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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1-25 11:41:52

츠쿠에 류노스케


1. 개요2. 인격3. 주변인물4. 역대 츠쿠에 류노스케
4.1. 이치가와 라이조4.2. 나카다이 타츠야4.3. 카타오카 치에조

1. 개요

칼잡이. 한자로는 궤룡지조. 일본의 찬바라 소설 대보살고개와 그걸 원작으로 한 영화의 주인공.

2. 인격

초반부에 나이든 순례자가 자기를 죽여달라고 보살에게 빌었다.(이건 노인들의 말버릇이 아이고 죽어야지쯤 된다.) 그러더니 진짜로 죽인다.

그외에도 결투의 상대방 부인에게 성상납을 요구하거나 부인이 죽여달라고 하자 정말 죽인다든가 츠지기리라고 해서 무의미한 충동살인을 하는등 인격이 막장이다.

하지만 주인공 보정으로 인기가 많아서 여자가 잘 꼬인다 중간에 무장단체에 가담하여 전투에 참가하다가 막부의 폭탄 공격때문에 실명한다. (정확히는 연기가 눈에 들어가서 멀게되었다) 근데 사람은 잘죽인다.

3. 주변인물

4. 역대 츠쿠에 류노스케

미완이지만 워낙 인기가 많아서 버전도 많다.

4.1. 이치가와 라이조

1960년에 만들어졌는데 컬러지만 저예산이다 외부 묘사도 실내 세트장 티가 난다.

4.2. 나카다이 타츠야

1966년작인데 흑백이지만 시네마스코프라서 HD같은 화질을 보여준다. 폭력성도 엄청나고 연기력도 뛰어나다. 가장 유명한 대보살고개. 하지만 중간에 끝나버린다. 원래대로라면 류노스케는 그냥 주변 사물만 베고 헤매다가 다른 동네로 가게된다.

4.3. 카타오카 치에조

1957~1959년 시리즈. 시작부터가 불교 지옥도로 꾸미는등 범상치않은 포스를 보여준다. 원래 원작자가 불교적 윤회관을 묘사했다는 의도가 있기는 하다. 그리고 이 대보살고개가 워낙 장기연재다 보니 만주국이 만들어지자 농경개척 유토피아풍을 띄거나 작가의 중의원 낙선에 대한 패배감으로 왠지 시궁창풍의 이야기도 전개된다.

컬러에다 돈도 굉장히 많이부어서 대포사격이나 화려하고 엄청난 스케일의 전투와 세트장이 많이 나온다 여기서 류노스케는 원작대로 따라가서 중간에 폭탄연기때문에 실명하여 눈이 안보이게 된다. 하지만 사람죽이는데는 문제없고 먼저 적이 접근해야 벨수있지만, 고마이 암살시도때는 주위 기척과 소리만으로 사람을 베거나 한다 당시 카타오카 치에조는 나이가 50대인데 2~30대인 츠쿠에 류노스케역으로 맡았다. 하지만 굉장히 잘 어울리고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준다.
[1] 이때 흘리는 눈물이 인상적이다.[2] MW에서는 유우키 미치오의 형이 동생을 잡기 위해 메구로 경부에 협력하고, 시귀에서는 오오야마가 자기 아들이 시귀가 되자 그를 구타하면서 속죄하라고 한다. 다른 등장인물들은 그걸 보면서 자기 가족이 저런 시귀가 되어 죄를 지으면 기꺼이 죽일수있는지 고민한다. 그러면서 '고통스럽지 않게 1방에 죽여달라'고 한다. 지뢰진도 저런게 나오는데 도예가 에피소드에서는 형이 동생을 추적하는 걸 돕는달지, 냉동시체가 나오는 사건에서는 범인 어머니가 범인을 살해하는 걸 돕는다든가,소년 A사건에서는 경찰인 아버지가 살인마 아들을 살해하려고 한다. 소설 은폐수사에서는 경찰인 주인공이 자기 아들이 마약범인걸 묵인하지 않고 신고한다. 물론 춤추는 대수사선처럼 범인 어머니가 형사를 찌르고 아들에게 도망가라고 하는 경우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