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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2 21:25:41

포에버스토리

1. 개요2. 작가 김군3. 등장인물
3.1. 천사 진영
3.1.1. 신의 대리자3.1.2. 천사
3.2. 악마 진영
3.2.1. 악마 사천왕3.2.2. 지옥 문지기3.2.3. 악마 4소대3.2.4. 그 외 인물들
3.3. 장소
4. 미회수 떡밥

1. 개요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한창 야후꾸러기가 유행하던 시절[1] 플래시 컨텐츠에서도 가장 인기가 있었던 스틱맨 시리즈의 시작을 열어줬던 작품이다. 작가는 김군. 방군의 플라이스토리와 쌍벽을 이룬 작품으로 총 14부작+1화작이다.[2] 당시 유독 플라이스토리와 비교과 많이 되었는데 퀄리티가 비슷하고 둘 다 똑같은 스틱맨 플래시에 제목이나 횟수도 비슷했다. 덕분에 이 두 작품의 팬덤 사이에서 댓글로 싸우는 일들도 심심치않게 볼 수 있었다...

제목의 의미는 천사와 악마간의 영원한 분쟁을 다룬다는 뜻에서 영원한(forever)[3] 이야기(story)이다.

비교적 캐릭터들의 어투가 차분한 플라이스토리와는 달리 거침없는 비속어와 현실적인 대사가 특징이었다.[4]

오프닝 영상의 경우 1부는 사무라이 디퍼 쿄우의 주제곡인 '청의 레퀴엠'을 BGM으로 캐릭터를 소개하는 식의 연출을 사용했으며 이 캐릭터 소개식 연출은 당시 스틱맨 플래시계에서 오프닝 영상을 만들때의 정석적인 연출로 자리잡았다.

2부 오프닝은 그 유명한 강철의 연금술사リライト를 BGM으로 썼으며 1부 때와는 달리 등장인물 소개가 아닌 여러 떡밥이나 스토리 전개에 대한 암시를 하며 보다 오프닝스러운 연출을 보여주었다.

2. 작가 김군

네이버 블로그

플라이스토리와는 다르게 작가의 근황이 밝혀지지가 않았다.[5] 게다가 2부 1화가 나온지 상당한 시간이 흐른지라 사실상 연재가 중단됐다 해도 무방할 정도.

여담으로, 방군과 더불어 실력이 엄청나게 상승했다. 지금 14화랑 1~4화를 비교해 보도록 하자. 초반의 그림실력 자체는 방군과 플래시팬에 비해 섬세한 작화를 보여줬으나 그에 반해 인지도는 그 둘의 작품에 비하면 가장 안 좋다. 플라이스토리의 영향력으로 인해 심지어는 라이플은 알지만 포에버스토리를 모르는 사람도 많다.

무개념 초딩들 때문에 가장 힘들었던 작가이다. 플라이스토리에 나오는 라이플은 원래 이 작가의 캐릭터이며 방군이 이 작가의 허락을 받고 캐릭터를 사용한 것이지만 포에버스토리를 연재할 때마다 초딩들이 플라이스토리의 라이플을 베꼈느니 뭐니 하며 악플이 달리는 바람에 결국 방군이 해명할 정도였지만, 이러한 상황은 오래 지속되었다. 애당초 먼저 나온 것은 포에버스토리이며 오히려 플라이스토리가 포에버스토리를 보고 영감을 받아 만든 작품이다. 포에버 스토리는 김군이 초등학생 시절부터 3번 정도를 갈아엎어 만들어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플래시가 되었다. 물론 라이플이 악마에게 살해당한 후 신의 대리자로 되살아난단 기본 설정은 같다. 다만 라데미타쿠스나 라이플 무기의 디자인, 블루가 아닌 가브리엘이란 오리지널 캐릭터가 천사로 등장한단 점 등 소소한 차이점은 있다.

유머월드에 적힌 자료와 김군의 블로그를 보면 생일은 3월 8일이고 2011년도에 군에 입대했다.[6] 이후 전역한 모양이지만 블로그 포스팅은 2013년 글이 마지막이다. 이 때 보면 전역 후 포에버스토리를 다시 만들 계획이었 던 듯 하나 결국 현생 때문에 포기한 듯 하다. 2015년 초에 댓글로 미국에서 학회하느라 바쁘다고 밝힌걸 보아 미국 유학 중이었던 걸로 보이는데, 그 이후 근황은 전혀 알려지지 않고 있다.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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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을 중심으로 악마와 천사의 대립이 주 스토리축을 이룬다.

3.1. 천사 진영

3.1.1. 신의 대리자

일단 대체적으로 천사들의 편에 선 캐릭터들이나 오프닝을 보면 어느정도 제3지대적 성격도 있다.[7] 이들 모두 신의 대리자가 되기 전에 겪은 아픈 과거사가 하나씩 있다.[8]

선정기준이 퍽 특이하다. 라이플이나 행인(H.p)는 선정된 까닭이 밝혀지기라도 했는데[9] 파란과 회사원(메탈맨)은 전혀 드러난 바 없다. 심지어 회사원(메탈맨)이야 무능한 기자(...)라는 남들에게 자랑할 스펙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딱히 나쁜 일 하는 사람도 아니었는데 파란은 조폭 보스...[10]

한편으로는 이들 구성원은 반강제적으로 들어와졌다. 물론 라이플을 제외하면 완전히 자발적으로 들어와졌지만 넷 다 들어오기 전 악마 진영에게 목숨을 위협받았고 결정적으로 메탈의 경우 악마들에게 노려진 후 샤인으로부터 신의 대리인 가입을 권유받았는데 이걸 거절한 후 할로원에게 우리들의 정체를 알게 되었으니 죽어줘야겠다는 말을 한다. 이를 보아 나머지 셋도 거절해봤자 말로는 뻔했을 것이다.

3.1.2. 천사

선역 진영, 각자의 신의 대리인 후보들을 지원한다. 천사라는 이름에 걸맞게 기독교적 신을 따르기에[31] 미하엘이 하느님을 언급한 바 있고 하리엘은 예수를 언급했다. 참고로 천사라지만 결코 온화하거나 한 이들만은 아니다. 악마와의 무력분쟁을 겪는 만큼 천사 하나하나가 나름대로 강한 무력을 가지고 있으며[32] 온화한 인상인 미하헬은 라데미타쿠스를 죽여버리려고 한데서 보면 천사라고 해서 일반적인 천사를 떠올려선 안된다. 그래도 일단은 천사이기에 근본적으로는 선하다.

3.2. 악마 진영

3.2.1. 악마 사천왕

작중 메인 악역집단. 천사, 신의 대리인과 대립하며 신의 대리인을 못죽여 안달이다. 이들의 본거지는 지옥. 다만 사천왕이라는 이름답게 악의 집단 정상급 4인방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라파소울만은 전투력이 전혀 없는듯이 약하다.

3.2.2. 지옥 문지기

3.2.3. 악마 4소대

장땡을 제외하면 1부 말에 잠깐 등장했고 2부에서 바보가 등장한다. 작중 설명에 의하면 악마들의 인간계 침공을 위해서 조직된 4개소대가 있고 이들은 각 소대의 대장인 듯. 다만 각각 소대장이 아니라 분대장이라 불리는데, 상술한 4천왕이 소대장급에 해당한다고 볼 수도 있다.

3.2.4. 그 외 인물들

3.3. 장소

4. 미회수 떡밥

작가가 정상적으로 연재를 했으면 밝혀졌을 테지만 현재 잠수중(...)이어서 결과적으로 미회수 떡밥이 된 설정들이 있다. 다만 일부는 작가가-설사 제대로 연재했어도 딱히 밝힐 생각이 없었을 수도 있다.


[1] 2006~2008, 대체로 2000년대 중후반이 최전성기였다.[2] 플라이스토리와 동일하다. 아직은 13화지만 작가가 14화가 최종화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2부까지 공개되었다.[3] 그런데 사실 forever는 부사이기 때문에 명사인 story 앞에 올 수 없다. 문법에 맞게 쓴다면 Eternal 이 대신들어가야 한다.[4] 그나마 XX 등으로 좀 가려서 처리하기는 한다. 참고로 이러한 비속어가 가장 많은 캐릭터는 바로 라파소울, 어떨때는 욕설이 대사의 반을 차지하다시피한다. 정작 실력은 빈깡통이지만...[5] 플라이스토리의 작가인 방군은 군대에서 전역했다는 소식이 있지만 김군은 아직 감감무소식.[6] 현역이 아닌 방위산업체로 대체 복무를 했다.[7] 오프닝에서 이들에 대해서 '(악마와 천사,) 이들의 서로경쟁... 그 속에서 견뎌내는 존재들...' 이라고 되어있다.[8] 라이플은 어떤 이유인지는 몰라도 가족, 친구들이 먼저 죽었고 14화에서는 라이플 때문에 동생이 악마들에게 살해당했다. 파란은 형인 풀이 먼저 죽었으며 2기에서는 서로 대립할 예정, 행인은 시각장애로 추정되는 신체적 불편함으로 멸시당해왔고 메탈맨은 자신 때문에 알고 지내던 장땡이 살해당했다.[9] 라이플은 악마에게 굴하지 않는 점이 먹혔고 행인은 강해져서 남을 지켜주고자 하는 마음가짐이 먹혔다.[10] 그런데 사실 판관기에 따르면 입다의 경우 판관이 되기 전에는 건달 무리들을 거느리고 조폭이나 도적떼 보스 비스므리하게 살았다. 판관도 신이 점지한 일종의 신의 대리인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의외로 파란이 선택된건 그리 이상한 일은 아니다. 입다 또한 출신이 그렇지 다윗, 사무엘 등과 함께 의인의 명단에 올라 있는 인물이니 출신이 아니라 자질이 중요하고 파란의 경우 확실히 틀린 눈은 아니었다.[11] 그럼에도 라데미타쿠스가 '이녀석 보기보다 싸움 솜씨가 있잖아! 미하헬이 괜히 엉뚱한 녀석 고른게 아니었군.' 이라는 독백을 해서 잠재력을 보여주었다. 라데미타쿠스가 비록 악마 사천왕에서 서열이 제일 떨어지기는 하지만 지옥의 좀비를 가볍게 쓰러뜨린 파란의 형 풀을 간단하게 제압할 정도로 나름 강자이다. 게다가 이후 등장한 라파소울은 아예 직접적인 전투도 안 한 것을 보면 라파소울이 서열은 높아도 전투력은 라데미타쿠스 보다 더 약할 것으로 추정된다.[12] 실력이 굉장히 향상되어 탱크를 박살낸다.[13] 이는 미하엘-라이플 - 블루-파란 - 하리엘-행인 - 샤인-메탈 순으로 등장하다보니 그런 것 같다. 실제로 라이플의 분량은 주로 초반부에 몰려있다. 그나마 주인공이라 샤인과 메탈이 나올 때 또 나오게 된 것이라 봐야 할 것이다. 물론 파란도 행인 파트에서 나오긴 했지만...[14] 신의 대리인 후보니까 아니지 않을까 싶겠지만 부하인 쫄따구나 파란이 욕설을 일삼는걸 보면 조폭에 가깝다. 나머지 신의 대리인들은 욕설을 쓰는 적이 없다. 파란 역시도 신의 대리인이 되고 나서는 욕설을 쓰지 않았다.[15] 부하로는 쫄따구, 찌질이1, 찌질이2가 있고 모두 단에게 죽는다.[16] 필살기까지 먹였건만 하필 타입이 파란에게 불리했다. 파란은 물, 단은 전기 타입이었기 때문. 블루도 물 타입이라 초반에 속수무책으로 당했지만 얼음까지 사용하는 초고수라 역관광을 태워줬다.[17] 이전에는 꿈이라고 되어 있었는데 풀과의 대화에서 파란이 형은 죽었지 않냐는 질문에 풀이 "너도 죽었잖아" 라고 한 대목과 단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후 블루가 설마 심장이 뛰지 않는건가...라고 말했기에 사후세계다. 흥미롭게도 같은 상황에서 라이플은 천국에 가서 미하헬을 만났지만 파란은 연옥으로 가 형을 만났다.[18] 흥미롭게도 카톨릭에서만 존재하는 연옥은 '죄는 지었으되 천국에 갈 자격은 있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으로 지은 죄 때문에 벌은 받지만 언젠가는 천국에 가게 되는 그런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다. 거기다 풀의 성향을 감안하면 파란 역시도 라이플처럼 마냥 천국에 갈만큼 선한 사람은 아니지만 지옥에 갈만큼 악인도 아닌, 기본적으로는 천국에 갈만한 사람이니 선(善)에 가깝긴 하지만 바로 천국에 간 라이플보다는 악(惡)에 가까운 그런 사람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러면 조폭 보스와 신의 대리인 신분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다. 즉, 어찌저찌하다가 조폭 보스가 되긴 했지만 내면에는 선한 면이 있고 그게 그를 신의 대리인으로 이끈 것. 실제로도 단과의 싸움에서는 욕설을 갈기지만 연옥에서는 혼잣말을 할 때 제법 차분하고 형과의 대화도 마찬가지인데 그 말인즉슨 조폭 노릇하느라 성격이 좀 그래졌을 뿐 본성은 조폭과는 멀다고 할 수 있다.[19] 본인 왈 지옥에서 2번째로 약한 존재라고 하지만 본인의 형인 파란은 저런 놈들과 비슷한 무리랑 싸우다 힘 다 빼고 라데미타쿠스에게 캐관광을 타며 패배했다.[20] 라이플도 그랬지만 블루 역시도 자신의 운명을 쉽게 받아들였는데 파란이 돌아가기 전 풀이 '넌 아마 신의 대리인이 될 것이다' 라고 말한 것이 큰 영향을 줬을지도 모른다. 기실 블루는 파란을 신의 대리인 후보로 찍어놨지만 다른 신의 대리인과 그를 찍은 천사들이 그랬듯 첫 만남이라서 라이플도 처음엔 어리벙벙하는 모습을 보였고(그래도 운명은 쉽게 받아들였다.) H.p는 하리엘이 자신이 꿈꾸는 것[72]을 이루게 해 줄 사람이라 잘 받아들였고 메탈맨은 처음에는 가장 적극적으로 거부했다. 하지만 파란은 잠시 생각하는듯 하더니 너무 쉽게 콜을 한다. 블루의 설명이나 실제로도 조용히 지내다가 블루가 찍었다는 이유만으로 천사와 악마의 싸움에 휘말려 죽은건데도 말이다.[21] 그런데 2기 프롤로그에서 자신의 형과 싸우는 장면이 나오는데,아무래도 진짜 라데미타쿠스에게 당해 악마가 되는 걸로 보인다.[22] 아래의 행인과 메탈맨은 각각 파란과 라이플과 같이 나왔다.[23] 다만 그래도 옹호할 점이 있다면 라이플의 경우 미하엘에게 직접 받은 무기로 싸운 반면 파란은 정말 순수히 자기 힘으로만 싸워야 했는데 속성마저 단을 당해낼 수 없는 극악의 상성이었다. 파란이 특별히 허약했다기보다는 그냥 상성이 나빴다. 거기다 단은 사천왕 중 2위로 블루가 얼음 속성을 꺼내들기 전까지는 단이 블루를 일방적으로 두들겨팼다. 즉 물 속성으로는 단을 도저히 당해낼 수 없다.[24] 라파소울을 좀 두들겨패긴 했다만 이마저 라파소울에게는 큰 타격은 아니었다. 설사 그랬다고 해도 라파소울이 워낙 사천왕 최약체인지라... 그래도 사천왕을 상대로 나름 유효타를 먹이긴 했다. 라이플조차 단 한방의 유효타를 내지는 못했다.[관련대사] "아.. 이런 곳에서 지면 안 되는데... 난 아직 안 되는건가? 더 이상 멸시당하고 싶지 않아 단지 몸 한 곳불편하다는 이유로 멸시당하긴 싫어.. 멸시당하기 싫어서 몸을 단련해왔는데..... 분해..... 분해......... 이렇게 분한적은 처음이야 강해지고 싶어..... 강해져서 나 같은 사람도 사람을 지키고 싶어.."[73][26] 이를 들은 하리엘은 역시 내가 보는 눈은 틀리지 않았다고 말한다. 사실 하리엘이 싸움은 잘해도 싸움을 좋아하진 않는지 라파소울의 조종을 받는 사람을 어쩔 수 없이 죽여야 했지만 "역시 흉기는 무서워" 라며 살생을 좋아하지 않음을 보여주었다.[27] 작중에서도 행인은 눈 감은 모습으로 나오는데 다른 캐릭터들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있는걸 보면 확실히 시각장애에 가깝다. 다만 시력이 완전히 상실되면 알 수 없는 것까지 아는 것으로 보아 시력이 아주 없는건 아니다.[28] 그도 그럴게 이 인간과 엮인 이들이 라파소울, 파란, 하리엘 셋 밖에 없었다. 근데 그들 중 지위가 같은 건 파란 뿐이다.[29] 그럴만도 한 게, 이 양반 첫 등장에서 상사가 그의 취재 내용을 보고 분노하는데에는 다 이유가 있었다. 써온 리포터 제목이 병신에 대한 연구 였던지라 욕을 안먹는게 이상하다.[30] 라이플은 부모와 친구가 없지만 그게 계기인 것은 아니었고 파란은 단에게 죽긴 했지만 이미 블루가 눈여겨보고 있었으며 행인은 목숨을 위협받기는 했어도 자신의 소중한 누군가를 잃은 계기로 신의 대리자가 된 것은 메탈 뿐이다.[31] 정확히는 가톨릭적이다. 연옥이 있다든가...[32] 라이플은 이길 수 없던 라데미타쿠스를 미하헬은 대등 내지는 우위인듯한 묘사도 있고[74] 블루는 물 속성의 초고수로서 단마저 처참히 발라버리는 실력을 가졌고 하리엘은 공격 한 방으로 라파소울이 소환한 지옥의 좀비들을 전멸시켰다.[33] 예외로 천사들의 배신자인 라데미타쿠스를 대하는 태도를 보면 적대관계에 있는 이들에게는 냉정한 것 같다. 심지어 라데미타쿠스를 쫓아다니다 라데미타쿠스가 도대체 언제까지 쫓아다닐 생각이냐고 묻자 "너를 죽일때까지" 라고 말하기도 했다.[34] 또한 그 이전에 무엇을 위해 싸우냐는 질문에는 우리 천사의 영광을 위해 싸운다고 답했다.[35] 단순한 고전 정도가 아니라 피를 토할 정도로 정말 극도로 궁지에 몰려 있었다.[36] 블루에 대해 블루는 물 속성이고 단은 전기 속성이니 블루가 불리하지 않냐고 걱정하는 라이플의 말에 미하엘은 그건 맞지만 블루는 얼음을 사용하는 초고수라고 말하며 전혀 걱정하지 않았다. 그리고 정말로 블루가 얼음 속성의 공격을 하자 단은 지금껏 잡아놓은 승기가 무색하게 역으로 두들겨맞고 옹디딩 덕에 간신히 돌아갈 수 있었다.[37] 다만 이렇게 되면 블루가 왜 진작부터 얼음 속성 공격을 쓰지 않았나 싶을 수 있는데블루의 간지를 높이기 위해서 스토리적인 관점으로 보면 단의 강함을 좀 낮게 평가했던 것으로 보인다. 당장에 첫 등장에서도 단에게 그 사람을 내려놓으라는 한가한 말이나 하고 있는데 과거에 단이 블루에게 개처럼 두들겨맞은걸 감안하면 단이 전기 속성을 가졌다는 것을 알더라도 충분히 해볼만 하다고 여겼거나 아니면 은근히 좀 팽팽히 싸우다 이기는 것을 선호하는 기질이 있어서 얼음으로 간단히 이겨버리면 너무 재미없으니까 물 속성만 써서 적당히 맞아주는 척 하다가 얼음 속성 공격으로 역으로 털어버리려고 한 것일지도 모른다. 본인도 "역시 물과 전기의 싸움에는 역시 그것을 써야 하나..." 라며 전자쪽에 더 가까운 말을 하기도 했다.[38] 사실 단순히 시비를 걸기만 했다면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단이 가만히 놔두기에는 위험해서도 한 몫을 하는 듯 하다. 사실 단이 연쇄살인마이기는 했어도 인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그냥 흔해빠진 연솨살인마로 특별히 천사 중 하나인 블루가 직접 손봐줄 인물은 아니었을 것이다. 그러나 단이 후일 사천왕 중 2인자가 된 것을 보면 인간 시절부터 충분히 잠재력이 있었고 여기에 연쇄살인마라는 점까지 감안하면 장차 어떤 위협이 될 지 몰라 손을 본 것으로 보인다.[39] 하리엘의 등장에 라파소울이 "젠장 저놈은 왜 와서 지랄이야..." 라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진작부터 악연이 있던 모양이다.[40] 착한아이의 옹디딩을 모티브한 캐릭터이다.[41] 다만 일단은 공식적으로는 서로간에 평등한지 다른 악마들도 특별히 옹디딩에게 복종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옹디딩도 딱히 복종을 요구하지 않는다. 대사로 보면 그냥 서로 말을 놓고 있다. 오히려 할로원같은 사천왕에 속하지 않는 이들에게 위압적인 모습을 보인다.[42] 마냥 삘소리로 치부하기도 어려운 것이 하리엘은 악마란 사악하고 악으로 뒤덮여 있는 천사라 말했고 라데미타쿠스는 천사에 대한 흥미를 잃었을 뿐이라고 말는데 라데미타쿠스의 과거를 보면 이 두가지 말 모두가 말이 된다고 할 수 있다.[43] 보통은 그냥 '단' 이라고 불린다. 오프닝 영상에서조차 그냥 단이라고 언급하기에 사실 그냥 단이라고 하는게 맞다.[44] 악마니까 성격이 더러울 수 있는거 아니냐 싶지만 단은 매우 잔인하고[75] 상대방을 비웃고 조롱하기 좋아하며(이건 상대가 블루인 점도 있다.) 가학적인 면이 있다.[45] 정확히 말하면 초반기에는 일방적으로 쥐어팼지만 막판에 블루가 얼음공격을 날리자 역으로 발리게 된다. 게다가 옹디딩이 개입한걸 보면 더 당했다가는 블루보다 심하게 당했을 것으로 판단된다.[46]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단은 과거 연쇄살인마였고, 그러다가 블루와 만나게 되었는데 천사와 맞짱 떠보고 싶었던 단이 자신만만하게 블루에게 도전장을 냈다가 역으로 얻어터졌다고 한다. 블루에게 그토록 얻어터졌다는 대목을 보면 추정상 이 때는 전기 능력이 없거나 블루를 너무 만만하게 봤던 것으로 보인다. 단이 파란을 죽이려고 한 것도 사실 블루 때문인데 다른 동료들이 단이 왜 저렇게 블루라는 말에 반응하는지 궁금해 하던 중에 옹디딩이 꺼낸게 단의 과거였다.[47] 오히려 옹디딩이 주인공이자 블루와 단의 적 정확히 말하면 옹디딩이 선역 블루와 단이 악역이었다.[48] 단 블루가 더 고참으로 단은 유진이 밀려난 이후 영입된 신입으로 범죄에 능해서 사천왕이 되었다고 한다.[49] 저승에서 2번째로 약한 존재라는 파란의 언급이 있다. 풀과 한판 뜬 상대이기도 하다.[50] 여기에다가 최면 이라는 기술을 쓰면 좀비가 더 강해진다고 한다. 거기다 최면도 그렇고 작중 처음 등장한 모습에서 다른 사람을 세뇌시켜 자신의 뜻대로 움직이게 하는걸 보면 라파소울의 주특기는 정신계로 보인다.[51] 하리엘은 커녕 파란과 행인에게 돌아가며 얻어맞는 등 굴욕을 보였다. 파란에게는 여러차례 두들겨맞아서 얼굴 절반이 피투성이가 되었고 그 다음에는 행인에게 뒤치기 당했다.[원문] "개ㅈㅗㅈ만한 ㅅㅂㄴ 새끼들이 쌍쌍바로 나를 방해해? 어디한번 존나게 맞아보자 이 XX새키들이. 오랜만에 떡이나치자...."[해석] "개좆만한 씨발놈 새끼들이 쌍으로 나를 방해해? 어디한번 존나게 맞아보자 이 씨발새끼들이. 오랜만에 XX하자...." 떡을 친다는건 남녀간의 성교하는 것을 돌려서 말하는 의미이기도 하지만 그의 성향을 감안하면 그정도로 끝나지 않을 것이다...[54] 실제로도 라파소울이 직접 싸우는 장면은 나온적이 없다.[55] 입만은 정말 사천왕들 중 가장 더러워서 옹디딩이나 라데미타쿠스는 딱히 욕설은 하지 않고[76] 상당히 차분하고 단은 그나마 욕설을 하며 성격마저 난폭하긴 하나[77] 이쪽은 나름 강하기도 해서 딱히 입만 산 놈은 아닌데 라파소울은 싸움은 가장 못하는 놈이면서 정작 욕은 제일 많이 한다.[56] 풀은 그깟 사천왕 개털어주겠다며 자신만만했지만 사천왕은 커녕 좀비뗴와 싸우는 것조차 버거워했고 정작 라데미타쿠스가 싸움을 걸자 처참하게 두들겨맞았다.[57] 이런 미하헬 입장에서는 어이빠진 소리에 미하헬 본인은 이를 뿌득 갈며 그딴짓 못하게 해 주겠다고 말한다.[58] 사실 4악마중 가장 서열이 낮다지만 4악마의 수준을 보면 옹디딩이나 단보다 서열이 낮은것은 이해가 가도 라파소울보다 낮은건 의문, 어쩌면 라데미타쿠스가 서열이 가장 낮은건 전향자였기 때문일 수도 있다.[59] 옹디딩도 장땡을 건졌긴 한데 풀보다는 장땡이 약할지도 모른다. 애초에 풀은 무슨 이유인지는 몰라도 고인이었지만 그 상태로 적어도 지옥의 좀비를 쓰러뜨리고 그들이 다수가 몰려와서야 탈진할 정도로 마냥 약한건 아니기 때문. 거기다가 2기에서는 파란과 대립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장땡이 속하게 된 악마 4소대의 강함이 어느정도인지는 알 수 없지만 그래도 명색이 신의 대리인과 대결구도가 섰다는건 풀이 악마 4소대보다 강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60] 반면 옹디딩은 할로원을 시켜 메탈맨을 살해하려는 와중에 장땡을 죽이기도 했고 단은 파란은 물론 그의 부하들까지 모두 죽였다. 라파소울 역시도 H.p를 살해하려는 과정에서 어떤 행인을 세뇌시켜 간접적으로 죽게 만들었다.[61] 또한 1화에서 라이플이 부모, 친구가 먼저 다 줄줄이 죽었다는 것과 2화에서 라이플이 악마에게 당하면서도 운운한 것을 보면 해이뱅 뿐 아니라 라이플의 많은 지인들이 악마들의 손에 목숨을 잃었던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62] 플라이스토리에서도 초반에 바리크한테 붙잡혀 세뇌당한 전적이 있는 캐릭터다. 여담이나 유즈는 방군의 캐릭터가 아니라 방군의 친구인 '사신'이라는 다른 사람의 캐릭터. 방군은 유즈의 포에버스토리 출연을 몰랐던 것 같다.[63] 묘사도 머리가 날아갔고 셔먼의 동료들도 "머리만 없어졌다더라" 라고 언급한다.[64] 표정이 웃는 표정이지 성격은 악마답게 매우 잔악하다. 특히 웃는 얼굴에 걸맞게 키킥대는 대사가 많지만 키킥대는 것과는 다르게 행동은 잔인하기에 괴리감이 느껴진다.[65] 듀얼몬스터즈로 유명한 플래시팬의 배틀파이터즈에서도 출연했다.[66] 오프닝 영상에서 루키프쿠스가 나오고 나서 초와 피가 흩뿌려지는 묘사가 나오며 악마왕 루키프쿠스의 죽음... 이라는 해설이 뜨는데 이것으로 보아 살해당하거나 했을 것으로 보인다.[67] 2기 오프닝에 따르면 결국 부활에 성공하는 모양이다. 2기가 지금까지도 안 나오고 있어서 그렇지...[68] 정황상 타살로 추정되는데 그렇다면 누가 범인인가 다만 루키프쿠스가 악마왕이었던 점을 보면 최소한 천사 4명 전원이 함께 상대해서 쓰러뜨렸을 것이다.[69] 사인 뿐 아니라 과거에 어떤 사람이었는지도 알려지지 않았다.[70] 파란과 풀이 같이 찍은 사진을 보면 풀이 살아있을 때는 파란의 떡잎이 그닥 노랗지 않았던 것 같다.[71] 또한 파란은 특이학게도 과거부터 이형(異形)의 기술을 가지고 있던 유일한 신의 대리인이다. H.p의 대사에서 보듯 그런 기술은 일반적인 인간이 가질 수 없는 기술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 기술의 출처도 의문이다. 셔먼이 유즈로부터 공격을 막아내다니 제법이다 라는 말을 들었고 셔먼이 인간 영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 정도는 인간 영웅급 정도는 되어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그런 수준인 기술을 조폭 두목에 불과하던 파란이 썼다는게 좀 의아한 부분인데 만일 풀이 생전에 영웅이었다면 납득이 될 수 있다. 풀의 경우에는 천사에 친화적이었고 그 나름대로는 강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