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4-24 17:26:25

츠카사 준


1. 개요2. 특징3. 기타4. 참여 작품
4.1. 게임

1. 개요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司 淳 / Jun Tsukasa

일본의 남성 일러스트레이터. 12월 7일생. 오사카부 거주.

고등학교 졸업 후, 독학으로 그림을 배우고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서 활약했다. 신세이샤의 게임 잡지 '코믹 게메스트(コミックゲーメスト)'에 TUSKASA라는 명의로 일러스트를 주로 투고해왔다.

대표작은 사이쿄전국 블레이드전국 캐논, 대전 핫 기믹 시리즈. 그 중에서 전국 블레이드의 경우 공주의 아버지인 '도노'의 성우를 담당하기도 했다.

2. 특징

파일:Pick-Up in Tsukasa Jun.jpg

아니메 스타일의 이목구비에 사실적인 신체 묘사가 어우러지는 화풍이 특징.

남성은 근육질, 여성 역시 근육질에 육감적인 체형으로 그리는 경우가 많으며, 눈 주위에 아이라인을 강조하기도 한다. 여성 캐릭터는 설정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미유에서부터 폭유까지 다양한 체형을 육감적으로 다뤄내는데, 특히 대표적인 예로는 전국 에이스에서 전국 블레이드로 넘어오면서 폭유가 된 코요리가 있다. 사이쿄 출신 캐릭터들 중 마리온 다음으로 높은 인기를 자랑해서인지 닌텐도 스위치 이식 버전인 콜렉션 시리즈 중 3탄의 한정판에 코요리의 가슴 마우스 패드가 특전으로 실리기도 했다. 참고로 해당 일러스트는 오직 이 특전만을 위해 새로 그린 특주 일러스트.

무라타 렌지와 그림체가 비슷하고, 특히 마커를 이용한 채색 방식이 유사해서 자주 혼동되기도 한다. CG 작업으로 넘어 오면서 채색 느낌이 약간 바뀌긴 했어도 기본기가 비슷하기에 여전히 비슷한 모습. 이렇게 된 이유는 같은 고등학교 선후배 관계라서인데, 무라타 렌지가 츠카사 준이 고등학교 시절 활동했던 만화 동아리 초대 부장이었기 때문. 전화로 12시간 통화한 일화가 있을 정도로 나름 친분이 있는 사이인데, 일본 쪽에선 둘의 사이가 나쁘다는 루머가 퍼져 있는 모양. 정작 본인들은 왜 그런지 모르겠다고 한다.

어쨌든 비슷한 그림풍이지만 무라타는 주로 어린 소녀의 귀여움이나 순수함을 표현하고 대부분 평면적인 풀샷 구도에서 절제된 노출을 추구하는데, 반대로 이쪽은 성숙한 거유 여성의 노골적인 노출을 기반으로 복잡한 디자인과 역동적인 포즈 등으로 폭주하는 경향이 있다.그러다 보니 강철 유두는 기본이고 고간묘사에도 신경을 많이 쓰는데, 심지어 서브컬처에서 터부시되는 음모 노출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여성 캐릭터의 근밀도도 높은 편이라 상당히 호불호가 갈리는 편. 이 때문에 서양 쪽에서의 인기가 상대적으로 더 높은 편이다.

무기나 방어구에도 관심이 많아, 검, 장신구, 갑옷, 총기를 매우 세밀하게 그리는 경우가 많다.

3. 기타

블로그에 올린 회상에 따르면 고등학교 졸업 시절 만화연구부에서 졸업 기념 작품을 제작에 참여한 적이 있었는데, 본인은 그 당시 결과물을 흑역사로 여기고 있는 모양. 오리지널을 의식해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것이 이 만화 연구부에 들어가고나서부터였으며, 그 3년간 부 활동지에도 일절 투고하는 일도 없이 부실에서 농땡이치던 불량 부원이라고 자학했다. 물론 상술했듯 당시 초대 부장이었던 선배가 그 무라타 렌지였다고.

2022년 11월에 홈페이지를 통해 친모의 부고 소식을 알렸다.

라스트오리진 전국 블레이드 콜라보에 참여했다.

4. 참여 작품

4.1. 게임


[1] 세가 새턴 판에서는 성우로도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