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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 키우기 : 캔유어 펫 Can Your Pet? | |
<colbgcolor=#ddd,#333> 개발 | <colbgcolor=#fff,#2d2f34>ImWill, Scaryama, Ambtiousk, Ransuz, iVing |
유통 | GameAde |
플랫폼 | PC |
장르 | 육성 시뮬레이션 |
출시 | PC 2010년 3월 1일 |
한국어 지원 | 지원 |
관련 사이트 | 홈페이지 페이스북 플레이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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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포트폴리오Global Game Jam
ImWill, Scaryama, Ambtiousk, Ransuz, iVing이 모인 팀[1]이 성균관대학교에서 열린[2] 글로벌 게임 잼(2010년)[3]에서 제작되어 Kongregate에서 주간 인기 게임 2위를 기록한 플래시 게임.
2. 특징
플래시 버전을 그대로 재현한 모바일 버전 클래식의 등급은 정식 버전과 다르게 15세 이용가.병아리를 키우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게임이다. 병아리가 입을 수 있는 옷들 중에 한복이 있고, 엔딩 크레딧에서 한국 이름들을 찾아볼 수 있다. 후술할 이유로 해외에서 유명하다.
메인 화면에 있는 병아리의 눈동자가 마우스 커서가 가는 쪽으로 돌아간다.
병아리에게 다양한 의상을 입힐 수 있고 축구공을 튀기며 놀거나 밥을 주고 샤워를 시키는 재미있는 게임이다. 어린이 사이트의 간단한 게임과 비슷하다.
3. 플레이 방식
처음엔 알을 하나 보여주면서 이름을 정하라 한다. 이름을 정하면 알이 깨지면서 병아리가 나오고 게임 시작. 게임은 오로지 방 안에서만 진행된다. 문이 있지만 클릭해도 안 열린다.리본을 클릭 시 병아리의 눈과 헤어스타일을 꾸미고 옷을 입힐수 있다. 병아리를 꾸미면 사료가 해금된다. 사료를 클릭한 뒤 드래그해서 병아리에게 주면 병아리가 봉지채로 먹는다. 3~4번 정도 먹이면 샤워기가 해금된다. 클릭시 커서가 샤워기 모양으로 바뀌고 물이 나오는데 병아리에게 물줄기를 가져다주면 샤워가 된다. 샤워를 할수록 깨끗한 수치(파란 줄)가 올라간다. 병아리가 샤워를 싫어하는 건지 자꾸 움직이므로 커서를 움직여줘야 한다.
샤워를 계속 해주다 보면 운동이 해금된다. 축구공을 클릭시 병아리와 축구를 할 수 있다. 병아리가 헤딩하면 축구공을 클릭해서 다시 병아리한테 튕겨주면 된다. 계속 하다보면 깨끗한 수치가 내려가니 샤워도 조금씩 해주고 배고파할 수도 있으니 사료도 조금씩 먹여주자. 이렇게 계속 축구와 샤워를 하면 자전거가 해금된다.
===# 진실 #===
자전거를 누르면 갑자기 뒤의 배경과 바닥이 사라져 병아리가 아래로 떨어진다. 이후 자전거가 뒤집히고 분쇄기가 되어 그 위에 떨어진 병아리를 갈아버린다. 그리고 분쇄기 밑으로 닭고기가 떨어지면서 엔딩 크레딧이 나오고, 처음에 지은 병아리 이름과 닭고기 그림이 있는 통조림 캔이 컨베이어 벨트 위에 놓인 모습으로 끝난다.[4][5]
이때 게임 제목인 'Can Your Pet?'에서 물음표가 빠지고 맨 앞 단어가 모두 대문자인 ' CAN Your Pet'이라는 문구가 나오는데, 이것을 통해 이 게임의 진실을 알 수 있다. 게임 제목을 얼핏 보면 "너의 애완동물은 ~을(를) 할 수 있니?"로 보이지만 거기에서 물음표만 빼면 'CAN Your Pet', 즉 '너의 애완동물을(Your Pet) 통조림으로 만든다(CAN)'라는 뜻이 된다. 처음에는 밝은 분위기로 병아리를 키우는 단순한 육성 시뮬레이션으로 보이지만 실상은 키운 병아리를 분쇄기로 갈아죽여 통조림 닭고기로 만들어버리는 동심 파괴 게임이다. 우측하단에 뜨는 리플레이 버튼은 'Remake CAN(캔 다시 만들기)'이라고 되어 있다.
공포 주의[사진설명] 다른 버전(공포 주의)[사진설명2]
엔딩을 보고 다시 켜 보면 메인 이미지가 무섭게 바뀐다. 이 이미지를 보기 싫으면 맨 오른쪽 구석에 있는 reset 버튼을 누르면 다시 노란 병아리가 반겨준다. 또한, 게임을 한 번 마친 뒤 다시 할 때 병아리 옆에 방금 전에 가공된 병아리 캔이 있다. 다만, 혐오스러운 장면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보면 의외로 그다지 혐오스럽지 않을 수 있다.
엔딩 크레딧에서 흘러 나오는 노래는 아일랜드의 가수인 리치 카버나(Richie Kavanagh)가 부른 Chicken Talk다. 가사 뜻은 어릴 적 자신이 닭의 우는 소리에서 욕을 배웠다는 내용.
48시간 안에 게임 만들기 대회 당시 주제가 "Deception(속임, 속임수)"였다.
문제는 플래시 게임이다 보니 외국의 쥬니어네이버 게임랜드 같은 사이트[8]에 있는 것이다. 어린이들이 멋모르고 이 게임을 하다가 충격적인 장면을 목도하고는 동심이 파괴될 수 있다. 다행히 "이 게임은 잔인한 동심 파괴 게임이에요."라는 댓글을 달아주는 사람들 때문에 그나마 괜찮을 지 몰라도, 그 사이트에서 처음으로 이 게임을 플레이한 사람은 그게 위험한지 모르는 데다가 그런 사람들이 후기를 하필 욕설로 남기면 더 문제가 된다. 댓글이 없는 경우에는 정보를 얻을 수 없어 더 위험하기도 하다. 문제는 한국도 예외는 아니어서 이 게임이 야후 꾸러기 같은 어린이들이 주로 했던 사이트에 당당히 등재되기도 했다.
절대로 검색해서는 안 될 검색어에서는 위험도 2로 등재되었다. 위험도 2면 불쾌감을 받을 수 있는 내용이 있다는 뜻.
3.1. 채식주의 프로파간다?
이게 육식의 공장 사육을 반대하고 채식주의를 주장하는 게임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실제 채식주의자 블로그에서도 언급을 많이 찾아볼 수 있고, 어떤 채식주의자가 사람들 반응 동영상들을 번역해 나가면서 "매년마다 도축되는 동물 수가 몇천만 마리다"라는 자막을 다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몇몇 플레이 영상은 농담식으로 'PETA가 날 가만히 안 둘 거다', '이 게임은 PETA가 만들었다'고 하기도 한다.링크, 링크 2, 링크 3게임 내적으론 그렇다고 보기 힘들다. 48시간 안에 게임 만들기 대회 당시 주제가 "Deception(속임, 속임수)"였기 때문에 주제는 낚시지 동물의 도축에 대한 비윤리성과 채식이라 보기는 힘들다. 다만 외적으론 제작자 자신이 병아리가 귀여워 좋아하지만 공장에서 사육되는 동물들이 안타까워 만들었다고 하거나 세계적인 도축을 비난하는 게임이라고 하는 등 도축을 비판하는 게임인 점에서는 일리가 있다. 그러나 채식에 대한 언급은 없으므로 이 주장은 확대해석으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
4. 모바일 버전
자세한 내용은 Can Your Pet?(모바일) 문서 참고하십시오.4.1. 후속작
모두 Can Your 시리즈에 속하는 게임들이다. 그리고 모두 모바일로 출시되었다.5. 기타
치킨 통조림은 캠벨 수프에서 모티브를 따왔다고 한다.Kongregate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링크, Kongregate에 Can Your Pet이 폭발적인 반응!!
유튜버 PewDiePie가 2012년 9월 5일에 플레이를 해서 서양 사람들에게 유명해졌다. 병아리의 이름을 그만 스테파노라고 짓는 바람에 이 게임의 별명이 스테파노오오오오오오오오(Stephanooooooo)가 되었다. 제작자도 이걸 인식했는지 플레이스토어 클래식 버전 스크린샷에 병아리 이름을 스테파노라고 지었다.
또 다른 유튜버 FBE는 어린이에게 이걸 시켰다.
Markiplier와,
어노잉 오렌지의 오렌지와 배 등을 연기한 데인보,
Jacksepticeye도 플레이했다. 특히 Jacksepticeye는 아일랜드 출신이기 때문에 이 게임의 주제곡(?)을 부른 리치 카버나를 알고 있는 걸로 보인다.
PewDiePie의 리뷰 이후에 수 많은 유튜버들이 이 게임을 플레이했으며, 하나같이 멘붕하는 모습을 감상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Know Your Meme에서는 2010년대 초반 당시에 몇 안되는 한국 관련 문서로 등재되었다.
어떤 사람이 플래시로 자전거를 타는 병아리를 만들었다.
플래시 버전이 1.2로 업데이트한 이후 방의 오른쪽에 자물쇠로 잠긴 문이 생겼다. 클릭해 볼 수는 있지만 열리지 않는다.
G-STAR 2015에 참여했다.
100일 후에 먹히는 돼지 유튜브 채널로 인해 이 게임을 비롯한 비슷한 사례의 작품들이 회자되었다.
'햄스터 믹서기 사건' 문서도 참고할 만하다.
게임 메인 테마 もぺもぺ 버전이다.
기존에 もぺもぺ보다 조금 안 무섭지만 계속 듣다보면 무섭다.
FL STUDIO 기본 샘플으로 만들어졌다.
[1] 전부 한국인이다. 스태프롤을 보면 한국인 이름이 올라가 있다.[2] 한때 성균관대학교 학생들이 만들었다는 설이 돌았었는데, 성균관대는 해당 대회가 열린 장소다. 링크[3] 48시간 내에 모르는 사람들과 한 공간에 만나 게임을 만듦으로써 아이디어를 쏟아내고, 소통을 할 수 있는 대회. 여기서 만들어진 게임 중 나무위키에 문서가 등록된 건 서전 시뮬레이터 2013과 염소 시뮬레이터가 있다.[4] 분쇄기 옆에 있는 게임기 버튼은 끝까지 해금되지 않는다.[5] 자전거를 안 누르고 계속 키울 수는 있다. 물론 무한 루프라서 의미없는 시간 낭비다.[사진설명] 처음에 나오는 메인 이미지의 배경이 검은색으로 바뀌고 회색의 피묻은 병아리가 노려보고 있는 배경.[사진설명2] 노란 병아리 둘 가운데 피묻은 회색 병아리가 충격과 공포의 붉은 눈으로 뚫어지게 쳐다보는 배경.[8] 링크, 링크 2[9] 같은 숫자의 블록 두개가 합쳐져서 하나 더 큰 숫자가 되는 원리를 이용해 최대 11이상까지 만들면 되는 퍼즐 게임으로, 현재는 어째서인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진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