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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4-30 21:36:30

칠성권

七星拳

1. 개요2. 기술 상세
2.1. 발경2.2. 기타 기술들
3. 칠성권의 진짜 정체4. 초인동맹에 어서 오세요의 칠성권

1. 개요

소설오라전대 피스메이커》,《초인동맹에 어서 오세요》에 나오는 가공의 무술.

이계의 침략자를 상대하기 위한 오라 능력자의 3가지 기술 중 하나. 기실 3가지의 기술 중 가장 화려한 위력과 킬 카운트를 자랑한다.

파일:attachment/칠성권/sevenstar.jpg
칠성권의 사용자와 그 문인들.
사용자는 정식 계승자 브루스 류와 그 제자 정진우.
민수정은 브루스 류에게 형의권을 배우긴 했지만 정식으로 칠성권은 배우지 못 했다.[1] 유가인 역시 정신의 수양과 공격기술을 가르치기 위한 수단으로 칠성권의 형을 배웠을 뿐 발경을 배우진 못하였고, 대신 기본기인 환각지만은 제대로 수련했다.

발경을 주로 사용하는 권법으로 7개의 발경과 기타 기술로 이루어져있다. 발경 기술들의 모티브는 북두칠성 별들의 이름.

2. 기술 상세

2.1. 발경

총 일곱 개가 있다. 칠성권의 7~3 발경까지는 오행 중 하나씩의 속성이 있어서 차례대로 겹친 뒤 오행을 일제히 격발해서 사용하는 방식이 하부곤륜이다.

2.2. 기타 기술들

칠성권의 발경을 제외한 기술들.

3. 칠성권의 진짜 정체

사실 몬스터를 토벌하기 위한 기술이 아닌 오라의 주인을 죽이기 위한 3개의 기술중 하나였다. 칠성권, 흑성가, 방혈의 창.[6] 이 세 기술들은 오라능력자가 아니면 극의를 끌어낼 수 없다.[7]

허나 이번 오라의 주인은 차원진동 실드를 항시 펼치고 있기에 3발경 녹존과 극대소멸권 탐랑을 제외하면 전혀 안 통한다.
그나마도 녹존은 타격기로서의 능력은 상쇄되고 영체를 깎아내는 능력만 통용된다.

똑같이 물리계열인 무영신풍류 역시 단공 같은 일부 기술을 제외하곤 통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4. 초인동맹에 어서 오세요의 칠성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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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동맹에서는 브루스 류, 로우 팽, 그리고 언데드맨이 칠성권 사용자이다. 8권에 첫 등장한 로우 팽은 브루스 류의 정식 제자이자 추후 창룡출두를 이끌 전승자이며 13권에선 칠성권의 극의인 탐랑을 익혔다. 16권에선 브루스 류가 퍼스트 피스메이커와의 건곤일척을 앞두고 언데드맨에게도 환각지, 탐랑을 전수시켜[8] 16권 기준으로 탐랑의 사용자는 세명이 되었다. 연재중인 최신화에서는 유가인도 익힌걸로 확정되었다. 그것도 초인동맹의 브루스 류 이상으로! 승룡퇴는 두번연속이 아니라 삼연속 발차기가 되어 브루스도 허를 찔렸고 격공장 거문을 동시에 다섯발 날리고 데미지를 입는 동안[9] 환각지로 브루스의 감지를 피하여 목뼈를 꺾어버리는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줬다.

브루스의 카르마 에너지가 거의 없어서 약화된것도 있겠지만 자신보다도 더욱 무공의 수위가 높다고 하는 생각을 보아 완전한 상태의 브루스도 이기지 못하는 경지로 보인다.

무적이었던 브루스가 이렇게 일방적으로 당한 모습을 본 언데드맨과 로우 팽, 그리고 브루스는 대체 어떻게 유가인이 칠성권을 쓰는거냐며 놀라고 한시영은 "퍼스트 피스메이커님은 우리가 건너온 세계의 브루스 류 로부터 칠성권을 배웠다." 라고 말하는데...

오라전대에서는 분명 제대로 익힌건 환각지 뿐이고 형(겉모습)만 익혔던걸로 나왔는데 어떻게 기술 전부를 쓸수있는지 의문이었지만 유가인 스스로 일개 방계 제자이면서 어떻게 칠성권을 극성으로 익히게 되었는지 정황을 밝힌다.
시공주소를 잃고 유영하는 100년이 넘는 시간동안[10] 환각지를 기초로 영체의 정보를 읽고 해석하는 과정에서 거슬러 올라가서 극의에 도달했고, 그 과정에서 가장 최적으로 영적인 기운을 다룰 수 있게 되는데 그것이 일곱 개의 형과 식으로 나누어저 결과적으로 칠성권이 된다는 것이다. 즉 2천년간 칠성권사들이 쌓아 온 과정을 남아도는 시간동안 쉬지 않고 단련하여 칠성권을 아예 처음부터 재창조해낸 것이었다. 브루스도 이론상 가능하지만 셀 수 없을 시간과 고련을 거쳐야만 해낼 수 있는 방법이라고 표현했다.
다만 탐랑은 쓰지 않고 있는데 그 이유인즉슨 초인동맹 시점에서는 굳이 탐랑이 아니여도 그보다 더 센 아포칼립스가 차고 넘치기 때문. 사실 처음부터 브루스를 상대로 전력을 다한다면 칠성권이 아니라 아포칼립스부터 대뜸 날렸을 것이라고 한다.


[1] 민수정은 자체적으로 카르마 에너지를 생성 할 수 있는 '소울 제너레이트' 능력을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오래동안 수련하여 호흡을 통해서 카르마 에너지를 쌓고 경으로 만들어내는 칠성권보다 단순한 진각만으로도 발경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형의권만으로도 충분했다.[2] 산을 격해 소를 친다. 즉 목표만을 박살낸다.[3] 그래서 역대 칠성권 계승자의 오라 능력은 모두 차원진동을 제어할 수 있다고 한다.[4] 다만 브루스가 사용하는 원래의 탐랑과는 차이가 있다. 탐랑은 오행에 거문을 겹쳐 만들고 천지 간의 정맥을 더해서 강제로 카르마 에너지를 겹쳐서 차원진동을 만들고 그것을 증폭시켜서 사용하는데, 유가인은 그 차원진동 자체를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인이 스스로 두개의 탐랑을 만들어서 선계의 문을 열수 있냐는 질문에도 노라는 결론이 나온다. 이 탐랑에서 나온 차원진동의 주소는 칠성권 권사가 기록하는 차원진동의 주소가 아니기 때문. 하지만 초인동맹시점에서는 스스로 환각지를 기반으로 칠성권의 극의를 이루었기에 칠성권의 시공주소를 얻었을지도 모른다.[5] 사실 이 얘기도 이 탐랑 때문에 나온 얘기가 아니라 비선형 현상을 모두 다룰 수 있으니 아포칼립스 외에도 다른 자연 현상도 만들수 있지 않나요? 라는 질문에 대해서 답한 것이었다. 결론적으로는 ok. 그러나 상상력과 응용력 제로인 유가인에게 그런건 무리인데다가 이미 천공뇌정권이 개발되어있는 이상 그 하부의 다른 공격수단은 무의미하다는 답변을 내어주었다. 하지만 이것도 초동시점에서는 극복했다. 응용력과 상상력의 한계를 초월했다.[6] 소설에서 이 3가지 기술에 각각 영문으로 이름이 붙는데 묶어서 읽으면 가이우스 카시우스 롱기누스인데, 이건 카이사르 암살계획을 세운 사람이름이다.[7] 흑성가는 작중 오라능력자가 아닌 사람이 사용한적이 없기에 오라능력자가 아니어도 사용할 수 있는가, 있다면 어느 위력까지 낼 수 있는가 로 토론이 있었다[8] 칠성권은 1인 전승 무술이기에 로우 팽이 칠성권을 전수받는 언데드맨을 보고 살짝 질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9] 뿐만 아니라 상대의 주심을 추적하는 유도탄으로 업그레이드 시켰다![10] 브루스의 추측으로는 현실에서 100년이지 멘탈계에서 표류중이었기에 실제 시간은 그것보다 더욱 더 길었을것이라고 추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