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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6 23:56:07

친플

1. 소개2. 설명3. 나무위키에서4. 파생 용어5. 관련 문서

1. 소개

친구 플레이의 약자로 원래는 친구하고 같이 게임중에서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플레이를 뜻하는 용어였으나 Among Us마피아42 등에서부터 유명해졌다.[1]

추가로 게임에서 즉석으로 평화를 맺고 친플을 하는 행위를 티밍(Teaming)이라 부른다.

2. 설명

PvE가 주 장르인 게임이거나 협동 게임[2], 대결요소가 없는 게임, LAN으로만 진행되는 게임에선 괜찮지만 서로의 정체를 밝히는 것이 게임의 주요 목적인 마피아 게임류나 술래잡기 형식의 게임, 1대1 대전 게임등에선 말할 필요도 없는 반칙이다. 사실상 합법적인 핵이라 봐도 된다. 여기서 만약 자신과 친구가 양대세력이면 서로가 이중 스파이가 되는 상황도 벌어지거나, 가끔씩 내분이 터지는 촌극도 벌어진다.

대전 게임에서 친플을 하면 상대와 자신과 친구, 사실상 2대1의 상황이 벌어지는 것과 다름 없으므로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상대가 힘들게 한명을 잡았는데 풀피인 상태의 친구가 빈사 상태인 상대방을 잡아죽이는 것은 어떻게 봐도 명백한 반칙이라 할 수 있다. 물론 게임의 주 컨텐츠가 클랜 활동이나 협동이 아니라면 말이다.

추리게임에서 친플을 할 경우, 내 친구나 내가 범인이라면 서로가 서로를 변호해주며 무조건적으로 서로를 편들어주기도 한다. 이럴때는 항상 되도 않는 억지주장을 한다. 그러면서도 단서나 확실한 물증을 무시하거나 아예 받아들이려하지도 않는다.

술래잡기 게임이나 데스매치일 경우, 서로가 서로를 죽이지 않는 비정상적인 상황이 벌어진다. 그러면서 서로 딜을 해서 생존자의 위치를 알려준다거나 하는 행위를 하기도 하는데 이 또한 명백한 반칙.

3. 나무위키에서

굳이 게임이 아니더라도 나무위키에서 토론을 할 때 자신의 의견이 합의사항이 되도록 하기 위해 자신의 친구가 자신의 의견을 옹호하도록 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친구의 계정/IP의 편집 기록이 자신의 편집 기록과 비슷할 경우 다중 계정 검사나 오리실험을 통해 동일인으로 의심받아 차단당할 수 있다. 자신과 친구의 편집 기록이나 행동 패턴이 달라도 친구가 자신을 옹호하도록 끌어들일 경우 외부 개입으로 인한 운영 방해로 판단되어 제재받는다.

4. 파생 용어

5. 관련 문서


[1] 특히 어몽어스는 잼민이들의 무분별한 친플 때문에 악명이 높아졌다.[2] 이쪽은 친플을 하지 않으면 게임이 안돌아가는 탓에 사실상 필수이기는 하다.[스포일러] 최종 에피소드에서 김근육과 눈물의 요정이 친플을 하고 있었음이 들통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