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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7-03 15:46:23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극장 애니메이션)

일본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
파일:문화청 미디어 예술제 로고.svg
애니메이션 대상
제3회
(1999년)
제4회
(2000년)
제5회
(2001년)
노인과 바다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천년여우

파일:external/images-na.ssl-images-amazon.com/51SeOOkOFxL.jpg
1. 개요2. 스태프3. 특징4. 등장인물5. 결말6. 기타

1. 개요


BLOOD THE LAST VAMPIRE, ブラッド ザ ラスト ヴァンパイア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 미디어 믹스 중 최초의 작품이며, 2000년 11월 18일 극장 개봉하였다. 러닝 타임 48분.

Production I.G가 제작, 감독은 키타쿠보 히로유키가 담당했고 오시이 마모루와 그가 운영하던 연출학원 오시이 학원 학생들이 기획에 협력했다.

국내에서는 투니버스에서 더빙판으로 방영했다. 그러나 2004년에 들어서 갑자기 한글 자막 방송으로 전환해 논란이 많았다. 더빙판 음성이 수록된 DVD도 정식으로 발매되었다. 다만, 투니버스판과는 다르게 일본어 부분만 한국어 더빙인 반쪽 자리이다. 더빙 퀼리티는 무난한 편이다.

이후 애니맥스에서도 BLOOD+ 방영 시기에 맞춰 2006년 10월부터 한글 자막으로 방영하기 시작했다.

제4회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 애니메이션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

2. 스태프

기획, 원작 : Production I.G
기획 협력 : 오시이 마모루, 카미야마 켄지
감독, 콘티 : 키타쿠보 히로유키
각본 : 카미야마 켄지 [1]
음악 : 이케 요시히로
캐릭터 디자인 : 테라다 카츠야
메카닉 디자인 : 마츠모토 준
작화감독 : 키세 카즈치카
작화감독 보좌 : 이노우에 토시유키, 니시오 테츠야
미술감독 : 타케다 유스케
원화 : 이노우에 토시유키, 오오츠카 신지, 코이케 타케시, 이소 미츠오, 마츠모토 노리오, 이토 요시유키, 카메이 칸타, 나카무라 유타카, 세키구치 카나미, 요시나리 코우, 카와모토 토시히로, 아라카와 마사츠구, 쿠와나 이쿠오, 야부노 코지

3. 특징

이후 블러드 시리즈의 공통적인 테마가 되는 일본도를 들고 「인간이 아닌 것」을 사냥하는 뱀파이어 소녀 사야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스토리는 별로 없으며, 사야가 누구인지, 왜 익수를 사냥하는지, 인간과는 어떤 계약을 맺고 있는지, 어떤 과거를 가지고 있는지, 주변 인물은 누구인지에 대한 설명은 전혀 없다. 이 애니메이션은 시리즈 선행 작품으로서의 떡밥만 던지는 역할이었던 듯 싶고, 이후 나온 코믹스, 소설, 게임이 이 작품과 스토리가 연계된다. 파일럿 정도로 생각하면 딱 좋다.

앞 뒤 설정이나 설명이 없이 한 사건만을 집중해서 보여주기에 내용이 부실하지만 강렬한 연출과 작화로 좋은 평을 받았다. 특히 이노우에 토시유키가 그려낸 전철에서 익수와 싸우는 도입부는 꽤 인상적이고 시종일관 추적추적한 분위기 속에서 무표정하게 일본도를 휘두르는 사야의 시크한 액션이 상당히 멋지다. 당시로써는 실험적이였던 풀 디지털 애니메이션도 상당히 효과적이였기에 제법 인기를 얻었다. 특히 양덕들에게 어필했는지 쿠엔틴 타란티노가 이 부분에 반해 킬빌의 애니메이션 파트 제작을 Production I.G에 의뢰하기도 했다.

무대는 1960년대 도쿄도의 요코타 미공군기지. 익수 사냥꾼인 오토나시 사야는, 익수가 있다고 알려진 미군 기지내 학교인 요코다 고등학교에 견학 학생으로 잠입한다. 배경 때문에 영어 대사가 많이 나온다. 그래서 오히려 일본어 대사가 어색하게 들린다. 흑인과 백인 캐릭터들이 많이 나온다.

4. 등장인물

5. 결말

베트남 전쟁이 발발하고, 공군기지에 있던 항공에서 폭격기가 출발한다. 전쟁이 있는 곳에 익수도 있다는 의미 같으며, 일종의 떡밥인 듯.

6. 기타



[1] 다만 키타쿠보가 카미야마의 각본을 반영하지 않고 맘대로 만들었다고 한다.[2] 사야가 마키호한테 이를 말하면서, 미군한테서 챙겨간 권총을 마키호한테 줬다. 마키호는 호신용으로 준 거라 생각했지만 사실은 자결용으로 준 거였다. 결국 후반부에 군용창고에 갇힌 채 사야가 익수한테 당하는 모습을 보고 절망한 마키호가 진짜로 자결하려 했지만, 마키호가 군용 지프로 창고문을 부숴야 상황이 해결됐기에 자결을 제안했던 사야가 간신히 말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