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04 00:01:35
치쿤구니아 바이러스 Chikungunya vir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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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000> 병명 | 치쿤쿠니아열 |
분류 |
<colbgcolor=#fff397> 미분류 | 바이러스 |
문 | Kitrinoviricota |
강 | Alsuviricetes |
목 | Martellivirales |
과 | 토가바이러스과(Togaviridae) |
속 | 알파바이러스속(Alphavirus) |
종 | 치쿤구니아 바이러스 |
특징 |
분포 지역 | 아프리카(시작점), 아시아, 아메리카, 유럽 |
숙주 | 사람, 원숭이, 설치류, 조류, 소 |
감염 경로 | 모기 |
백신 | 익스치크 백신 영국서 승인 |
[clearfix]치쿤구니아 바이러스는 신종 사람 병원체로 2022년 현재까지도 창궐하고 있는 바이러스다. RNA 바이러스의 일종으로, 모기를 매개로 감염된다. ‘치쿤구니아’라는 말의 유래는 탄자니아의 부족 마콘데의 말로 ‘굽히다’라는 뜻인데 관절통 때문에 자세가 구부정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처음 발견되어 영장류를 감염시켰는데 간혹 사람에게도 감염된다. 이 바이러스는 1950년대에 아시아로 퍼지고 2004년에는 유럽과 인도양 인근 국가로 퍼졌으며 2013년에는 아메리카 대륙까지 확산됐다. 감염경로는 모기가 매개체인데 열대와 아열대 기후에서만 서식하는 이집트숲모기(Aedes aegypti)라는 황열, 뎅기열 등의 매개체가 되는 모기를 통해 영장류와 사람을 감염시켰다. 그러나 아시아 호랑이 모기(Aedes albopictus)를 매개로 하여 감염시키는 능력을 얻어 강력해졌다.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은 대부분 갑작스러운 고열, 관절 통증을 겪는데 이 증상이 짧게는 수개월, 길게는 수년 동안 지속될 수 있다. 두통과 발진, 눈 염증, 구역, 구토가 일어날 수 있고, 일부는 관절통과 근육통을 포함해 만성으로 나타날 수 있다.
이집트숲모기는 고인 물에서 번식하고 도시에 잘 적응하기 때문에 모기 서식을 막기 위해 꽃병이나 폐타이어 등 작은 용기에도 물이 고이지 않게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