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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3 11:58:25

KIA 타이거즈/2024년/3~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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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순위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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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시즌별 성적
KIA 타이거즈/2023년 KIA 타이거즈/2024년 KIA 타이거즈/2025년

{{{#!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bordercolor=#ea0029><tablebgcolor=#ea0029> 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svgKIA 타이거즈
2024 시즌별 경기
}}} ||
스토브리그 시범경기 3~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KIA 타이거즈 2024년 페넌트레이스 3~4월 일정
🏠: 홈
🚌: 원정
승리 패배 무승부 취소 경기
없음

시범경기
23
파일:키움 히어로즈 엠블럼.svg
24
파일:키움 히어로즈 엠블럼.svg
5:7
우천
취소
🏠 광주
2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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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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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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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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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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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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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2:8
우천
취소
4:2
0:8
9:3
🏠 광주 🚌 잠실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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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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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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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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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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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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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5:1
6:3
2:5
7:4
7:3
🚌 수원 🏠 광주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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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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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12
파일:한화 이글스 엠블럼.svg
13
파일:한화 이글스 엠블럼.svg
14
파일:한화 이글스 엠블럼.svg
2:7
4:5
4:8
8:4
11:9
5:2
🏠 광주 🚌 대전
1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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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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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파일:SSG 랜더스 엠블럼.svg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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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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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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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11:3
5:7
3:4
2:9
15:4
🚌 문학 🏠 광주
2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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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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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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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경기전
0:0
경기전
0:0
경기전
0:0
경기전
0:0
경기전
0:0
경기전
🚌 고척 🚌 잠실
2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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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경기
0:0
경기전
🏠 광주
2024 KIA 타이거즈
3~4월 시즌 성적
1
승차 승률
17 0 7 0.0 0.708
<colbgcolor=#06141f> 시리즈 전적 <colbgcolor=#ffffff,#191919> 우세 7 / 동률 0 / 열세 2
시리즈 스윕 승리 2 / 패배 0
최다 연승 6
최다 연패 2

1. 개요2. 3월 23일 ~ 3월 24일 VS 키움 히어로즈 (광주) 1승
2.1. 3월 23일2.2. 3월 24일 (우천취소)
3. 3월 26일 ~ 3월 28일 VS 롯데 자이언츠 (광주) 위닝 시리즈
3.1. 3월 26일3.2. 3월 27일3.3. 3월 28일 (우천취소)
4. 3월 29일 ~ 3월 31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위닝 시리즈
4.1. 3월 29일4.2. 3월 30일4.3. 3월 31일
5. 4월 2일 ~ 4월 4일 VS kt wiz (수원) 위닝 시리즈
5.1. 4월 2일5.2. 4월 3일5.3. 4월 4일
6. 4월 5일 ~ 4월 7일 VS 삼성 라이온즈 (광주) 루징 시리즈
6.1. 4월 5일6.2. 4월 6일6.3. 4월 7일
7. 4월 9일 ~ 4월 11일 VS LG 트윈스 (광주) 스윕
7.1. 4월 9일7.2. 4월 10일7.3. 4월 11일
8. 4월 12일 ~ 4월 14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스윕
8.1. 4월 12일8.2. 4월 13일8.3. 4월 14일
9. 4월 16일 ~ 4월 18일 VS SSG 랜더스 (문학) 루징 시리즈
9.1. 4월 16일9.2. 4월 17일9.3. 4월 18일
10. 4월 19일 ~ 4월 21일 VS NC 다이노스 (광주) 위닝 시리즈
10.1. 4월 19일10.2. 4월 20일10.3. 4월 21일
11. 4월 23일 ~ 4월 25일 VS 키움 히어로즈 (고척)
11.1. 4월 23일11.2. 4월 24일11.3. 4월 25일
12. 4월 26일 ~ 4월 28일 VS LG 트윈스 (잠실)
12.1. 4월 26일12.2. 4월 27일12.3. 4월 28일
13. 4월 30일 ~ 5월 2일 VS kt wiz (광주)
13.1. 4월 30일
14. 총평

[clearfix]

1. 개요

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svg
KIA 타이거즈 2024 시즌 1군 엔트리 현황
(2024년 4월 23일 기준)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ord-break: 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코칭스태프
71 이범호 [[감독|
M
]]
70 진갑용 · 72 김상훈 · 75 조재영
76 박기남 · 80 이현곤 · 96 곽정철
투수
13 윤영철 · 17 임기영 · 19 윤중현 · 20 이준영 ·
31 박준표 · 39 최지민 · 43 김건국 · 48 이의리 ·
50 장현식 · 51 전상현 · 53 김기훈 · 54 양현종 ·
62 정해영
포수
8 김태군 · 55 한준수
내야수
1 박찬호 · 3 김선빈 · 5 김도영 · 6 홍종표 ·
13 김규성 · 23 최정용
외야수
16 최원준 · 25 이우성 · 27 김호령 ·
30 소크라테스 · 34 최형우 · 47 나성범 ·
57 고종욱 · 66 이창진
오늘 등록 오늘 말소
부상자 명단
<colcolor=#373a3c,#ddd> -
<colbgcolor=#ddcba4,#5b4822>● 편집일 기준 1군 엔트리 등록 선수만 작성한다.
● 등번호 순으로 배열한다.
출처: 한국야구위원회 }}}}}}}}}

KIA 타이거즈의 3~4월 일정은 광주-광주[1]-잠실-수원-광주-광주-대전-문학-광주-고척-잠실-광주[2] 순으로 3월 넷째주 일정은 키움과의 홈 2경기가 있으며, 3월 다섯째주 일정은 롯데와의 홈 3경기와 잠실 두산과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4월 첫째주 일정은 수원 kt와의 원정 3경기와 삼성과의 홈 3경기가 있으며, 4월 둘째주 일정은 LG와의 홈 3경기와 대전 한화와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4월 셋째주 일정은 인천 SSG와의 원정 3경기와 NC와의 홈 3경기가 있으며, 4월 넷째주 일정은 고척 키움과의 원정 3경기와 잠실 LG와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4월 다섯째주 일정은 kt와의 홈 1경기가 있으며, 그 중 15경기가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18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
2024 KIA 타이거즈 개막 엔트리
<colbgcolor=#06141f> 감독 1명 이범호
코치 8명 박기남, 이동걸, 이현곤, 정재훈, 진갑용, 조재영, 타케시, 홍세완
투수 12명 곽도규, 김대유, 네일, 양현종, 윤중현, 임기영, 장현식, 전상현, 정해영, 최지민, 크로우
포수 3명 김태군, 한승택, 한준수
내야수 6명 김도영, 김선빈, 박민, 박찬호, 서건창, 황대인
외야수 6명 고종욱, 김호령, 소크라테스, 이우성, 이창진, 최원준, 최형우

2. 3월 23일 ~ 3월 24일 VS 키움 히어로즈 (광주) 1승

VS 키움 히어로즈 1차전 |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파일:키움 히어로즈 워드마크.svg 선발 파일:KIA 타이거즈 워드마크.svg
후라도 1차전 크로우
중계방송사
1차전 파일:MBC 로고.svg

2024 시즌 키움 히어로즈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개막전을 갖는다.
미편성 10경기는 8월 29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2.1. 3월 23일

3월 23일, 13:59 ~ 16:46 (2시간 47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20,500명 (매진)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키움 후라도 2 0 0 0 0 3 0 0 0 5 7 0 2
KIA 크로우 5 0 0 2 0 0 0 0 - 7 13 1 5
경기기록
결승타 김선빈(1회 1사 3루서 중전 안타)
승리 투수 크로우(5.2이닝 5실점 4자책) 패전 투수 후라도(4이닝 7실점 7자책)
홀드 투수 곽도규(0.1이닝 무실점)
전상현 (1이닝 무실점)
최지민(1이닝 무실점)
세이브 투수 정해영(1이닝 무실점)
홈런 최주환(1회 2점)
최원준(4회 1점)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박찬호 김도영 소크라테스 최형우 김선빈 이우성 황대인 김태군 최원준 크로우
SS 3B LF DH 2B RF 1B C CF P

경기 하이라이트
2018 시즌부터 개막전 6연패 중인 KIA가 개막전 연패를 끊어낼지 여부가 걸린 경기이며 개막전이 주말인 덕인지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 전 좌석이 매진되었다. 공교롭게도 종전 매진 사례는 현 KIA 감독인 이범호의 은퇴식이 있던 2019년 7월 13일이었다.

먼저 분위기를 가져온 것은 키움으로 1회초 김혜성의 안타와 최주환의 홈런으로 첫 득점과 첫 홈런을 허용하며 2점차로 격차가 벌려진채 시작햇다. 여기까지는 분위기가 싸했으나 1회말 박찬호의 2루타[3]로 시작해서 소크라테스의 안타와 주루플레이로 1사 2,3루를 만들고 최형우가 동점 적시타를 친데 이어 김선빈의 역전 적시타가 나오며 반격을 성공했다. 이후 이우성의 안타와 황대인의 타석에서 이루어진 더블 스틸로 1사 2,3루의 찬스가 형성되었고 황대인이 3루 땅볼을 쳐서 아웃이 될 동안 3루 주자 김선빈이 홈으로 들어왔던 상황에서 2루 주자 이우성이 홈으로 과감하게 쇄도했고 이에 당황한 키움의 1루수가 홈송구를 패대기 송구로 해버린 덕에 세이프가 되면서 점수는 2:5가 되었다.[4]

이렇게 분위기를 탄 KIA는 4회말 최원준의 홈런과 소크라테스의 적시타로 2득점을 하며 멀찍이 도망가기 시작했지만 키움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크로우를 상대로 6회말 2사 1,2루의 찬스를 잡은 키움이 김휘집의 애매한 타구가 이우성 앞에 떨어진데 이어 이우성의 송구가 악송구가 되면서 두 명의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데 성공했고 뒤이은 김동헌의 적시타로 두 점차까지 따라잡히게 되었다. 다행히 곽도규가 등판해서 송성문을 삼진으로 잡고 위기를 막았는데 이는 곽도규의 데뷔 첫 홀드였다.

이후 양팀 모두 추가 득점은 없었고 KIA는 7회 전상현 8회 최지민 9회 정해영으로 대표되는 필승조를 가동해 키움 타선을 틀어막고 7년만에 개막전 승리를 거두었으며, 이범호 감독은 정규시즌 데뷔 첫 승을 거두었다.

1선발 역할을 해 줘야 할 크로우는 오늘 성적만 보면 기대에 미치치는 못했으나 피출루는 적었고 마냥 안 좋게 볼 모습은 아니었다. 전상현-최지민-정해영으로 이어지는 필승조가 첫 날부터 가동되었고, 특히 최지민, 정해영은 150을 상회하는 직구로 상대를 찍어누르며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2.2. 3월 24일 (우천취소)

3월 24일, 14:00,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키움 헤이수스 경기전 우천취소
KIA 양현종

어제에 이어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가 전 좌석이 매진되었지만 13시 30분 경 우천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8월 29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3. 3월 26일 ~ 3월 28일 VS 롯데 자이언츠 (광주) 위닝 시리즈

VS 롯데 자이언츠 1·2차전 |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파일:롯데 자이언츠 워드마크.svg 선발 파일:KIA 타이거즈 워드마크.svg
반즈 1차전 양현종
나균안 2차전 네일
중계방송사
1차전 파일:SPOTV 로고.svg
2차전

3.1. 3월 26일

3월 26일, 18:30 ~ 21:17 (2시간 47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7,328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롯데 반즈 0 0 0 0 0 1 0 0 0 1 6 0 5
KIA 양현종 0 0 0 0 0 1 0 1 - 2 6 0 3
경기기록
결승타 소크라테스(8회 1사 3루서 중전 안타)
승리 투수 전상현(1이닝 무실점) 패전 투수 구승민(0.1이닝 1실점 1자책)
홀드 투수 - 세이브 투수 정해영(1이닝 무실점)
홈런 최형우(6회 1점)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박찬호 김도영 소크라테스 최형우 김선빈 이우성 이창진 김태군 서건창 양현종
SS 3B CF DH 2B RF LF C 1B P

경기 하이라이트
3회초 레이예스가 안타를 치고 전준우가 우측 라인 옆에 떨어지는 2루타를 쳐서 2사 2,3루 위기가 있었지만 노진혁 타석에서 양현종의 커브가 높은 존에 들어가면서 삼진을 만들고 위기를 막았다. 3회말 소크라테스가 내야안타로 출루했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았다.

5회초 황성빈이 안타를 치고 고승민이 3루수 앞 땅볼을 쳤는데 1루주자는 잡았지만 김선빈의 송구가 바운드가 되고 서건창의 글러브에서 튕겨나오면서 타자주자는 살았다. 이후에 레이예스의 안타도 나오면서 또 2사 1,3루의 위기가 나왔지만 전준우를 땅볼로 잡고 위기를 막았다. 5회말 서건창은 기습번트를 시도하다 아웃되었다. 박찬호는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견제에 걸려 아웃되었고 김도영은 삼진으로 물러났다.

6회초 노진혁을 잡았지만 연속볼넷으로 위기를 맞자 양현종이 강판되었다. 그러나 임기영마저 볼넷을 내줘 1사 만루가 되었다. 박승욱은 땅볼을 치고 3루주자가 홈을 밟아 롯데가 선취점을 가져갔다. 윤동희는 삼진으로 잡았다. 6회말 최형우의 홈런으로 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7회초 최지민이 등판, 1이닝 1K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8회초에는 전상현이 등판, 삼자범퇴로 이닝을 지웠다. 8회말 박찬호의 안타와 김도영의 희생번트로 1사 2루를 만들고 폭투로 3루까지 갔다. 소크라테스는 2루간을 가르는 적시타를 치고 역전을 만들었다.

9회초 정해영이 오늘도 150을 넘나드는 묵직한 공을 뿌리면서 2개의 탈삼진을 잡으며 세이브를 거두고 연승을 이끌었다.

아직 큰 의미는 없지만 현재까지 유일한 무패 팀이 되면서 단독 1위가 되었다. 개막전과 등판 순서는 달랐지만 최지민, 전상현, 정해영으로 구성된 필승조가 또 한 번 가동되었다.

3.2. 3월 27일

3월 27일, 18:30 ~ 21:27 (2시간 57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8,672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롯데 나균안 0 0 0 0 0 1 1 0 0 2 6 2 3
KIA 네일 6 0 0 0 0 0 2 0 - 8 10 3 7
경기기록
결승타 최형우(1회 2사 2루서 좌월 홈런)
승리 투수 네일(6이닝 1실점 1자책) 패전 투수 나균안(5이닝 6실점 3자책)
홀드 투수 - 세이브 투수 -
홈런 최형우(1회 2점)
고승민(6회 1점)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박찬호 김도영 소크라테스 최형우 이우성 김선빈 황대인 김태군 최원준 네일
SS 3B LF DH RF 2B 1B C CF P

경기 하이라이트
1회초 네일은 KKK로 시작했고 1회말 소크라테스의 볼넷과 폭투로 2사 2루 찬스가 나왔다. 최형우의 이틀 연속 홈런으로 선취점을 냈고 이우성의 안타와 김선빈의 몸에 맞는 볼로 다시 찬스가 나왔다.

황대인은 공을 외야로 날렸는데 좌익수가 위치파악을 못하고 공을 놓친 데다가, 홈 송구를 상대 포수인 유강남이 잡지 못하고 흘리면서 아웃 타이밍에 들어오던 김선빈까지 두 명의 주자가 들어왔다. 이어서 김태군의 적시타로 한 점이 더 나왔다. 최원준의 볼넷과 박찬호의 적시타로 1회에만 6점을 냈다.

3회말 또 황대인이 걷어 올린 타구는 2루수가 외야까지 쫒아갔지만 포구하지 못하며 2연속 행운의 안타가 나왔으나, 황대인은 1루를 밟고 2루로 가려다가 다시 귀루하는 도중에 넘어져서 고통을 호소하고 구급차에 실려갔다. 햄스트링 부상이라고 한다.

네일은 몇 번씩 공이 빠지긴 했으나 좋은 변화구 궤적으로 많은 삼진을 잡아내며 순항하다 6회초 고승민의 홈런으로 한 점이 나왔고, 이어서 연속안타를 맞았다. 이어지는 후속 타자들의 타구가 모두 어려운 1-2간 코스로 향했는데, 김선빈이 몸을 날리며 두 타구를 모두 잡는 호수비를 보여주고 위기를 막았다. 네일은 올 시즌 KIA 선발진 첫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7회초 유강남이 볼넷으로 나가고 박승욱이 우익수 앞 안타를 쳤는데 이우성의 송구가 김도영의 글러브에 튕겨져 나가서 박승욱은 2루까지 대주자 황성빈은 홈까지 들어갔다. 우익수 실책으로 기록되었다.[5] 다만 후속 타자를 삼진으로 잡고 추가 실점을 하지 않았다. 7회말 김도영의 타구를 잡으려다 좌익수와 중견수가 충돌하였고 타구는 놓치면서 김도영의 2루타가 되었다. 소크라테스의 볼넷과 최형우의 땅볼 진루타로 1사 2,3루 찬스에서 이우성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했다.

오늘 불펜은 장현식, 곽도규, 김대유로 이어지는 추격조가 등판했다. 장현식은 154까지 구속을 끌어올렸고, 곽도규는 140대 후반에 김대유도 140대 공을 꾸준히 뿌리며 비자책을 합작하며 개막 3연승을 달렸다.

3.3. 3월 28일 (우천취소)

3월 28일, 18:30,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롯데 이인복 경기전 우천취소
KIA 이의리
KIA 타이거즈 엔트리 등말소 현황
<colbgcolor=#06141F> 등록 이의리 P
말소 황대인 IF

오전부터 쏟아진 비로 16시 30분 경 우천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8월 29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4. 3월 29일 ~ 3월 31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위닝 시리즈

VS 두산 베어스 1·2·3차전 |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파일:KIA 타이거즈 워드마크.svg 선발 파일:두산 베어스 워드마크.svg
이의리 1차전 알칸타라
크로우 2차전 브랜든
윤영철 3차전 곽빈
중계방송사
1차전 파일:SPOTV2 로고.svg
2차전
3차전

본 로테이션 순서대로였다면 윤영철-크로우-양현종 순으로 등판해야 했으나, 우천취소가 낀점과 함께 로테이션 상 윤영철이 타팀 1선발과 계속 붙어야 하는 점을 고려해 크로우와 윤영철의 등판 순서가 서로 바뀌었다. 관련기사

그러나 28일 홈경기 롯데전이 우천취소되면서 이의리가 금요일 선발로, 윤영철의 순서는 일요일로 미뤄졌다.

관중 흥행 면에서는 오랜만에 잠실 3연전 모두 매진을 기록했다.

4.1. 3월 29일

3월 29일, 18:31 ~ 22:19 (3시간 48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23,750명 (매진)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IA 이의리 0 0 1 1 0 1 0 1 0 4 9 4 5
두산 알칸타라 0 0 0 2 0 0 0 0 0 2 3 1 9
경기기록
결승타 최원준(6회 2사 만루서 밀어내기 4구)
승리 투수 임기영(0.2이닝 무실점) 패전 투수 알칸타라(5.1이닝 3실점 2자책)
홀드 투수 곽도규(0.2이닝 무실점)
최지민(1이닝 무실점)
전상현(1이닝 무실점)
세이브 투수 정해영(1이닝 무실점)
홈런 -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박찬호 김도영 소크라테스 최형우 이우성 김선빈 이창진 김태군 최원준 이의리
SS 3B LF DH 1B 2B RF C CF P

경기 하이라이트
1회말 볼넷(도루자) 볼넷 삼진 삼진으로 스릴있게 출발했다.

3회초 최원준이 2루타를 치고 3루 도루를 시도했는데 아웃 판정이 나왔다. 그러나 비디오 판독으로 세이프로 번복되었고 박찬호의 적시타로 한 점을 냈다.

4회초 최형우의 타구를 2루수가 잡지 못하고 흘려서 최형우가 2루에 갔다. 이우성은 땅볼을 쳐서 뛰고 있던 최형우가 런다운에 걸렸는데 최형우가 시간을 끄는 동안 이우성이 2루에 갔다. 김선빈은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2루타를 쳤고 한 점이 더 나왔다. 4회말 안타 안타 볼넷으로 무사만루위기를 맞았다. 강승호는 삼진으로 잡았지만 허경민의 타구를 김도영이 흘리면서 두명의 주자가 들어왔다. 김대한에게 볼넷을 내줘 다시 2사만루가 되었지만 정수빈을 잡고 역전은 안당했다.

5회초 최원준이 2루타를 쳤는데 박찬호의 유격수 앞 땅볼에 3루쇄도를 하다가 아웃되었다. 김도영이 만회타를 쳤지만 소크라테스의 병살타로 이닝이 끝났다.

6회초 이우성의 안타 김선빈의 볼넷 이창진의 볼넷으로 1사 만루 찬스가 나왔다 대타 고종욱은 삼진을 당했지만 최원준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다시 리드를 되찾았다. 이어지는 찬스에서 박찬호의 땅볼로 이닝이 끝났다.

8회초 이우성이 2루타를 치고 김선빈의 희생번트로 1사 3루를 만들었다. 이창진은 찬스를 살리고 적시타로 한 점을 추가했다. 한승택도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후속타는 없었다.

팀은 4실책을 했고 이로 인해 2실점까지 했지만 불펜의 힘으로 0자책으로 경기를 끝내면서 기분 좋게 4연승을 질주했다. 실책으로 인해 1점차 치열한 승부가 계속되는 바람에 필승조가 전부 투입된 점은 아쉬운 부분.

현재까지 KIA의 불펜은 평균자책점이 0점이다.

4.2. 3월 30일

3월 30일, 17:02 ~ 19:51 (2시간 49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23,750명 (매진)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IA 크로우 0 0 0 0 0 0 0 0 0 0 6 0 2
두산 브랜든 0 2 1 0 2 2 1 0 - 8 9 0 10
경기기록
결승타 강승호(2회 1사 1루서 좌월 홈런)
승리 투수 브랜든(6이닝 무실점) 패전 투수 크로우(4.1이닝 5실점 5자책)
홀드 투수 - 세이브 투수 -
홈런 강승호2(2회 2점, 7회 1점)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박찬호 김도영 소크라테스 최형우 이우성 김선빈 이창진 김태군 최원준 크로우
SS 3B LF DH 1B 2B RF C CF P

경기 하이라이트
경기 내내 타격은 부진했고 선발 크로우가 무너졌으며 이후 등판한 불펜도 속절없이 추가 실점하며 시즌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8:0으로 완패하며 개막 연승행진도 끝났으며 순위도 2위로 하락했다.

4.3. 3월 31일

3월 31일, 14:01 ~ 17:08 (3시간 7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23,750명 (매진)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IA 윤영철 0 0 0 0 3 0 1 3 2 9 14 0 6
두산 곽빈 0 0 0 0 0 0 0 1 2 3 8 0 5
경기기록
결승타 최원준(5회 2사 1, 2루서 좌전 안타)
승리 투수 윤영철(5이닝 무실점) 패전 투수 곽빈(6이닝 3실점 3자책)
홀드 투수 장현식(0.2이닝 무실점) 세이브 투수 -
홈런 김민혁(9회 2점)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박찬호 김도영 소크라테스 최형우 이우성 김선빈 서건창 한준수 최원준 윤영철
SS 3B LF DH RF 2B 1B C CF P
KIA 타이거즈 엔트리 등말소 현황
<colbgcolor=#06141F> 등록 윤영철 P
말소 한승택 C

경기 하이라이트
1회초 소크라테스의 2루타가 나왔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5회초 서건창이 안타를 치고 도루에 성공했고 한준수가 8구 승부 끝에 몸에 맞는 볼로 나가서 2사 1,2루 찬스가 나왔다. 최원준은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쳤고 박찬호의 타구는 좌익수가 슬라이딩에 실패하면서 2루타가 되었고 한준수와 최원준이 홈에 들어왔다.

7회초 서건창과 한준수, 박찬호가 각각 볼넷, 2루타, 데드볼로 출루해 1사만루 상황에서 김도영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며 밀어내기로 1점을 냈다. 이어진 1사만루 찬스는 소크라테스와 최형우의 타격 부진으로 무산되었다.

8회초 볼넷으로 선두타자 이우성이 출루한 가운데 김선빈과 서건창의 연이은 2루타로 2점을 냈다. 박찬호의 타석에 대타로 출전한 김호령이 시즌 첫 안타를 때려내며 서건창이 홈에 들어왔다.

8회말 7:0으로 앞선 상황에도 불구하고 필승조인 최지민이 등판했으나 선두타자 정수빈에게 2루타를 허용했다. 이후 두 번의 뜬공으로 정수빈이 홈에 들어오며 1실점했다.

9회초 소크라테스가 2루타로 출루한 이후 박민, 서건창, 김선빈의 연이은 안타로 2명의 주자가 홈을 밟았다.

9회말 김대유가 등판했으나 선두타자에게 볼넷을 허용, 이후 김민혁에게 투런을 맞으며 2실점 했다. 피홈런 이후에도 볼넷, 피안타로 위기에 처하게 되자 황동하로 투수를 교체했다. 황동하는 첫 타자에게 몸에 맞는 볼로 출루를 허용했으나 결국 추가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3월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거둠과 동시에 첫 수도권 시리즈에서 위닝 시리즈를 거두며 3월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참고로, 이 경기 이후 2주 동안 실책이 경기에서 1번 이상은 나왔다.

5. 4월 2일 ~ 4월 4일 VS kt wiz (수원) 위닝 시리즈

VS kt wiz 1·2·3차전 |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파일:KIA 타이거즈 워드마크.svg 선발 파일:kt wiz 영문 워드마크.svg
양현종 1차전 고영표
네일 2차전 엄상백
이의리 3차전 쿠에바스
중계방송사
1차전 파일:SPOTV2 로고.svg
2차전
3차전

5.1. 4월 2일

4월 2일, 18:30 ~ 21:41 (3시간 11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9,682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IA 양현종 0 0 0 0 0 0 0 1 5 6 15 2 2
kt 고영표 0 0 0 1 0 3 2 4 - 10 9 1 6
경기기록
결승타 조용호(4회 2사 1루서 우익수 2루타)
승리 투수 고영표(6이닝 무실점) 패전 투수 양현종(5.1이닝 4실점 4자책)
홀드 투수 - 세이브 투수 -
홈런 장성우(6회 3점)
이우성(9회 3점)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박찬호 김도영 소크라테스 최형우 이우성 김선빈 이창진 한준수 최원준 양현종
SS 3B LF DH 1B 2B RF C CF P
KIA 타이거즈 엔트리 등말소 현황
<colbgcolor=#06141F> 등록 이형범 P
말소 임기영 P

경기 하이라이트
경기 전날 임기영이 3월 31일 잠실 두산전 불펜피칭 도중 왼쪽 옆구리 통증을 느껴 병원검진결과 좌측 내복사근 미세 손상 판정이 나왔다는 악재가 들려왔다.

5.2. 4월 3일

4월 3일, 18:30 ~ 21:18(2시간 48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8,050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IA 네일 0 1 0 2 0 2 0 0 0 5 13 1 1
kt 엄상백 1 0 0 0 0 0 0 0 0 1 7 0 0
경기기록
결승타 서건창(4회 2사 1루서 우월홈런)
승리 투수 네일(6이닝 1실점 무자책) 패전 투수 엄상백(5이닝 3실점 3자책)
홀드 투수 - 세이브 투수 -
홈런 서건창(4회 2점)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박찬호 김도영 소크라테스 최형우 이우성 김선빈 서건창 김태군 최원준 네일
SS 3B LF DH RF 2B 1B C CF P
KIA 타이거즈 엔트리 등말소 현황
<colbgcolor=#06141F> 등록 김건국 P
이준영 P
말소 김대유 P
황동하 P

경기 하이라이트
1회말 안타 두 개로 2사 1,3루 상황에서 1루주자가 도루했고 아웃타이밍이었지만 김선빈이 공을 흘려서 잡지 못했다. 그 사이에 3루주자가 득점해서 기분 나쁜 실점을 했다.

2회초 이우성 김선빈 서건창의 연속안타로 동점이 되었다.

4회초 최형우의 안타로 시작해서 서건창의 홈런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6회초 김선빈과 서건창이 출루하고 김태군이 두 명을 집으로 불러들이는 적시타를 쳤다.

네일은 6회까지 막고 승리투수 요건을 채우고 내려갔고 남은 이닝은 장현식 곽도규 전상현으로 틀어막으며 승리했다.

서건창이 KIA에서의 첫 홈런을 포함하여 3안타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으며 서건창의 안타가 나온 이닝에 모두 팀의 득점이 나왔다.

5.3. 4월 4일

4월 4일, 18:30 ~ 21:28 (2시간 58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10,722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IA 이의리 0 3 0 0 0 2 1 0 0 6 12 1 2
kt 쿠에바스 0 1 0 1 0 0 1 0 0 3 7 1 3
경기기록
결승타 최원준(2회 2사 1,2루서 좌익수 왼쪽 2루타)
승리 투수 이의리(5이닝 2실점 2자책) 패전 투수 쿠에바스(6이닝 5실점 5자책)
홀드 투수 장현식(1.1이닝 1실점 무자책)
전상현(1이닝 무실점)
세이브 투수 정해영(1이닝 무실점)
홈런 강백호(4회 2점)
소크라테스(7회 1점)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박찬호 김도영 소크라테스 최형우 이우성 김선빈 서건창 김태군 최원준 이의리
SS 3B LF DH RF 2B 1B C CF P

경기 하이라이트
2회초 김선빈의 볼넷과 서건창의 안타로 주자가 나가고 최원준의 적시 2루타로 2점을 내고 시작했다. 박찬호도 적시타를 치고 3점을 앞서나갔다. 2회말 강백호의 2루타와 김민혁의 적시타로 한점 실점했다.

4회말 강백호의 홈런으로 한 점 따라잡혔고 황재균의 장타로 위기가 있었지만 김상수를 삼진으로 잡고 막았다. 5회에도 위기가 있었지만 박병호를 삼진으로 잡고 위기를 막고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었다.

6회초 최형우와 이우성 그리고 김선빈까지 연속안타를 치며 2점을 추가했다. 그리고 소크라테스의 홈런으로 한 점 추가했다.

7회말 강백호의 적시타로 실점했지만 더이상의 실점없이 막고 이겼다.

8회말 구원 투수로 등판한 전상현은 홀드를 기록하며 기존의 심동섭(67홀드)을 제치고 타이거즈 통산 홀드 단독 1위에 오르게 되었다.

6. 4월 5일 ~ 4월 7일 VS 삼성 라이온즈 (광주) 루징 시리즈

VS 삼성 라이온즈 1·2·3차전 |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파일:삼성 라이온즈 워드마크.svg 선발 파일:KIA 타이거즈 워드마크.svg
레예스 1차전 크로우
이승민 2차전 윤영철
이호성 3차전 양현종
중계방송사
1차전 파일:MBC SPORTS+ 로고.svg
2차전
3차전

6.1. 4월 5일

4월 5일, 18:30 ~ 21:13 (2시간 43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14,233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삼성 레예스 0 0 0 0 0 0 1 1 0 2 5 1 5
KIA 크로우 1 0 0 0 2 2 0 0 - 5 9 1 3
경기기록
결승타 김도영(1회 1사서 좌중월 홈런)
승리 투수 크로우(5이닝 무실점) 패전 투수 레예스(5이닝 5실점 5자책)
홀드 투수 이형범(1이닝 1실점 1자책)
곽도규(0.2이닝 무실점)
세이브 투수 정해영(1이닝 무실점)
홈런 김도영(1회 1점)
최원준(5회 2점)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박찬호 김도영 소크라테스 최형우 이우성 서건창 이창진 한준수 최원준 크로우
SS 3B LF DH 1B 2B RF C RF P

경기 하이라이트
직전 경기에서 매우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두 외국인 투수가 맞붙는 경기이다.

1회 김도영의 솔로홈런과 5회 최원준의 2점 홈런으로 승기를 잡았고 크로우가 5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올렸다.

6.2. 4월 6일

4월 6일, 17:00 ~ 20:36 (3시간 36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20,500명 (매진)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삼성 이승민 0 0 2 0 2 0 0 0 3 7 11 2 12
KIA 윤영철 0 0 0 3 0 1 0 0 0 4 9 1 2
경기기록
결승타 김헌곤(9회 1사 3루서 좌중간 2루타)
승리 투수 김재윤(1.1이닝 무실점) 패전 투수 전상현(0.2이닝 3실점 3자책)
홀드 투수 - 세이브 투수 오승환(1이닝 무실점)
홈런 김태군2(4회 2점, 6회 1점)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박찬호 김도영 이우성 최형우 김선빈 최원준 이창진 김태군 김호령 윤영철
SS 3B 1B DH 2B RF LF C CF P

경기 하이라이트
프로야구 개막 3주 만의 관중석 매진

소크라테스가 휴식으로 빠졌다. 상대 외국인 타자 맥키넌도 아내 출산휴가를 나가 있어 양팀 선발 라인업은 전원 한국인으로 채워졌다.

1회초 구자욱의 안타와 김재성의 볼넷으로 위기를 맞았지만 김영웅을 삼진으로 잡고 위기를 막았다. 1회말 김도영이 실책으로 나갔지만 이우성의 병실타로 끝났다.

2회말 김선빈의 안타와 이창진의 볼넷으로 기회가 나왔지만 김태군의 땅볼로 이닝이 끝났다.

3회초 김지찬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고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되었다. 구자욱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내주었고 김영웅의 적시타로 2점차가 되었다. 3회말 박찬호와 이우성의 안타로 주자를 쌓았지만 이번에는 최형우의 삼진으로 득점에 실패했다.

4회초 유격수가 박민으로 교체되었다. 4회말 최원준의 3루타로 시작해서 이창진의 적시타로 추격을 시작했고 김태군의 홈런으로 역전해 삼성 선발 이승민을 강판시켰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5회에 윤영철을 구원하러 올라온 이형범이 몸에 맞는 공을 두 개나 내준 추태를 부린 끝에 4:3으로 다시 역전을 당했다. 이후 6회말 김태군이 임창민으로부터 연타석홈런으로 4:4까지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8회에 위기 상황을 막아냈던 전상현이 9회에 3실점으로 와르르 무너지면서 7:4로 패하고 말았다. 그것도 대타 김헌곤에게 결승 적시타를 얻어맞았다. 삼성의 8연패를 끊어준 것은 덤이다.

포수 김태군은 멀티 홈런으로 3타점을 기록하며 그야말로 인생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6.3. 4월 7일

4월 7일, 14:00 ~ 17:22 (3시간 22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20,500명 (매진)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삼성 이호성 0 1 2 0 0 0 1 1 2 7 8 0 4
KIA 양현종 1 0 0 2 0 0 0 0 0 3 7 3 5
경기기록
결승타 김재혁(7회 1사 2,3루서 중견수 희생플라이)
승리 투수 최하늘(1이닝 무실점) 패전 투수 최지민(1이닝 1실점)
홀드 투수 최성훈(0.1이닝 무실점)
임창민(0.1이닝 무실점)
김재윤(1.1이닝 무실점)
세이브 투수 -
홈런 공민규(2회 1점)
김헌곤(8회 1점)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서건창 최원준 소크라테스 최형우 이우성 김선빈 김도영 김태군 박민 양현종
1B CF LF DH RF 2B 3B C SS P
KIA 타이거즈 엔트리 등말소 현황
<colbgcolor=#06141F> 등록 김규성 IF
말소 박찬호 IF

경기 하이라이트
박찬호가 지난 3월 31일 잠실 두산전에서 당한 사구의 여파로 허리 통증이 악화되며 말소되었다. 이범호 감독은 시즌 처음으로 서건창-최원준 테이블세터를 가동했으며 타격감이 좀처럼 오르지 않는 김도영은 7번 타순으로 내려갔다. 박찬호의 빈자리는 2군에선 김규성이 콜업되었고 선발 출장은 박민이 9번타자로 나선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챔피언스필드는 20,500석 전석 매진 사례를 기록했다. 무려 2,149일 만의 2경기 연속 매진이다.

선발 무게로 따지자면 KIA쪽이 우세일 것으로 보였고, 삼성 선발 이호성은 3이닝 3실점으로 일찍 강판되었고, 반면 양현종은 6이닝 3실점으로 제몫을 하고 내려갔으나, 어제에 이어 불펜싸움에서 삼성에게 밀리고 말았다. 특히 수비 실책이 매우 뼈아팠는데, 박찬호 대신 유격수로 올라온 박민은 이날 멀티 히트는 기록했으나 수비에서 계속 실책을 저질렀고, 이것이 점수 실점으로 이어졌다. 게다가 전날에 이어 이날도 김헌곤에게 쐐기포를 맞는 등 이틀 연속 김헌곤에게 제대로 농락을 당했다. 결국 7:3으로 패하며 위닝 시리즈를 내주고 말았다. 이 시리즈 전까지만 해도, 아니 첫 경기를 잡을 때만 해도 위닝 이상 스윕승으로 상승세를 굳히나 했으나 정작 나머지 2경기를 무력하게 내주면서 8연패에 빠져 좋지 않던 사자군단의 기만 살려준 꼴이 되었다. 시즌 첫 연패에 빠진 건 덤이다.

여담으로 이날 8회 말 진기한 기록이 쓰여졌는데, 바로 김도영이 타석에 들어서면서 그라운드의 모든 야수와 타자, 주자의 성이 같은 김씨가 되었다. 이런 사례는 역사상 처음이라고 한다.

7. 4월 9일 ~ 4월 11일 VS LG 트윈스 (광주) 스윕

VS LG 트윈스 1·2·3차전 |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파일:LG 트윈스 워드마크.svg 선발 파일:KIA 타이거즈 워드마크.svg
손주영 1차전 네일
엔스 2차전 이의리
임찬규 3차전 크로우
중계방송사
1차전 파일:SBS Sports 로고.svg
2차전
3차전

7.1. 4월 9일

4월 9일, 18:30 ~ 21:26 (2시간 56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11,817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LG 손주영 0 0 0 0 0 0 0 1 1 2 9 0 2
KIA 네일 0 0 0 0 0 5 2 0 - 7 10 3 8
경기기록
결승타 고종욱(6회 1사 만루서 좌전 안타)
승리 투수 네일(7이닝 무실점) 패전 투수 이지강(0.1이닝 3실점 3자책)
홀드 투수 - 세이브 투수 -
홈런 김도영(6회 3점)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김도영 김선빈 이우성 최형우 소크라테스 이창진 김호령 김태군 박민 네일
3B 2B 1B DH LF RF CF C SS P

경기 하이라이트
3회말 김태군의 볼넷과 김도영의 안타 그리고 이우성의 볼넷으로 2사 만루가 되었지만 최형우의 타구가 중견수에게 잡히면서 잔루 만루가 되었다.

4회초 무사 1,2루 위기에서 문보경을 병살타로 잡고 오지환을 삼진으로 잡으며 실점하지 않았다. 4회말 소크라테스가 2루타를 치고 희생번트로 3루로 보냈지만 여기서 견제사를 당해버린다. 김호령은 삼진으로 물러나고 이닝이 끝났다.

5회말 김도영의 내야안타와 김선빈의 안타로 2사 1,3루 찬스가 나왔지만 이우성의 땅볼로 또 기회가 무산되었다.

6회초 박해민이 번트안타를 치고 투수 송구실책을 틈타 2루에가고 3루도루까지 성공했다. 하지만 김현수의 땅볼때 홈송구로 박해민을 잡고 주자를 1루로 바꾼 다음에 오스틴을 잡고 위기를 막았다. 6회말 최형우의 볼넷 이창진의 볼넷 대타 최원준의 내야안타로 만루를 만들었다. 대타 고종욱은 내야플라이를 쳤는데 이걸 오지환이 넘어지면서 잡지 못하고 모든 주자가 진루하면서 선취점이 나왔다. 대타 서건창은 희생플라이를 쳤고 김도영이 홈런을 치면서 5점을 내게 되었다.

7회말 최형우의 안타와 이창진의 볼넷이 나오고 최원준의 적시 2루타로 2점을 추가했다.

8회초 곽도규가 등판했다. 홍창기는 볼넷으로 나가고 박해민은 2루수 앞 땅볼을 쳤는데 김규성이 송구를 더그아웃으로 던져버려서 박해민이 안전진루권을 받고 2루에 갔다. 오스틴의 적시타로 실점이 나왔지만 자책점은 아니었다.

9회초 윤중현이 등판했다. 구본혁이 안타를 치고 문성주에게 볼넷을 내주자 이준영으로 교체되었다. 신민재는 삼진으로 잡고 김현종이 땅볼을 쳤는데 서건창이 알까기를 해서 실점이 되었다. 역시 자책은 아니다. 최승민은 이번에는 서건창이 잘 처리하고 연패를 끊었다.

7.2. 4월 10일

4월 10일, 14:00 ~ 17:19 (3시간 19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20,500명 (매진)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LG 엔스 0 3 0 0 1 0 0 0 0 4 11 1 5
KIA 이의리 0 0 1 1 0 0 1 2 - 5 10 2 2
경기기록
결승타 없음[6]
승리 투수 전상현(1이닝 무실점) 패전 투수 유영찬(0.1이닝 1실점 1자책)
홀드 투수 김진성(0.2이닝 1실점 1자책) 세이브 투수 정해영(1이닝 무실점)
홈런 -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김도영 김선빈 이우성 최형우 소크라테스 이창진 최원준 김태군 박민 이의리
3B 2B 1B DH LF RF CF C SS P

경기 하이라이트
1회초 만루위기가 있었지만 박동원을 플라이로 잡고 위기를 넘겼다. 2회초 무사 1,3루 상황에서 투수 견제구가 빠지면서 실점을 했다. 신민재의 적시타로 한 점 더 잃었고 신민재의 3루도루 때 포수 송구실책으로 또 한 점을 잃었다. 2회 수비중에 이의리가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서 강판되었다. 김건국은 문보경을 병살타로 잡고 위기를 넘겼다.

3회말 김도영이 안타치고 도루하고 김선빈의 적시타로 홈을 밟았다. 이우성도 안타를 쳐 찬스가 이어졌지만 최형우의 삼진으로 이닝이 끝났다.

4회말 소크라테스가 번트를 쳤는데 투수 송구 실책으로 소크라테스가 2루까지 갔다. 희생번트로 3루에 보내고 최원준의 적시타로 한 점 추가했다.

5회초 김건국이 실점했고 이준영이 올라와서 막았다.

6회초 수비중에 박민이 신민재의 타구를 잡다가 펜스에 충돌하여 병원으로 실려갔다.[7]

7회말 김태군의 안타와 서건창의 볼넷으로 기회를 만들었다. 김도영은 플라이를 쳤지만 김선빈의 적시타로 추격점을 냈다.

8회말 최원준과 고종욱의 안타로 기회를 만들고 서건창의 2루타[8]로 동점을 만든 후 유영찬의 보크로 역전에 성공했다.

9회초 정해영이 올라와서 세이브를 기록하면서 위닝시리즈를 가져가게 됐다.

박민은 3주간 재활이 필요하고 이의리는 내일 크로스체크를 할 예정인데 일단 말소는 확정이라고 한다.

7.3. 4월 11일

4월 11일, 18:29 ~ 21:37 (3시간 8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11,475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LG 임찬규 2 0 0 0 0 0 0 2 0 4 9 0 3
KIA 크로우 0 0 4 0 0 1 2 1 - 8 15 3 5
경기기록
결승타 최형우(3회 1사 1,3루서 우중간 2루타)
승리 투수 크로우(6이닝 2실점 비자책) 패전 투수 임찬규(5이닝 4실점 4자책)
홀드 투수 전상현(1이닝 무실점) 세이브 투수 최지민(1.1이닝 무실점)
홈런 -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김도영 서건창 이우성 최형우 소크라테스 최원준 이창진 한준수 홍종표 크로우
3B 2B 1B DH LF CF RF C SS P
KIA 타이거즈 엔트리 등말소 현황
<colbgcolor=#06141F> 등록 김사윤 P
홍종표 IF
말소 박민 IF
이의리 P

경기 하이라이트
경기 전 이범호 감독은 이의리를 3번 정도 선발 로테이션에서 빼주기로 결정했다. 단순 염좌이기 때문에 2번 정도 로테이션에서 빼주는게 일반적이지만, 몸이 완벽히 회복함과 동시에 2군에서 다시 재정비를 하고 올라오라는 메시지인 것으로 보인다.

오늘도 경기 초반인 1회부터 크로우의 견제 실책, 이우성의 포구 실책으로 2에러를 적립하며 2점을 헌납했다.

그러나 이후 크로우가 제구를 잡으며 좋은 피칭을 하기 시작했고, 그 사이 3회 한준수의 2루타, 홍종표의 3루타로 1점을 추격하고 김도영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든 것에 이어 서건창, 이우성의 연속안타, 그리고 최형우의 2타점 적시 2루타로 3회말에만 4점을 추가하며 빅이닝을 완성했다.

선발투수 크로우는 6회까지 2실점(0자책)만을 내주며 QS를 달성하며 호투했고, 그 사이 타선은 6회말 한준수의 안타와 홍종표의 희생번트, 그리고 김도영의 2루타로 1점를 추가했고 7회에는 LG 불펜투수 윤호솔의 제구난조로 만들어진 무사만루 기회에서 최원준의 밀어내기 타점, 한준수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추가했다.

8회초에는 이형범이 등판하여 김현수에게 볼넷을 내주고 오스틴에게 안타를 맞은 뒤, 오지환의 땅볼 타구를 김선빈이 포구하지 못하며 2점을 내주었다. 뒤이은 8회 말 최형우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했고, 이후 8회 초 2사 상황에서 올라온 최지민이 9회 초까지 책임지며 8:4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KIA는 LG상대로 광주에서 무려 2184일[9]만에 스윕승을 거두었고, 공교롭게도 2년 연속으로 LG에게 그 해 최초의 스윕패를 안겨준 팀이 됨과 동시에, 2년 연속으로 LG와의 첫 시리즈에서 스윕승을 달성하였다.[10]

선발투수 크로우는 비록 1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 무난한 투구를 보였고 스스로 위기도 탈출하는 모습을 보이며 앞으로 발전하는 모습에 대한 기대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타선에서는 하위타선인 한준수, 홍종표가 나란히 큰 활약을 보이며 팀의 스윕승을 이끌었다. 특히 홍종표는 2군에서 콜업된 후 첫 경기에서 인상 깊은 모습을 보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러나 올해 유독 심해진 수비 문제는 오늘도 개선되지는 못했다. 비록 강력한 투타의 힘으로 연일 승리하고는 있지만, 강팀의 조건은 디테일에서 나온다는 점을 생각하며 수비에 더욱 집중해야 할 것이다.

오늘 경기 승리로 KIA는 1위를 유지했고, 3위권과의 경기차는 2경기차가 되었으며 2위 NC와의 경기차가 0.5경기차로 유지되었다.

8. 4월 12일 ~ 4월 14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스윕

VS 한화 이글스 1·2·3차전 |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파일:KIA 타이거즈 워드마크.svg 선발 파일:한화 이글스 워드마크.svg
윤영철 1차전 페냐
양현종 2차전 김민우
네일 3차전 산체스
중계방송사
1차전 파일:KBS N SPORTS 로고.svg
2차전 파일:KBS 2TV 로고.svg
3차전 파일:MBC 로고.svg
지난 주말 삼성전 루징의 충격을 극복하고 LG 상대 스윕승을 달성하며 기가 한껏 올라온 KIA와, 올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키는 한화가 맞붙는다.

한화는 비록 저번 두산전에서 루징시리즈를 기록하여 시즌 극초반 1위를 달리던 것과 달리 현재 5위에 위치하고 있지만, 충분한 저력이 있는 팀이기에 철저히 준비해야 할 것이다.

또한, 올 시즌 역대급 실책 페이스를 보이고 있는 KIA 수비진도 이번 시리즈부터 개선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

빅매치인 만큼 금,토,일 3연전 티켓이 모두 일찌감치 매진되며 4월 14일까지 18경기 9매진으로 매진율 50%를 달성했다.

8.1. 4월 12일

4월 12일, 18:30 ~ 22:12 (3시간 42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12,000명 (매진)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IA 윤영철 0 1 1 1 0 0 1 3 1 8 9 2 11
한화 페냐 1 0 0 0 0 1 0 2 0 4 8 0 4
경기기록
결승타 김도영(3회 2사서 좌중월 홈런)
승리 투수 윤영철(5이닝 2실점 1자책) 패전 투수 페냐(4이닝 3실점 3자책)
홀드 투수 장현식(1이닝 무실점)
곽도규(1이닝 무실점)
이준영(0.1이닝 무실점)
세이브 투수 정해영(1.1이닝 무실점)
홈런 최형우(2회 1점)
김도영(3회 1점)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서건창 최원준 김도영 최형우 소크라테스 이우성 김선빈 한준수 홍종표 윤영철
1B CF 3B DH LF RF 2B C SS P
KIA 타이거즈 엔트리 등말소 현황
<colbgcolor=#06141F> 등록 박준표 P
말소 이형범 P

경기 하이라이트
1회말 페라자는 땅볼을 쳤는데 1루 커버를 간 윤영철이 공을 못받아서 살았다. 2사 1,3루 안치홍이 땅볼을 쳤는데 김도영이 포구를 못해서 실점했다. 오늘도 2실책을 하고 시작한다.

2회초 최형우의 동점포가 터지고 이우성의 안타와 김선빈의 볼넷으로 추가기회가 나갔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3회초 김도영의 역전포가 터졌다. 4회초 이우성의 안타와 김선빈의 볼넷이 나왔고 이번에는 한준수의 적시타가 나왔다.

6회말 노시환의 2루타가 나오고 윤영철이 볼넷을 내주자 장현식이 나왔다. 안치홍은 삼진으로 잡고 김태연이 볼넷으로 나가 만루가 되었는데 최재훈의 적시타로 한 점을 내주고 이도윤이 플라이를 쳤는데 태그업을 시도하는 3루주자를 홈에서 잡아서 이닝이 끝났다.

7회초 홍종표는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고 도루실패로 아웃되었다. 서건창은 볼넷으로 출루하고 도루를 했다. 최원준은 삼진으로 물러나고 김도영의 적시타로 한 점을 추가했다. 김도영도 도루에 성공해서 2루 찬스가 나왔지만 최형우의 땅볼로 끝났다.

8회초 볼넷 두 개로 무사 1,2루가 되었다. 김선빈은 페이크 번트 슬래시를 시도했지만 3루포스아웃으로 실패하였다. 폭투로 2,3루가 되었고 한준수가 포크볼을 걷어올려서 중견수 뒤에 떨어지는 2루타를 치고 두 명의 주자가 들어왔다. 홍종표의 적시타도 터졌다. 8회말 박준표가 무사 1,2루에서 적시타를 맞았고 이재원을 잡고 내려갔다. 이준영은 이도윤을 땅볼로 잡고 내려갔고 정해영이 김강민을 잡고 위기를 막았다.

9회말은 정해영이 막고 연승을 가져왔다.

오늘도 어제와 비슷하게 어이없는 에러로 스스로 점수를 준 뒤, 홈런이나 안타로 동점->역전을 만들어 낸 후 불펜의 힘으로 이기는 흐름으로 흘러갔다. 특히 어제부터 8,9번 타자인 한준수, 홍종표 선수가 매우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큰 인상을 남기고 있다. 이쯤 되면 초반에 상대팀에게 이길 수 있다고 희망고문을 해 주는 것 같다.

그러나 경기 초반 에러가 발생하는 부분은 아직 개선되지 못했다. 더욱 확실한 강팀이 되기 위해서는 수비 실책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원인을 빠르게 분석하고 개선해야 할 섯으로 보인다.

8.2. 4월 13일

4월 13일, 14:00 ~ 17:55 (3시간 55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12,000명 (매진)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IA 양현종 0 0 6 2 0 1 2 0 0 11 15 1 9
한화 김민우 0 0 0 0 2 0 7 0 0 9 14 2 6
경기기록
결승타 김도영(3회 2사 3루서 중견수 3루타)
승리 투수 양현종(6이닝 2실점 2자책) 패전 투수 한승주(2.1이닝 6실점 6자책)
홀드 투수 장현식(0.1이닝 무실점)
전상현(1이닝 무실점)
세이브 투수 최지민(1이닝 무실점)
홈런 고종욱(3회 3점)
최인호(7회 3점)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서건창 최원준 김도영 최형우 소크라테스 이우성 고종욱 한준수 홍종표 양현종
2B CF 3B DH RF 1B LF C SS P

경기 하이라이트
공중파 방송 관계로 14시에 경기가 진행된다. 고종욱이 오랫만에 선발 라인업에 올랐다.

1회초, 상대 선발 김민우가 공 4개를 던진 후 몸에 이상을 느껴 자진 강판했으며, 내려가고 나온 한승주가 3회까지 막다가 7타자 연속 안타를 비롯한 타선의 폭발로 6:0까지 벌어졌다. 그 과정에서 서건창이 볼넷, 최원준이 안타를 친 후 도루 실패로 맥이 끊어질 뻔했다. 다행히 이후 김도영의 적시 3루타, 최형우, 소크라테스, 이우성의 안타 및 고종욱의 3점 홈런과 한준수가 안타를 쳤지만, 홍종표가 아웃되며 그제서야 이닝이 끝났다. 투수는 김규연으로 바뀌어 있었다. 웬일로 양현종 등판 경기에 이렇게 득점지원을 많이 해 주냐?

양현종은 1회 모든 아웃카운트를 삼진으로 잡아냈고, 2회에는 맞춰 잡는 피칭으로 투구수를 절약했다. 3회에는 유로결, 요나단 페라자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5K를 기록했다. 이 때까지 투구수는 35개.

4회 선두타자인 서건창은 안타를 치고 출루한 후 도루를 하며, 무사 2루가 되었다. 이후 김도영의 3루 땅볼 타구를 1루수가 잡지 못하며 1사 1,3루가 되었고, 최형우 타석에서 김도영의 도루 성공으로 2,3루가 되었다. 그러자 최형우를 고의사구로 거른 후 소크라테스 브리토를 상대하게 되었고, 바로 안타를 치며 2점을 더 내 1사 1,2루가 되었다. 하지만, 이우성의 타구가 2루수 직선타가 되면서 1루 주자가 귀루하다 아웃되며 이닝이 종료되었다. 4회 말엔 안타를 하나 맞긴 했지만, 최재훈을 삼진 잡으며 6K를 달성했다.

5회 2사 상황에서 홍종표가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득점하진 못했다.[11] 5회말 선두타자 김강민의 타구를 최원준의 슈퍼캐치로 1사를 만들었다. 이후 2루타를 맞긴 했지만 소크라테스의 호수비로 2사가 되었다. 이후 폭투와 이진영의 안타, 19타석 연속 무안타였던 페라자에게 장타를 맞으며 8:2가 되었다. 하지만, 안치홍에게 삼진(7K)을 잡아내며 추가 실점을 하진 않으며, 통산 169승의 요건을 갖추게 되었다.

6회초 선두타자인 최원준배민서 상대로 안타를 쳤고, 대타 김규성은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후 소크라테스의 안타로 9:2가 되었다. 하지만, 이우성이 두번째 병살타를 치며 이닝이 종료되었다. 6회말 노시환에게서 8K를 잡아냈고, 이후 볼넷을 내줬지만 범타 처리로 잡아내며 이닝을 끝냈다. 총 투구수는 102개.

7회초 1사 상황에서 한준수는 볼넷, 홍종표까지 치면서 선발 전원 안타를 만들고, 서건창도 볼넷으로 출루하여 만루가 되었다. 이후 2사에서 김규성이 2타점 적시타를 치며 11:2로 점수를 벌렸다. 이후 투수는 이민우로 교체되었고, 대타 이창진이 타석에 들어섰고, 볼넷이 되며 또 만루가 되었다. 하지만, 오늘 4타점을 올린 소크라테스가 플라이로 아웃되며 이닝이 종료되었다. 7회말 투수는 김사윤으로 교체되었다. 하지만, 첫 타자의 타구를 홍종표가 잡지 못하면서 내야안타가 되었으나, 바로 유로결이 병살타를 쳐주며 2아웃이 되었음에도 이진영의 파울플라이 타구를 소크라테스가 처리하지 못하는 에러를 범하면서 이후 사사구와 페라자에게 안타, 안치홍에게 볼넷을 내주며 만루 위기를 맞았고, 노시환에게 적시타, 바뀐 투수 윤중현마저 2타자 연속 적시타를 맞으며 11:6이 되었고, 여기에 3점 홈런까지 맞으며 11:9가 되었다. 어쩐지 양현종 선발 경기 날 뭔가 잘 풀린다 했다 이후 장현식까지 등판한 후에야 겨우 불을 끌 수 있었다. 정해영을 안 써야 하는데, 점수 변화가 없다면 정해영이 오늘도 등판할 위기에 처했다.

8회초 투수는 장시환으로 변경되었고, 삼자범퇴로 끝났다. 8회말 필승조 곽도규 등판했고 첫 타자에게 안타를 내줬다. 이후 볼넷으로 무사 만루를 만들고 내려갔고, 전상현이 노시환에게 내야 플라이를 유도한 후 다음 타자의 병살타로 이닝이 종료되었다.

9회초 투수는 주현상으로 바뀌었고, 첫 타자 홍종표가 번트를 댔으나, 1루수가 베이스를 비우고 홈플레이트 쪽으로 나가는 실수를 하며 내야 안타가 되었지만 김선빈이 병살타를 치며 2아웃이 되었다. 이후 김호령도 아웃되며 KIA의 정규 이닝 공격은 종료되었다. 9회말은 전상현이 계속 등판했지만, 이재원에게 안타를 맞았다. 이후 경기 마무리를 위해 최지민이 등판하여 땅볼과 플라이로 잡아냈다.[12] 그리고 대타 문현빈을 3구 삼진으로 잡아내며 결국 승리하였다.

2017년의 향기가 느껴지는 경기였다. 그러나 다행히 그때와는 다르게 필승조는 건재했고 힘겹게나마 승리를 거두며 5연승을 달렸다. 그러나 9점차까지 벌어졌던 경기에도 불구하고 결국 정해영[13]을 제외한 필승조 전원(장현식, 곽도규, 전상현, 최지민)을 모두 소모해 내일 경기에서 3연투에 걸리는 장현식, 곽도규를 등판시킬 수 없게 되었다는 것이 치명적이다. 즉, 네일이 많은 이닝을 버텨줘야 할 것이다.

8.3. 4월 14일

4월 14일, 14:00 ~ 17:18 (3시간 18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12,000명 (매진)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IA 네일 2 0 0 0 0 0 2 0 1 5 7 0 7
한화 산체스 0 0 0 1 0 1 0 0 0 2 9 1 1
경기기록
결승타 이우성(7회 2사 1루서 중견수 2루타)
승리 투수 이준영(0.1이닝 무실점) 패전 투수 장시환(0.2이닝 2실점 2자책)
홀드 투수 최지민(1이닝 무실점)
전상현(1이닝 무실점)
세이브 투수 정해영(1이닝 무실점)
홈런 김도영(1회 1점)
김호령(9회 1점)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김도영 이창진 이우성 최형우 소크라테스 김선빈 최원준 김태군 홍종표 네일
3B RF 1B DH LF 2B CF C SS P
KIA 타이거즈 엔트리 등말소 현황
<colbgcolor=#06141F> 등록 김현수 P
말소 윤중현 P

경기 하이라이트
어제 경기에서 추격조 선수들이 무너지면서 정해영을 제외한 필승조들이 전부 다 갈렸고, 특히 준 필승조에 속하는 장현식과 곽도규가 연투로 인해 등판이 불가능한 상황이라 네일의 이닝 이팅이 매우 절실해졌다. 그동안 마운드에서 호러쇼를 펼친 윤중현은 결국 말소 되었고 김현수는 상무 전역 후 처음으로 1군의 콜업을 받았다.

1회초 선두타자인 김도영은 데뷔 첫 초구 선두타자 홈런을 치며 기분 좋게 시작했다.[14] 이어서 이창진이우성이 볼넷으로 출루하였다. 이후 최형우의 타구를 잡은 투수가 악송구를 하면서 1점을 헌납받아 2:0이 되었다. 하지만, 후속 타자들이 모두 삼진을 당하면서 추가 득점을 하진 못했다. 1회말 네일은 이진영을 삼진, 페라자, 안치홍을 플라이로 잡아내며 삼자범퇴로 막았다.

2회초 김태군은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홍종표의 번트 실패로 김태군이 아웃되며 1사 1루가 되었고 김도영은 삼진을 당했지만, 이창진의 안타로 2사 1,3루가 되었으나 이우성의 땅볼로 추가 득점을 하지 못했다. 2회말 네일은 노시환김태연을 땅볼로 잡아낸 후 최인호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최재훈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끝냈다.

3회초 1사에서 소크라테스가 안타를 쳐 출루하였다. 이후 김선빈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해 1,2루가 되었다. 하지만 후속 타자들이 아웃을 당하면서 추가 득점 없이 끝났다. 3회말 네일은 이도윤, 문현빈, 이진영 세 타자 모두 삼진으로 잡아냈다.

4회초 1사에서 김도영이 안타를 쳐 출루하였지만, 바로 이창진이 병살을 치며 이닝이 종료되었다. 4회말 네일은 페라자를 삼진으로 잡아낸 후 안치홍에게 안타를 맞았다. 하지만, 노시환을 플라이로 잡아냈지만, 후속타자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1점차로 줄어들었다. 하지만, 후속 타자를 범타로 잡아내며 이닝을 끝냈다.

5회초에는 출루 없이 이닝이 종료되었고, 5회말에는 1, 3루를 주는 위기를 맞았지만, 우익수와 3루수 뜬공으로 점수를 주지 않고 이닝이 종료되었다.

6회초에도 황준서가 나왔지만, 다들 범타로 물러났다. 6회말 안치홍, 노시환에게 안타를 맞았고 번트 작전 성공으로 2,3루가 되었다. 이후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들었다. 사구를 준 후 네일은 내려갔고, 이준영김강민을 삼진 잡으며 이닝을 종료했다.

7회초 2사 상황에서 이창진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우성이 친 타구는 중견수가 못 잡으면서 2루타가 되었고, 3:2로 다시 앞서나가게 되었다. 이후 최형우의 볼넷으로 1,2루가 되었다. 그리고 소크라테스의 적시타로 2점차를 만들었다. 7회말은 최지민이 삼자범퇴로 막았다.

8회초 김태군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홍종표는 땅볼을 쳤고 김도영의 타구는 노시환의 점프에 잡혔다. 8회말은 전상현이 삼자범퇴로 막았다.

9회초 김호령이 솔로홈런을 쳤다.[15] 9회말 정해영이 등판했다. 연속 안타를 맞고 1사 1,2루가 되었지만 문현빈을 땅볼로, 이진영을 플라이로 잡고 연승을 이어갔다. 또한 NC가 삼성에게 패하면서 승차를 1.5경기로 벌리게 되었다.

선발투수였던 네일이 투구수가 늘어나며 힘이 빠지는 모습을 보였지만, 결과적으로 5.2이닝을 2실점으로 막으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또한 수비진들도 정말 오랜만에 에러를 1개도 기록하지 않으며 팀 승리에 보탬이 되었다.

비록 몇 번의 위기는 있었으나 결국 이번주를 6승 0패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끝내며 시즌 초반 강하게 치고 나가고 있다. 다음주에도 SSG, NC라는 강팀들과의 연전이 있는 만큼 이번주의 기세를 계속 이어나가야 할 것이다.

참고로 4월 첫 무실책 경기다! 이 경기 전 마지막 무실책 경기는 무려 3월 31일 잠실 두산전이었다.

9. 4월 16일 ~ 4월 18일 VS SSG 랜더스 (문학) 루징 시리즈

VS SSG 랜더스 1·2·3차전 | 인천 SSG 랜더스필드
파일:KIA 타이거즈 워드마크.svg 선발 파일:SSG 랜더스 워드마크.svg파일:SSG 랜더스 워드마크(적색배경).svg
김건국 1차전 김광현
크로우 2차전 엘리아스
윤영철 3차전 더거
중계방송사
1차전 파일:KBS N SPORTS 로고.svg
2차전
3차전

9.1. 4월 16일

4월 16일, 18:30 ~ 21:46 (3시간 16분), 인천 SSG 랜더스필드 12,712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IA 김건국 1 0 1 0 0 0 1 1 0 4 9 0 2
SSG 김광현 0 3 0 0 0 0 0 0 3X 6 13 0 2
경기기록
결승타 한유섬(9회 2사 1루서 우월 2점 홈런)
승리 투수 조병현(1이닝 무실점) 패전 투수 정해영(0.2이닝 3실점 3자책)
홀드 투수 최지민(1이닝 무실점) 세이브 투수 -
홈런 고명준(2회 2점)
김도영(3회 1점)
김선빈(7회 1점)
이우성(8회 1점)
최정(9회 1점)
한유섬(9회 2점)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김도영 이창진 이우성 최형우 소크라테스 김선빈 최원준 김태군 홍종표 김건국
3B RF 1B DH LF 2B CF C SS P

경기 하이라이트

1988년생 투수들의 맞대결이다.[16]

1회초 이창진이 안타를 치고 이우성이 땅볼로 2루에 보냈다. 그리고 최형우의 적시타로 이창진이 득점했다. 1회말은 삼자범퇴로 막았다.

2회초 최원준이 볼넷으로 나갔지만 김태군의 병살타로 끝났다. 2회말 연속안타로 무사 1,2루에서 박성한이 땅볼로 한 점을 냈고 고명준의 역전홈런이 나왔다.

3회초 김도영의 홈런으로 한 점 추가했다. 이창진은 안타를 쳤지만 도루실패로 물러났다. 3회말 에레디아가 안타를 쳤지만 무실점으로 막았다.

4회초는 삼자범퇴로 끝났다. 4회말 박성한을 잡고 김건국이 내려갔다. 박준표는 고명준을 잡았지만 연속안타를 맞고 강판되었다. 이준영이 최지훈을 잡고 이닝을 막았다.

김건국이 4회까지 던지고 이후 박준표와 이준영, 장현식을 올리며 불펜데이를 가동했다.

5회초 최원준이 안타를 쳤지만 도루실패로 물러났다. 5회말 장현식이 등판했고 2사 1,2루 위기를 맞았지만 박성한을 삼진으로 잡고 이닝을 막았다.

6회초는 삼자범퇴로 끝났다. 6회말 장현식이 삼자범퇴로 막았다.

7회초 김선빈의 동점포가 나왔고[17] 최원준은 땅볼을 치고 아웃이 되었지만 비디오판독으로 세이프로 정정되었다. 대타 한준수도 안타를 쳤고 대타 고종욱은 볼넷으로 출루해서 만루가 되었다. 김도영은 땅볼을 치고 잔루만루가 남았다.

8회초 이우성이 역전 솔로포를 치며 리드를 잡았고, 최지민이 8회말을 어렵사리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9회말 정해영이 등장해 첫 두 타자를 모두 삼진 처리하여 승리가 눈 앞에 가까워졌다. 그런데...

[ 펼치기 · 접기 ]
대기록을 앞둔 최정을 지나치게 의식해 카운트가 몰렸다가 한가운데 직구가 통타당해 이승엽과 통산 홈런 개수 타이를 이루는 467호 홈런의 희생양이 됨과 동시에 팀의 첫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아웃카운트 하나 남기고 블론을 한 여파였을까, 이후 오늘 3안타를 친 에레디아에게 안타를 허용한 뒤 한유섬에게 몸쪽 가운데 높이의 슬라이더가 완벽하게 찍혀 넘어가며 패전투수까지 되었고 팀은 연승을 마감했다. 설레발은 필패라는 걸 증명한 경기였다.

대체선발 VS 김광현매치였기에 차라리 초반부터 털렸으면 필승조라도 쉴 수 있었지만, 의외로 접전이 이어져 8회부터는 아예 리드를 잡았기에 모든 필승조가 싸그리 투입된 경기였는데 아웃카운트 하나 남기고 역전 패를 당한 터라 당장 내일 경기부터의 불펜 운용에 비상이 걸린 상태이다. 상위권과의 매치가 연속적으로 있는 이번 주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이번 시즌의 향방이 될 듯하다.

9.2. 4월 17일

4월 17일, 18:30 ~ 21:43 (3시간 13분), 인천 SSG 랜더스필드 16,062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IA 크로우 2 0 2 1 0 0 3 0 3 11 12 1 7
SSG 엘리아스 0 0 0 0 0 1 1 1 0 3 9 1 5
경기기록
결승타 이우성(1회 무사 1,3루서 우중간 2루타)
승리 투수 크로우(5이닝 무실점) 패전 투수 엘리아스(5이닝 5실점 5자책)
홀드 투수 박준표(1.1이닝 1실점 1자책) 세이브 투수 -
홈런 김선빈(4회 1점)
김도영2(7회 3점, 9회 2점)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박찬호 김도영 이우성 최형우 소크라테스 김선빈 이창진 김태군 최원준 크로우
SS 3B 1B DH LF 2B RF C CF P
KIA 타이거즈 엔트리 등말소 현황
<colbgcolor=#06141F> 등록 박찬호 IF
말소 김규성 IF

경기 하이라이트
지난 경기에서 불펜 투수들이 무더기로 갈리면서 크로우의 이닝 이팅이 절실해졌다.

1회초 박찬호김도영의 연속안타가 나오고 이우성의 적시 2루타로 타점을 냈다. 무사 2,3루에서 최형우가 중견수 앞 안타를 치고 김도영과 이우성이 홈으로 들어갔지만 이우성은 홈에서 잡히고 한 점만 추가되었다. 소크라테스는 플라이를 치고 김선빈 타석 3-0에서 4구를 보고 볼로 착각한 최형우가 걸어가다 주루사를 당하고 말았다. 도루실패아웃으로 기록되었다. 1회말 크로우의 공이 최정을 맞췄고 최정은 교체되었다.[18] 에레디아를 잡고 이닝을 끝냈다.

2회초 김선빈이 포수 타격방해로 출루하였고 김태군의 병살타로 이닝이 끝났다. 2회말 박성한에게 볼넷을 허용했지만 막았다.

3회초 박찬호가 볼넷으로 나가고 김도영의 땅볼로 박찬호가 아웃되었다. 이우성은 볼넷으로 출루하고 최형우가 좌중간을 가르는 적시타로 김도영과 이우성이 홈을 밟았다. 이 적시타로 최형우는 이승엽에 이어 KBO 역대 2번째 통산 4,000루타라는 대기록을 달성하였다. 3회말은 삼자범퇴로 끝났다.

4회초 김선빈의 홈런이 터졌다[19].4회말 한유섬이 안타를 쳤지만 막았다.

5회초 김도영이 몸에 맞는볼로 출루하고 도루했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5회말 김성현과 최지훈의 안타로 2사 1,2루 위기가 나왔지만 추신수를 잡고 실점하지 않았다.

6회초 소크라테스가 2루타를 쳤지만 대타 서건창이 친 타구가 투수 라인드라이브가 되면서 2루주자 소크라테스까지 포스아웃으로 잡혔다. 6회말 곽도규가 올라왔다 볼넷 2개를 주고 고명준에게 적시타를 허용했다. 박준표가 올라와서 이지영을 잡고 위기를 막았다.

7회초 최원준과 박찬호가 출루하고 김도영의 쓰리런포가 터졌다. 7회말 안타 3개를 맞고 1점을 내주었다. 에레디아를 병살타로 잡고 위기를 넘겼다.

8회초 김태군이 볼넷으로 나갔지만 득점은 없었다. 8회말 이준영이 올라왔다. 박성한이 안타치고 포일로 2루에 갔고 이지영의 적시타로 다시 한 점 내주었다.

9회초 김도영의 투런포가 터졌다. 소크라테스의 안타와 홍종표의 적시타로 11점까지 나왔다. 9회말 김사윤이 나왔고 볼넷 한 개를 내주었지만 실점하지 않고 이겼다.

9.3. 4월 18일

4월 18일, 18:30 ~ 21:17 (2시간 47분), 인천 SSG 랜더스필드 14,263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IA 윤영철 0 0 0 1 0 3 1 0 0 5 8 1 3
SSG 더거 2 3 0 0 0 0 2 0 - 7 8 1 2
경기기록
결승타 에레디아(7회 2사 2,3루서 유격수 안타)
승리 투수 노경은(2이닝 1실점 1자책) 패전 투수 장현식(0.2이닝 2실점 1자책)
홀드 투수 고효준(0.2이닝 무실점) 세이브 투수 문승원(1이닝 무실점)
홈런 한유섬(1회 2점)
에레디아(2회 3점)
이우성(6회 3점)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박찬호 최원준 김도영 최형우 소크라테스 이우성 서건창 한준수 이창진 윤영철
SS CF 3B DH LF 1B 2B C RF P

경기 하이라이트
타선이 이전 경기까지 크게 부진하던 더거를 좀처럼 공략하지 못했고 화타마냥 하락세 보이는 투수들을 살려주는 KIA 타선의 위용 선발 윤영철은 일찍부터 한유섬에레디아에게 각각 2점과 3점 홈런을 허용하며 어려운 경기가 되었다. 결국 7회에 이우성의 3점 홈런을 비롯해 어찌저찌 동점까지는 만들었지만 그게 끝이었고 다시 박찬호의 송구 에러가 나오며 2점을 내주고 그대로 지면서 시즌 2번째 루징 시리즈를 기록했다.

10. 4월 19일 ~ 4월 21일 VS NC 다이노스 (광주) 위닝 시리즈

VS NC 다이노스 1·2·3차전 |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파일:NC 다이노스 원정 워드마크.svg 선발 파일:KIA 타이거즈 워드마크.svg
카스타노 1차전 양현종
하트 2차전 네일
김시훈 3차전 김건국
중계방송사
1차전 파일:MBC SPORTS+ 로고.svg
2차전
3차전

랜더스와의 문학 3연전에서 루징 시리즈를 기록하면서, 2위 NC와 1경기 차이까지 좁혀졌다. 이로 인해 안정적으로 1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위닝 시리즈 이상을 확보해야 할 것이다.

참고로, 이번 시리즈는 검은색과 노란색이 섞인 얼트 유니폼을 입고 뛴다.

10.1. 4월 19일

4월 19일, 18:30 ~ 22:00 (3시간 30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16,889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0회 R H E B
NC 카스타노 0 1 1 0 0 0 1 0 0 0 3 10 2 4
KIA 양현종 0 2 0 0 0 1 0 0 0 1X 4 5 0 4
경기기록
결승타 없음[20]
승리 투수 정해영(1이닝 무실점) 패전 투수 이용찬(0.2이닝 1실점 비자책)
홀드 투수 - 세이브 투수 -
홈런 소크라테스(2회 2점)
손아섭(3회 1점)
오영수(7회 1점)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박찬호 김도영 이우성 최형우 소크라테스 김선빈 김호령 김태군 최원준 양현종
SS 3B 1B DH LF 2B CF C RF P

경기 하이라이트
양현종의 통산 170승이 걸린 경기이지만 NC의 선발이 최근 흐름이 좋은 외인 에이스 카스타노인 탓에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양현종은 2회초 김형준의 안타로 선취점을 내줬지만, 곧바로 소크라테스가 홈런을 치며 1:2로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NC는 3회초에 곧바로 손아섭의 홈런으로 다시금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는 데 성공했다.[21] 이후 6회말 이우성 타석에서 박민우의 실책이 나오면서 2:3이 되었고 이미 6회까지 2실점으로 막아두며 QS를 챙긴 양현종의 170승이 이루어질 줄 알았으나... 곧바로 나온 전상현이 공 한 개 던지고 오영수에게 홈런을 맞으며 3:3이 되었고, 양현종의 170승은 다음을 기약하게 되었다.

이후 9회초 위기 상황을 병살타로 넘긴 뒤 9회말 1사 1-2루 찬스를 잡았으나 김호령의 대타로 나온 고종욱이 위기 상황에서 등판한 이용찬을 상대로 병살타를 날리며 기회를 허망하게 날려버렸고 이는 KIA의 시즌 첫 연장 경기로 이어지게 되었다. 찬스 뒤엔 위기라고 곧바로 10회초에 득점권 위기가 있었지만, 역시 9회말 때 당했던 데로 병살타로 돌려 주며 다음 이닝으로 넘어갔다.

찬스 뒤엔 위기이고 위기 다음엔 찬스라고 10회말에 다시금 기회가 찾아온다. 이용찬을 상대로 한준수와 최원준이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무사 1-2루의 찬스가 생긴 것이다. 이때 KIA는 점수를 쥐어짜기 위해 박찬호에게 보내기 번트를 지시했고 박찬호가 댄 번트 타구를 포수 김형준이 송구 실책을 저지르며 타자 주자까지 세이프 되었지만 하필 이 타이밍에서 한준수와 최원준이 오버런이 되면서 찬스가 없어질 위기가 찾아온다. 그때 박민우가 2루 주자인 최원준을 잡는 것을 택하였고 이 틈을 타 3루 주자였던 한준수가 홈으로 쇄도하며 결국 10회말에 시즌 첫 끝내기로 승리하였다.[22]

같은 날 NC, 키움, SSG가 모두 지면서 이들과 경기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각각 2게임, 3게임, 3.5게임차.

10.2. 4월 20일

4월 20일, 17:00 ~ 19:46 (2시간 46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17,462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NC 하트 1 0 0 0 0 0 0 0 1 2 5 2 3
KIA 네일 0 0 1 0 5 0 3 0 - 9 9 1 5
경기기록
결승타 최원준(5회 무사 1,2루서 우익수 2루타)
승리 투수 네일(7이닝 1실점 1자책) 패전 투수 하트(5이닝 6실점 4자책)
홀드 투수 - 세이브 투수 -
홈런 이우성(5회 3점)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박찬호 김도영 이우성 최형우 소크라테스 김선빈 이창진 김태군 최원준 네일
SS 3B 1B DH LF 2B RF C CF P

경기 하이라이트
시즌 첫 끝내기 승을 한 후, 4승에 도전하는 네일이 선발로 등판한다. 그러나 NC 선발인 하트 역시 카스타노만큼은 아니어도 에이스급 피칭을 선보이는 투수인 만큼 투수전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1회초 선두타자였던 박민우가 2루타를 치고 3루 도루를 성공했다. 손아섭이 포수 앞 땅볼을 치고 박민우에게 태그를 시도했으나, 태그를 피한 후 홈플레이트를 찍으며 선취점을 내줬다. 이에 대해 기아 벤치에서는 쓰리피트 라인 위반을 어필했지만[23] 비디오 판독 결과 번복은 없었다. 다행히 후속 타자가 병살타를 치며 그대로 이닝이 끝났다.

파일:240420_3피트.png

2회에는 박민우가 사구로 인한 무릎 타박상으로 경기에서 빠졌다. 역시 같은 이닝에도 병살타로 종료되었다.

3회초 박세혁을 잡고 시작했지만 안타 2개와 몸에 맞는 볼로 1사 만루가 되었지만 손아섭데이비슨을 범타로 처리하며 위기를 막았다. 3회말 이창진은 볼넷으로 나가고 폭투로 2루에 갔다. 김태군의 플라이로 이창진이 3루에 갔고 최원준은 땅볼을 쳤는데 유격수의 송구가 빠지면서 이창진이 홈을 밟았다. 그런데 최원준이 견제사로 잡혔다. 이후에 박찬호김도영의 연속 안타가 나왔다. 하지만 이우성의 땅볼로 이닝이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4회초와 5회초는 삼자범퇴로 막았다. 5회말 이창진의 안타가 나오고 김태군이 희생번트를 했는데 투수의 송구가 살짝 떴고 1루수의 발이 떨어져 세이프가 되는 실책이 나왔다. 최원준은 담장 앞에 떨어지는 2루타를 치고[24] 이창진이 홈을 밟았다. 박찬호는 삼진을 당했고 김도영은 유격수를 맞고 튕기는 내야안타를 쳐 김태군이 득점하였다. 그리고 이우성의 타구가 담장을 넘기면서 이 홈런 포함 5득점으로 1:6이 되었다.

7회말에는 송명기가 등판했고, 최형우의 2타점 적시타와 소크라테스의 땅볼로 1:9로 벌렸다. 8회초부터 네일은 김사윤으로 바뀌었으며, 삼진 3개를 잡아냈다. 8회말에는 최성영이 나왔고, 이창진의 볼넷과 대타 서건창의 안타로 1,2루가 된 후 대타 홍종표가 볼넷으로 출루해 2사 만루가 되었다. 하지만, 이우성이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은 종료되었다.

9회초 경기 마무리를 위해 김현수가 투입되었으며, 맷 데이비슨, 천재환을 삼진 처리했지만, 김성욱에게 볼넷을 내준 후 도태훈의 2루타로 위기 상황이 되었고, 폭투로 1실점을 해 2:9가 되었다. 하지만 박세혁의 땅볼로 인해 경기가 종료되었다.

순위 싸움과 관계 없는 한화와 삼성 경기를 제외한 모든 경기가 취소됨으로 인해 상위권 팀들과 또 격차를 벌린 것은 물론, NC와도 3게임으로 경기차를 늘렸다. 그리고 네일은 시즌 첫 볼넷을 주기 전까지 26이닝 동안 볼넷을 하나도 주지 않았다. 이는 역대 4위 기록이라고.[25]

또한 3피트 라인 관련한 판정에서도 논란이 있던 경기였다. 김태군의 키가 91.4cm움파룸파도 아니고 감독님안 누우셨나요 약 150cm 정도 벗어난 주루를 했는데도 세이프 판정을 내렸는데, 이에 대해 부상 방지 차원에서 홈으로 들어올 때는 주로를 일정 부분 벗어나는 주루 범위는 허용할 수 있는데 현장에 있던 심판진이 그렇게 판단한 것으로 본다고 보았지만, 규정에는 재량으로 쓰리피트 판정을 명시한 부분이 없다고 한다. 명백한 오심인데다 추가 득점을 하고 이겨서 망정이지 저 경기가 만약 같은 날 열린 삼성 VS 한화전처럼 1:0 결승점으로 끝났거나 또는 지난 주 NC vs 삼성처럼 저 득점 이후 투수진이 무너지며 추가 실점을 했다면 더 큰 논란으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10.3. 4월 21일

4월 21일, 14:00 ~ 17:59 (3시간 59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20,500명 (매진)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NC 김시훈 0 0 4 1 4 0 3 1 2 15 16 2 11
KIA 김건국 1 0 0 1 2 0 0 0 0 4 9 0 6
경기기록
결승타 김형준(3회 1사 만루서 밀어내기 4구)
승리 투수 김영규(2이닝 무실점) 패전 투수 김건국(2.1이닝 4실점 4자책)
홀드 투수 - 세이브 투수 -
홈런 김도영(1회 1점)
소크라테스(4회 1점)
김형준(5회 1점)
김주원(5회 1점)
데이비슨(7회 3점)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박찬호 김도영 이우성 최형우 소크라테스 김선빈 서건창 한준수 최원준 김건국
SS 3B RF DH LF 2B 1B C CF P

경기 하이라이트
1회초 김건국은 범타 2개를 잡았지만 볼넷 3개로 만루를 만들었다. 2사 만루에서 김성욱을 땅볼로 잡고 위기를 넘겼다. 1회말 김도영의 선제 솔로홈런이 터지고 이우성도 안타를 쳤다. 소크라테스는 볼넷으로 출루하고 2사 1,2루 찬스가 나왔다. 김선빈은 플라이를 치고 이닝이 끝났다.

2회초 이번엔 연속 안타를 맞고 무사 1,2루 위기가 되었다. 다행히 후속 타자를 플라이 삼진 땅볼로 잡고 실점하지 않았다. 2회말 서건창이 볼넷으로 나갔지만 도루실패로 아웃되었고 최원준은 안타를 쳤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았다.

3회초 김건국은 안타 3개를 맞고 1사만루에서 서호철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내주고 강판되었다. 박준표마저 밀어내기 볼넷을 내주고 적시타를 맞아 대량실점을 하였다. 이준영이 등판하였고 최정원을 플라이로 잡고 김형준까지 홈보살을 시키면서 추가실점은 막았다.

하지만 불붙은 NC 방망이는 꺼질줄 몰랐다. 4~5회 도합 5점을 내 더 도망갔고, KIA 역시 3점을 더 추격했지만, 7~9회 NC가 6점이나 더 뽑아먹으면서 KIA는 완전히 KO 당하고 말았다. 위닝 시리즈는 거두고 매진까지 이룬데다 NC와의 격차는 2경기 차긴 하지만, 주말 마지막 경기를 15:4로 대패당하면서 찝찝하게 한주를 마감해야 했다.

11. 4월 23일 ~ 4월 25일 VS 키움 히어로즈 (고척)

VS 키움 히어로즈 2·3·4차전 | 고척 스카이돔
파일:KIA 타이거즈 워드마크.svg 선발 파일:키움 히어로즈 워드마크.svg
크로우 2차전 하영민
윤영철 3차전 헤이수스
양현종 4차전 김선기
중계방송사
2차전 파일:SBS Sports 로고.svg
3차전
4차전

힘든 싸움을 마무리하고 이번주는 내내 서울에서 진행하는데, 첫 상대는 3위까지 치고 올라온 키움과 3연전을 펼친다. 여기서도 수도권 많은 팬들의 기대를 부응하기 위해선 최소 위닝 시리즈 이상을 가져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 시리즈에서 크로우는 5승에 도전, 양현종은 통산 170승에 재도전한다.

11.1. 4월 23일

4월 23일, 18:30, 고척 스카이돔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IA 크로우 0 0 0 0 0 0 0 0 0 0 0 0 0
키움 하영민 0 0 0 0 0 0 0 0 0 0 0 0 0
경기기록
결승타 ()
승리 투수 () 패전 투수 ()
홀드 투수 () 세이브 투수 ()
홈런 -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크로우
P

11.2. 4월 24일

4월 24일, 18:30, 고척 스카이돔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IA 윤영철 0 0 0 0 0 0 0 0 0 0 0 0 0
키움 헤이수스 0 0 0 0 0 0 0 0 0 0 0 0 0
경기기록
결승타 ()
승리 투수 () 패전 투수 ()
홀드 투수 () 세이브 투수 ()
홈런 -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윤영철
P

11.3. 4월 25일

4월 25일, 18:30, 고척 스카이돔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IA 양현종 0 0 0 0 0 0 0 0 0 0 0 0 0
키움 김선기 0 0 0 0 0 0 0 0 0 0 0 0 0
경기기록
결승타 ()
승리 투수 () 패전 투수 ()
홀드 투수 () 세이브 투수 ()
홈런 -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양현종
P

양현종의 통산 170승을 위한 2번째 도전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12. 4월 26일 ~ 4월 28일 VS LG 트윈스 (잠실)

VS LG 트윈스 4·5·6차전 |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파일:KIA 타이거즈 워드마크.svg 선발 파일:LG 트윈스 워드마크.svg
네일 4차전 김윤식
5차전 엔스
크로우 6차전 손주영
중계방송사
4차전 파일:KBS N SPORTS 로고.svg
5차전 파일:KBS 2TV 로고.svg
6차전 파일:MBC 로고.svg

KIA는 고척에서 잠실로, LG는 대구에서 잠실로 돌아와 매치를 하게 된다.

12.1. 4월 26일

4월 26일,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IA 네일 0 0 0 0 0 0 0 0 0 0 0 0 0
LG 김윤식 0 0 0 0 0 0 0 0 0 0 0 0 0
경기기록
결승타 ()
승리 투수 () 패전 투수 ()
홀드 투수 () 세이브 투수 ()
홈런 -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네일
P

12.2. 4월 27일

4월 27일, 14:0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IA 0 0 0 0 0 0 0 0 0 0 0 0 0
LG 엔스 0 0 0 0 0 0 0 0 0 0 0 0 0
경기기록
결승타 ()
승리 투수 () 패전 투수 ()
홀드 투수 () 세이브 투수 ()
홈런 -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P

12.3. 4월 28일

4월 28일, 14:0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IA 크로우 0 0 0 0 0 0 0 0 0 0 0 0 0
LG 손주영 0 0 0 0 0 0 0 0 0 0 0 0 0
경기기록
결승타 ()
승리 투수 () 패전 투수 ()
홀드 투수 () 세이브 투수 ()
홈런 -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크로우
P

13. 4월 30일 ~ 5월 2일 VS kt wiz (광주)

VS kt wiz 4·5·6차전 |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파일:kt wiz 영문 워드마크.svg 선발 파일:KIA 타이거즈 워드마크.svg
4차전
5차전
6차전
중계방송사
4차전
5차전
6차전

5월 1일 ~ 5월 2일 경기는 5월 문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3.1. 4월 30일

4월 30일, 18:30,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t 0 0 0 0 0 0 0 0 0 0 0 0 0
KIA 0 0 0 0 0 0 0 0 0 0 0 0 0
경기기록
결승타 ()
승리 투수 () 패전 투수 ()
홀드 투수 () 세이브 투수 ()
홈런 -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P

나성범 선수의 부상 복귀 가능성이 제기된 경기이다.

14. 총평



[1] 이 경기부터 3연전[2] 주중 3연전중 1차전까지 4월 일정[3] 햇빛으로 인해 도슨포구에 실패했다. 이후 5회말 김태군의 타석에서 동일한 장면이 나왔지만 두 플레이 모두 실책이 아닌 안타로 기록되었다.[4] 송구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졌다면 이우성은 런다운에 걸렸을 확률이 높다.[5] 이로써 불펜 무실점은 깨졌지만 실점이 실책으로 인한 비자책점이기에 불펜 평균자책점은 10이닝 비자책으로 0의 행진을 유지 중이다.[6] 투수 보크로 득점.[7] 이 때문에 KIA는 퍼스트, 세컨드 유격수가 모조리 부상으로 이탈했다. 김규성이 긴급 투입되었고 김규성의 타석때 대타를 쓰며 김선빈이 유격수 대수비를 보게 되는 상황까지 이르렀다.[8] 원래는 홈런으로 판단되었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타구가 펜스를 넘기지 않고 펜스와 담장 사이에 낀 것으로 확인되어 인정 2루타로 정정되었다.[9] 마지막 광주 LG전 스윕은 2018년 4월 17~19일. 여담으로 이 때 큰 사건이 터졌었는데 바로 LG가 덕아웃에 사인을 붙여놨던 사인 훔치기 사건이다.[10] 다만 작년에는 광주가 아닌 잠실에서 스윕을 달성했다.[11] 그 과정에서 잠시 부러진 배트가 관중석 그물에 걸리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12] 두 타구 다 안타로 기록되도 이상하지 않을 타구들이었으며 특히 첫 타자의 땅볼의 경우 주자가 없었더라면 장타로 이어졌을 타구였다. 한화 타자들의 타격 감각이 끝까지 매서웠다는 것.그리고 최지민 역시 정해영의 운던투 가호를 받아 결과적으로는 무실점을 기록했다.[13] 이범호 감독이 최근 연투의 영향과 11일 LG전에서 오늘과 마찬가지로 불펜투수들의 생쇼로 불펜에서 몸을 풀었고, 이를 등판한 것과 같이 생각해 무슨 일이 있어도 등판을 시키지 않겠다고 하여 휴식이 확정된 상황이었다.[14] 이종범 이후 22년 만에 KIA 타이거즈 타자로 1회초 선두타자 홈런을 기록했다. 참고로 이종범은 KBO 역대 최다 1회초 선두타자 홈런(20개) 기록을 보유 중이다.[15] 2022년 10월 7일 나지완의 은퇴 경기 3점 홈런 이후 무려 555일 만의 홈런이다.[16] 다만 김건국이 빠른생일 적용으로 인해 1987년생들과 학교를 같이 다녔다.[17] 무려 19개월 만의 홈런포다.[18] 이후 단순 타박상 진단이 나왔다.[19] 무려 커리어 최초 두 경기 연속홈런이다![20] 포수 송구실책 이후 야수선택으로 득점.[21] 손아섭의 경우 무려 2016년 6월 21일 이후 8년 만에 챔필에서 홈런을 기록했다.[22] 이때 박민우가 왜 한준수를 놔두고 최원준을 택했는지 KIA 팬들 속에서 추측들이 오갔는데 가장 유력한 것은 어차피 3루 주자는 발느린 포수이고 2루 주자는 왕년에 도루 30개 이상을 기록한 발 빠른 주자이다 보니 주자로서 더 위험한 최원준을 먼저 잡는 걸 택했다는 것이다. 물론 결과는 안 던지는 것만 못한 끝내기로 연결되었지만. 최소한 박민우가 이때 페인트 동작으로 3루주자를 묶어두거나 바로 홈으로 던졌다면 운 좋으면 3루 주자 런다운이고 아무리 못해도 당장 점수는 안주고 경기를 이어가는 데는 성공했을 것이다.(1점만 주면 바로 끝나는 상황이니 NC 입장에선 아웃카운트를 늘리기보단 당장 점수를 막는 게 최선이었다.)[23] 다만 이범호 감독은 9년전 눕동님처럼 그라운드에 눕지는 않았다.[24] 전날처럼 번트를 대려다 실패해서 강공 전환을 했는데, 그게 잘 풀린 케이스였다.[25] 3위는 NC 손민한의 27⅔ 이닝, 2위는 넥센 신재영의 30⅔ 이닝, 1위는 KT 피어밴드의 37⅓ 이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