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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7 20:32:17

츠모토 카츠유키

1. 개요

津元 克幸
파일:정신나간사나이.png

중학교 시절, 영길이 얼굴에 박력이 없다고 말하자 칼을 가져와서 얼굴에 상처를 냈을 때(...)[1]

1. 개요

만화 상남2인조에 등장하는 폭주족들 중 한 명. OVA판에서의 성우는 모리쿠보 쇼타로.

오니즈카 에이키치의 후배이며 상남 2인조 5권에서 유급된 귀폭 일행이 설치고 다니자 그의 산하 팀 KT부대 소속 학생들이 "저런 녀석들, 카츠유키가 오면 한주먹 감인데."라며 벼르면서 첫 언급이 된다.

역시 5권에서 첫 등장을 하는데, 등장에서부터 '상남 싸움대장 특공 1번귀'라고 적힌 가방을 든 모습으로 등장한다.[2] 카츠유키의 부하들은 카츠유키가 귀폭을 등에 업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 귀폭이 오니즈카와 류지인 줄은 몰랐고,[3] 결국 카츠유키는 부하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오니즈카에게 얻어터진다(...)

이후 오니즈카와의 인연을 자기가 털어놓는데, 중학 시절 눈이 마주치는 상대는 무조건 때린다고 해서 별명이 메두사였다고 한다. 그때 오니즈카가 싸움을 잘 한다는 소문을 듣고 오니즈카에게 무작정 덤볐다가 엄청나게 깨졌다고. 칼을 들고 갔다가 역으로 당해서 옆구리에 칼빵도 있다(...)

그 후로도 오니즈카의 주변인물로 만화에 계속 출연하는데, 귀폭(정확히는 오니즈카)가 전국 제패를 할 것이라 생각해 쓸데없는 싸움을 만들기도 한다. 이때 에노상고와 시비를 붙고, 에노상고의 타무라와 라이벌이 된다. 둘이 같이 병원에 입원하며 생긴 에피소드도 있다. 그리고 후에 류지의 후배인 히노켄과도 라이벌 구도를 이룬다. 타무라와는 나중에 정이 들었는지, 최종화에서 영길을 따라 투신하려던 카츠유키를 타무라가 말린다.

그리고 마코토가 사에지마에게 속아 카츠유키의 제파를 사게 된다. 사고 보니 카츠유키의 오토바이였던 것이다.[4]

마코토는 맞아 죽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오토바이를 도저히 알아볼수 없도록 개조하고[5] 어떻게든 다른 사람 탓으로 돌리려고 애썼고 에노 상고에서 오토바이를 훔쳐갔다고 생각한 카츠유키와 영길때문에 한 바탕 전쟁이 일어날 뻔 했다... 결국 에노 상고의 대장인 나카죠가 나서서 카츠유키의 오토바이를 찾아주는데 자초지종을 다 듣던 나카죠가 오토바이 시트를 뜯어 표식을 보여주는허무한 결말이다...

결국 마코토가 카츠유키의 오토바이를 돌려줬지만 이미 돌이킬 수 없이 개조가 된 오토바이를 본 카츠유키는 원한에 몸서리쳤고[6] 이후 마코토는 후배인 카츠유키에게 꼼짝 못하는 신세가 되었다.

후에 카츠유키는 11권에서 마코토의 새 오토바이를 보고 "제가 길들여 드리죠" 라면서 거울과 윙커를 박살낸다. 그러자 출소한 후미야가 그를 두들겨패고 "내일까지 수리해 줘라"고 타이른다...

그리고 후에 오니즈카와 야쿠자가 시비를 붙자 야쿠자 측에서 그를 박살내고 잡아간다. 그러자 오니즈카는 등에 칼을 숨기고 야쿠자의 사무실로 찾아가서 야쿠자와 담판을 짓고, 카츠유키를 구해온다. 이때 카츠유키는 오니즈카에게 업혀 울며 "저는 평생 선배를 따르겠습니다"고 말한다. 이건 유일하게 카츠유키의 잘못이 아닌 사건이다. 영길이가 시노미를 강간하려던 야쿠자를 두들겨패자 그 야쿠자가 보복으로 카츠유키를 납치해 위자료를 뜯어내려 한 것...

죠이가 이끄는 요코하마의 BLUE ROSE라는 폭주족도 영길이를 불러내기 위해 카츠유키와 사에지마, 츠요시를 납치해간다. 이쯤 되면 거의 납치전대 수준..[7]

그 후로도 새로운 악역이 등장하면 카츠유키가 우선 나서서 얻어맞거나 된통 당한다. 요코하마 기병 에피소드에서도 카츠유키가 시범타로 두들겨 맞고, 서퍼 마후유의 에피소드에서도 맨 처음 마후유를 우습게 보고 덤비다가 마후유에게 당해서 코피를 흘린다.

이후에는 귀폭이 러시아제 나이트 스코프를 원하자[8] 그걸 훔쳐오는데, 문제는 진짜 귀폭이 암황제랑 한판 붙는다고 생각한 나머지 암황제에게 먼저 시비를 건 것(...)

그리고 그 후 오니즈카의 친위대 'GOBLINS'라는 팀을 만들어 히노켄이 이끄는 류지의 친위대와 싸움을 붙기도 한다. 이 사건은 귀폭이 은퇴하게 되는 큰 계기가 된다. 즉 카츠유키만 아니었다면 귀폭이 은퇴할 일도 없었던 것...

후속작 GTO 쇼난 14days에도 출연한다. 여전히 폭주족으로 활동하는 아쿠츠 준야를 보고 감탄 반 질림 반으로 반응하는 것을 보면 폭주족은 청산한 것으로 보이며, 오니즈카가 부탁하자 크레인을 몰고 폐차시킬 차를 견인하는 것을 보면 크레인 기사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화이트 스완의 카츠라기 납치사건때 구출을 돕기위하여 자신의 모든 인맥을 동원하거나 영길을 도와서 쇼난 시장의 비리사건을 고발하는데 큰 도움을 주기도 하는등 여전히 끈끈한 우정을 과시한다. 마지막에 카츠유키와 함께 쇼난 시장의 비리를 밝히는데 도움을 준 칸자키 우루미가 오니즈카에게 회전초밥 사달라고 하는데 오니즈카는 돈 없다고 선배가 힘들때 후배가 돕는거라며 카츠유키에게 떠넘긴다.
[1] 그림체는 잘 구분이 가지 않지만 카츠유키는 나이에 비해 어리고 곱상하게 생겼다는 설정이다. 추가로 영길은 설정상 평범한 외모, 용이나 히로시는 미남이며, 사에지마는 누가봐도 야쿠자로 생각할 정도로 험악하게 생겼다.[2] 번역판 기준.[3] 카츠유키가 '그 두 사람이 귀폭인데?'라고 묻자 '귀폭이 사람 이름 아니었어?' 라고 반문했다...[4] 카츠유키 오토바이의 안장 및에는 'K.T'라고 쓰여 있는데 이게 마코토의 오토바이에 있었다...[5] 작중 우주전함 야마토라고 불린다. 카츠유키는 여기에 굉장히 민감해서 뭐라고 하면 무조건 주먹부터 날아간다.[6] 진짜 원흉은 훔쳐서 팔아먹은 사에지마지만 선배에다 싸움도 잘하는 사에지마에겐 뭐라고 못하고 만만한 마코토가 표적이 되었다.[7] 사실 소년만화의 클리셰 중 하나로 악역이 첫 등장할 때 얼마나 강한지(혹은 위험한지) 보여주기 위해 '강하긴 하지만 주인공 수준은 아닌' 동료 중 하나가 희생양이 될 때가 많다. 드래곤볼의 경우 야무치, 천진반, 피콜로, 베지터 등. 상남2인조에서 이 역할을 주로 했던게 사에지마인데, 맨날 사에지마만 얻어터지면 '강하긴 하지만'이란 부분을 설득력있게 묘사하기 어려우므로 카츠유키가 그 역할을 하게 된 것.[8] 사실은 귀폭이 이사온 집의 옆집 여자를 몰래 훔쳐보려던 것인데 오니즈카가 카츠유키에게 그렇게 말할 수는 없으니까 '암황제를 잡기 위해서'라고 둘러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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