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츠토리 카나코 筒鳥香奈子 | |
직업 | 선생님[스포일러] |
특이사항 | 글래머 |
성우 | |
일본 | 미야가와 미호 |
북미 | 리디아 맥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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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BLOOD-C의 등장인물.2. 특징
캐릭터 설정화 |
키사라기 사야가 있는 B반의 담임. 글래머 몸매를 가진 미인으로 유쾌한 선생이다. 자유분방한 성격으로 인해 학생들 사이에서도 상당히 인기가 좋은 편이라 한다.
다만 수상한 점이 은근히 많다. 비오는 날 반에서 무서운 이야기를 할 때, 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사람을 잡아먹는 존재에 대해 말했다. 이 이야기를 할 때 사야는 기묘한 환상을 보며 쓰러졌다. 마치 사야에게 들려주기 위해 이야기한 것 같기도 하다. 사야를 대할 때 종종 보이는 미묘한 태도로 보아 왠지 옛 것과 마을에 대해 뭔가 아는 것이 있는 듯. 또 자기 말로는 과거 무슨 연구를 했다고 한다.
3. 작중 행적
옛 것이 학교를 습격했을 땐, 다른 반 학생들에겐 휴교령을 알리고 B반에게만 알려주지 않았다. 이 때문에 B반 학생들은 사야와 토모후사 이츠키를 빼고 모두 옛 것에게 살해당했다. 사야가 이 옛 것을 죽이고 난 뒤, 사야에게 나타나 '이거 전부 네가 죽였니?'라고 물었다. 이 말을 들은 사야는 충격을 받고 곧바로 잠에 빠졌다.
사야와 카페 기모브에서 만났을 때, 사야가 즐겨 마시는 커피는 마시지 않고 홍차를 마시겠다고 했다. 츠츠토리는 사야에게 아버지 타다요시 몰래 신사의 고문서를 볼 수 있지 않겠냐며 부탁을 한다. 사야는 이 부탁을 못 이겨 신사의 서고를 열어준다. 그리고...
3.1. 진상
서고에서 책을 읽던 츠츠토리는 이것들이 사실 다 새로 만들어진 가짜 책들[2]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또 사야 앞에 죽은 줄로만 알았던 모토에 자매를 데려오고는 모든 것이 연극이었음을 밝힌다. 그 후 모토에 자매와 함께 여름부터 이런 장난에 어울려왔다는 사실을 드러내고는,그 정체는 옛 것과 그와 관련된 주식면에 대해 연구하던 학자. 일본 고대 가요인 백인일수에서 '사람을 먹어치우는 무언가'의 존재를 알게 되어 미련없이 전공을 바꿨다고 한다. 그러나 학계에선 철저히 무시당했고,[4] 그러던 차에 그 산 증거인 사야를 만나 주식면의 존재를 증명하기 위해 계획에 참가한 것이었다. 백인일수에는 사야의 이야기도 실려있었다는데, 다른 괴물들과는 다른 그 아름답고도 우월한 존재인 사야에게 나름대로 흥미를 가져왔던 것으로 보인다.
허나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프로젝트에 질리고 자신도 학회에서 추방당할 위기에 몰리자 폭주하여, 모토에 자매와 토키자네 신이치로 등을 끌어들여 사야에게 옛 것의 피를 먹이고 억지로 기억을 되살려내 실험을 뒤엎으려 했지만 나나하라 후미토에게 딱 걸리고 말았다.
원래 계획 참가 당시에는 후미토에 대해서 계획 개최자이며 좀 위험한 인물이라는 생각 외에는 별 감정이 없었던 모양이지만 후미토가 사야의 기억이 되돌아오는 것을 방해하자 결국 이를 참지 못하고 폭주한 걸로 보인다. 그러나 후미토 역시 애초부터 배신할 거라 생각해서 다른 메인 캐스트와는 달리 처음부터 아무 효험없는 가짜 부적을 줬었다고 한다.
연기할 때는 그나마 연상자다운 관록있고 침착한 모습을 보였지만, 흉계가 들통나서 다들 자신이 원하는 걸 얻지 못하게 되자 한참 어린 애들[5]과 서로 악악대는 찌질해 보이는 인간 군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6]
후미토가 불러낸 거대형 옛 것에 의해 잡아먹히며 죽을 뻔하지만, 필사적으로 나선 사야의 도움으로 간신히 살아남는다. 하지만 멘탈이 붕괴되어 키사라기 타다요시에게 도움을 청하러 뛰어가지만, 그때의 타다요시는 사야의 피를 과하게 섭취하여 후미토에게 조종당하는 상태였기 때문에 그에게 목을 물어뜯기고는 엄청난 피를 뿜으며 사망한다.[7] 이후 시체는 피를 다 빨아먹은 타다요시에 의해 휙 내던져진다.
극장판에서는 사야의 악몽 속에서 잠깐 등장하고 끝. 다른 TV판 캐릭터들과 등장해서 호러스러운 장면을 보여주었다.
4. 기타
- 블러드 시리즈 전통(?)의 의사 혹은 학자 역할 캐릭터[8]의 계보를 잇는 캐릭터였으며 처음부터 수상한 분위기를 풍겼기 때문에 흑막으로 추정되었으나 알고보니 더 큰 흑막이 있었고 그 흑막에게 제거당한 셈이다.
- 그녀는 주식면을 찾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고 사야의 기억을 되돌린 거였는데 정작 주식면에 대해서 누구보다 잘 알고 있던 건 후미토였고, 거기다가 극장판에서 밝혀진 정보로는 주식면은 문서가 아니라 혈통 그 자체였으니 그녀의 행동은 이중으로 삽질이었던 셈이다.
속였구나 후미토
- 11화에서 사야에게 모든 사실을 폭로하면서 사야의 몸을 이리저리 만지는데 이 장면이 에로하다는 평이 많다. TV판도 야한데 소설판은 그것보다도 더 강력하다. 마지막화에서 판치라가 나오는데 다들 모토에 자매의 판치라에 관심이 쏠려 무시당했다. TV판의 다른 캐릭터들에 비하면 비교적 곱게(?) 죽은 편인데 어째서인지 소설판에서 다른 캐릭터들이 TV판보다는 덜 잔인하게 죽어나갈 때 혼자만 타다요시의 검에 찔린 후 피를 빨려 죽었다는 최후라서 애니보다도 더 비참하다. 묘사 강도로 치면 애니가 더 강렬하긴 하지만.
- DVD/BD 1권의 특전 드라마CD 내용에 따르면 의외로 낚시 매니아인 모양이다. 하필 호수를 캠핑 장소로 고른 것도 그녀의 취미를 위해서인 듯. 호수에 산다는 황금 물고기를 잡고 싶어 난리를 부리지만 결국 실패한다. 다만 요리 실력은 형편없는지 토키자네 신이치로에게 요리를 맡긴다.
- 극장판 BLOOD-C 공개에 맞추어 나온 서라트 홈페이지에서 과거의 그녀에 대한 정보도 몇 건 찾을 수 있다.5월 19일자 기록 참조5월 28일자 기록 참조
[스포일러] 본래 사야의 주식면에 대해 연구하던 학자다.[2] 전기가 적힌 고서라기엔 종이가 전부 새것이었으며, 타다요시가 보여준 책을 제외하면 아예 빈 페이지인 것도 있었다.[3] 사야는 초, 중학교 당시의 교복, 심지어는 1학년 때 반 친구들 이름도, 심지어는 설정상 있었던 어머니의 이름이나 아버지와의 추억도 기억하지 못했다. 물론 그 이유는 그런 것이 아예 없었기 때문.[4] 이런 고대 문서가 남겨진 것을 보아 학계에서도 옛 것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들이 꽤 있었던 듯하다. 아마 나나하라 가문의 압박으로 무시한 것으로 추정.[5] 학생들의 정체를 생각해볼 때 카나코보다 조금 연하일 뿐, 이미 성인일 가능성이 높긴 하다. 당장 유우카만 봐도 실제 나이가 28세였으니.[6] 뒤쪽에서 보는 아미노 유우카와 토모후사 이츠키의 얼굴은 딱 봐도 '어휴 찌질 돋네'가 절로 느껴지는 한심하단 얼굴이고, 심지어 이츠키는 콧방귀까지 뀐다.[7] 얼마나 심하게 뜯겼냐면 목과 머리가 따로 분리되기 일보 직전일 정도였다.[8]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의 양호선생, 그리고 블러드 플러스의 줄리아 실버스타인이 이 유형의 캐릭터들이다. 정확히는 줄리아의 오마쥬에 더 가까운 느낌. 하지만 어쩔 수 없이 배신했지만 나중에 주인공 편으로 돌아서 데이빗과 잘 되는 줄리아와 달리 츠츠토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