 기록했다. 후속투수 전상현이 이닝을 무실점으로 끝내며 최지민의 기록된 실점은 없었다. 12구 중 볼이 9개로 단순 열흘 휴식으로는 올 시즌 고쳐지는 게 사실상 불가능한 모습을 보여줬다.[5] 작년의 임팩트 때문이라도 이범호 감독은 좌우타자 상대를 가능한 파워피처의 모습을 어떻게든 살려서 쓰길 기대하고 있지만 오늘 경기 포함 41이닝 42사사구를 기록한 선수를 필승조로 쓰는 것은 불가능하다.[6] 그에 따라 가을야구 엔트리에 승선할 가능성 역시 희박해져가고 있다.

8월 24일 내복사근 부상으로 2군으로 다시 내려가게 되었다.

2.7. 9월

9월 23일 등판하였고 1.2이닝을 소화하였고 1실점을 하였다.

제구는 그나마 돌아온 모습이나 작년 최지민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는것으로 보인다.

9월 29일 1사 1,3루에서 구원투수로 등판하여 병살로 이닝을 마무리짓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1.2이닝 1피안타 2k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롯데전 승리 투수가 되었다.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9월 30일 NC전 김민주의 구원투수로 올라왔으나 안타를 허용하여 한명의 승계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하지만 다음 타자들을 탈삼진 2개로 틀어막아 홀드를 기록하였다. 이날 기아는 10대5로 승리하였다.

3. 포스트시즌

3.1. 2024 한국시리즈

시즌 막바지에 조금씩 구위도 회복되면서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등록될 가능성이 높아졌고, 최종적으로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등록되었다.

10월 25일 한국시리즈 3차전 2:4로 추격한 8회말 등판해 익숙하게도 김지찬을 사구로 출루시켰고, 류지혁의 번트로 이어진 1사 2루에서 강민호에게도 볼넷을 내주며 주자를 쌓았다. 디아즈를 내야 뜬공으로 잡아내고 김기훈과 교체되며 등판을 마쳤다. 김기훈은 폭투와 볼넷으로 만루를 남겼으나 다음으로 올라온 황동하가 삼진을 잡아 위기를 넘겼다. 최지민은 결과적으론 0.2이닝 무피안타 2사사구 무실점으로 첫 한국시리즈 피칭을 마쳤다.

이후로는 출전이 없었고, 5차전 팀의 우승으로 첫 우승 반지를 얻었다.

4. 시즌 후




[1] 기재되진 않았으나 직전 경기에서도 제구 난조를 겪는 등 투구수가 많았었다. 그런 상황에서 연달아 등판하면서 터진 것으로 보인다.[2] 다만 1차전은 땅볼 타구가 투수 글러브에 맞고 타구가 느려지며 내야안타가 되어버린 아까운 케이스다.[3] 최근 전상현이 부진에서 탈출해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데다 전상현이 부진하던 기간동안 그 역할을 대신한 장현식과 우타자 상대로도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는 이준영, 첫 풀타임을 소화하는 것 치고는 잘 버티고 있는 곽도규 등 불펜 자원의 양 자체는 풍부하기에 작년 정해영처럼 재정비하는 기간을 가져도 좋을 것으로 보여진다.[4] 사실 작년에 질롱에서 던진 것까지 합치면 80이닝을 넘게 던졌었기에 퍼지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다.[5] 이미 작년에 80이닝 가까이 던졌고, 투구폼 특성상 신체에 가해지는 부하가 예상보다 높아서 올 시즌은 아예 2군에서 재조정을 시켜야 할 것으로 보인다.[6] 팀 내에서 제구난조로 몇 년째 골치를 썩혔던 김기훈이 올 시즌 한정, 불안하긴 해도 최지민보다는 나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