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쿠바 서킷 | |
Tsukuba Circuit, 筑波サーキット | |
서킷 정보 | |
위치 | 일본 이바라키현 시모츠마시 |
개장 | 1970년 6월 22일 |
길이 | 2.045km |
코너 | 14개 |
랩 레코드 | 0:43.304 (코바야시 카무이, 달라라 슈퍼 포뮬러 SF14, 2016) |
풀 코스 레이아웃 주행 |
1. 개요
일본의 이바라키현에 위치한 서킷. 이름과 다르게 츠쿠바시가 아닌 시모츠마시에 있다.[1]2. 상세
코스 종류로는 2000 코스, 2000 바이크 코스, 1000 코스가 있는데, 바이크 코스는 기존 2000 코스에서 T6 구간에 마련된 시케인을 통과하는 구성이고, 아래쪽에 있는 별도의 작은 트랙이 1000 코스다.[2]일본 간토 지방 튜닝족과 아마추어 모터스포츠의 성지라 할 수 있으며, 가장 큰 TC2000 코스의 1랩 주행시간이 일반 소형차들도 1분 30초 정도에 불과한 작은 서킷이지만 온갖 카 클럽이나 튜닝샵 등의 주행회와 아마추어 모터스포츠 이벤트가 시도때도 없이 개최하는 곳이다. 특히 1990년대 말부터는 일본 튜닝샵들의 타임 어택 경쟁이 격화되어 1랩을 50초대에 끊는 하드 튜닝카들의 각축장이 되기도 했다.[3]
반대로 일반적인 서킷 레이스에는 매우 부적합하다. 잦은 코너와 좁은 코스탓에 추월이 어렵기로 유명한데, 이 때문에 선두차량이 작정하고 블로킹만 해대면 추월하기가 어렵고 규모도 작아 그리드에 차량이 많으면 위 영상같은 상황이 벌어지기도 쉽다. 그래서인지 90년대까지는 일본 투어링카 챔피언십(JTCC) 등 1군급 경기도 열렸으나 최근에는 아마추어, 원메이크 레이스나 F4, 슈퍼 FJ 등 주니어급 경기들 정도에서만 활용되고 있다.
일본의 모 자동차 웹진이 아이오닉 5 N을 가지고 이 서킷에서 시승을 해봤는데, 순정 스포츠 타이어로 1분 2초대를 기록했다고 한다. # 이 정도 기록이면 GT-R급이라는 평가. 또한 2024년 2월 17일 개최된 2024 어택 츠쿠바에서도 현대 아반떼 N이 정확히 1분 2초를 기록했다. 스트리트 튜닝 수준으로 비슷한 수준의 일본 FF 차량들과 비교했을 때 훨씬 빠르다는 평이다.
3. 대중매체에서
- 일본의 장수 자동차 프로그램 Best MOTORing에 자주 등장하는 서킷이다.
- iRacing에 등장한다.
- 포르자 시리즈에 등장한다.
-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의 GT4 프롤로그, GT4, TT, GT PSP, GT5, GT6, GTS, GT7에 등장한다.
- 모바일 게임 Assoluto Racing에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