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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2:11

치도인 사라/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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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장
1.1. 전편1.2. 후편
2. 2장
2.1. 전편2.2. 후편
2.2.1. 나오 투표 시2.2.2. 칸나 투표 시2.2.3. 소우 투표 시
3. 최종장
3.1. 전편3.2. 후편

1. 1장

1.1. 전편

평소 스토커에게 시달리고 있던 사라를 걱정해 준 친구 타즈나 죠와 함께 집으로 돌아가던 중 사라를 따라다니는 것으로 추정되는 스토커와 조우한다. 스토커를 피해 사라의 집에 도착하지만 밤이 깊었는데도 불이 다 꺼져있는 집이 이상하다는 것을 눈치챈다. 거실에서 쓰러진 엄마를 발견하고, 자신의 방이 있는 2층으로 올라가 아빠를 찾지만 방에 숨어있던 누군가에게 습격당해 기절한다.

깨어난 사라는 본인과 죠가 각자 침대에 구속되어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곧이어 죠의 주머니에 들어있던 스마트폰에서 들리는 안내 음성에 따라 최초의 시련이 시작된다. 무사히 구속을 풀어낸 후, 방을 나와 도망치려 깜깜한 복도를 나아가지만 낭떠러지로 떨어지면서 다시 정신을 잃는다.

광장에서 자신을 부르는 금발 남자의 목소리에 깨어난다. 사라는 그곳에서 자신과 죠처럼 최초의 시련을 통과했다는 9명의 사람들과 만나고, 서로에 대해 더 잘 알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표한 금발 남자의 주도하에 자기소개를 시작한다. 이때 사라는 11명 전원의 목에 목걸이가 있다는 것을 눈치챈다.
사라 : 저 녀석까지... 저 목걸이를 달고 있는 건가...?)
혹시나 해서 내 목에 손을 갖다댔다.
뭔가가... 있다...
파일:참가자 목걸이 사라.png
도중에 사라는 사토 카이라는 남자를 보고 기시감을 느끼지만 결국 기억해 내지 못한다.

엄청난 불안 증세를 보이던 중학생 키즈치 칸나가 걱정된 사라는 칸나를 진정시키기 위해 여기 온 후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어보게 된다. 칸나는 함께 끌려왔던 언니가 최초의 시련에서 죽었다는 사실을 기억해 내고는 충격으로 심한 발작을 일으키다가 이내 기절하고 만다.

기절한 칸나를 간호하며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던 중, Q타로가 자신의 최초의 시련이었던 열쇠 구멍이 3개 있는 상자를 들고 나왔고, 각자 같은 시련을 겪은 사라 & 죠, 미시마 & 나오, 칸나 & 칸나의 언니의 열쇠를 써서 상자를 연다. 안에는 인형의 머리와 인형 몸을 찾아달라는 쪽지가 들어있었고, 이후 인형의 부위를 찾기 위해 짝을 이뤄 건물을 조사하기로 한다. 죠는 자칭 경찰인 케이지를 따라가고[1] 사라는 소우와 함께 조사를 하기로 한다.

사라 일행은 조사 도중 입수한 실탄과 더미탄, 권총에 대한 케이지의 의견을 묻기 위해 오락실의 파란 방으로 향한다. 용건을 전한 뒤 케이지를 뒤로하고 방을 나오려는데 갑자기 방문에 철창이 내려와 소우와 갈라지게 된다. 소우가 철창을 부술 물건을 찾으러 간 그때, 방 안에 걸려 있던 중절모 쓴 사람이 그려진 커다란 그림은 자신을 '알지'라고 소개한 후 대뜸 총 쏘는 게임의 인간 과녁과 발포 도전자를 정하라고 요구한다.

죠가 도전자의 안전이 확보되는지 확인한 후 사라에게 도전자를 맡아달라 부탁하나 Q타로가 자신이 총기를 다룬 경험을 내세우며 도전자를 자처함으로부터 갈등이 생기기 시작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토론한 결과 카이의 다수결 제안에 따라 도전자를 정하는 두 번째 토론을 벌이게 된다. 죠와 케이지의 적극적인 지지와 여러 가지 타당한 이유를 설명한 끝에 사라가 Q타로를 설득시키고 도전자를 맡게 된다.[2]

게임은 러시안 룰렛으로, 3개의 실탄과 6개의 더미탄이 들어있는 리볼버를 이용해 인형과 사람이 앉아 있는 9개의 소파에 놓인 각 표적을 모두 쐈을 때 전원이 생존하면 이기는 게임이었다. 본 게임을 클리어[3]한 후, 각자에게서 감사 인사를 받게 된다. 그 도중에 카이와 대화하던 사라는 그가 자신의 스토커였음을 깨닫고 동요하기 시작한다.

러시안 룰렛으로 인형의 오른손을 얻은 후 방을 나서던 사라와 죠에게 칸나가 다가와 자신이 실수했기 때문에 언니가 죽었는지를 묻는다. 진실을 말할지 고민하던 그때 미시마 선생이 다가와 칸나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상냥한 거짓말을 하게 되고, 이에 힘을 얻은 칸나는 기운을 차린다. 그 이후 미시마에게서 사라와 자신의 언니를 겹쳐 보았을 칸나에게 언니 역할을 맡아달라는 조언을 듣는다.

건물 구석구석을 수색한 결과 인형의 모든 부위를 발견하고, 몸통 부위를 발견한 분홍색 방에 모두가 집합하게 된다. 인형의 파츠를 전부 맞추자 방 안에 하얀 연기가 피어오르며 시야를 가리고, 이후 앞이 밝아졌을 때 인형이 살아 움직이기 시작한다. 움직이는 인형은 본인이 '웃는 인형 호에미'라 소개한다.

호에미에 의해 진행되는 다수결 투표의 연습을 위해 모두에게 분배된 태블릿으로 각자 무기명 투표를 하게 된다. 투표는 대부분이 본인에게 투표를 하는 듯했지만 결과적으로 미시마 선생이 3표를 받으며 당첨된다.[4] 연습 투표라는 말이 무색하게도 미시마 선생은 모두의 앞에서 처형당하게 된다.

사라는 미시마 선생의 죽음과 카이의 정체 등 여러 가지로 혼란을 겪고 있던 와중에도 이곳에서 죽을 수 없다고 생각하고 마음을 다시 잡는다.

1.2. 후편

미시마의 죽음 이후, 각자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 핑크색 방을 빠져나온 사라는 주방에서 마주친 카이가 정말 그녀의 스토커인지 추측하는데 그가 미시마의 죽음 후 호에미를 공격할 때의 인간적인 면모를 회상한다. 그들이 이야기할 동안 정전이 일어나고, 카이가 스위치를 찾는 사이에 사라는 테이블 아래에서 빛나는 카드 하나를 찾는다. 카드에는 다른 이에게 카드의 존재를 알릴 경우 카드 소지자가 죽을 것이라고 적혀 있다. 불빛이 다시 켜지면 사라는 카드 뒷면을 바라보며 열쇠지기라고 적힌 문구를 보게 된다.

중앙홀로 돌아온 사라는 Q타로와 소우와 함께 2층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계단을 발견한다. 갑작스럽게 나타난 2층행 계단에 관심이 쏠리지만 당장 2층으로 가는 것은 금하자는 의견이 수용된다. 그때 사라는 소우에게서 사라가 인형의 몸을 찾을 동안 비밀 통로를 발견했고 그 곳에 노트북이 있었다는 사실을 듣게 되고 비밀 방을 확인한 후 노트북을 보겠다는 소우를 두고 나온다.

미시마의 죽음에 충격으로 요실금까지 한 칸나를 위해 옷을 대신할 물건을 찾을 때 푸른 방에서 칸나의 모습과 매우 유사한 실물 크기의 인형을 발견한다. 인형에 입혀진 옷은 칸나가 현재 입은 옷과 같은 것이었기 때문에 칸나에게 건넬 수 있었다. 이때 칸나가 눈에 띄게 사라와 거리를 뒀기 때문에 레코가 사라에게 설명을 요구했고 사라는 미시마와 함께 했던 거짓말을 털어놓는다. 레코는 사라에게 악의가 없었다며 그녀를 격려한다.

한편 죠는 혼자만의 시간을 갖기 위해 바에 앉아 있었다. 죠는 사라에게 케이지가 진짜 경찰인지 알 수 없다는 의견을 내놓지만 결국에는 의심을 거두고 모두와 어떻게 탈출할지 궁리하는 것을 우선하기로 마음먹는다.

이후 오락실의 붉은 방에 누군가 들어가는 모습을 목격한 사라가 그를 따라 들어가지만 방문이 잠기게 되고 탈출을 위해 방을 뒤지는 동안 캐비닛에 숨어있던 죄수복을 입은 남자를 발견한다. 그는 사라와 눈이 마주치자마자 살려달라는 말을 하면서 기절한다. 결국 그를 질질 끌고 모두가 모여있는 곳에 데려갔고 위험 인물일지도 모르니 구속시켜 두기로 한다.

미시마의 죽음으로 계속 패닉 상태에 빠져 있던 나오는 시체 회수를 막기 위해 떨어져 나간 미시마의 머리를 상자에 넣고 도망가는 등 한바탕 소동을 일으킨다. 결국 사라진 나오를 찾기 위해 전원이 건물을 수색하게 된다.

나오를 찾기 위해 2층을 조사하러 간 긴은 함정에 빠지고 만다. 결국 사라와 케이지에 의해 긴이 구출된다. 이후 불안에 빠진 긴도 사라 일행에 합류하게 된다.

한편, 사라가 발견한 죄수복의 남자가 깨어나 사라에 의해 심문을 받게 되고 자신을 야마다 곤베라고 소개한다. 자신이 숨어 있던 동안 별안간 옆 방에서 들리는 총격 소리 때문에 푸른 방을 들여다보게 되고, 그때 총기를 들고 있는 사라를 목격해 버려 사라를 대량 살인범으로 오해한 나머지 다시 캐비닛에 숨어있었다고 한다. 러시안 룰렛에 대한 진실을 듣고 나서 곤베는 어느 정도 경계를 풀지만 다른 참가자들과 여전히 거리를 두려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케이지의 도움을 받아 2층의 대칭 퍼즐을 풀어내면서 얻은 조리실 열쇠를 이용해 조리실에 들어가자 숨어 있던 나오를 발견하고 그녀에게 경계당하지만 사라가 그녀를 진정시키고 회유한다. 하지만 그녀가 들고 있던 상자에는 미시마의 머리가 없었다. 결국 미시마의 머리의 행방은 수수께끼로 남게 된다.

2층 안쪽 하얀색 방으로 이동했을 때 그 방에서 얼마 전 사람이 죽었음을 직감하고 충격받은 사라를 케이지가 달래어 보낸다. 맞은편 검은 방에 있는 문서 분쇄기에서 발견한 문서는 긴이 맞추어 보기로 하면서 사라는 혼자 남게 되고 그 직후에 만난 소우는 갑자기 본인이 죠에게 투표했으나 죠가 받은 표 수는 하나였다는 사실을 알리며 사라를 혼란하게 만듦으로써 더욱 정신적으로 몰리게 된다.[5] 그러다가 2층 안쪽 방의 문이 열려 있는 것을 발견하고 누군가의 습격을 받고 정신을 잃는다.

메인 게임 회장 대기실에서 깨어난 사라는 결국 메인 게임에 참가하게 되어버린다. 메인 게임의 룰 설명을 듣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열쇠지기에 모두의 목숨이 걸려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지만... 메인 게임이 시작하자마자 소우는 본인이 열쇠지기라는 광역 어그로를 시전함에 따라 진짜 열쇠지기였던 사라는 그와 대립각을 세우게 된다. 이후 Q타로와 긴의 설전 결과 사라가 긴을 잘 타이르고 설득하면서 안심시켜 주자 긴이 들려준 이야기는 검은색 방에서 분쇄된 종이를 맞추어 보았을 때 사라가 살인범이라는 내용이 적혀있었다는 파격적인 내용이었다. 하지만 이는 종이 다발을 겹쳐 놓은 상태에서 분쇄하면서 종이가 섞이며 생긴 오해였다.

소우가 조사했던 노트북은 카이의 소유물이었음이 밝혀졌고, 카이가 주고받았던 내용에 따라 사라가 납치범 측 인물일 수도 있다는 가정이 소우에 의해 제시된다. 하지만 여태껏 보였던 행보로 인해 신용을 잃은 소우의 말을 믿는 이는 아무도 없었고 역으로 본인이 추궁당하는 상황이 발생하자 당황한 소우를 사라가 좀 더 몰아세우거나 손을 내어주는 행동을 하게 되자 소우는 모두를 휘어잡는 카리스마와 신뢰를 보여주는 사라의 모습에 감탄함과 동시에 데스 게임 참가자를 사라와 사라 이하의 사람들로 갈라치려는 놀라운 인성을 자랑한다.

이후 소우는 본격적으로 사라를 포함한 모두와 적대하게 되었지만 예선 투표가 시작된 이후에는 소우가 사라에 대한 의심거리를 제공했음으로 인해 사라 역시 투표 선상에 올라버린다.

열쇠지기를 찾기 위한 논의가 계속되고, 죠가 현자일지도 모른다는 의혹이 제기됨과 함께 죠는 사라가 열쇠지기라고 주장하면서 본인이 현자임을 확실히 밝힌다. 그러나 뒤이어 갑자기 칸나가 본인이 현자이며 열쇠지기는 소우라 주장하기 시작한 데다 카이까지 현자임을 고백하며 열쇠지기는 사라라는 발언을 추가하면서 토론은 더욱 혼란스러워져 간다.

긴 논의 끝에 카이가 진짜 현자임이 밝혀졌으며 그에 따라 열쇠지기 또한 사라임이 확실시되었고 죠는 대역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죠는 투표에 당첨된 후 사라와 탈출하려는 계획을 세웠지만 실패로 끝나고 만 것이다. 이후 모두를 속이려고 했다는 것에 거듭 사과한 죠는 자신의 죽음 때문에 오열하기 시작하는 사라에게 마지막 유언을 남긴다.
파일:죠의 죽음.jpg
사라는 호에미에게 죠를 살려달라고 비는데 이에 호에미는 사라에게 스위치 하나를 건네며, 연타하면 죠가 살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쥐인다. 하지만 스위치를 연타하는 것이 오히려 죠를 천천히 죽임으로써 훨씬 고통스러운 죽음을 맞이하게 만든다.[6]
파일:호에미 커여워 커여워.png
호에미는 이렇게 무너져 버린 사라를 조롱하고 카이에게도 형벌을 내리려 하지만, 카이는 굴욕스럽게 남에게 죽임당할 바에 모두에게 자신의 각오를 다지는 의미로 자살을 결심한다. 죠의 죽음을 눈앞에서 목도하고 무너지려는 사라에게 자신들의 의지를, 계속 저항해 달라는 의미로 희망을 맡긴다고 말해주면서 죽는다.

메인 게임이 마무리된 이후로도 사라는 죠의 죽음에서 헤어나오지 못한다.

2. 2장

2.1. 전편

파일:사라와 죠의 환영.png
죠가 죽은 이후로 사라는 계속해서 악몽에 시달리고, 급기야는 죠의 환영까지 보게 된다. 계속되는 정신적 고통에 죠가 보이는 창문을 깨부수지만 되려 상처를 입게 되고 죠의 환영으로부터 악담을 듣는다. 옆에서 지켜보던 케이지가 사라를 진정시키면서 어느 정도 정신을 차리지만 사라가 혼자 있기를 무서워했기 때문에 케이지가 사라의 곁을 지켜주기로 하는데, 이때 출력되는 케이지의 대사 스크립트는 케이지 자신도 환각을 보고 있음을 암시한다.
파일:위로받는 사라.png
어느 정도 진정이 된 이후로는 3층 메인 홀에서 쉬고 있던 이들에게 위로와 환대를 받는다. 모니터 룸을 조사하다가 만나게 된 칸나를 보았을 때는 그녀가 소우와 손을 잡았던 건으로 인해 칸나를 불신하게 된다.

칸나를 만난 모니터 룸에는 데스 게임 참가자 전원의 AI 프로그램이 하나씩 있는데, 사라가 아무리 찾아봐도 이상하게 죠의 AI만은 보이지 않는다. 곧이어 등장한 2층의 플로어 마스터 토토 노엘은 지금까지 희생자들의 의류 및 장신구를 하나씩 착용하고 있었기에 첫 만남부터 굉장히 험악한 분위기를 조성한다.[7]

사라는 칸나로부터 소우가 메인 게임이 시작되기 이전부터 이미 게임의 룰을 모두 파악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칸나와 함께 침실에서 누군가에게 또 구타당해 기절한 소우를 발견하고, 곧 정신을 차린 소우는 노트북을 발견한 직후부터 지금까지의 기억이 통째로 날아간 듯한 모습을 보인다. 이때 스스럼없이 죠가 사망했느냐는 질문을 꺼내어 사라가 다시 떠올리기 싫을 죠의 죽음을 마주하기도 했다. 다만 소우의 행동이 진짜인지 연기인지는 모르기 때문에, 칸나가 자진해서 소우를 감시하겠다고 나섰다. 이때 칸나와의 관계가 조금 풀어진 듯 보인다.

노엘과 Q타로가 카이의 노트북을 두고 다툼을 벌일 때 그의 노트북이 주최 측으로부터 회수당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쉬워하며 케이지와 함께 카이가 어떤 인물이었을지 추리해 보기도 한다. 또 케이지에게 '천극 사건'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1일차에 3층을 조사하다가 200개의 코인을 넣을 수 있는 자판기를 볼 수 있는데 2일차 아침에 레코가 그 자판기 뒤의 통로에서 '거짓의 방'이라는 이름이 붙은 보너스 어트랙션을 발견하게 된다. 구조상 이 어트랙션을 클리어해야만 전원이 살 수 있다는 결론에 다다르게 되고 레코와 사라 둘이서 어트랙션에 도전하기 위해 방에 들어선다. 방 안에 있는 것을 만지면 갑자기 정전이 일어나서 둘이 함께 도망치기로 하는데 그때 갑자기 레코의 비명 소리를 들은 사라가 레코의 손을 잡고 뛰쳐나가면...
파일:레코의 장갑.png
방 밖으로 나온 사라의 손에 들려있는 것은 레코의 장갑이다. 거짓의 방 문은 닫혀있고, 그녀가 안에 갇힌 게 아닌지 걱정하던 차에 자신의 뒤쪽에 무사히 따라온 레코를 마주하지만 이상하게 레코는 양손에 모두 장갑을 착용하고 있다. 어떤 생각을 해봐도 답이 나오지 않자 찝찝한 마음으로 종결나는 듯한데...

한편 사라는 나오에게서 얼떨결에 사버린 희생자 비디오를 함께 보자는 제안을 받고 그 영상에서 사슬에 묶여있는 여자를 구해주지 않고 죽게 내버려 두는 어떤 남성을 본다. 그런데 그의 뒷모습과 목소리가 케이지와 꼭 닮은 것을 알아차리고 혼란에 빠진다.[8]

칸나와 함께 황폐한 복도 안에서 칸나의 최초의 시련이 실행되었던 방을 발견한다. 장소에 거부감을 느끼는 칸나는 밖에서 기다리기로 하고 사라 혼자서 방을 조사하게 되는데 칸나의 언니가 스마트폰에 남긴 메시지를 발견한다. 그리고 메시지 내용[9]을 들키지 않기 위해 침대 아래에 숨기지만 그 때 조우하게 된 소우가 그 스마트폰을 습득하게 된다. 소우가 기억을 상실했던 척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둘은 다시 대립관계에 들어선다.

황폐한 복도에서 Q타로가 카이의 노트북을 발견해 사라와 케이지까지 합류해 함께 노트북을 보기로 한다. 조사 결과 카이는 사라의 아버지와 관련이 있으며 조직을 배신하고 데스 게임을 막으려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사라는 노트북을 Q타로에게 맡기기로 결정했지만... Q타로가 소우와 어떤 거래를 하면서 노트북을 칸나에게 넘겨버리고 노트북은 소우의 소유가 된다. 노트북을 찾으러 간 사라와 케이지는 소우와 마주치게 된다. 노트북을 넘겨받고 싶으면 케이지의 메달 50개를 넘기라는 제안을 받지만 케이지는 거부감을 드러내고, 사라에게 케이지의 메달을 넘겨도 유효하다는 조건까지 붙였지만 끝내 사라에게조차 자신의 메달을 넘겨주지 않는다.

최후의 어트랙션이 시작되기 직전, 사라의 침실에 누군가가 4장의 종이를 두고간다. 그 종이에는 데스 게임에 참가하고 있는 사람들의 이름과 직업, 그리고 알수없는 수치가 적혀 있다. 그리고 여기서 사라는 케이지가 전직 경찰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신뢰 매매 게임의 결과 사라는 6~8위로 집계되는데, 최후의 어트랙션인 심판의 방에서 노엘이 신뢰의 메달을 가장 덜 모은 중하위권 3인방인 나오, 레코, 사라를 골라낸다. 논의 끝에 밝혀진 사실은 중하위권이 받게 될 패널티란 그들이 최하위인 긴을 구하기 위한 버튼의 무게추로 사용된다는 것. 장치 아래에 숨겨진 가시함정을 충분한 무게로 누르는 것으로 긴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것이 판명된다. 가시함정까지의 까마득한 높이 때문에 떨어져서야 추락해 죽을게 뻔하지만, 사라가 한나키의 표현에서 힌트를 얻어 거짓의 방에서 가져온 끈을 타고 내려가면 그만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민다. 하지만 끈의 출처가 거짓의 방이란 사실을 지적한 나오의 주장에 의해 조사한 끈은 쉽사리 끊어지는 결함품이었고... 그 사실에 놀라는 한나키를 보아 노엘이 멤버들을 농락하기 위해 끈을 교체한 모양.

이에 이상한 방향으로 절망하는 레코의 반응이 수상하다고 여겨진 것에서 시작된 나오의 주장은 바로 가짜 레코설이었다. 완강히 반대의사를 밝히는 아리스 등에 의해 혼란에 빠져버린 사라는 이 때까지 발견해왔던 인형들이 어느 모로 보나 사람과 매우 유사했다는 사실을 기억해내며 주최측이 레코의 AI를 인형에 주입해 레코를 복제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여기에서 레코가 결정적인 증거까지 스스로 제시해버려 가짜 레코설은 기정사실화되었다. 이어서 가짜 레코가 희생하는 것밖에는 길이 없다고 판단됨에 따라서...
파일:챕터 2 전편 분기점.jpg
사라의 선택에 따라 가짜 레코를 희생할지의 여부가 결정된다.[10]

2.2. 후편


아리스/레코의 죽음을 눈앞에서 목격한 한 쪽을 나오와 함께 위로하고 힘이 날 수 있도록 격려한다. 본격적인 메인 게임에 앞서 준비 단계에 돌입하자, 사라에게 접근한 케이지가 자신의 역할이 열쇠지기임을 밝힘과 함께 소우와의 대립 당시에 일어났던 메달 양도 건으로 인해 소원해진 사라와의 신뢰 관계를 형성하기 위하여 평민이었던 사라의 카드와 자신의 열쇠지기 카드를 교환하게 되면서 사라는 열쇠지기를 받게 된다.

그와 함께 관계를 회복한 케이지와 함께 긴이 1층으로 가는 비밀 통로를 발견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뒤를 쫓으면서 다시 1층에 걸음하게 된다. 1층에서는 호에미의 인간설이 제시되거나 사라의 이름을 외치며 절규하는 남자의 희생자 비디오 하나를 발견할 수 있다. 사라가 데스게임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암시하는 장치인 듯하다. 이 때 폐쇄회로(CCTV) 영상을 찾는데, Q타로가 첫번째 메인 게임에 사용된 카드를 설치하는 모습 및 이를 소우가 주워서 이용하는 모습을 목격한다. 카이와 죠가 어떤 대화를 나누는 장면도 발견하지만 음성이 녹음되어 있지 않은 관계로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는 알 수 없게 된다.
파일:케이지 목격.png
그러다가 호에미와 누군가가 대화를 하는 모습을 발견하고, 그들의 대화를 통해 가슈가 메인 게임을 망치려고 하는 것과 노엘의 칩을 반드시 회수하여야 한다는 사실을 입수한다. 긴을 찾지 못하고 돌아온 직후 소우로부터 화해하자는 요청을 받는데 그로부터 무언가 꺼림칙한 느낌을 받지만 결국 화해하게 되고, 함께 노트북의 내용을 공유하자는 제안을 수락한다.

카이의 노트북을 통해 카이의 과거 배경 및 조직에서 탈퇴해 치도인 가에 들어가 사라를 호위하는 임무를 맡게 된 것, 이것이 처음에는 중요한 임무가 아니었지만 데스 게임이 실행에 옮겨지게 되면서 사라가 중요 인물로 부상됐고 이 데스 게임이 사라를 중심으로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외에도 카이의 아버지가 사토 가슈라는 것, 카이가 사라의 아버지를 만나면서 조직을 배신하게 되었다는 사실, 그리고 데스 게임의 참가자와 관련하여 어떤 남자의 파일이 삭제되었다가 복원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그와 함께 첨부되어 있는 초록 머리의 남성을 다른 이들은 전부 알아보지만, 사라만 유일하게 알지 못한다. 다만 다른 이들도 그가 정확히는 어떤 인물인지 기억해내지 못한다.
파일:대역을 받은 사라 죠.png
파일:대역을 받은 사라 케이지.png
노트북을 조사하던 도중 일어난 카드 교환은 사라가 누군가로부터 대역 카드를 받았음을 알리고 있었다. 패닉한 사라가 어떻게든 대역을 누군가에게 넘기기 위해 메달을 찾으려 하지만 사라에게 있던 메달은 없고 레코/아리스의 시체에서 메달을 입수하려 해도 이미 한나키가 다 처리한 탓에 아무 조치도 취할 수 없다.
파일:사라를 위로하는 긴.png
절망하고 있던 사라 앞에 긴이 나타나 그녀를 위로한 덕분에 사라도 어느정도 정신을 차리고 죠의 환영의 마수를 물리치게 된다.[11] 그리고 긴과 함께 한나키가 노엘에게 감정을 주입하는 모습을 보게 되고, 사라 일행은 한나키에게 노엘의 칩을 건네 받는다. 사라 일행 앞에 나타난 소우와의 한 차례 갈등 끝에 노엘의 칩을 통해 탈출구를 찾는 데 성공하고, 사라와 소우 모두 힘을 합쳐 탈출에 힘을 쓰기 시작한다.

하지만 탈출구는 이미 주최측에서 막아둔 상태였고 다시 절망에 사로잡히게 되는데, 이 때 일어난 카드 교환으로 인해 사라는 시민 카드를 얻을 수 있다. 사라가 안도의 표정을 짓지만... 긴에게 사라가 무서운 표정으로 웃었다는 사실을 전달 받기도 한다. 이렇게 결국 다시 누군가 한 명 이상은 죽음을 피할 수 없게 된 상황에 처하고 말았다.

메인게임 시작 이후, 사라와 케이지가 발견했던 1층 폐쇄회로 영상을 빌미로 Q타로를 향한 추궁이 시작되지만 역추궁 및 반론으로 인해 써먹을 수 없게 된다.

케이지의 과거 행적 및 Q타로가 사라에게 대역 카드를 주었음이 밝혀진다. 이 때 사라는 자신이 대역이 아님을 밝히려 했으나, 대역이라면 투표 선상에 오를 일이 없기 때문에 굳이 대역임을 알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 사라는 사실을 밝히지 않는다. 따라서 사라는 예선 투표에 오르지 않았다.

소우가 멋대로 Q타로의 대역과 사라의 열쇠지기를 교환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Q타로와 소우가 노트북을 거래한 이유를 추궁하게 된다.

케이지가 본인이 열쇠지기라고 주장하지만 사실 처음부터 현자였으며 이번 메인 게임에서의 현자는 본 게임 이전부터 열쇠지기가 누군지 알 수 있는 메리트가 있었다. 적(소우)을 속이기 위해 아군(사라)을 먼저 속이는 개념으로, 사라에게 열쇠지기를 건네며 본인의 신뢰도를 높이고 뒤로는 Q타로와의 거래를 이용해 소우를 죽이기 위한 함정을 팠던 것이었다.

하지만 아직 사라에게 있던 대역을 누가, 왜 교환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여기에서 평민 카드를 가지고 있던 칸나가 사라를 위해 대역 카드를 바꾼 뒤에도 평민 카드를 가지고 있었다는 오류가 밝혀지자, 사라와 케이지가 1층에서 들었던 가슈의 부정행위와 연관이 있을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된다. 가슈가 대역 카드를 아예 없앴든, 대역 카드를 다른 누군가의 카드와 임의로 바꾸었든 간에 가슈의 부정행위가 이것과 관련되어 있다면 모든 것이 설명 가능하다. 이어서 데스게임 참가자 중 예정에는 없던 인물이 섞여 있으며 그들이 죠와 카이, 나오와 쿠기에였다는 사실이 판명 남으로써 가슈가 나오를 없애려 대역 카드를 멋대로 교환했음이 확실해졌다.

모든 부정이 밝혀지면서 모두가 연명 할 수 있는 순간이 왔지만, 가슈는 진행자가 목숨을 버리는 것으로 메인 게임을 속행시킬 수 있다는 룰을 상기시킨 후 망설임 없이 자살하고 만다. 모두가 그저 하루를 연명하기 위해 끈질기게 목숨을 걸면서 늘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간단하게 자신의 목숨을 버리는 모습을 보며 사라는 그를 악마라고 표현한다.

메인 게임의 중단이 철회되고 대역으로 밝혀진 나오는 확정적인 죽음을, 그리고 투표로 선발된 소우와 칸나 중 한 명을 무조건 죽여야 하는 상황이 들이닥치고 만다. 소우, 칸나의 표 비율이 3:2인 상황에서 긴과 사라의 표로 좌지우지될 운명에 처하자 사라는 긴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자신의 마지막 표로 결과를 판가름하도록 떠안으려 3:3의 비율을 만든다.

이 때 난입한 나오는 대역이 두 표를 행사할 수 있음을, 또 대역과 타 역할이 동표를 받았을 시에는 대역의 당선으로 친다는 룰을 이용해 사라를 회유하기 시작한다. 나오가 자투표로 두 개의 표를, 사라가 마지막 남은 하나의 표를 나오에게 행사한다면 3:3:3의 비율 결과에 따라 대역인 나오가 우승할 수 있으므로 그 점을 이용해 사라와 함께 탈출하자는 권유인 것이다.
파일:2챕 최종선택.png
이후 사라의 선택에 따라 케이지를 제외[12]한 3명 중 누구를 선택할지 고르게 된다.

2.2.1. 나오 투표 시

END 1 [몰살]
[[키미가시네|키미가시네]] 최종생존자
END 1 [몰살]
에고코로 나오 치도인 사라
파일:End-nao.png
... 사라 양...
... 울지 마요, 사라 양
이제부터는... 제가 계속 곁에 있을 테니....
돌아가면... 같이 맛있는 밥도 차려먹어요...
푹 자고... 아침햇살을 맞으면서... 산책도 가요...
모두의 몫까지... 행복하게 살아요...
괜찮아요... 십자가는... 제가 전부 짊어질테니까...
사라 양은 나쁘지않아요... 사라 양은 하나도 나쁘지않아....
데스게임에 지친 사라가 나오를 선택하고 게임을 끝내버리는 것을 선택하자 전인원이 사라가 배신했다는 사실에 절망한다. 이후 나오는 죄책감에 정신을 놓으려는 사라를 안아주며 사라의 잘못이 아니라고 다독여준다.

이후 전원 처형되었을 것으로 보이나 구체적인 상황은 사라가 지켜보지 않아 알 수 없다.

2.2.2. 칸나 투표 시

희생자로 칸나를 투표할 경우, 대역인 나오의 처형이 시작되고 한나키는 사라에게 죠 때와는 반대로 고통없이 죽을 수 있는 즉사 스위치를 건네지만 나오는 죽고 싶지 않다고 울부짖는다. 사라는 그 모습에 차마 즉사 버튼을 누르지 못하고 있었고, 나오는 고통스럽게 사망하고 만다.

그 뒤로 칸나의 처형 역시 시작된다. 칸나에게는 목걸이를 통해 체내에 인간 플라워 씨앗이 들어가게 되고, 몸 안에서 뿌리가 자라나면서 죽게 되는 형벌이 주어진다. 소우는 칸나를 죽게 만든 모두를 죽이겠다고 다짐하며 사라를 지목한 뒤 먼저 무대를 벗어난다.

사라는 사라진 소우를 찾아 해메다가 비밀의 컴퓨터룸에 들어간다. 컴퓨터에는 죠의 AI가 작동하고 있었으며, 사라는 그럴리 없다고 당황하면서도 죠를 향해 다가가지만 죠의 AI는 사라에게 악의에 찬 폭언을 행한다. 사라는 그것이 자신이 만들어낸 환영이며 진짜 죠가 아니라고 부정하지만 죠의 AI는 죠가 처형당할때의 모습을 다시금 재생함으로써 확인사살을 시도한다.

강한 정신적 충격을 받은 사라는 그자리에서 기절하고 다른 일행들 손에 옮겨져 잠시 후 침대에서 깨어나는데, 일행들이 그 AI는 가짜라며 사라를 달래주려고 하지만 깨어난 사라는 이미 죠를 기억하지 못하는 상태이다.

2.2.3. 소우 투표 시

희생자로 소우를 투표할 경우, 사라는 죠를 죽게 만든 소우를 원망하고 있었다는 빌미가 제공되므로 그에 의하면 소우의 의견이 타당해진다. 대역인 나오의 처형이 시작되고 한나키는 사라에게 죠 때와는 반대로 고통없이 죽을 수 있는 즉사 스위치를 건네지만 나오는 죽고 싶지 않다고 울부짖는다. 사라는 그 모습에 차마 즉사 버튼을 누르지 못하고 있었고, 나오는 고통스럽게 사망하고 만다.

나오의 처형 이후 소우의 처형이 다가오자 사라는 한나키에게 달라붙어 제발 동료를 더이상 죽이지 말아달라고 애원한다.

그 모습을 보던 소우는 시시하다고 비웃더니 목걸이를 풀어내고 출구로 달아난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건물 내에는 방범 센서가 부착된 총기들이 잔뜩 설치되어 있었고, 매서운 총격에 피투성이가 된 소우는 더이상 살아남지 못할 것을 짐작하곤 후회에 빠진다. 그리고 사라가 착각하고 있는 사실을 알려주기 위해 어떻게든 3층의 비밀 컴퓨터룸까지 돌아가 숨이 다하는 그 순간까지 어떤 프로그램을 작동시킨다.
파일:사라 환영 극복1.png
파일:사라 환영 극복2.png
소우가 작동시킨 프로그램은 죠의 인공지능이었다. 죠의 인공지능으로부터 위로받고 용기를 얻어낸 사라는 죠의 죽음을 극복하게 된다. 그리고 미래를 직접 붙잡기로 하며, 다른 사람들과 데스게임을 끝낼 각오를 다진다.

3. 최종장

3.1. 전편

죠의 AI 사건으로 사라의 정신성에 영향을 준 게 루트 분기에 가장 큰 영향을 준다. 공통적으론 더이상 죠의 환영을 보지 않는다.

또한 미도리가 밝히길, 사라의 본 성격은 좀 더 냉혹하고 위선적이며 이해득실에 따라 행동하는 면모[13] 가 있었고, 이러한 면이 작중에서는 죠의 순수함, 주변 사람들의 영향으로 많이 완화된 상태였다. 사라가 죠의 죽음을 극복한 칸나 루트에서는 '선량하면서도 강단있게 데스게임을 끝내기 위해' 활약하지만, 죠의 존재를 망각한 소우 루트에서는 이런 면모가 조금씩 깨어나, 란마루를 교묘한 말로 자극하며 서브게임 도중에 살인이 일어나게까지 만든다. 다만 이성의 끈을 놓으려다 다시 정신이 돌아오기 때문에 의도적이진 않았다.[14]

3.2. 후편



[1] 소설 side 죠에 그 이유가 나온다.[2] 결과는 토론 결과에 따라 사라 3표/Q타로 2표 혹은 사라 4표/Q타로 1표로 나누어지며 카이는 무조건 Q타로에게 투표한다.[3] 이때 실탄 1발, 더미탄 2발을 순서로 장전하면 규칙성이 생기게 되므로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실-더미-더미-실-더미-더미-실-더미-더미)[4] 사라는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달라지며, 소우와 나오는 0표, 나머지는 전원 1표씩, 미시마는 3표[5] 소우의 말이 사실일 경우 죠는 자투표를 하지 않고 미시마를 택했을 가능성이 있다.[6] 이 장면은 플레이어가 직접 스위치를 연타하도록 연출되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연타 게이지 바의 진전이 확실히 더뎌져 무력감이 들게 하고 설상가상으로 게이지 바를 다 채워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7] 죠의 머리핀, 미시마의 넥타이, 카이의 앞치마, 칸나의 언니인 쿠기에의 치마. 그 외는 앞으로 나올 인물들의 유품이다.[8] 영상의 남자가 케이지인 맞다고 가정할 경우, 희생자 비디오의 시점이 최초의 시련일 때임을 고려한다면...[9] 칸나를 증오하는 내용. 하지만 조작된 것으로 보인다.[10] 이 때 아리스와 레코의 생사여부도 갈린다.[11] 죠의 환영은 나중에 또 나타날 것임을 암시하며 사라진다.[12] 케이지를 골라 표를 낭비하면 공동 1위로 소우와 칸나 모두 처형이기 때문에 "그것만큼은 해선 안돼...!"라는 스크립트가 출력되며 선택을 할 수 없는 시스템이다.[13] 게임 시리즈 내에 사라가 소우를 칼로 찌르고 난 뒤 모두의 앞에서 피투성이가 된 소우를 감싸안고 우는 장면이 있다. 이 두 장면은 AI 시뮬레이션 상에 일어난 연속된 장면이며, 사라가 스스로 찔러 죽인 소우를 눈앞에 두고 동료들 앞에서는 울부짖는 가식 연기를 펼치고 있던 것.[14] 이 때문에 케이지, 긴이 위험할때는 루트와 상관없이 크게 슬퍼하거나 동요하고, 란마루의 살인 이후에도 큰 책임을 느끼다가 큐타로에 의해 겨우 정신을 다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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