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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1-06 23:49:30

최후의 만찬(2005년 영화)


1. 개요2. 줄거리3. 출연

1. 개요

2005년에 개봉한 일본의 공포 영화로 감독은 후쿠타니 오사무. [1] 주온의 원작 소설가로 알려진 '오이시 케이'라는 작가의 소설인 '쇼난인육의사'를 원작으로 해서 연출된 영화이다. 우연히 젊은 여성의 인육을 먹게 된 이후에 그것에 굶주리게 되는 한 성형외과 의사의 카니발리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2. 줄거리

신의 손이라고 불리우는 아키모토 클리닉의 의사 코토리다 유지. 그러나 사실 그는 유년 때 다리가 성치 않은 상태로 태어나 부모, 사회에서 버림받고 내성적인 성격이 된다. 그러던 중, 다행으로 아키모토 클리닉의 원장님의 도움으로 그곳에 취직했다. 그러나 내성적인데다 실력도 변변찮았고 자신을 짐이라 평가한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충동적으로 지방흡입 수술을 받은 환자의 지방을 일부 훔쳐와 자택에서 그것을 요리해 먹는다. 그런데 그 이후로 더 이상 동물의 고기를 먹지 못하고 [2] 그 지방만 먹을 수 있게 되어버린다. 이후, 남은 소량의 지방과 샐러드로 공복을 메꾸고 복식호흡을 해 감각이 날카로워지고 실력이 늘어났다. 그리고 그럴수록 그의 젊은 여성의 고기에 대한 집념은 더욱 늘어갔다.

그러던 중, 우연히 근처에서 목을 매고 자살한 여성의 시체를 가져와 분리해 그녀의 갖가지 부위를 요리로 만들어서 1주일에 2회 정도로 그 고기를 먹는다. 하지만 그 고기 역시 90일이 지나자 다 떨어지고 이후, 홍콩의 세미나에 추천되어 홍콩에 가게 되었고 홍콩에서도 인육을 찾는다. 그러다가 드디어 인육을 요리하는 곳을 알아냈고 크리스티 [3]라는 여성과 어떤 만찬회에 가는데 그곳에서도 수많은 미식가들이 여성의 요리를 먹고 있었다. 이후, 그는 크리스티를 죽여 [4] 그 고기를 먹었고 크리스티를 죽인 것 덕분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본으로 돌아온 이후, 그는 젊은 여성들에게 호의를 베풀고 하룻밤의 데이트를 즐긴 후에 그녀들을 죽여 요리해 먹는다. [5] 그러던 어느 날, 그가 치료해준 리포터와 함께 데이트를 즐기던 도중 그를 스토킹한 간호사가 나타나 그를 만나러 온 리포터를 질투한 나머지 충동적으로 살해한다. 코토리다는 이후 간호사마저 살해하고, 두 여자는 모두 코토리다의 식사가 되고 만다. 그리고 얼마 후, 그의 병원에 타치바나라는 형사가 찾아왔는데 [6] 그는 최근 마을에서 실종된 여자들의 사건을 수사하고 있었다. 코토리다는 아무런 동요없이 적당한 말투로 그를 떠나보내고 노트북을 보던 도중, 자신의 식인 일지에 적힌 문구가 있는 것을 보고 긴장한다.

그리고 얼마 후, 타치바나라는 형사가 자신의 자택으로 찾아온다. 집에 찾아온 형사는 코토리다를 추적하던 도중, 그의 식인일지를 읽은 이후 인간의 고기에 대한 호기심과 욕망이 생겼고 형사란 신분을 이용해 시체안치소를 자유롭게 드나들면서 죽은 사람의 고기를 먹으며 인육의 팬이 되었다. [7] 타치바나는 코토리다를 보고 질투가 생겼고 그를 체포하는 대신에 한 가지 조건을 내세운다.

3. 출연



[1] 당시 연출을 맡은 감독 후쿠타니 오사무는 역량이 대단했고 이 최후의 만찬에서도 그의 역량이 유감없이 발휘되었다. 그는 이 영화의 각본은 물론이고 연출까지 도맡았다.[2] 먹자마자 바로 토해버렸다.[3] 배우는 주키 리[4] 그녀는 자신의 고기를 먹어 달라며 3만달러를 요구한다. 지불한 3만 달러 중에서 1만 달러는 그녀의 가족에게 전달되어, 남은 가족들이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5] 영화 초반부에 나온 미와 히토미가 맡은 여자 또한 코토리다의 희생양이 되었다.[6] 면젓번에 해변에서 요리를 할 때 만났던 남자.[7] 그의 얼굴이 흉측하게 변하게 된 원인 역시 바로 썩고 약품처리된 시신을 먹으면서 생긴 부작용이었다.[8] 코토리다가 취직하게 된 성형외과[9] 사실 이 남자도 주인공처럼 인육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인육 팬이었다.[10] 인풍전대 허리케인저의 고젠, 가면라이더 카부토에서 마미야 레나로 등장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