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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7 18:57:20

산도(슈퍼스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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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카 코넬리아 캉타우 하스티 쿠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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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크 레드스완 파락호 전영하 장수찬 }}}}}}}}}
<colbgcolor=#000><colcolor=#fff3e7> 산도
Sando| 山道
파일:샌도.jpg
본명 <colbgcolor=#fff,#191919>춘향
대표 능력 검기
종족 불명
이력 문수일행의 산도
단독 주연 작품 신암행어사
성우 이보희 (슈퍼스트링)
<극장판>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배정미
파일:일본 국기.svg 코바야시 사나에
파일:미국 국기.svg 낸시 노보트니[1]

1. 개요2. 소개3. 작중 행적4. 특징
4.1. 정체에 대한 떡밥
5. 전투력6. 인물 관계7. 슈퍼스트링 프로젝트8. 여담

[clearfix]

1. 개요

슈퍼스트링 작품군 중 하나인 신암행어사에 등장하는 주연.

2. 소개

<nopad>파일:산도 전용관.png
이름의 모티브는 춘향전춘향. 문수를 호위하는 산도가 되어 그의 여정을 돕는다. 과묵하고 선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여려보이는 모습관 달리 굉장한 전투력과 기백의 소유자. 노출이 가장 심한 인물이기도 하다. 나이는 대략 20대 후반으로 보인다.

3.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산도(슈퍼스트링)/작중 행적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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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특징

파일:산도야토.jpg파일:산토.jpg
파일:샌도.png
큰 망토와 주요부위만 간신히 가리는 붕대, 하네스를 입고 있으며. 순하고 선해 보이는 외모와 실제로도 그런 성격을 가지고 있다. 장비는 덩치와 어울리지 않는 거대한 철퇴손과 대검을 주 무기로 사용하는데. 각력과 힘. 민첩성 모두 평범한 인간은 아득히 뛰어넘은 인물이라 잘만 썰어재낀다. 이리저리 휘날리는 망토와 무기들 덕에 굉장히 아크로바틱한 액션을 선보이는 인물.

호위하는 암행어사인 문수가 개차반(..) 성격을 지닌것과는 달리 선하고 무고한 사람을 보호하려는 성격을 가져 작중 내에서 그것이 몇번 드러나는데, 문수가 유의태가 군림한 섬에 갔을 때 명령에 불복하고 민간인을 죽이기 포기하거나 사막에서 조난자에게 총을 겨눈 문수에게 “정말 암행어사가 맞냐”며 일갈하는 모습을 보여준다.[2]다만 그렇다고 마냥 유약하고 정이 많은것은 아니라서. 칠갑산을 침공한 마크 대령을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반으로 갈라 끔살 시키는 등 상대가 극악무도한 악인이라면 단죄를 마다하지 않는다.

작중 과묵하고 전투시에도 딱히 말을 하지 않아서 대사량이 비교적 적은 편이다. 물론 할말이 있을때는 마다하진 않는걸 보면 그냥 성격이 그런듯. 대사와는 별개로 감정 표현은 풍부하다.

몽룡이 산도를 보고 한 눈에 반하고. 영주도 산도를 사랑한답시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고 하며. 와이랩 공식 홈페이지에도 산도의 능력을 화려한 검술과 미모라고 표기해 놓은 것을 보면 미인으로 보인다. 다만 작화에선 평범한 동양인의 외모로 그려놓은 지라 크게 부각되진 않는다.

4.1. 정체에 대한 떡밥

파일:ㅅㄷ.png
춘향의 정체에 대해서 작 중, 후반부에 걸쳐 여러 떡밥이 나오게 된다. 이것이 결정적으로 폭발한 것은 부활한 문수에게 아지태가 던진 한 마디인 역시 너는 아직도 산도가 인간으로 보이는군. 이라는 말.

이것에 대한 크나큰 밑밥으로 작용한 것은 바로 신암행어사 외전에서 나왔던 춘향에 관련된 외전편. 본편에선 그저 지나가는 수의사처럼 그려졌던 몽룡이 사실은 동물과도 의사소통이 가능한 인물이라는 설정이 추가되었고 하늘에서 내려온 듯한 춘향의 묘사. 그리고 춘향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 몽룡을 주변 동물들이 만류하는 장면 등을 통해 위의 떡밥과 절묘하게 섞여들어갔다.

이 점을 노린 것인지는 몰라도 작중 춘향을 주변 인물들이 여자로서 대우해 준 적은 거의 없다는 점도 한 몫한다. 원술은 춘향을 처음 봤을 때 미물이라 칭했다. 방자가 문수에게 물었던 "산도가 여자로 보입니까?"는 말은 그 당시에는 산도를 이성으로 생각하냐는 질문으로 보였지만 이 시기 다시 떠올렸을 때에는 산도를 '여자 사람', 즉 인간으로 생각하냐는 중의적 표현이 된다. 작중 산도를 그나마 여자로서 봐준 것은 미스 황 정도인데, 그녀가 데리고 다니는 산도도 초반 등장시에는 짐승의 형태였지만 후에 인간의 형태로 변했다는 점을 봤을 때 춘향 역시 미스 황의 산도와 비슷한 개체일지도 모른다는 흐름을 주었다. 그리고 초반 을파소에게 고문을 당할 때, 춘향을 그 '암컷' 이라고 칭하는 것을 보면 어딘가 미심쩍은 부분이 있다.

거기에, 작중에서도 나온 떡밥이지만 산도가 음식을 먹는 장면은 나온 적이 없다. 이것은 그저 작중에서 묘사되지 않았기에 먹은 적이 없다고 치부하는 것이라기보다 등장인물들인 문수와 방자도 언급했듯이, 산도는 정말로 뭔가를 먹는 것에 크게 관심이 없고 자주 먹지 않는다고 언급된다.[3] 게다가 이런 산도가 유일하게 많은 관심을 보인 먹을 것이 외전에서 나온 몽룡 집의 개밥이다... 거기에 몸이 아픈 산도를 치료해준 것은 다름아닌 아지태. 그것도 두 번(첫만남 때의 외상과 그 후의 감기 몸살(?))이나 거의 빈사상태였던 산도를 당장 전투가 가능할 정도로 치료해 놓았다. 이는 단순히 아지태가 그의 능력을 썼다고 해석할 수도 있지만 아지태만이 유일하게 산도의 정체를 정확히 알고 있었기 때문에 가장 쉽고 간단하게 산도를 치료했다고 해석할수도 있는 부분이다. 또한 산도가 옷이랍시고 입고 있는 시대고증도 안맞는 정신나간 센스의 가죽띠도 만약 짐승에게 착용 시켜 놓은 하네스 조끼[4] 내지는 구속복 이라고 생각하면 자연스러워진다.

이미 인간의 모습을 취할 수 있지만 실체는 동물인 아지태의 수하 마고의 경우를 체험한 문수는 이로 인해 산도가 정말 인간이 맞는지를 의심하게 되지만, 이를 상담한 미토는 문수가 직접 체험하며 느낀 것이 진실이라는 대답을 주게 된다. 그후 문수와 재회한 산도는 잠깐이지만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물의 모습이 되었다가 인간으로 돌아온다. 마치 "보기에 따라 마수가 될 수도 인간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연출.

외전에서 봉황(또는 용)이 지나가는 곳에 춘향이 떨어진 점, 몽룡과의 대화에서 봉황이 날아다니는 모습이나(사실 용처럼 생겼다.), 검의 달인이자 합기의 창시자인 무장이 춘향을 보고 병아리라고 하는 점. 사용하는 손톱이 새의 발톱과 비슷한 점에서 봉황(또는 용)이 아닌가 하는 의문도 있었지만 작가가 확실히 풀어주지 않아 결국엔 정확한 정체를 알 수가 없었다.[5] 그러나 이렇게 많은 떡밥들을 보면 인간이 아니라는 건 거의 확실해 보인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에 미토가 말해주었던 "진심으로 믿어주거라" 라는 말을 생각해보면 아지태의 술수 정도라고 생각해 볼 수도 있다. 아지태가 그럴싸한 개똥철학과 언변으로 사람을 농락한 건 한두 번이 아니기도 하다. 또한 16권 초에 아지태가 문수를 죽이러 갔다가 굳이 돌아온 건 과거 해모수와 자신이 같은 존재라는 말에 혼란을 겪은 문수를 떠올리며 그에게 산도를 이용해 똑같은 맛을 보여주려 한 것임이 나온다. 그 때에도 내가 해모수고 해모수가 나다 라는 식으로 그럴싸하게 말했으나 진실은 해모수는 옛날에 문수 서양 가는 날에 먹혔고 그냥 아지태였다.[6] 또한 문수가 산도 예민한 아가씨라고 고생할거라 하니까 인간으로 보이냐 해 놓고는 막상 최종화 돼서 산도가 제정신을 찾자 아지태도 '여자의 마음은 참으로 모르겠군' 운운한다. 작가가 까먹은 건지 아지태가 막 나가는 건지...[7]

또한 산도를 암컷이라고 언급하는 인물들은 대부분이 비틀린 악역들이다. 이로 보아 그저 산도를 비하하는 정도로 생각할 수도 있다. 마고를 처음 만난 문수의 반응으로 보아 신암행어사 세계관에서도 인간이 됐다 동물이 됐다 하는 존재는 상식적이진 않다. 그런데 춘향이 을파소나 기타 타인들 앞에서 그렇게 모습이 변하곤 했다면 이상하게 여기는 말 한 마디 없는 게 이상하다. 그렇다고 계속 동물의 모습으로만 비쳤을리는 더더욱 만무한 게 그런 처음 보는 기이한 동물의 성별을 암컷으로 맞히는 게 말이 안 되고 산도의 검술은 환상 같은 게 아닌 실제 물리력이기 때문이다. 방자 눈에도 산도가 동물로 보였다면 사람 모드(?)가 돼서 말을 하는 동물에 놀라움을 표현해야 하지만 작중 표현된 모습은 끝까지 그냥 인간 대 인간의 관계였다. 암컷이란 단어나 방자의 한 마디 정도는 근거로 충분하지 않다.[8]

결론적으로 많은 떡밥들이 깔렸지만 마지막의 마지막에 문수가 진심을 통해 그녀를 사람으로 보았기 때문에 산도는 인간인 확률도 확실히 있다. 버섯 먹고 문수가 헤롱대는 에피소드에서 버섯이 뭘 닮았다는 말을 바로 알아듣고 산도가 부끄러워하는 장면[9]이나 변사또가 그녀를 노렸다는 점, 마고와의 전투에서 마고는 때때로 표범으로 보였지만 산도는 시종 인간이었던 점, 문수를 떠난 산도가 실제 많은 사람들을 검술로 겨뤄 도장깨기를 하고 다녔다는 점 등 그 정체가 동물이라기엔 산도는 인간적인 면모를 많이 가지고 있다. 또한 춘향이 처음 등장하던 초반 에피소드에서 문수 말고도 악덕 영주나 그곳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춘향을 사람으로 인식하고 있었고, 영주가 분명하게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한 검투사'라고 말하는 걸 봐선 사람이 맞는 것 같다. 평강 에피소드에선 미토와 방자와 카드놀이도 한다. 인간 형태일 때에도 짐승 특유의 눈을 하고 있는데다가 필요에 따라 얼마든지 표범의 형태로 돌아가는 마고와는 전혀 다르며 혼자 목욕할 때에도 인간의 형태이다. 몽룡과의 교제 덕분이라 하면 말이 안 되는 것도 아니지만.

사실 그냥 모든 게 아지태의 혓바닥술수였고 그냥 인간이었다고 보는 게 대부분의 경우에 자연스럽게 맞아떨어진다....만은. 몽룡의 외전 같이 아지태와 관계 없는 작가의 떡밥 또한 있기에 어느 쪽으로든 확실히 단정하기는 어렵다. 어찌되었든 산도의 정체를 생각해보는 열린 해답을 주는 듯한 느낌이다. 신암행어사에서 연재 초기부터 꾸준히 강조하고 있는 이야기는 '인간은 보고 싶은 것만 본다'라는 이야기다. 즉 본질이 어떻든간에 보는 이들의 마음이 중요하다는 건데, 처음 이야기가 나온것은 아지태가 데리고 다니는 오리 마루 였으며 아지태는 마루가 자신의 눈에는 귀여운 아이로 보인다고 했다. 이는 은혜갚은 호랑이 에피소드에서도 문수가 '정말로 호랑이가 말을 했을 거라고 생각하느냐'라는 뉘앙스로 말하기도 하며 바보온달 에피소드에서 존재하지도 않는 인물이 살아 움직인다고 믿을 정도의 절정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춘향의 정체 역시도 독자들이 무엇으로 인지하느냐에 따라 다른 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 이런 식의 소위 '아지태의 논리' 를 부정하는 문수의 정의가 관철되는 것이 작품의 주제의식임을 생각하면 이런 애매함은 좀 바람직하지 못한 것도 같지만 어느 쪽의 이론도 다른 쪽의 반론을 완전히 봉쇄하지는 못할 여지가 남아버렸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

외전을 제외하면 작중에서 사실상 유일하게 산도를 인간으로 여기는 걸 대놓고 비웃는 듯한 떡밥을 남긴 게 아지태이지만, 정작 산도가 막판에 정신을 차리고 다시 문수 편에 붙자 그 아지태가 찾아와서 하는 말이 '여자의 마음은 알다가도 모르겠군' 이다(...). 그리고 분위기 탓일 수도 있지만 문수가 무기를 내버리면서 '여자 마음 하나 못 잡는 놈한텐 도저히 질 것 같지가 않거든' 이라고 하는 말에도 전과는 달리 딱히 반론을 하지 않는다. 신암행어사 막판의 졸속 전개와 아지태의 캐릭터성의 처절한 변화를 보면, 작가가 윗 문단 같은 무슨 심오한 고찰을 위해 이렇게 연출한 게 아니라 그냥 단순히 떡밥을 깔끔하게 회수하지 못해서 저런 사단이 났을 가능성도 농후하다.

한참 뒤에 나온 웹툰 판에선 문수의 사망 이후 아지태에게 달려드는 산도의 모습에 해당 동물의 연출을 추가로 넣어서 강조하였다. 남은 게 산도 본인과 아지태 뿐이니 아지태가 만들어낸 허상이라 생각할 여지도 없다. 이를 보건데 작가의 의도는 산도가 정말로 사람이 아니라는 쪽으로 미는 것인 듯 하다. 초반부 아지태의 수하로 들어간 원술이나 을파소의 ‘미물’ 이나 ‘암컷’ 대사는 그냥 인간으로 보이는 상태였어도 비하하는 의미로 사용했다고 해도 무리는 없고, 산도의 정체가 보였더라도 이 둘은 아지태의 심복인 마고를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으므로 놀라지 않았다[10]고 보면 아귀는 맞는다. 평소의 완전히 인간화된 생활 방식은 몽룡과 오래 교제해서 그런 거라고 봐야 할 듯. 그럼 어째서 모습이 변할 수 있는지, 변한 모습으로 사람과 교제해서 정말 번식도 가능한 것인지 등등의 자세한 사항은 여전히 전혀 밝혀지지 않았다. 몽룡이 수의사이고 소통이 가능하다고 해도 결혼을 하는 건 전혀 별개의 사항임에도...

5. 전투력

파일:썰어재끼는 산도.png

6. 인물 관계

6.1. 신암행어사 시점

7. 슈퍼스트링 프로젝트

파일:bandicam_2016-06-18_12-43-25-157.png파일:슈퍼스트링_산도.jpg
아마 신암행어사 세계관에서 사건을 모두 겪은 이후의 상태로 참여할 듯한 설정이다. 와이랩 슈퍼스트링 페이지에서 춘향이 아닌 산도라고 소개되어 있고 정식 이름으로 확정되었다. 즉 만화상으로만 춘향으로 불리는것으로 보인다.

8. 여담


[1] 한국판 및 일본판 성우는 썬더 일레븐천여름을 맡았고, 일본판 및 미국판 성우는 MADLAX의 주인공인 매드랙스를 맡았다.[2] 하지만 그 조난자처럼 보였던 인물은 사막을 횡단하는 상인들을 학살하고 약탈하는 도적때의 일원이라는 것이 직후 밝혀진다.[3] 문수 : "그러고보니 네가 뭘 먹는 것을 본 적이 없군" 방자 : "열을 내리려면 영양분이 꼭 필요한데 입에도 대질 않으니"[4] 주로 목줄이 아닌 가슴줄, 등줄 등을 착용 하는데 쓴다.[5] 사실 윤인완 만화치고 떡밥 회수 잘 된 만화가 없다. 늘 한결같이 용두사미 스토리를 짠다.(...)[6] 같은 수법으로 만다라케의 효능 때문에 혼수상태에 빠져 최초의 과거(즉 아지태의 첫 등장)에 있었던 사건의 진실을 기억해내려고 할 때 '사실 아지태를 해방시킨 건 해모수가 아니라 너였다'라며 낚시를 시전하려 했다. 하지만 의식을 거의 되찾은 문수가 헛수작 말라며 거부하는 바람에 실패.[7] 아마 해모수로 사칭하고 있을 때 문수를 찌르지 않고 자결하여 그의 정신을 다잡아준 계월향을 생각했을 수도 있다.[8] 게다가 그 방자조차도 후에 독버섯을 먹고 맛이 간 문수가 산도를 성희롱하자 '이 변태가!' 라며 문수의 머리를 패거나, 숲에서 혼자 수련 중인 산도에게 먹을 것을 가져다 주는 등 보통 여자를 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9] 상술했단 방자의 대사인 "여자로 보이느냐"는 말 역시 떡밥이라기보단 비슷하게 개그 연출에 가깝다. 문수가 '뭔 개소리야, 산도는 산도지'라는 대답을 했지만 셋 모두 얼굴이 화끈화끈해지며 뻘쭘해진 게 그 증거.[10] 문수가 인간 급의 지능을 가진 표범인 마고를 보고 놀랐던 점이나 인간형으로 변해서 등장한 마고가 좀 전의 그 표범이 맞는지 생각하는 장면을 보면 신암행어사의 세계관에서도 이는 흔한 일이 아닌 것을 알 수 있다.[11] 거대한 괴수의 머리까지 도약하거나, 원술에 기로 이루어져 눈에 보이지 않는 살형도를 피하는 신체능력과 반사신경을 보여준다.[12] 원술에 의하면 동물적인 반사신경이 없었다면 진작에 죽었을 거라고 한다.[13] 끝내 이기기는 했지만, 개인의 힘으로 극복한게 아니라, 원술이 산도가 갖고 있던 아지태의 부적을 보고 당황해서 살형도가 모양을 잃어버렸을 때를 노려 공격하여 이긴 것이다.[14] 첫 번째에서는 산도가 중간에 싸움에서 빠졌고, 두 번째에서는 의미 없는 싸움이라며 루시가 다 이긴 싸움을 끝냈다.[15] 이길수 있다는게 아니다. 적어도 싸움은 성립되는 수준.[16] 리부트에서는 을파소, 영실이 생존했으나 둘 다 각자의 사정으로 인해 떠나서 결국 달라지는 것이 없다.[17] 정확히는 혼돈의 기사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