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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맛 고향만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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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87년부터 해태제과에서 판매하고 있는 냉동식품.냉동식품 최초의 히트작이자 냉동만두의 대중화를 최초로 이룬 상품이며, 상표의 보통명사화의 한 예시이기도 하다.
2. 역사
이전에도 삼포식품, 천일식품 등 몇몇 업체에서 냉동 만두를 생산하고 있었고 원 제조사인 도투락식품 역시 그전부터 냉동 만두를 생산하고 있기는 했으나, 현재처럼 일반 소비자들에게 냉동만두가 대중적으로 팔리게 된 것은 1980년대 후반 고향만두가 대히트하면서 부터 시작된 일이다. 다만 간혹 고향만두가 '국내 최초의 냉동 만두'라고 하는 경우도 있으나 이 부분은 사실이 아니다. 이게 어떻게 된거냐면 도투락이 해태와 합작을 하면서 '해태도투락'이라는 이름으로 고향만두를 팔았다. 당시 해태는 전국적인 유통망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도투락이 손을 잡기로 한 모양. 하지만 이후 고향만두가 너무 잘팔리면서 도투락은 홀로서기를 결심. 그러면서 법정다툼 끝에 고향만두는 해태제과의 손에 넘어갔고 도투락은 그 만두를 통통만두라는 이름으로 판매. 하지만 이미 고향만두는 보통명사가 된 고유명사가 되어버리면서 판매가 부진해져 버리고, 모기업인 봉명 그룹이 부도가 나게 되면서 도투락의 여러 상표도 여러가지가 여러군데로 팔려 가면서 도투락도 마찬가지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처음에는 도투락이라는 기업에서 만들었기 때문에 일부 노인층에서는 여전히 고향만두가 도투락 것인 줄 알고 있는 사람도 많다. 현재는 해태가 유통하고 제조는 여러 협력업체를 통해 OEM 생산한다.
2010년대 중반까지 30년 가량을 국내 냉동만두의 대명사격인 제품으로서 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차지했다. 상기에 링크한 중앙일보 기사에 따르면 백화점에서 명절선물로 팔았을 정도다. 지금도 명성이 죽지는 않아서 30년이 넘도록 브랜드를 유지하고 있고 패키지 디자인도 녹색과 적색을 기본으로 하는 베이스는 바꾸지 않은 것만으로도 이 제품이 여전히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무엇보다도 당시에는 타사 제품보다 뛰어난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은 제품이었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은 어쩔 수가 없어서 시장 경쟁에 의해 타사에서 고급화된 냉동만두 제품들이 나오면서 고향만두는 그저 가성비가 좋은 제품 내지 추억의 맛 정도로 인식이 서서히 변화되기 시작했고, 그렇게 오랜 기간 동안 시장 내 점유율은 조금씩 떨어지고 있었다. 그리고 2010년대 중후반부터 만두피의 두께를 얇게 줄이고 고기 비율을 높인 CJ그룹의 비비고 왕교자가 공전의 히트를 치게 되었다. 그에 따라 비비고 만두와 같이 속이 꽉 찬 만두 쪽으로 시장 선호가 옮겨감으로써 고향만두는 업계 1위 자리를 완전히 내주게 되었다. 고향만두의 작은 사이즈와 두꺼운 피, 속을 고기보다는 당면 위주로 가볍게 채운 특징이 일반 소비자에게 잘 먹히지 않게 된 것이다.[1] 공고하던 브랜드가치 활용에도 소극적이어서 별 홍보 효과를 보지 못했다.
그렇다고 이제와서 트렌드를 좇아 고향만두 맛에 큰 변화를 주자니 그나마도 남은 특유의 가벼운 맛을 좋아하는 충성 고객들이 떠날 수 있다. 물론 해태 측에서도 원조 고향만두만으로는 버틸 수 없어서 다양화/고급화[2]된 여러 배리에이션의 고향 만두 브랜드를 내놓았지만 워낙 원조의 이미지가 강하고 홍보에도 소홀해 고급화한 고향만두 제품은 인지도가 낮아 잘 팔리지 않는다. 매니악한 소비자층 공략을 위해 만두 속을 토마토, 매운 낙지, 콘치즈 등으로 채운 제품을 출시하기도 했으나 별 반응을 불러일으키지는 못했다. 결국 2024년 현재는 고향만두 특유의 맛과 감성을 좋아하는 남은 골수팬들의 수요와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를 보는 가성비 제품으로 포지셔닝하는 듯하나, 이마저도 비비고 등의 할인공세로 인해 쉽지 않은 모양이다. 그렇다고 중소기업 만두들보다 확연히 싼 것도 아니다.
참고로 2023년 기준 국내 냉동만두 시장은 CJ제일제당(44.9%)이 점유율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어 해태가 12.2%, 풀무원이 10.6%, 오뚜기가 6.3%이다.#
3. 제품군
아래와 같이 20여가지 다양한 배리에이션이 있다.3.1. 판매중
- 고향만두: 1987년 출시
- 고향만두 김치
- 고향만두 잡채
- 고향김치 손만두
- 고향 참 잘 빚은 손만두
- 고향만두秀(수)
- 고향만두宮(궁)
- 고향 왕만두
- 고향 김치왕만두
- 자연담은 잎새군만두
- 잡채가득 군만두
- 자연담은 물만두
- 고향 물만두秀(수)
- 사랑 그대로 샤오롱
- 이슬먹은 렌지만두 매운맛
- 찹쌀 만두피
- 찹쌀 왕만두피
- 해태 쿡스쿡스 우리쌀만두(식자재용)
- 해태 쿡스쿡스 우리쌀군만두(식자재용)
- 해태 쿡스쿡스 물만두(식자재용)
3.2. 신제품
앞서 말한 것과 같이 옛날에는 냉동만두의 대명사로서 독보적인 지위를 갖고 있었으나 현재는 과거의 영광으로만 남아 있는 상태이다. 이제는 저렴한 가격과 옛 추억에 사먹는 만두 정도의 포지션이다. 어쨌든 냉동만두 업계 1위 탈환을 위해 해태에서도 여러가지 신제품을 내놓으며 노력 중이기는 하나 콘치즈, 매운 낙지, 잡채호떡, 카레 등 대중 선호와는 동떨어진 제품으로 인해 호평은커녕 인지도조차 없는 상황이다.신제품 목록은 다음과 같다.
- 해태 콘치즈톡톡[3]
- 해태 소담만두(국내산 보성녹돈 사용)
- 해태 두부왕교자 골드
- 잡채호떡 군만두
- 토마토치즈톡톡·콘치즈톡톡만두
- 불낙교자
- 종로 할머니도 모르는 고추지짐 맛의 비밀
- 종로 할머니도 모르는 녹두지짐 맛의 비밀
3.3. 단종
- 고향 깔끔한 물만두
- 고향 납작만두
- 고향 손만두
- 고향 물만두
- 고기가 전혀 안 든 고향만두[4]
- 고향 구워먹는 잎만두
- 고기가 전혀 안 든 잎만두
- 고향 구워먹는 잡채 잎만두
- 고향 손맛가득 찐만두
- 고향만두 패밀리세트
- 고향 녹차 손만두[5]
- 고향만두 잡채
- 매콤함이 살아있는 김치손만두
- 얼음꽃 군만두[6]
- 자연을 담은 군만두 고추잡채
- 자연을 담은 군만두
- 찹쌀얼음꽃 군만두
- 구워먹는 붕어빵만두
- 고향 퐁립군만두
- (육즙이 풍부한) 샤오롱
- 고향만두 황진이[7]
4. 기타
- 고향만두는 처음에는 이동녕 회장이 창업한 봉명그룹 계열사인 도투락식품에서 생산하고 해태가 유통을 했다. 왜 하필 해태였는가 하면 해태제과는 1970년대부터 일찌감치 전국 소매점에 자사의 아이스크림 판매용 냉동고를 깔아놓았기 때문이었다.[8] 즉, 이미 완성된 아이스크림 콜드체인 유통망에 도투락 상품도 올라탈 수 있었던 것이다. 따라서 어느 한 쪽의 인수합병이나 자회사가 아닌 일종의 제휴회사 개념이었기 때문에 '해태 도투락 고향만두'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다. 아직 냉동식품 시장이 개척되기 전이라 매출이 아주 큰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도투락 만두를 비롯한 냉동식품으로 나름대로 브랜드 인지도가 있는 편이었기 때문에 해태 측에서도 제휴상표를 사용한 것 같다. 말하자면 도투락의 기술과 냉동식품 업계 선구자로서의 위상+해태의 유통망과 네임밸류로 시너지 효과를 노렸다고 하겠다. 위의 1987년 CF 영상에서도 해태 도투락으로 나온다. 현재는 다른 중소기업에서 위탁생산하기 때문에 해태의 단독 브랜드로 판매되고 있다.
- 원래의 제조사였던 도투락식품은 현재는 거의 잊힌 기업이지만 1980년대~1990년대 당시만 해도 꽤 잘나가는 업체여서 경주에 놀이동산인 도투락월드(현 경주월드)를 세우기도 했을 정도. 만두를 비롯한 냉동식품을 주력으로 생산하였고 고향만두가 대만두시대를 열기 이전에도 도투락 만두 시리즈는 나름대로 유명했다. 혀를 낼름하고 따봉을 하고 있는 도투락의 마스코트 캐릭터를 기억하는 40대 이상도 있을 듯. 특히 1980년대에는 빙과류도 생산했다.[9] 도투락을 비롯한 봉명그룹은 아세아시멘트와 탄광(문경 봉명탄광 같은)을 비롯한 광업사업으로 유명했고 성균관대학교가 삼성그룹에 편입되기 전에 이 재단을 운영하기도 할 정도로 세가 컸으나 지나친 사업 확장이 발목을 잡아 관련 사업이 전부 불황을 맞으며[10] 1993년경에 그룹이 공중분해되었다. 그 이후에도 도투락은 어찌어찌 한동안은 살아 남았으나 1997년 외환 위기와 2004년 만두 파동을 맞으면서 지금은 도투락 브랜드만 남아 건강식품 사업체에 넘어갔으며 아예 브랜드 대여까지 당하는 신세가 되었다. 만두도 여전히 생산은 하고 있으나 일반 소매용으로는 만들지 않고 업소용 대포장 제품만을 생산한다.
- 그 시절 군필자들이 기억하는 조리법으로, 젓가락으로(주로 나무젓가락 잘못 쪼갰을 때 뾰족해진 끝을 이용해서) 고향만두 포장지에 구멍만 뽁 하고 뚫어놓고 그대로 전자렌지에 5분 돌리는 방법이 있다. 2000년대 이후로는 PX에 들어오는 냉동만두가 트레이에 들어 있는 작은 소포장 딤섬류로 바뀌었고 또 냉동식품 종류도 엄청나게 많아졌지만 1990년대만해도 PX에 냉동이라고는 저 고향만두 하나밖에 없었던지라...(삼포포자만두 같은 게 들어온 건 IMF 이후다.) 이 방법은 현재도 유용한데 고향만두건 비비고건 포장지 끄트머리를 살짝만 찢어서 통기구멍 정도만 내놓고 그대로 전자렌지에 돌려주면 굳이 물을 첨가해주지 않아도 냉동만두에 얼어 있는 자체 수분으로 인해 쪄지듯이 잘 익는다.
- KBO 리그의 전설적인 유격수 박진만의 별명이기도 하다. 원래 박진만의 별명은 볼살때문에 찐만두, 만두였으나 2011 시즌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다 SK 와이번스로 이적하면서 고향팀으로 돌아왔다 해서 붙여진 별명이다. 삼성시절에는 당연히 타향만두라는 별명이 붙었다.
- 전 두산 베어스의 투수이자 현재 박명환야구TV를 운영하는 박명환이 학창 시절 즐겨먹은 음식이 고향만두라고 한다. 실제로 어릴 때 집안 형편이 매우 좋지 않았는데, 어머니가 주신 돈으로 라면과 고향만두를 사서 배를 채운 뒤 운동하러 갔다고 방송에서 회상하기도 했다.
- SBS판 아기공룡 둘리에도 이를 패러디한 타향만두가 나온다.
- 최초 광고 모델은 배우 최불암이었으며 이후에는 현석, 박원숙, 송채환을 거쳐서 손범수&진양혜 아나운서와 김연주 아나운서 등 다수의 방송인들이 출연했으며, 1996년 납작만두라는 신제품이 출시 했을 때에는 일본 출신의 한국학자이자 당시 전남대 교수인 미즈노 슌페이까지 출연했었다. 2003년에는 웃찾사에서 행님아 코너의 캐릭터로 큰 인기를 얻은 김신영&김태현 콤비가 출연하기도 했다.
- 2004년 만두 파동 때 적발된 업체 중 하필이면 '고향'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업체가 나오는 바람에 오해를 받아 소비자들의 문의가 빗발친 적이 있다.[12][13] 이에 해태제과은 공식 홈페이지에 '해당 업체는 고향만두와 무관합니다'라는 공지를 부랴부랴 띄우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었다. 하지만 이 만두파동으로 인해서 전체적인 만두 소비량이 급감하며 고향만두도 큰 타격을 입었다. 삼양라면을 한동안 침체시켰던 우지 파동과 비슷하게[14] 일종의 엎친 데 덮친 사건이라고 하겠다.
5. 플래시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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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부라보에서 서비스하는 플래시 게임으로 "고향만두 만들기 게임"이란 것도 존재한다. 아이부라보닷컴이 서비스를 시작할 때인, 2003년 부근에 만들어진 걸로 추정된다.[15] 한때 쥬니어네이버에서 플레이 할 수 있었지만 현재는 사라진 상태이다.
시작은 '고향만두'라는 만두집 사장님이 나와서 바로 옆에 '타향만두'라는 새 만두집이 생긴 것을 보고 "한 동네에 만두집이 두 개인 건 곤란한데..."라고 말하다가 "맛으로 승부를 결정하자!"라고 한다. 그리고 게임 시작.
공략법은 속재료를 돼지고기+두부+양파+양배추+참기름+마늘+대파 조합으로 하면 된다. 참고로 이 조합은 실제로 고향만두에 들어가는 조합이다. 만두피는 실제처럼 무조건 밀가루와 물로 반죽해야 하며, 모양에 따라 조리법이 달라지는데 반달모양의 경우 구워야 하고 또아리모양은 삶거나 쪄야 하며 쭈그리모양은 삶아야 성공한다. 성공하면 경쟁업소인 타향만두는 타향빵집으로 전업하는 깨알같은 엔딩이 있다.[16] 하나라도 틀려서 콜록거릴 경우 어디가 틀렸는지 친절하게 지적해준다.[17] 이상하게도 만두속은 잘했는데 만두피랑 모양과 조리법의 매칭 중 하나가 틀리면 엉뚱하게 만두속을 지적한다.
그런데 고기와 두부가 안 들어갔는데 맛 좋다고 하는 경우도 있는데, 링크한 영상의 재료 넣는 순서를 똑같이 따라 할 경우 반드시 성공한다.[18] 반드시 정해진 순서대로 재료를 넣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콜록대며 실패한다.[19] 게임을 만드는 도중 개발진들이 찾아내지 못한 버그가 생긴 듯.
또 다른 버그도 존재한다. 재료를 넣은 뒤 다음을 누르면 만두피를 선택하는 창이 나올 텐데, 거기서 다시 뒤로버튼. 그러면 이제 재료 하나만 넣어도 된다. 이 버그로 엔딩도 볼 수 있는데 올바른 만두속을 넣고 뒤로 온다. 그리고 앞에서 넣은 재료중 하나를 넣고 다시 뒤로 온다. 이제 아무 재료나 하나 넣고 밀가루, 물 선택, 모양에 맞는 조리법을 선택하고 아저씨에게 드려보자. 옹스짱[20]이든 마요네즈든 에이스든 모두 다 맛있어 한다. 여기서 다른것도 더 먹이고 싶다면 위와 똑같이 해서 재료 넣고 다시 뒤로 돌아온 다음 돼지고기, 두부를 선택하고 마요네즈 같은 이상한 음식을 함께 넣으면 된다. 더 쉬운 방법으로 돼지고기 포함 올바른 재료 하나를 20번 이상 클릭하고 어떤 재료를 넣어도 만두피랑 요리법만 맞추면 맛있게 먹는다.# 이 버그에 대한 기술적인 해설
또 하나의 버그로는 재료나 반죽 가루와 물을 잘못넣었다가 빼서 교체하고 올바른 레시피를 했는데 콜록거리는 경우도 있다.
또 만두피 버그도 있다. 찜통에 찔지, 후라이팬에 구울지, 뜨거운 물에 삶을지를 선택하고 매우 빠르게 다음을 누르면, 만두피가 매우 투명하게 나오거나 아예 만두피가 없는 채로 나온다.
먼저 클리어 하기 위해서는 총 5가지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1. 재료점수
2. 재료 개수
3. 만두피 재료
4. 만두의 모양과 조리법
재료 점수는
돼지고기, 두부, 양파, 양배추, 참기름, 마늘, 대파 를 선택하면 +1
계란, 에이스, 매운고추, 치즈, 고추장, 마요네즈, 옹스짱 을 선택하면 -1
위의 '+1' 과 '-1' 은 재료를 넣을 때 추가, 감소 하며 재료를 뺄 때는 변화하지 않는다.
위 점수가 7점 이상이면 1번 조건을 만족한다.
재료 개수는 재료를 추가하면 +1
빼면 -1 이다.
재료 개수 총 점수는 최대 9점.
처음에 1점으로 시작한다.
위 점수가 8점이면 2번 조건을 만족한다.
위 점수는 앞으로 갔다가 뒤로 돌아와도 유지된다.
안에 들어있는 재료만 안보이게 된 것이다.
만두피 재료는 물과 밀가루를 선택해야 3번 조건을 만족한다.
긴반달 모양 + 후라이팬에 굽기
또는
또아리 모양 + 찜통에 찌기
또는
또아리 모양 + 뜨거운 물에 삶기
또는
쭈그리 모양 + 뜨거운 물에 삶기
이렇게 선택했을때 4번 조건을 만족한다.
게다가 오른쪽 마우스 클릭, 재생을 반복적으로 누르면 쌀만두가 나오는데, 그것마저도 맛있게 먹고 클리어하는 엔딩도 있다. 하지만 다시 도전 버튼을 누를 수 없게 된다. 하지만 다시 재생을 한다면 도전처럼 계속할 수 있다.[21]
고향만두 마이너 갤러리(접근 제한됨)가 신설되었던 적이 있었다. 이 뜬금없는 갤러리는 하스스톤 갤러리의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관련 개념글인 만화로 풀어본 히오스 경험기라는 만화에서 유래했는데 이 만화의 내용에 히오스보다 고향만두 만들기 게임이 더 재미있기 때문에 고향만두 인벤이나 고향만두 갤을 만들어야한다는 내용이 있기 때문. 그리고 그 개념글을 본 모 갤러가 고향만두 마이너 갤러리를 신청하였고 받아들여졌지만 2017년 9월 25일부로 접근 제한되었다.
유명 유튜버 '테스터훈'의 장인초대석에 '핵찌니'라는 고향만두 게임 고인물이 출연해 모든 버그 레시피를 소개하고, 정식 레시피로 7.42초만에 게임을 클리어하는 기염을 토해 2022년 6월 기준 211만 뷰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슈의 인간공장이 이 게임을 패러디했다.
그러던 2021년 6월 10일 해태제과에서 이벤트로 고향만두 게임을 리메이크했다. 17년이 넘는 세월이 흐른 만큼 PC 플래시 게임이던 것과 다르게 모바일을 의식한 세로 화면에 다양한 선택지가 추가되고 시간제한 까지 생기면서 난이도가 올라갔다. 이벤트 기간 1달동안 플레이할 수 있었고, 지금은 이 링크나 제작사 네오크루[22]의 홈페이지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그외의 패러디로 해병만두도 있다. 고향만두 사장으로 패러디된 진떡팔과 각종 해병푸드 재료로 점철된 내용이 압권. #
[1] 원래는 고향만두가 얇은 피와 꽉찬 속으로 인기를 끌었지만, 타사 제품들의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인해 고향만두가 상대적으로 두꺼운 피와 부실한 속을 가진 제품에 속하게 된 것이다. 즉, 더 뛰어난 제품들이 등장하게 되어 상대적으로 도태되어 버린 것.[2] 고급화로는 '고향만두宮'이라는 제품이 있는데, 약간 비비고 스타일 느낌이 난다. 기존 고향만두보다 퀄리티도 좋고 만둣국으로 먹어도, 구워먹어도 맛이 훌륭하다.[3] 해당 제품은 고기 없이 옥수수와 치즈만 들어간다.[4] 당면과 야채만 들어 있었다.[5] 만두피가 녹색이다.[6] 꽃모양이었다고 한다.[7] 출시 당시 방영했던 황진이의 로고를 썼으며, 만두 속에 꿩고기가 들어 있었다. 게다가 이게 슈게임의 소재가 되었다고.[8] 롯데삼강과 해태제과가 이 시기 양대 축이었는데 이 때문에 동네 구멍가게 간판에 보면 롯데 아이스크림(그 특유의 태양무늬)이나 해태 아이스크림(이쪽은 해태가 그려져있다.)이라고 구석에 써 있는 경우가 많았다. 물론 이 간판도 죄다 빙과업체들이 돈 주고 협찬한 것들이다.[9] 당시 도투락 아이스크림 모델이 이승현과 함께 하이틴 영화의 주역으로 할동했던 강주희였다. - 임예진, 이덕화 커플에 대항하는 배우들이었으나 인기도는 그에 못 미쳤다.[10] 냉동식품사업은 시장의 정체에, 탄광은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에, 금속 사업도 자동차 산업의 당시 확장 속도가 느려 부진하였다. 그나마 건실하던 아세아시멘트는 그 전에 계열분리.[11] 화면 썸네일에 보이는 아저씨는 해당 CF에 출연한 배우 현석이다.[12] 당시 이 업체는 식품관련 위생마크인 HACCP마크까지 인증받을 정도로 식품위생을 인증받던 제품이었으므로 위의 사건과는 무관한 케이스였다.[13] 다만 HACCP을 완전히 신뢰하는 것도 문제는 있다. 기준 자체는 필요하지만 전문 컨설팅 업체를 통해 HACCP 기준만 통과할 수 있도록 적당히 지도받는 경우가 많으며 인증 후 사후 관리도 제대로 안 되고 있는 업체가 넘쳐나는 것이 현실.[14] 우지파동 이전에 삼양라면은 점차 농심 라면에 밀리고, 오뚜기라면, 팔도(당시 한국야쿠르트) 등 후발 주자들에 따라잡히는 상황이었다.[15] 다만 당시 아이부라보닷컴 게임은 회원에게만 제공을 해서 현재로선 아카이브로도 확인하기가 어렵다.[16] 그리고 사장님은 "고향만두를 따라올 만두는 없지"라며 웃는 것으로 끝.[17] 이 매커니즘은 슈의 미용실 시리즈와 슈의 케이크 하우스에서도 적용.[18] 1. 돼지고기-두부-양파-양배추 순으로 클릭 후 다시 동일한 순서대로 취소 2. 매운고추-마늘-대파-고추장-참기름-계란-양배추-양파 순으로 클릭 3. 두부 클릭후 취소 4. 밀가루-물 클릭 5.모양에 맞는 요리법.[19] 더 간단한 버전이 있는데 1. 돼지고기를 3번 이상 넣었다 뺐다 연타 후 ( 2번 이하는 실패한다 ) 2. 양파-양배추-계란-참기름-대파-고추장을 클릭한다. 3. 밀가루-물 클릭 4. 모양에 맞는 조리법.[20] 이 게임이 나올 당시 실제로 있었던 초코맛 과자였으며, 짱구 과자와 모양이 비슷했다. 링크 해당 캐릭터들도 플래시 게임으로 나왔다.[21] 정확히는 타향만두가 타향빵집으로 업종을 변경하는 장면이 나오지 않고 그냥 아저씨가 만두를 먹고 웃는 장면만 반복된다. 웃는 소리조차도 나오지 않는다. 어쩌면 게임 제작과정에서 일어난 실수일지도.[22] 아이부라보 말기에 플래시 게임을 위탁 제작했던 회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