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2-15 16:31:55

감자도리

파일:uK6UJ1d.gif
공식 마스코트
회사가기시러쏭[1]

표절 홈페이지(중국어)[2] 파킹 사이트이다.
공식 홈페이지(웹아카이브)
공식 블로그
표절 홈페이지 (한국어) 파킹 사이트이다.

1. 개요2. 특징3. 등장인물
3.1. 주요 인물3.2. 그 외의 인물
4. 노래5. 패러디6. 여담

1. 개요

김영주[3]가 연재했던 고구마가 되고 싶어하는 빨간 후드티를 뒤집어쓴 감자 캐릭터가 주인공인 플래시 애니메이션/웹코믹.

2. 특징

2002년 초중반에 일기 형식으로 연재되었으며 마스코트로 당시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그 인기 덕분에 어린이를 겨냥한 인형, 만화책, 모바일 게임 등 여러 상품이 나왔고 메신저 이모티콘으로 쓰이기도 했으며 영어 교육방송에 출연하기도 했지만 처음에는 어른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이다. 사춘기 자녀의 고민, 꿈과 현실의 괴리감, 인간관계, 독거노인 문제 등 어른들이 이해할 수 있는 사회문제나 이야기를 다루는 에피소드가 많았다. 게다가 초창기 시절에는 아이들이 보기에는 욕설 및 수위 때문에 적합하지 않은 에피소드들도 몇몇 있었다는 것. 캐릭터는 귀엽지만 내용은 무겁고 진지하며 깊은 고찰을 하게 하는 작품이다.

이후 어느 시점부터 기존의 일기장 형식에서 직장생활 내용으로 바뀌었고 이 때부터 감자도리의 디자인도 통통하고 짜리몽땅한 모습에서 홀쭉하고 마른 모습으로 바뀌었다. 감자도리의 '고구마가 되고 싶어한다'는 설정이나 감자코코, 애인 포지션의 고구마 캐릭터 등 기존 감자도리 설정들이 등장하지 않게 되었다. 그래도 직장인들 사이에서 나름대로 인기를 끌며 2009년까지 명맥을 유지한 것으로 보이나, 그 이후 공식 홈페이지는 닫히고 대신 작가가 2014년에 카카오톡에 웹툰 형식[4]으로 연재하고 있었다.

허나 그것도 2014년 10월 이후로 카카오톡 웹툰과 네이버 블로그도 운영이 중단되었다. 2015년 기준 카카오톡에 연재되던 감자도리 상하이톡은 케이코믹스로 자리를 옮겨 연재되고 있었으나, 과거의 인지도에 비하면 사실상 잊힌 상태다. 과거에 있었던 감자도리 팬카페들도 대부분 폐쇄되거나 방치되어 광고글만 올라오는 상태.

2018년 6월 기준으로 마지막으로 연재되던 케이코믹스 웹툰도 운영이 중단된 것으로 보인다. 2017년 1월 31일 업로드된 252화 '시간이냐 돈이냐'를 마지막으로 소식이 없다.

2019년 5월에 "감자도리 꿈두림 탐험대" 한국 애니메이션애니원에서 방영되기 시작했다. 전체적인 설정은 마법보석이 등장하는 등 초기 감자도리 설정을 그대로 따라가고 있다. 1화 영상[5]

현재 플래시아크에서 감자도리 애니메이션 초창기 에피소드들을 감상할 수 있다.

2021년 마귀할멈의 노래라는 제목으로 새로운 애니메이션이 제작되었으며, 새벽에 채널숨에서 방영이 되고 있는 중이다. 미리보기 영상[6] 그 당시(2000년대 초반, 특히 2002년경) 제작된 플래시 애니메이션 캐릭터 치고는 꽤나 장수하며 명맥을 잇고 있다는 점에서 이례적인 일이라고 할 수 있다.

3. 등장인물

3.1. 주요 인물

파일:dpvaf2m.png

왼쪽은 '감자도리', 오른쪽은 '감자코코'.
드라마 겨울연가의 팬이다. 응원하는 축구팀이 경기에서 이기려면 손뜨개 빨간 팬티를 만들어 축구선수들이 입고 뛰게 만들어야 한다는 산신령의 말에[8] 열심히 만들다가 시간이 촉박함에도 그거 봐야 한다고 리모컨 가져오라고 한다. 이후 열심히 만들어서[9] 축구장에 뿌렸지만 축구선수들은 싫다고, 쪽팔린다고, 우리가 그걸 왜 입어야 하냐고, 지면 그거 입어야 하는 줄 알고 열심히 뛰어서 이긴다.
월수 200에 고구마를 모집한다는 전단지를 보고 찾아가서는 고구마 탈을 쓰고 고구마 행세를 한다. 하지만 알고 보니 그 곳의 정체는 고구마 매매단이었다. 위험에 처했음을 직감한 도리는 관계자들 앞에서 자기가 대놓고 감자라며, 망토를 벗어던지고, 노란 몸을 보여주고, 자기 몸에 싹 난 거 먹으면 죽는다며[10] 온갖 난리를 피우다가 정체를 들키고 쫓겨난다. 길바닥에 누워 있을 때 처음으로 자기가 감자라고 인정했던 순간이라며[11] 울어서 목이 조금 아팠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씁쓸한 편이다.
마라톤 말고도 오빠 도리와 같이 고구마가 되려는 시도를 했었다. 절벽에서 번지점프를 하면 고구마로 다시 태어날 수 있대서[14] 시도했다가 맛탕, 튀김, 전분으로 환생하는 바람에 내일 다시 시도하자며, 다음에는 도시락 싸오자고 하고 끝이 난다.

3.2. 그 외의 인물

4. 노래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감자도리/노래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5. 패러디

개그 플래시라 패러디도 은근 많다. 제목에서 티가 나는 경우가 많다.

6. 여담


[1] 이것의 뒷이야기(연장선)로 회사가고시퍼쏭이 있다. 하지만 고용센터 홍보용으로 제작된 것이기 때문에 음원은 출시되지 않았다. #[2] Contact 페이지를 들어가보면, 저작권자가 중국인으로 나온다. 즉, 공식 홈페이지가 아니다.[3] 네이버와 카카오톡 연재판에서는 '하랑'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했다.[4] 이쪽 역시 직장생활 내용.[5] 애니원 측에서 공식 계정으로 무료공개한 영상.[6] 감자도리 공식 채널에서 펀딩할 때 공개한 영상이다.[7] 그 용꿈에서 감자도리가 나온다.[8] 제목부터 보면 알겠지만 해당 플래시는 백조 왕자 패러디다.[9] 시간이 촉박해서 자기 망토 팔뚝 부분을 찢어 나머지 한 개도 마저 만든다.[10] 싹 난 감자에 있는 솔라닌 성분은 실제로 인간 몸에 해롭다.[11] 그동안은 고구마가 되고 싶어서 빨간 망토도 입어보고, 성형 수술권도 얻으려고 했고, 성형 수술비를 벌기 위해 알바도 해봤고, 고구마가 되는 절벽에서 뛰어내리기까지 했었다.[12] 오빠 도리는 딱딱한 밤고구마, 동생 코코는 촉촉한 물고구마가 되길 원했다.[13] 해당 편은 천국의 아이들 패러디다.[14] 말이 번지 점프지 발목에 줄도 없고 사실상 동반 자살로 추측된다. 제목도 번지점프를 하다의 패러디다.[15] 이름의 유래는 아마도 Over(오버하는)+공주.[16] 도리도리 감자도리 송의 가사 내용 중 "마법보석 찾아가는 감.자.도.리"라는 구절이 있고 영상 후반부에 나무에 매달린 빨주노초파남보색의 7개의 보석을 모두 얻고 고구마가 되는 장면이 있는데 아마 마법 씨앗은 이것을 의미하는 걸 수도...?[17] 이후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책 사서 보라고 하지만 해당 내용이 담긴 감자도리 매직 어드벤쳐 1, 2권은 이미 절판된 지 오래다.[18] 이 돈은 원래 감자도리가 고구마로 성형수술을 하기 위해 번 돈이었다. 알바를 그만 둘 때 샀는데 이후 전단지 알바로 전직했다는 글이 나온다.[19] 이 장면은 집으로...의 패러디다.[20] 감자도리 인형처럼 생겼으며 누르면 노래가 나온다. 노래는 겨울연가 OST 처음부터 지금까지(들마-드라마), 박수홍, 박경림의 착각의 늪(땐쑤-댄스), 태권브이 오프닝(캘터-캐릭터)이 있다. 실제 폴리폴리에 기본음으로 탑재되어 있었는지는 불명.[21] 감자도리 엄마가 설명하는 인상 착의다...[22] 별탈없이 끝났지만 부모님이랑 아는 사이라고 하면서 맛있는 거 사준다고 하는 게 여지없이 유괴범의 수법이긴 하다.[23] 와중에 엄마가 치킨 안 사줬었냐고 화를 냈는데 감자도리는 양념치킨은 사준 적 없잖아. 라고 답했다가 학습지 다 풀었냐며 얼른 씻고 공부하라고 더 혼만 났다.[24] 해당 편은 단군신화, 신데렐라, 금도끼 은도끼 등 별별 패러디가 다 있었다.[25] 폴리폴리가 처음 출시된 2002년만 해도 대부분의 휴대폰은 단음이나 16화음이었으며, 32화음 이상의 벨소리를 탑재한 휴대폰은 50만원 정도로 매우 고가였다.[26] 왜냐하면 휴대폰에서 전화가 오면 진동이 울리는데, 폴리폴리는 그걸 감지해서 작동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물리적으로 연결된 것이 아니라서 다른 휴대전화 진동에도 반응할수 있다.[27] 명보 감자는 주장이니 완장으로 치라고 한다.[28] 이때 두리 감자도 등장한다.[29] 만화책을 기반한 서술이다. 이 후일담은 플래시에는 없고 그냥 자기한테 사기 친 산신령을 어디가서 찾냐며 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