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츤데레의 파생어 모음.일반적으로 사용이 그리 되지 않는 단어들로, 알아두면 좋은 교양과는 약간 거리가 있다.
2. 목록
- 얀데레(ヤンデレ): 원래는 점잖은 성격이지만, 특정 조건(주로 주인공한테 차인다거나)에 의해 점점 정신이 병들어 가는 것. 별칭으로 “흑화”라고도 한다. 상세한 것은 얀데레 참조.
- 얀기레(ヤンギレ): '병적인 집착'을 뜻하는 얀(病)과 빡치다라는 뜻의 기레(切れ)를 합친 단어. 말 그대로 병적인 사랑을 하던 얀데레의 꼭지가 완전히 돌아서 폭주를 하는 상태라고 할 수 있는데 자주 쓰이는 표현은 아니지만 단어자체는 옛날부터 존재하였고 Saiko no Sutoka라는 게임을 통해 이 단어가 재조명 받았다.
- 쿨데레, 쿠데레(クーデレ): 평소에는 쿨하여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다가, 아주 드물게 감정을 보이는 것. 상세한 것은 쿨데레 참조.
- 순수 쿨(素直クール): 평상시에도 수줍어하지 않고 애정을 표현해서 동요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는다. 태도는 항상 일정하다. 츤데레로부터 파생한 것 중에서는 가장 인지도가 높고, 쿨데레같이 장르로서 확립해 있다고 하는 견해도 있다. “쿨데레”라는 말은 원래는 순수 쿨의 별칭으로서 뉴속VIP판에서 만들어진 말이지만, 평상시에는 쿨한 상태이며, 조건하에서 데레데레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우리가 알고 있는 쿨데레 캐릭터는 사실 대부분 이 유형의 캐릭터가 많다.
- 츤기레(ツンギレ): 츤데레의 강화판. 평소에는 츤츤대다가, 데레데레가 되어야 할 곳에서 한층 더 불합리하게 끊는(폭주하는) 방법을 택한다.
- 츤에로(ツンエロ): 평소에는 츤츤대다가, 데레데레가 되어야 할 장소에서 에로에로해진다(그 유명한 그녀×그녀×그녀의 마후유가 그 예)
- 츤도로: 도로(ドロ)의 뜻에는 질퍽질퍽하다, 진흙, 도둑의 뜻이 있는데, 츤데레는 튕기면서 부끄러워하는 것이고, 츤도로는 튕기면서 찐득찐득하게 달라붙으며 상대방의 물건을 훔쳐서 퉁명스럽게 돌려준다는 모양. 2ch vipper 사람들에 의하면 구성 비율은 64% 츤데레, 17% 화려함 12% 단련 3% 세상에 대한 무상 2% 지식 1% 허세라 카더라.1%는불명.
- 도로데레 (ドロデレ): 내면은 도로도로(ドロドロ)하지만 겉보기에는 데레데레인 경우. 단어는 츤도로와 비슷해 보이지만 얀데레 속성에 가까워,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지 못해 병든 부분이 대놓고 혹은 드문드문 보이는 것이 얀데레, 완전하게 내면에서 갈무리 되어 완전히 폭발할 때까지 태도에서는 전혀 드러나지 않는 것이 도로데레다.
- 츤츤데레(ツンツンデレ): 코우사카 키리노처럼 츤의 비율이 너무 심해, 좀처럼 데레하지 못할 경우.
- 데레츤(デレツン): 평상시는 데레데레 상태이지만, 일정한 조건하에 츤츤 상태가 된다. 즉 츤데레의 정 반대. 보통 NTR성향의 작품에서 자주 나온다. 보통 주인공에게 관심이 없는 히로인이나 여성 캐릭터가 자신이 사랑하는 캐릭터의 관심을 끌기 위해 그러는 것으로 주인공에게 전혀 관심이 없는 경우가 태반. 하라구로와 자주 엮긴다.
- 츤드라(ツンドラ): 상대에게 호의를 갖고 있는 상태에서도 계속 츤츤대는 것. 고압적인 자세형, 여왕형, 순수 쿨 등에서 파생되었다고 생각된다. 참고로 가타카나로 툰드라와 표기 동일.
- 순수 슈르(素直シュール): 수줍어하지 않고 애정을 표현하기는 하는데, 그 형태가 보통 하는 행동과는 많이 차이가 있다. 태도는 항상 일정하며 시끌별 녀석들의 람 등의 츤데레와 대칭적인 성격의 여성을 가리켜 말한다. 쿠스하 즙도 일종의 순수 슈-르일 듯. 상세한 것은 슈르 참조.
- 신데레, 츤데령(シンデル/ツンデ霊): 츤데레인 좀비or 유령이 살아 있는 인간에게 참견하거나 그런 것.
- 츤데렐라(ツンデレラ):츤데레 캐릭터에 빠져 있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 「츤데레」보다 빨리 퍼지지 않은 말로 2006년의 신어, 유행어대상에 후보에 올랐다(입상은 실패했다.).
- 다루데레 (ダルデレ): 항상 무신경하게 상대를 대하지만 어느 정도 이상의 호감을 가지고 있는 경우. 상세한 것은 다루데레 문서 참조.
- 욕데레(욕+デレ): 츤데레의 '츤' 부분이 강화되어서 상대방에게 막 욕설을 내뱉는 경우. 상세한 것은 욕데레 문서 참조.
- 보코데레(暴行(ぼうこう)デレ): '폭행+수줍음'으로, 남성 공포증을 가진 여성 캐릭터가 한 남성에게 호감을 가지면서 폭행과 수줍음이 동시에 일어나는 캐릭터 성격을 뜻한다. WORKING!!의 이나미 마히루를 시초로 생겨났으며, MM!의 유우노 아라시코도 여기 포함된다.
- 우자데레(ウザデレ): 짜증난다(うざい)+데레로, 쉽게 말해 민폐 속성과 데레의 결합형. 상당히 자기중심적인 태도를 보이거나 온갖 어그로를 끌어 타인을 귀찮게 만드는 등 여러모로 성가신 짓을 많이 하지만, 대개 그것이 자신을 인정받기 위한 행동인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그냥 존재 자체가 제대로 민폐인 스즈미야 하루히, 적반하장으로 무작정 짜증내는 코우사카 키리노, 그리고 해석에 따라서 히나나위 텐시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츤데레와는 달리 민폐 행동 자체에 비중을 두고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 분데레(ぶんでれ): 평상시의 행동은 차갑지만 문자나 인터넷 게시글, 덧글 같은 것을 쓸 때는 귀여운 말투를 사용하는 것으로 VIP판에서 유래되었다.
- 메가데레(メガでれ): 츤데레에서 츤이 빠지고 데레가 극대화된 형태. 상세한 것은 메가데레 문서 참조.
- S데레(Sデレ): 사디스트라서 좋아하는 사람을 괴롭히거나 놀리며 즐기지만 다 끝난 후에는 애정을 표하는 캐릭터. 거의 안 쓰이는 말이지만 이걸 다룬 소설까지 나왔다. 괴롭히지 말아요, 나가토로 양이 이 속성을 다룬 작품이다.
- 츤아호(ツンアホ): 츤데레+바보의 합성어. 츤데레성은 여전하지만 정작 머리가 영 좋지 못한 캐릭터 성을 나타 낼때 쓴다. 전부는 아니지만 츤데레 캐릭터들이 대부분 어느정도 상식인 포지션을 가지지만 이러한 케이스는 의외라면 의외. 두가지로 나뉘는데 하나는 정말 츤데레인데 멍청(...)한 경우고 다른 하나는 츤데레지만 이 츤츤이 너무 강해 솔직하지 못하고 바보 같은 실수를 하는 케이스. 예시로는 소녀전선의 마이크로 우지 등이 있다.
다만 이 친구는 첫번째 경우 - 빈데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