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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0-02-24 19:00:18

판타지 수학대전


원제 판타지 수학대전
글/그림 그림나무[1]
국가 한국
연도 2004~2011년
출판사 주니어RHK(주니어랜덤)[2]
권수 20권 (연재완료)22권

1. 소개2. 줄거리3. 특징4. 스토리
4.1. 21·22권 절판4.2. 시즌 2
5. 세계관6. 등장인물7. 등장 지역8. 오류9. 명대사10. 기타11. 외부 링크

1. 소개

수학판타지를 섞은 퓨전 판타지학습만화. 철학책

평범한 학습만화인 줄 알았더니 뒤로 갈수록 철학 + 논리 + 정통 판타지책이 된다.[3]다른 학습만화에 비해 다소 어두운 편이고 정보전달보다 논리를 강조하기 때문에 초등학생들이 보기엔 심오하다는 평도 있으나 수학 지식과 판타지를 적절하게 버무린 스토리가 상당히 독특하고 귀엽고 개성있는 캐릭터들과 탄탄한 세계관, 좋은 연출과 작화덕에 팬이 상당히 많고, 후반부 작화와 연출이 매우 훌륭해서 가끔씩 엉망인 연출을 보여주는 웹툰과 비교를 하곤 한다. 그 덕에 이미 완결된지 8년이나 넘은 2019년 현재까지도 많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팬덤층이 건재. 간단히 줄여서 판수라고도 불린다.

내용상으로 1권부터 12권까지가 본편, 13~15권은 프리퀄이고 16~20권이 다시 본편이다. 21권부터는 1차 마신전쟁 이전 ~ 전쟁 중의 대과거 시점을 다룰 예정이었으나, 2011년 2월에 22권이 나온 이후 스토리가 끝맺어지지 않은 채 출판이 철회되어, 이후의 이야기는 영원히 미회수 떡밥으로 남게 되었다. 논술지왕도 이렇게 끝낸 걸 봐선 아마 포기했다 보다. 안돼

2012년부터 개정판 작업에 들어가 2015년에는 20권까지 전편 개정되었다. 표지[4]와 권별 부제[5]가 새롭게 교체되고 부분부분 수정이 가해진 정도. 대사나 말풍선, 몇 가지 그림이 수정되었다. 그런데 본격적인 개정은 하지 않은지라 1000년 전 용사 벽화 같은 설정오류는 그대로다.

카카오페이지에서 공식적으로 한 편 당 700~800원으로 볼 수 있다. 한 권은 대략 6~8 편으로 나뉘어 있다.

2017년 12월 21일, 공식카페에 시즌 2를 준비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2019년 9월 현재 작업 진행 중.

2.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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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수업시간에 잠이나 자던 미지수, 지수는 3학년이 되었는데도 구구단도 2단까지밖에 외우지 못하고 장난 치기나 좋아하는 학생이다. 그런데 어느 날, 수학세계 아틀란티스에서 곱셈의 마법사 미나가 날아온다. 마왕군으로부터 아틀란티스를 지키기 위해 X의 기사를 현실계에서 데리고 오기 위해 동맹이 파견했던 것. 그리고 지수의 평범한 인생은 완전히 바뀌게 된다. 지수는 워프게이트 너머 아틀란티스로 날아가 X의 기사로 각성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한편 아틀란티스에서는 1000년 전의 마신전쟁[6] 이후 다시 무한의 마왕의 부하 아슈르가 깨어나 2차 마신전쟁이 발발하려는 위기를 맞고 있었다. 인간 국가들과 요정, 드워프는 연합을 결성해 X의 기사를 데려와 각성시키기로 결정하고 연합군을 편성하는 등 마왕과 군단장들의 부활을 막아보려고 애쓰지만, 연이은 침공과 아슈르의 계략으로 인해 봉인은 차례차례 파괴되어 동맹의 전력은 점점 약해져만 가고 있었다. 지수가 동료를 모아 성장해가는 동안 동맹의 핵심 인물인 승법도사와 각국의 국왕들이 한꺼번에 암살당하고 마왕군은 파죽지세로 아틀란티스의 절반 이상을 점령하고 만다.

지수 일행은 연이은 패배와 일행 내부의 갈등으로 몸살을 앓지만, 끝내 자신들에게 내재된 능력을 각성해 수학의 속성을 상징하는 일곱 빛으로 거듭난다. 성장통을 견뎌내고 하나로 모인 그들은 천 년 전의 진실과 자신들의 운명을 비추어보기 위해 미나의 제안에 따라 이름 없는 산으로 향한다.

이름 없는 산에서 과거의 영상을 통해 천 년 전 X의 기사의 실패와 그 일행의 비극을 본 지수 일행은 다시 연합군을 모아 무한의 마왕에 맞설 최후의 전투를 준비한다. 무한의 존재를 부정하고 봉인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천 년 전 X의 기사 우르와 붉은 성기사단, 완전한 모습을 되찾아 수학세계를 파멸시키려는 무한의 마왕, 그리고 수학의 진리를 깨닫고 돌아온 지수와 연합군이 아바론에서 맞붙는다. 치열한 전투를 치르다가 종국에는 마침내 지수가 무한과 대면한다. 지수는 자신은 무한을 모른다는 것을 알았다면서 무한의 마왕을 다른 세계로 날려버리고, 지수의 검끝에서 신대륙[7]이 열린다. 새로운 아틀란티스는 이전에 없던 평화를 맞이하게 된다. 다만 아직 전쟁은 끝나지 않았는지 원정대를 모집하는 장면이 나온다.

3. 특징

  • 그림체가 타 작품들과 비교해 주요 인물들이 점차 성장해가는 성숙한 그림체로 바뀌어 갈 뿐만 아니라 질도 높아졌다. 가장 좋은 예시는 1권과 13권의 리엔, 1권의 지수와 18권의 지수, 그리고 아슈르와 오르마가의 언데드 군단이 있다. 물론 그림작가가 바뀌면서 더 그런 점도 있다 이를 통해 전체적으로 무거운 느낌을 주었고, 수학에 대해 점차 철학적으로 파고들어가는 작품의 내용과 점차 일체되면서, 작품성이 지속적으로 꾸준히 향상되었다.
  • 어둡지만 스토리가 탄탄하고 독특하다. 일반적인 학습만화는 전형적인 스토리라인을 그대로 따라가는데 이 만화는 이리갔다 저리갔다 종횡무진 왔다갔다 하며 예측하기 힘든 스토리. 판타지에 수학이 매우 자연스럽게 녹아들었으며 연출도 좋은 편이고 작화도 좋다. 그래서 몇몇 캐릭터에게 모에함을 느낄 수 있다. 학습만화라는 점을 신경 안 쓰고 그냥 판타지 만화로 봐도 수준급이다. 팬들 사이에선 애니화를 기대하는 이야기도 심심찮게 나왔다.
  •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것보단 그 정보가 나오는 과정이 중요시되며, 계속해 질문을 던져서 독자가 스스로 생각하게끔 한다. 가령 원주율에 관한 내용은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정석적인 설명은 물론 아르키메데스가 사용한 무한정다각형의 사고실험, 기하학의 근본적 추상성 등등까지 거론되며 한 권을 통째로 썼다. 아니, 그냥 단행본 한 권 당 딱 한 가지의 주제를 심도 있게 파고드는 식으로 진행된다.
  • 본편 사이사이에 짤막한 만화가 있는데 힘을 뺀 작화가 나름 귀엽다. 본편에서 나온 정보 전달 및 보충 역할을 톡톡히 해준다.
  • 본명이라고 알고 있었던 인물의 이름이 사실 애칭인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잘 부르고 있던 라무라는 이름이 애칭이고 본명은 라무세스(람세스) 라든가, 스토리 진행에 중요한 요소가 되는 케이의 본명 케이어스, 18권에 갑툭튀한 리샤의 본명 크리시아 등.어째 죄다 4글자가 2글자로 축약된 것 같다.
  • 책 표지의 배경 색깔이 4권 간격으로 바뀐다. 1~4권 빨간색, 5~8권 흰색, 9~12권 검은색, 13~16권 다시 빨강, 나머지 권은 초록색. 외전은 다시 빨강이다. 개정판은 파란색과 흰색이 번갈아가며 표지의 배경이 된다.
  • 대충 예상했겠지만 사실 작중 검술이나 궁술등의 무술은 거의 의미가 없다. 뛰어난 계산력과 수학적 사고방식만 있다면 웬만한 적의 수학적 특성을 알고 무기를 대충 사용만 하면 쓰러뜨릴 수 있기 때문.[8] 다만 이건 잡졸 한정이고 군단장쯤 가면 기본 전투력도 수준급이라 지수는 작중 적 군단장의 포스를 계산해서 답을 내 놓고도 못 맞춰서 죽이지 못했다.그런 무딘 칼질에 맞을 제가 아닙니다.[9]

4. 스토리

초등학생들이 보는 학습만화 치고 스토리가 심오했다는 평가가 있다. 다른 수학 학습만화들은 수학적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를 풀어나가는 내용이라면, 판타지 수학대전은 수학의 절대성이라든가 진리성 등 그 '본질'을 다루면서 상당히 철학적으로 파고 나갔기 때문. 캐릭터 역시 절대선과 절대악 없이 복잡한 양상을 띄는데, 특히 우르와 수냐는 학습 만화의 캐릭터로는 긍정적으로든 부정적으로든 믿기 힘들 정도.

또한 진도가 너무 빨라서 초등학교 1학년때 1권을 본 아이는 초등학교 3학년때 이해할 수 없는 도형의 문제들에 나중엔 무한소 개념까지 나와서 스토리를 이해한 이야기도 있다. 하지만 책의 출간과 함께 성장해가던 독자들에게는 이러한 점이 도리어 긍정적으로 평가되었다.

그래서 차라리 어린 독자층을 상대로 한 학습만화로 출시하기보단 마법천자문처럼 설정이나 수위를 좀 더 높혀서 오늘날의 청소년 나이의 독자들을 노리고 판타지 만화/라이트 노벨 시장으로 나갔으면 어땠을까라는 평도 있다. 물론 판수가 성공한 계기는 학습만화로서의 특유의 장점을 기반으로 성장했지만...

4.1. 21·22권 절판

20권으로 본편이 마무리 된 이후 거의 1년만에 21권이 나왔고, 2개월만인 2011년 2월에 22권이 나왔는데, 그 이후로 7년 넘게 23권이 나오지 않고 있다. 2012년 12월부터 2015년 1월까지 개정판 1~20권 출간이 완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개정판 21권부터는 재출간이 이뤄지지 않았다.

팬덤 내에서 그림나무가 연재중단을 한 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한 소리가 나오고 있었다. 팬들 사이의 연재 중단 이유 추측은 여러 가지가 있다. 첫 번째 추측은 그림나무 폭파설. 한때 판타지 수학대전의 이름으로 동명 인터넷 게임을 진행하며 그림나무가 지나치게 무리하지 않았을까 하는 의견과, 그림나무가 글과 그림을 모두 맡은 신작은 2011년 이후로 발매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 뒷받침한다. 하지만 그림나무가 글 작가만 담당한 책들은 예림당Why? 수학 시리즈로 2017년까지도 발매되었다.[10]

두 번째 추측은, 판타지 수학대전의 이야기를 20권으로 끝맺기로 노선을 변경했다는 설이다. 21권부터 시작되는 과거 이야기가 20권까지의 전개와 들어맞지 않아 끝내버렸다는 추정이다. 작가들 중 한 분이 블로그에 20권이 마지막 권이라고 언급한 걸 보아 두 번째 설이 유력하다.

결국 2016년 4월 공식카페의 한 회원이 출판사에 전화 문의한 결과 개정판 20권으로 완간되었다고 한다. 이에 따라 21권과 22권은 절판되었다. 어느 순간부터[11] 공식카페에서 그림나무 멤버들이 하나 둘 탈퇴하고 그림나무 공식 블로그나 사이트가 폐쇄된 것을 생각해보면 예정된 수순. 팬들은 굉장히 아쉬워하는 중이다.

22권 끝에서는 분명 23권에서 계속이라고 한데다가 공식 카페나 사이트에도 전혀 공지도 언급도 없었는데 뜬금없이 22권도 아니고 20권이 완결이라고 밝혀졌기 때문에 작품의 결말은 열린 결말이 되어버렸다.

아마 21권, 22권 등은 내용이 심오해지고 주인공이었던 미지수의 이탈로 인해 인기를 크게 끌지 못하자 프로젝트 자체가 철회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사실 내용 자체가 무한에 대해 답을 내리고 진리를 찾는 건데 분명한 답을 내릴 때까지 연재하면, 언제 끝날지 알 수가 없다. 만일 현대 수학에서 무한을 완벽히 규명하고 진리를 찾았다면 지수가 답을 내리는 걸로 끝나야지 보류 상태로 끝낼 리가 없다. 즉 보류로 마치지 않는 이상 어떻게는 전개를 계속 해나가야 하는 부담스러운 상황이 될 수가 있었다.

4.2. 시즌 2

그런데... 2017년 12월, 구도자라는 닉네임을 썼던 그림나무의 한 작가가 2018년에 시즌 2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그림작가를 구한다는 글도 올라온 상태. 시즌 1의 결말로 보아서 주인공이 바뀔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12]
현재 열심히 작업중입니다. 종이책으로 먼저 나오지는 않을것 같아요. 너무 오랫만에 이어지는 이야기라 어떻게 나와도 여러분 기대와 다를것 같지만 재밌는 작품으로 찾아뵙도록 힘쓰겠습니다
- 2018년 3월 16일 글 작가 댓글.
작업중입니다 ㅎㅁㅎ
- 2018년 12월 5일 글 작가 댓글.
카페에 가입하고 난뒤 2기가 나온다 나오지 않는다 많은 이야기가 오고가는것을 보았습니다.
현재 그림나무님과 차근차근 작업중에 있으니 부족한 실력이지만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 2019년 3월 15일 그림 작가 글.# (현재 삭제됨)

그런데 2019년 3월 21일, 새로 뽑힌 그림 작가가 작업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새 그림 작가는 판수가 처음 나오고 나서 벌써 10년이 더 흘렀으니 새로운 그림체로 해도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글 작가(기존 그림나무)는 예전의 원래 그림체대로 그리기를 원해서, 양쪽의 의견이 맞지 않아 작업이 중단되었다고 한다.# (현재 삭제됨) 작업했던 원고는 오른쪽 링크에서 볼 수 있다.#@
언젠가는 세상의 따뜻한 손길과 이어지길 바라지만..
지금은 혼자 모든 것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글작가인 저와 그림작가인 제가 서로 다투며..
그래도 앞으로 평생 이 작품만큼은 끝까지 가자는 마음으로 작업중입니다.
- 2019년 9월 2일 글=그림 작가 글.

2019년 9월 2일, 구도자라는 닉네임을 썼던 글 작가가 닉네임을 다시 구도자로 바꾸고, 1년 10개월 만에 게시글을 올렸다.#@ 그림 작가가 몇 차례 바뀐 끝에 자기 자신이 그림까지 맡게 되었고, 작업이 진행 중이라는 내용이었다.

2020년 1월 31일, 작업이 계속 진행 중이라고 한다.#
작가 댓글에 의하면, 웹툰으로 연재할 것 같다고 한다.

5. 세계관

6. 등장인물

7. 등장 지역

8. 오류

9. 명대사

독자들을 위해 수학을 배경으로 가르치는 학습만화지만, 알고보면 이 쪽도 옆 동네 만화처럼 교훈적이고 철학적인 대사가 많아서 철학 만화로 보인다.
미지수: 이봐, 언제까지 상심해 있을거냐?
라무: (발끈하며)100년도 못사는 인간들이 어떻게 요정의 마음을 아냐! 요정족의 수명은 최소 1000년! 인간들과의 죽는게 다르단 말이다!
미지수: (충분히 이해하는 듯한 자세를 취하면서)네 말이 맞아. 는 인간... 는 요정... 네 마음을 이해하기 힘들지도 모른다. (버럭 소리지르면서)하지만... 너도, 나도 똑같은 남자다!!(지수의 일갈을 들은 라무 놀라면서 다시 정신을 차린다.)파라오가 죽기 전에 네게 부탁한 것이 있지 않았더냐!! 인간이든 요정이든 남자라면 좋아하는 친구의 유언 정도는 지켜 줘야 되는 것 아니냐고!! 네가 계속 그러고 있으면 클레오의 죽음은 헛된 죽음이 된다. 어이... 고귀한 요정씨! 잘 들어! 나는 클레오의 죽음을 헛되이 하기 싫다! 내가 무한의 마왕을 쓰러뜨려서 너희 요정족을 구해주마! 넌 계속 이 자리네서 파라오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어라!
-X의 기사 미지수, 2권에서 파라오 클레오가 사망하자 크게 상심해 하는 라무를 보며 일갈한 말이며, 판타지 수학대전에 나온 명대사들 중 최고의 명대사다.
"수학의 답은 불완전한 현실에서 찾을 수 없지만 우리의 이성은 완벽한 진리를 깨달을 수 있답니다. 수학은 수학의 방법으로 풀어야 해요. 기사님! 이성의 힘을 믿으세요."
-초월의 빛 미나, 무리수의 바다에서 곤경에 빠진 지수에게
"이제..저는 제가 선택한 운명으로 돌아가요. 인간이 아닌... 태고 전부터 이 세계를 움직여 온 진리를 간직한 초월의 빛으로... 제가 기사님을, 그리고 동료들을 기억하지 못해도 부디 너그러이 용서해 주세요."
-미나, 초월의 빛으로 각성 직전
'자신의 무지를 두려움 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맑은 눈을 가진 자여!
아바론으로 오라.
하늘이 너무도 맑아 하늘과 우주의 경계가 보이지 않는 곳. 끝없는 깊이를 품은 장엄한 우주를 느끼며 수많은 천재 수학자들이 커다란 두려움과 슬픔을 삼켰던 고르고트 산으로 오라.
공포 때문에 하늘을 올려다볼 수 없는 이곳에서 무한의 마왕이 태어났다네.'
"무한의 마왕 리바이어던이 돌아왔어. 정말 오랜만에 좋은 구경거리가 생긴 거야."
마왕이 부활했다. 하늘의 문이 열렸다.
어리석은 인간들이여, 지금 이 순간부터 감히 하늘을 올려다보지 마라. 공포가 너희를 집어삼키리라.'
-선대 고결의 빛 쿠푸, 무한의 마왕 부활직후 고르고트 산 정상에서
"우리의 싸움은 역사에 기록되지 않을 겁니다. 그대는 영원히 천 년 전의 전설이고, 가우리는 그저 전설 속에 등장하는 섬일 뿐입니다.
이 바다에서 세상이 어떻게 바뀌는지 조용히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하이엘프 발키리, 가우리의 영해에서 우르를 제압한 후 마왕 부활을 감지하며
"우르 대장... 천년이 지난 지금도 깊은 상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계시군요. 하지만 이렇게까지 스스로를 망쳐야 했나요?
이 세상을 무너뜨리겠다고 큰소리쳤지만 결국... 처참하게 무너뜨린 건 대장 자신 뿐이잖아요. 새로운 빛의 전사들을 모조리 잠재울 수도 있었고... 이곳 가우리를 영원히 가라앉힐 수도 있었잖아요.
(중략)
실례했어요, 우르 대장. 뭐, 제가 알아서 해 볼 테니까.
우르 대장은 그 얼음 속에서 옛 추억이나 더듬고 계시든가요. 저도 어차피 살 만큼 살았고, 뭐.. 될 대로 되겠죠. 그냥.. 맨 정신으로 한번 당신을 보고 싶었을 뿐이었어요. 그러니까... 안녕히..."
-하이엘프 이오, 얼어붙은 우르에게

"그래 맞아! 난 순백의 성녀가 아니였어. 나는 어둠 속에서 태어나 평생 어둠만을 바라봐 왔다. 나의 기도는 축복이 아닌 저주.
하지만.. 이 칠흑의 어둠 속에서도 제 영혼은 빛을 구하나이다."
-크리시아, 최후의 전쟁 도중 헌신의 빛으로 각성하며
'카림 알후프, 아카드의 신관. 이토니아 순찰 임무 중 동료 모두를 안전한 곳으로 순간이동시키고 홀로 전사하다.'
쿠푸-"기쁘지 않은 일이네. 미래를 본다는 것은..."
카림-"걱정하지 마. 쿠푸. 이 꿈은 네가 꾸고 있는 무한개의 꿈 중 하나에 불과해. 잠에서 깨어나면 아마도... 모두 잊을 거야."
쿠푸-"그럼... 작별 인사는 여기에서 해야겠네. 카림, 나... 사실은.. 너.."
카림-"엑! 이, 이게 무슨 닭살 돋는..."
쿠푸-"모자 한 번만 써 보자!"
카림-"야! 쿠푸, 너 마지막까지 어리가야! 아무리 꿈속이지만 파라오의 체통은 지켜야지!"
(중략)
쿠푸-"아무튼... 먼저 가라. 카림."
카림-"뭐, 그래. 잘 살아."
'그래. 저 틈으로 동료들을 이동시킬 수 있겠다. 친구들아, 아틀란티스를.. 그리고 우르를 부탁해.'
-1000년전, 선대 헌신의 빛 카림 알후프, 논리의 던전인 무한몽이 붕괴하기 시작하자 자신을 희생해 동료들을 탈출시키며
미지수-"(미나의 시간정지 마법이 멈추고 자신과 상대하는 아슈르를 보면서)잠깐만 비켜줘. (무한의 마왕한테 돌진하면서)이봐! 무한. 똑똑히 들어! 난 아직 널 정의할 능력이 없어! 그래, 인정한다! 난 널 몰라! 하지만 지금 알게 된 건, 내가 뭘 모르는가를 알 수는 있겠다는 거야! 그러니까 너는 잠시 꺼져 줘. 곧 네가 있는 곳으로 내가 간다! 조금 걸리더라도 기다려! 하나씩 하나씩 빈틈없이 지식을 쌓아 올리는것이 수학의 방법이니까!"
-미지수, 무한의 마왕과의 대결에서 마지막에 개문(開門)이라는 기술을 쓰며 한 말이자 판타지 수학대전의 주제를 나타내는 명대사다.

10. 기타

  • 각 권마다 카드게임용 카드를 동봉해준다. 숫자 카드와 사칙연산을 조합해 상대의 캐릭터 카드 포스와 같은 값을 만드는 게임을 할 수 있다.[13] 홈페이지에서도 해볼 수 있었으나 홈페이지 폐쇄와 함께 사라졌다.[14]
  • 위 카드게임과는 별개로 온라인 게임 제작 떡밥이 꽤 오랫동안 있었다. 몇 차례 테스트 인원을 모았지만 결국 정식으로 나오진 않은 듯. 카페에 가보면 스크린샷이 꽤 남아있다. 나름 준수한 퀄리티였고 완성된 홈페이지 스크린샷도 올라왔었다.
  • 작가 그림나무가 여러 명으로 이뤄진 그룹이다 보니, 작화 담당이 여러 차례 바뀌었다. 1~6권, 7~10권, 11~13권, 14~22권의 작화 담당이 다르다. #
  • 작화 담당 중 한명인 팬다곰이 수학대전을 그리기 힘들어진 이유를 블로그에 올렸는데 더 이상 순수한 그림을 그릴 수 없어라고.. 같은 그림을 그려도 어른들에게는 좋은(...) 그림이 된다고 한다.
  • 한창 인기 있을 적엔 중국, 베트남, 프랑스 등에 해외 수출도 했었으며 아동만화 온리전 홍보 포스터에선 리샤가 오른쪽 하단을, 지수는 센터를 장식했었다!
  • 초등학교 때 이걸 읽었던 독자는 이젠 예비고1~성인이다.. 2004년에 1권을 본 초등학교 1학년(1997년)은 2019년 현재 23살이고, 2011년 마지막 책인 20권(개정판)을 본 초등학교 1학년(2004년)은 중학교 3학년, 즉 예비 고1이다. 주인공과 같은 나잇대(3학년)에 본 경우라면 1권을 본 학생들은 이제 25살이고, 20권을 본 학생들은 내년에 고3이 된다...
  • 기타 패리럴 작품으로 '판타스쿨'이라는 작품이 있는데, 판수의 주역들이 학교에 진학하고 벌어지는 학교생활을 다룬 만화다. 즉 갓 초등학생이 되는 유치원생들을 위한 만화. 그런데 연재 2권 만에 반응이 안 좋았는지 연중 크리를 맞고 판수 팬들의 뇌리에서마저도 완전히 묻힌다. 아무래도 독자 연령대를 너무 낮게 잡았던 듯하다.
  • 학습만화스럽지 않은 엄청난 수위를 자랑한다. 대표적으로 3권의 미나 판치라와 8권의 케이 나체 씬, 충격과 공포의 작가의 모든 페티쉬가 들어간 9권 이후 케이 복장(...) 이외에도 크리스나 쿠푸 등 아찔한 복장이 자주 등장한다. 그리고 그 끝판왕이 22권의 루카. 그 이외엔 어린 수냐의 몸이 두동강(...) 나는 등 캐릭터를 험하게 굴리고, 학습만화에선 이례적으로 14권에 손가락 욕이 나온다.

11. 외부 링크

  • 공식 사이트 - 공식 사이트임에도 불구하고 군데군데 오타가 보인다. 대표적으로 아틀란티스의 역사 카테고리에 들어가보면 질드레를 질레드라고 써놨다. 심지어 2016년 몇몇 게시글은 팔레스타인 해방군으로 추정되는 단체에 의해 해킹된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한 판수 독자의 문의 결과 출판사인 주니어 RHK에 사이트 관리 권한이 없다고. 본 사이트는 2017년 가을 폐쇄되었으며 링크는 RHK 홈페이지로 연결된다.
  • 판타지 수학대전 [그림나무 공식] - 판수 공식 팬카페이다. 당연히 초기엔 회원 대부분이 평범한 나이어린 초등 및 중학생들이 주류였으나 연재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이젠 그때 초중생들이 고등학생, 대학생이 됐다. 만화가 종결되어 카페도 예전 같은 활기를 띠진 않는다. 시즌2 공지 이후 조금씩이지만 살아나고 있긴 하다.

[1] 2002년 결성한 만화가 창작 집단. 현재는 Why? 계열에서 수학 시리즈로 활동 중. 같은 Why? 계열의 강진호 만화가와 그 외의 만화 창작모임 그림수레 팀과는 관련이 없다.[2] 10권까지는 민서각 어린이에서 출판되다가 11권부터 22권, 개정판 전편이 RH코리아(옛 랜덤하우스 코리아)에서 출간되었다. 민서각·민서각 어린이가 RHK에 인수되었기 때문.[3] 수학의 공식이나 계산보다는 수학이라는 그 학문 자체와 그에 대한 논리를 다루는 성격이 강하다. 초등학생 대상 만화라고는 하지만 고등학생 이상의 시각에서 봐도 충분히 깊이가 있는 내용을 많이 다룬다. 급기야 대학수학을 건드리기 시작한다.[4] 개정판의 경우 표지가 붉은색에서 전체적으로 파란색으로 바뀌었다.[5] 개정 전보다 학습적인 면에서 걸맞는 제목이 되었다. 1권 진리의 열쇠 → 숫자의 탄생 같은 식으로. 제목이 스토리적인 면에서 너무 멀어졌다는 지적도 있다. 보강된 학습 페이지와의 매치 자체는 그럭저럭.[6] 마신전쟁과 수학대전은 동일한 개념이다.[7] 무한의 존재를 인정하면서 열린 더 자세한 수학의 세계인 듯한데, 20권 마지막이 급전개이기 때문에 어떻게 되었는지는 자세히 알 수 없다.[8] 오히려 그냥 싸우기만 하면 아무리 용을 써도 적을 못 죽인다. 대체로 적으로 나오는건 마물과 마왕군인데 이들은 이들의 포스를 정확히 계산해야 죽일 수 있기 때문[9] 개정 전 18권 내용 중 한 군단장이 한 대사.[10] 네이버 책에서는 저자 "나무"로 표기되어 있다. 그림나무에서 그림 담당이 모두 탈퇴해서 그림나무가 '그림' 두 글자를 떼고 '나무'로 이름을 바꾼 것(...)은 아니고, 네이버가 책 정보를 받아오는 교보문고에서 오기재한 것이다.[11] 2010년 ~ 2011년 추정[12] 절판된 시즌 2의 주인공인 슈냐(아슈르)가 다시 주인공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13] 카드는 단행본을 사야지만 구할 수 있는데 단행본의 뒤쪽에 삽입되는 카드의 종류가 랜덤이 아니고 고정이기 때문이다. 참고로 카드를 뜯을땐 반드시 페이지 자체 절단선을 따라 자르는 것을 권장한다. 귀찮다고 페이지 자체를 뜯어내면 책 전체 페이지가 자기 멋대로 분해되는 참사를 겪을 수 있다(...)[14] 등장하는 캐릭터는 플레이어측은 지수, 미나, 케이, 플라퉁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고 적은 아슈르로 고정[15] 11권부터 합류하여 14권부터 20권까지 메인으로 참여해 그렸던 그림작가의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