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구라자카 키미토 神楽坂 公人 | |
애니메이션 | 원작 |
[clearfix]
1. 개요
ここは、[ruby(庶民, ruby=しょみん)]に[ruby(任, ruby=まか)]せろ!
여긴, 서민에게 맡겨줘!
여긴, 서민에게 맡겨줘!
내가 아가씨 학교에 ‘서민 샘플’로 납치당한 사건의 주인공. 생일은 10권에서 나오는데, 10월 6일이며, 키는 174cm, 체중은 58.9kg. 성우는 이시카와 카이토(DCD)/ 타마루 아츠시(TVA). / 댈러스 리드.(북미판)
경사스럽게도 7권의 메인을 장식했다. 그것도 손으로 하트~♡ 를 만들고서! 보고 있자면 등에서 식은땀이 솟아오르는 표지다. 7권 띠지에도 "칙칙한 서민은 가라!"라고 쓰여 있으니.
2. 작중 행적
입학한지 얼마 안된 평범한 고1 남학생이었지만 어느날 갑자기 세이카인 여학교에 서민 샘플로 납치되어 다니게 되었다. 그 이유인 즉슨, 세이카인 여학교는 인터넷, TV 등 외부와의 연결고리가 일절 차단되어있고, 학생들은 학교 밖으로는 한 발짝도 나가본 적 없이 상류계급의 생활만을 보았기 때문에, 졸업 후 사회에 나가면 컬쳐쇼크를 이기지 못하고 인터넷 폐인이 되는 경우가 속출하기 때문에 미리 면역성을 기르기위해 임의로 서민 중 한명을 표본 추출한 것이라고. 그리고 키미토는 지극히 평범한 고등학생에 해당하고, 무엇보다도 '여자 인기 제로 → 여자에 관심이 없다 → 게이(그것도 마초 취향)'이기 때문에 학교 내 아가씨에게 해를 끼칠 염려가 없기 때문이라고.하지만 안타깝게도(?) 키미토는 여성 취향인데다가, 무엇보다도 중증의 허벅지 페티쉬즘이기 때문에 어이가 없는 이야기. 솔직하게 말했지만, 만일 마초 취향이 아닐 경우엔 학교와 여학생들의 안녕을 위해 외딴 오지에 처박아 버리거나 거세를 시켜버릴 거라고. 그래서 마초를 좋아하도록 취향을 강요받고 있다. 이후 쿠죠 미유키에게 약간이라도 의심을 사면 언제나 필사적으로 "마초 만세!" 발언을 외쳐댄다. 사실 중간에 마초 이외의 남성 취향으로 바꿀 타이밍이 있었으나, 타이밍을 놓친 바람에 마초 만세로 고정된 것. 그리고 작중에 언제까지 있어줘야 한다는 말이 안나온다. 즉 중간에 어떤 일이 발생하지 않는한 고교를 넘기고 대학까지 가야한다는 뜻.
'남자'와 '서민 세상'에 대한 정보를 전해주면서 얌전하고 기품 있는 아가씨들에게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고 있긴 한데...이 아가씨들이 하나같이 자극에 대한 면역성이 전혀 없어서 조금만 신선하다 싶으면 단번에 학교 전체가 물들어서 난리통이 난다. 댄디 사카노의 "겟!" 포즈 라던가, 마츠오카 슈조의 "뜨거워져라~!" 같은 것들. 외부 문화 유입이 없는 만큼 유행이 식는 속도도 무시무시하게 느려서 그 때마다 학장실에 끌려가 혼쭐이 난다. 7권 시점에 이르러서는 아무런 사전 지식도 없이 독자적으로 키미토를 소재로 한 BL 소설(일러스트 동봉)까지 제작해 은밀하게 공유하는 지경에 이르른다.
뒷바라지가 특기라서 '세바스찬'[1]이라는 별명이 있고, 눈치도 빠르다. 예를 들면, 1권에서 파티 계획을 짜는 아이카가 '어떡해야 자기가 돋보일까'가 아니라 '어떡해야 애들이 더 즐거워할까'를 생각하는 걸 알고 기특해한다든가. 이런 성격 때문 인지 몰라도 여캐들에게 플래그를 꽂고 다닌다.
한 번도 해본적이 없다던 왈츠를 능숙하게 소화한다든지, 아이카의 꿈 등 그가 과거에 상류층과 연관이 있었다는 떡밥이 자주 나오고있다.
10권에 맞이한 생일에서 아가씨들이 전력을 다해[2] 생일축하파티를 열어주었고 생일파티 도중 미국의 대통령인 오X마와 러시아의 대통령 푸X에게서 생일 축하 메세지를 받았다.
11권에서 아이카에게 고백하고 사귀게 되었지만, 에리의 '서민들 사이에서 연인과 헤어지는 건 흔한 일'이라는 발언 때문에 레이코와 카렌, 하쿠아 전부 키미토를 포기하지 않는다. 이후 메이드장을 그만두고 중등부 교복으로 갈아입은 미유키가 서민부에 가입을 요청하고 아이카의 메이드 쿠로에까지 서민부에 가입을 요청하는 등, 히로인들 전부 키미토를 포기하지 못하고 수라장이 되면서 끝난다.
3. 특징
3.1. 허벅지 페티쉬즘
중증의 허벅지 페티쉬즘 환자이다. 그래서 여성의 허벅지를 보거나 접촉할 때에는 그에 대한 묘사와 감상에 온 정신을 쏟는다. 예를 들면 3권에서 진료 카렌의 허벅지를 보고 묘사한 것이타이트한 핫팬츠에 꽉 조이는 저 허벅지.'탱글'하기 짝이 없는 살집의 저 절묘한 볼륨이 지금이라도 당장 부벼보고 싶을 정도로구나. 천엔쯤하면 화끈하게 쾌척할 텐데. 허벅지에서 무릎으로 이어지는 라인도 완벽하고 탱탱한 피부가 빛까지 발하는지라 대단한 탄력이 느껴진다. 그와 동시에 촉촉함을 가득 머금은 듯한 질감마저 느껴져 그야말로 의심할 여지가 없는 100점 만점짜리 허벅지로다.
카렌의 허벅지가 가장 이상형인 듯하며[3] 그녀에게 아주 짧은 반바지를 선물한 적도 있다. 훌륭한 허벅지를 가진 대상이라면 누구라도 차별하지 않는다. 하쿠아부터 시작해서 심지어는 하쿠아보다 더 어려보이는 카렌의 어머니까지 허벅지의 단면을 상상하는 진정한 허벅지 마니아.
쉽게 말해 이놈도 정상적인 인물은 절대로 아니다.
3.2. 둔감
라노벨 대부분의 남주들이 다 그렇듯이 연애에 몹시 둔감하다. 일단, 서민부 부원 모두 키미토에게 플래그를 꽂고 호감을 드러내는데도 당최 눈치를 못챈다. 예를 들면, 7권에서 레이코와 함께 섬으로 놀러갔을 때 레이코의 실수로 다른 여학생도 같이 가게 되었고 레이코는 키미토와 단 둘이 있을 기회를 놓쳐 우울해하고 있는데 키미토가 그걸 보고 위로해준다는게 "아, 창가가 아니면 멀미하는구나? 자리 바꿔줄까?" 이때 오죽이나 답답했으면 레이코의 연적인 하쿠아마저 키미토를 한 대 때렸다. 가히 부정맥이야? 수준.사실 이건 어쩔수가 없는 것이, 주변의 모든 아가씨들이 키미토가 서민 이성이라는 이유만으로 무턱대고 호감을 표시하는 상황이므로, 어지간히 자의식 과잉이 아닌 이상 서민부 부원들은 다른 아가씨들과 달리 특별한 감정일 것이라고 생각하기는 힘들 것이다. 게다가 그나마 호감을 표시하긴 하는 서민부 부원들의 연애감정도 눈치 못 채는 판에 극도의 츤데레인
여자만 있어서 좋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나는 남자가 더 좋아.
여자만으로는 도저히 채워지지 않는다고나 할까, 어쩐지 마음 한구석이 허전하고. 처음엔 그게 뭔지 모르다가 최근에 들어 알게 됐지. 뒤늦게 깨달은 나의 본심이랄까. 역시 나는 남자를 더 좋아하는 거 같아. 여자랑 같이 있으면 아무래도 가식을 떨어야 하는 부분이 있기 마련이고 드러내기 어려운 부분이 있잖냐. 요컨대... 스스로를 꾸며야 하는 게 피곤하다는 거지."
"자연스레 몸을 부대낀다던지, 다부진 몸의 감촉이라던지, 그런 것들 모두가 사랑스러워. 이젠 여자들이 풍기는 달달한 냄새보다 남자들의 퀴퀴한 냄새가 그리워. 네 방에 가고 싶다. 그곳에서 나직하게 깔리는 목소리를 들으면 얼마나 좋을까. 지금도 이렇게 마음이 차분해지는데. 내가 그런 것들에 무척 굶주렸나봐.
"어쩌냐, 진짜 보고 싶어."[6][7][8]
여자만으로는 도저히 채워지지 않는다고나 할까, 어쩐지 마음 한구석이 허전하고. 처음엔 그게 뭔지 모르다가 최근에 들어 알게 됐지. 뒤늦게 깨달은 나의 본심이랄까. 역시 나는 남자를 더 좋아하는 거 같아. 여자랑 같이 있으면 아무래도 가식을 떨어야 하는 부분이 있기 마련이고 드러내기 어려운 부분이 있잖냐. 요컨대... 스스로를 꾸며야 하는 게 피곤하다는 거지."
"자연스레 몸을 부대낀다던지, 다부진 몸의 감촉이라던지, 그런 것들 모두가 사랑스러워. 이젠 여자들이 풍기는 달달한 냄새보다 남자들의 퀴퀴한 냄새가 그리워. 네 방에 가고 싶다. 그곳에서 나직하게 깔리는 목소리를 들으면 얼마나 좋을까. 지금도 이렇게 마음이 차분해지는데. 내가 그런 것들에 무척 굶주렸나봐.
"어쩌냐, 진짜 보고 싶어."[6][7][8]
4. 인간 관계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누나가 있다고 한다. 누나는 갸루 스타일이라고 한다. 소꿉친구로는 하나에 에리가 있다. 그리고 과거의 클래스메이트들에게는 현재 게이로 오해받고 있다. 주위에 하도 여자만 있다 보니 지쳐서 과거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남자가 보고싶다느니, 남자가 좋다느니 외친 탓. 이 전화를 받았던 친구는(당연하지만 남자 친구) 그 이후 수신 거부를 걸어버렸을 정도다.- 텐쿠바시 아이카 - 키미토가 붙인 별명은 '츤퓨어 양'. 무엇이든지 의심도 하지 않고 모두 믿어버리기 때문에 이렇게 부른다. 덕분에 키미토의 좋은 놀잇감이 되고 있다. 얼마나 갖고 놀았는지는 아이카 항목을 참고할 것. 물론 속였다는게 들통나면 죽도록 얻어맞는다. 아이카는 키미토에게 마음이 있지만 눈치를 못 채고 있다.[스포일러]
- 아리스가와 레이코 - '아가씨 오브 아가씨'라고 생각하고 있다. 레이코의 기품은 세이카인 학생 중에서도 최고라고 한다. 레이코가 강제로 결혼하게 되자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며 혼담 장소에 쳐들어가 레이코를 구해준 적이 있는데, 그 이후로 레이코의 어머니에게 약혼자로 낙인찍혔다. 키미토 본인도 레이코가 아내라면 얼마나 좋을까 동경하고 있는 상태. 다만 어디까지나 이상형일 뿐, 연애 감정은 없다.[10] 레이코는 이미 키미토와 상상결혼까지 한 상태... 남은건 키미토의 "같이 살자"나 "결혼하자"라는 4글자의 말을 듣는것 밖에 없다.
- 시오도메 하쿠아 - 키미토의 별명인 세바스찬이 여과없이 드러나는 관계. 하쿠아가 로리라서 더욱 부각된다. 그야말로 여동생을 극진하게 아껴주는 사이좋은 남매처럼 보인다. 키미토의 무릎 위가 하쿠아의 전용좌석. 그리고 하쿠아는 입이 짧은 편인지 보통은 정해진 음식만 먹지만[11] 키미토가 주는 음식은 상관없이 먹는다. 하쿠아 쪽 메이드로부터는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하쿠아x키미토를 지지하고 있으며, 얽히기만 하면 사진을 마구 찍거나, 코피를 뿜거나, 기절하는 등 그야말로 중증이다.(...)[12]
- 진료 카렌 - 카렌의 일본도에 항상 위협을 당하는 상태(?). 카렌에게 옷을 사주고 잘 어울린다고 한다던지, 바느질 솜씨가 뛰어나다고 칭찬한다던지 그야말로 카렌의 마음을 녹이고 있다. 카렌이 들토끼님으로 활약할 때에는 남몰래 도와주기도 했다. 카렌의 동생 미야비에게는 그야말로 연적. 전기 충격기에 맞아 기절한 적이 있다. 그리고 허벅지 성애자 말기인 키미토가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허벅지의 보유자이다.
- 하나에 에리 - 소꿉친구. 에리가 성우를 지망한 이유도 사실 키미토 때문.[13] 키미토를 매우 좋아하고 있으며, 에리가 세이카인에 온 것도 다 키미토를 보려고 오는 것. 그러나 키미토에게는 그야말로 좋게 말해줘야 마님과 마당쇠 관계, 있는 그대로 보면 엄청난 약점 잡힌 수준으로 막돼먹게 구는 에리에게 휘둘리는 걸 받아주고 있다. 여담으로 일상을 보낼때는 키미토가 보디가드 역할도 해줬던듯 키미토가 없자 남자들이 벌칙게임으로 성우연기좀 해보라고 하는듯 원래 성격을 드러낼수도 없으니 이것저것 속으로 짜증내고있다.
- 쿠죠 미유키 - 미유키는 키미토의 전속 메이드이지만, 어쩐지 미유키는 항상 싸늘한 눈빛으로 "영원히 잠들면 좋았을 텐데." 등 독설을 퍼부어대기 일쑤. 그리고 키미토의 여성 취향이 드러나면 주저없이 "잘라버리겠다."라고 위협을 하기에 두려워하고 있다. 하지만 사실 굉장히 사연이 깊은 관계인데... 자세한 내용은 스포일러다. 궁금하면 쿠죠 미유키 항목으로 가자. 싸늘한 메이드장 모드일때는 '쿠죠', 스포일러 모드일때는 '미유키'라고 구분해서 부른다.
- 아리스가와 호우코 - 레이코의 어머니 호우코에게는 경멸아닌 경멸을 받고 있다. 레이코의 결혼식을 방해한 이후로는 참으로 복잡한 관계가 되어버렸다. 그러나 키미토 앞에서 모녀덮밥 드립을 치는 등 오히려 키미토를 마음에 들어하는 듯한 묘사도 있다.[14]
4.1. 히로인별 플래그
- 텐쿠바시 아이카
인기도에 비해서 플래그가 상당히 많은 편이다. 세이카인 여학교에서 가장 먼저 친해진 인물.
작중에서 가장 많이 키미토와 엮이기도 하고,[15] 8권에서 짧은 기간이지만 아예 동거를 하기도 하며 그 과정을 통해 키미토의 가족에게는 이미 반쯤 정실부인으로 인정받은 상황.[16][17] 사실 다 끝난 게임인데 이번엔 아이카 쪽에서 눈치가 없어서 시간이 끌리고 있다.
- 아리스가와 레이코
인기도에 비해서 플래그 자체는 미묘한 상태이다. 작중에서 가장 먼저 키미토에게 알몸을 보여버린 인물.
일방적인 혼약을 막기 위해서라지만 키미토 자신이 생각해도 프로포즈로 밖에 들리지 않는 고백을 자신의 가족이 보는 앞에서 듣기도 했고, 어머니의 계략으로 인해 무인도에서 키미토와 같이 영원을 약속하는 신사에서 합장을 하기도 했다.[18] 그리고 어머니인 호우코가 지원사격을 해주고 있다. 단점은 키미토가 레이코를 매우 부담스러워 한다는 점이다. 그야말로 서민과 귀족가문의 차이라고 생각해서 꿈에서라도 레이코와 이어진다는 상상조차 못하고 있는 실정.레이코에 대한 감정은 동경이나 경외에 가깝다.
- 시오도메 하쿠아
사실 히로인 쟁탈전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히로인. 하쿠아의 전속 메이드들을 제외하면, 그 어떤 누구라도 하쿠아를 히로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죽하면 키미토 조차도 거리낌 없이 같이 잠을 잘 정도이니...[19] 그러나 작중에서 일단 세번이나 휴일에 키미토와의 단독 데이트를 하거나,[20] 메이드들 때문이기는 하지만 또 두번 연인 같은 하루를 보내기도 한다. 그리고 운동회 에피소드를 통해서 키미토에게 한 가지 소원을 명할 수 있는 권리를 얻었다. 단점이라고 할 것조차 없는데, 애초에 키미토는 단 한 번이라도 하쿠아를 대상으로 연심의 감정이라도 가져본적이 없다.[21] 잘 쳐줘봤자 손이 많이 가는 여동생 수준.
- 진료 카렌
작중 포지션으로 보면 너무나도 치이는 게 많다. 츤데레긴 한데 이건 하나에 에리가 꽉 잡고 있고, 몸매로 보면 아리스가와 레이코한테 막힌다. 검을 쓰는 특성도 말 그대로 그냥 검을 쓴다 뿐이지, 하렘 러브 코미디 특성상 이건 그냥 캐릭터의 특성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거기다 자신도 뻑하면 키미토의 목숨을 위협하는데다, 자신의 동생은 키미토를 제거하기 위해서 전기충격기로 지지고 당신이 언니를 먼저 빼앗기 전에 내가 먼저 당신을 빼앗겠다.라는 희대의 괴상한 논리로 키미토가 검열삭제를 당할 뻔 하기도 하는등, 키미토에게 카렌은 공포의 대상이다. 작중 플래그라고 할 수 있는 것은, 키미토가 직접 옷을 선물해줬다거나, 점을 보는 에피소드에서 결혼시 행복할 확률 100% 가 나왔다는 점 정도.
일단 데이트도 하기는 했는데 사실상 협박+남 핑계대면서 한 거라 데이트라고 보기 어렵다. 또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은, 중중의 허벅지 패티쉬인 키미토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허벅지의 보유자라는 점.[22]
하지만 꿀벅지 하나만으로 히로인 자리를 차지하기에는 좀 부족한 감이 있다. 딱히 단 둘이서 뭔가를 했다거나, 과거 떡밥이 있다거나 하는 그런 것이 하나도 없다.
- 하나에 에리
작중에서 쿠죠 미유키와 같이 온갖 떡밥의 덩어리, 일단 소꿉친구부터 시작해서, 자신이 성우를 하게된 이유, 키미토를 지나치게 괴롭히는 이유 등등, 모든 것이 과거부터 시작되어 지금까지 이어지는 떡밥으로 점철되어 있다. 사실상 쿠죠 미유키와 함께 진 히로인 자리를 놓고 다투는 인물. 하지만 단점은 인기도가 너무 낮다는 점을 넘어 아니 안티가 많다. 이유는 작중에서 키미토를 너무 쓰레기 취급을 해버리는 바람에... 그나마 그렇게 대하는 이유가 나왔지만 그것도 자기 자신이 문제인 바람에...[23] 그리고 어디까지나 이쪽도 지금은 외부인 신세이다.[24]뭔 개소리야? 2대 서민 샘플이 됐는데
- 쿠죠 미유키
사실상 현재로서는 진 히로인이자 여러가지 의미로 만악의 근원. 현재의 애정도와 과거의 떡밥까지 모든 부분에서 다른 히로인을 뛰어넘었다. 애초에 모든 히로인 중에 키미토가 먼저 스킨쉽을 해주는 유일한 인물이기도 하고, 키미토 모르게 무려 1007+@번의 키스를 하기도 하는 등... 단점은 현재 자신의 처지가 메이드장이라는 게 문제라 어쩔 수 없이 이중생활을 하는 중이다. 그런데 이때까지 해온 행적을 보면 순식간에 모든 것을 다 해결하고도 충분히 남는 능력을 가진 인물.[25] 그리고 하나 중요한 것은, 키미토는 미유키를 남매 라고 인식하고 있다. 즉, 키미토가 미유키를 안아준다거나 하는 것은 연인관계가 아닌 어리광 부리는 여동생의 관계로서 해주는 것이다. 키미토가 미유키를 안아주는 것은 이성으로서가 아니라 어리광 부리는 여동생의 어리광을 받아주거나 위로해주는 거라서 거리낌이 없는 것이다.[26] 결정적으로 수많은 인기투표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던 것이 무색하게 다른 이가 키미토를 채가는 본인이 제일 경계했던 일이 작가와 일러가 밀어주는 결말이라... 결국 패배한 히로인이 되고 말았다.
아리스가와 호우코
거의 고양이 앞의 생선 취급 당하고 있다. 나이로 보나, 연륜으로 보나, 살아온 과정을 보나 어느 하나 키미토가 빗대어 볼 능력조차도 없다.
이미 혼약이 깨어진 것, 그 과정에서 키미토 자신이 생각해도 프로프즈라고 밖에 생각할수 없는 말을 한 것을 다 기억하고 있고 그걸로 키미토를 압박하며 이것은 매우 훌륭한 무기가 되기도 한다. 하는 행동을 보면 키미토를 경멸하고 싫어하는 것 같지만, 자기 딸인 레이코와 잘 되게 하기 위해서 여러모로 도움을 주고 있기는 하다. 그게 100% 진심이라고 말할수는 없기도 하지만... 그리고 키미토의 과거와 쿠죠 미유키의 속내를 처음부터 알고 있던 유일한 인물이기도 하다. 이 사람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작중에서 폭풍을 일으킬수 있는 위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9권에서 드디어 키미토가 중증의 허벅지 페티쉬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27]
5. 작중 떡밥
세이카인에 대해 비밀을 지키기 위해 상류계층의 여성과 결혼하게 될 것이라는 떡밥이 떴다. 그래서 소설의 히로인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하고 있지만 문제는 서민 샘플과 결혼 중 어느 쪽이 주(主)이고 어느 쪽이 종(從)인가인데, 키미토가 세이카인 학원에 들어오게 된 것이 단순히 우연인지 아니면 누군가가 뒷공작을 꾸민 건지 여부를 말한다. 좀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세이카인 학원에 들어오게 된 것이 정말로 서민 샘플을 위해서인지, 아니면 서민 샘플은 그냥 눈가림용이고 실제로는 누군가와 결혼시키기 위해 서민 샘플이라는 껍데기를 씌워 세이카인에 데려온 것인지이다. 서민샘플 쪽이 우선이라면 큰 문제는 없겠지만 만약 결혼 쪽이 우선이라면 그때는 수라장이 될 듯하다. 후자 쪽이 훨씬 가능성이 높은게. 일단 여학교인 세이카인에 남자가 들어왔다는 점이나 누군가가 키미토가 세이카인의 서민 샘플이 되도록 공작을 꾸몄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그렇다.하지만 어차피 그게 아니라고 해도 이미 수라장임에는 변함이 없다. 즉 애시당초 키미토가 세이카인 여학교에 서민 샘플로 들어 온 이유가 상류계층인 누군가가 키미토와 결혼하기 위한 구실이라는 것. 키미토가 기억이 돌아오고 미유키가 메가데레로 나오기 시작하면서 서민샘플선택부터 게이라는 누명까지 씌운 이유가 미유키 자신이 카미토랑 결혼하기 위한 작전이라는게 밝혀진다. 하지만 그래도 하렘은 늘어만가고 제3자들에게는 아직 메가데레를 숨겨야되는 미유키는 제3자가 올때마다 카미토를 여러가지방법으로 패면서 제3자가 사라지면 메가데레로 돌아오는등 카미토가 자기 여동생이 이중인격인지 의심스러워 할만한 행동까지 하고 있다. 사실, 2권에는 자고 있는 키미토에게 키스하는 메이드장이 그려진 삽화가 있고 3권에는 하쿠아의 메이드들이 나누는 대화 중 "원래 정해진 서민 샘플은 다른 사람이었지만 결정되기 직전에 메이드장이 직접 개입해서 키미토가 서민 샘플로 선택되었다."는 내용이 있기 때문에 키미토가 서민 샘플로 선택된 것은 그에게 호감을 가진 누군가에 의해 의도적으로 선택된 것임을 알 수 있다. 즉 서민 샘플이라는 것 자체가 키미토를 세이카인 여학원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만들어진 계획은 아니지만(결정 직전까지 간 다른 후보자가 있었으니까), 어쨌든 메이드장이 이것을 이용해서 키미토와 재회하는 한편 기밀 유지라는 명분으로 키미토를 상류계층의 누군가와 결혼하게 만들 구실로도 써먹고 있는 것. 이게 신빙성이 높은게 극 초반인 1권 1화에서 메이드장이 키미토가 첫 수업을 받으려 하던 교실에 들어와서 하는 말이 "카구라자카 키미토, 당신을 모시러 왔습니다."다.
7권에서 그와 얼굴이 붕어빵인 쿠죠 이츠키의 존재가 밝혀졌다.[28] 초등학생 4년생 11월 무렵부터 약 한달 반정도 그와 키미토가 동화 왕자와 거지 같은 일을 벌였다고 한다. (처음엔 반대했지만 TCG용카드를 하루 할때마다 2박스라는 조건으로 매수했다.) 초기 며칠은 진짜 아무도 몰랐으나 워낙 착한데다가 소심한 소시민이었던 키미토가 참지 못하고 자수. 그런데 쿠죠 이츠키는 '그 며칠동안 자신이 없어진걸 몰랐다는걸 아버지가 알면 어떻게 될려나?'라는 식으로 메이드/집사들을 반쯤 협박해서 한달 가까이 왕자와 거지가 이루어졌다. 이 때 처음부터 간파한것은 에리뿐. 심지어 양쪽의 부모님조차도 자기 아들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몰랐다.
그리고 크리스마스날 파티에 나가서 아이카와 만나서 잠깐 돌아다니면서 뭔가 사건이 터졌고, 그걸로 고열의 병을 앓은 후에 단기 기억 상실에 걸리면서, 왕자와 거지가 종료되었다.[29] 작중 8권에서 그 터진 사건이 뭔지 완벽하게 기억해내기는 했지만 아이카를 포함해서 다른 사람은 알면 안되는 일이라면서 무덤까지 끌고가려 하고 있다. 이 일과 관련된 주연들은 쿠죠 이츠키, 쿠죠 미유키, 그리고 파티에서 이츠키 아니면 키미토와 만난 것으로 추측되는 아이카와 이츠키를 바로 알아챈 에리가 있으며, 조연 이하로는 쿠죠 가문의 관계자들 정도일 것이다. 왕자와 거지말고도 무언가가 중요한 요소가 있는 듯 하며, 현재 그 복선과 연관된 캐릭터로는 외국에 있는 초인 쿠죠 이츠키와 현재 메이드장으로 있는 쿠죠 미유키 그리고 기억을 떠올린 키미토 본인, 예전 사건을 어느정도 아는듯이 나오는 (하지만 이게 왕자와 거지만인지 이후기억상실까지인지는 불확실) 에리와 아직 기억이 확실히 돌아오지는 않은 아이카가 있다. 다만 애초에 아이카한테도 말 못할 정도면 아이카가 기억하는 것은 힌트 정도는 돼도 정답으로 도달할만한 복선은 못 될 가능성이 높다.
결국 10권에서 아이카에게 첫눈에 반했었다는 사실이 빍혔졌다! 하지만 지금 자신의 감정은 자기자신도 모르겠다고...
여담으로 왕자와 거지를 했을 때 주변 사람들을 곤란하게 하지 않기 위해서 각종 교육을 착실하게 받았으며, 그 교육으로 말미암아 자신도 기억하지 못하는 사교계의 예의나 싸움 같은 것이 몸에 어느정도 배어 있었고 이것이 6권까지의 복선으로 사용된다. 이 스킬들은 6권 이후 기억이 돌아오는 것과 동시에 확실하게 돌아와서 8권에서는 아이카와 에리에게 치근덕대는 남자 두명을 혼자 상대하고도 전혀 밀리지 않을 수준.
[1] 일본에서는 아예 집사의 대명사로 통하는 이름이다.[2] 미유키를 포함한 학교의 전교생들.[3] 카렌을 만나기 전에는 에리.[4] 사실, 에리가 키미토를 대하는 태도에 대한 묘사를 보면 까놓고 말해서 라노베 등장인물이라고 해도 불쾌한 지경이고 소설이니까 그나마 용서되는 거지, 현실이었다면 아이돌급의 미소녀고 나발이고 이미 예저녁에 손절하고 쌩까는 게 당연할 수준이다.[5] 사실 이쪽도 연애감정이라기보다는 그냥 남매관계 정도로 보고 있는 편이니 둔감하긴 마찬가지라고 봐야 할 것이다. 애당초 키미토가 그녀를 대하는 태도는 하쿠아의 경우와 비슷하다.[6] 뜬금없는 소리가 아니고, 극중에서 키미토가 주위에 여자들만 있으니까 가끔은 남자들끼리의 편한 대화가 하고 싶다는 우리로선 이해하지 못할 욕망에 빠진다. 이 부분 묘사를 마치 남자만의 소중한 시간을 가지고 싶어하는 것처럼 해 놓았다! 여자들과 얘기하고 있는 동안 이 생각을 떠올린다던지, 주위에 여자만 있어서 하기 어렵다던지, 서민부 여자들에게 아무도 방으로 찾아오지 말라고 한다던지 등등... 그래서 중학교 때의 동성 친구에게 전화해 하는 대사가 바로 이것이다.[7] 참고로 전화를 받은 그 친구는 이후 키미토를 수신거부 하였다(...).[8] 이후 원래 다니던 학교에서 키미토가 게이가 되었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졌다. 그리고 나비효과로 에리를 세이카인으로 불러들었다.[스포일러] 원작 10권에 따르면, 텐쿠바시 아이카는 초등학교 4학년 때의 키미토의 첫사랑이다. 하지만 그러한 연정이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는지는 본인도 잘 모르는 상태. 10권에서 본인이 이 부분을 아직까지는 의식하고 있다고 한다.[10] 굉장히 매력적이라곤 여기고 있지만, 오히려 그때문에 레이코에게만 유독 굉장한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 7권에서 레이코의 연애 감정을 눈치채고는 패닉으로 정신줄을 놓기 직전까지 갔을 정도. 5권에서 에리의 고백을 들었을 때 '얘가 날 좋아한다면 받아들여도 괜찮을지도'라는 반응을 보였던 걸 생각하면…[11] 이전까지는 소량만 먹는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사실 의외로 많이 먹는다. 단지 모르는 사람이 주는 음식을 잘 안먹어서 그런 오해가 생긴듯.[12] 보통은 키미토가 하쿠아의 연구소 겸 숙소를 방문하면 연애적인 장면을 연출한 뒤 실컷 즐긴다. 물론 하쿠아는 본인도 즐기는 듯 어느 정도 꿍짝을 맞춰 주는 편이다.[13] 원래는 에리의 목소리는 상당한 개성이 있는데 어렸을 때는 남자애들이 이런 점을 놀리다보니 자신의 목소리를 싫어하게 되고 성격도 소심하게 되었지만 유일하게 키미토만이 에리의 목소리를 칭찬해주고 장래 직업으로 성우가 어울릴거같다고 용기를 북돋아주었고 에리 또한 열심히 노력한 결과 성우가 된 것이다. 즉, 에리에게는 성우의 적성이 있었지만 키미토가 아니었으면 성우가 되지 못했을 지도 모른다.[14] 처음엔 자기일을 방해하는게 뭔 놈인가 했는데 알고보니 그게 왕자와 거지놀이의 주연중 한명인데다가 자기딸이 빠진거 같기도하고 그냥 혼내는 거보다는 옆에서 두고 가져다 노는게 여러모로 재미있을거 같은것 그래서 레이코랑 결혼한다면 자기가 가지고 놀기 편하도록 가깝게 둘려고 데릴사위로 오라고 한단다. 참고로 일본은 결혼하면 보통 아내가 남편쪽 성으로 바꾸고 간다.[15] 작중에서 키미토가 직접적으로 장난을 치는 유일한 대상이기도 하다. 레이코는 부담스러워 어려워하며 카렌은 공포의 대상이며, 하쿠아는 대놓고 동생취급이다보니 여성이라고 아예 인식을 못하며, 에리한테는 잡혀살고, 미유키한테는 오라버니 소리 듣는다고 바쁘다. 굳이 속여먹는 장난이 아니라 머리끈을 푼다던가 하는 식.[16] 그리고 키미토의 첫사랑 상대다. 현재도 분명히 의식하고 있으며, 하나에 에리만이 이것을 어렴풋이 눈치챈 듯한 반응을 보였다.[17] 사실 츤퓨어라곤 하지만, 세이카인 학생이라면 키미토의 거짓말에는 누구든지 속는다. 키미토가 딱히 심술궂은 성격인 것도 아닌데 굳이 싫어하는 것도 아닌 아이카만 찍어서 놀리는 것부터가 특별취급이었던 것.[18] 뒤에서 소리없이 다른 히로인들이 같이 합장을 하긴 했지만.[19] 일단 키미토도 중증의 허벅지 페티쉬라 변태같아 보이는거지만 그 점만 빼면 매우 정상적인 인물이다.[20]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하쿠아 입장이지 키미토는 이걸 그냥 둘이 보낸 편안한 휴일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21] 하쿠아와 커플 빨대를 쓰면서 얼굴을 정면으로 봤을때도 "맨날 정수리만 보다가 이렇게 얼굴을 맞대고 보니 하쿠아도 예쁜 얼굴이긴 하구나" 정도의 감정. 타인이였으면 부끄러워서 마주보지도 못했을 상황이다.[22] 오죽하면 운동회에서 처음 본 카렌의 어머니의 허벅지 모습을 "과연 카렌의 훌륭한 허벅지를 만든 어머니의 허벅지는 어떤 모양일까"라 생각하면서 궁금해할 정도...[23] 초딩학생 때 발렌타인 데이에 초콜릿을 주며 고백하려 했는데, 다른 여자아이가 키미토한테 먼저 고백하는 걸 보고 절망해서 이렇게 되었다. 즉, 키미토가 자신의 초콜릿을 거부하지도 않았고, (애초에 주지도 않았지만) 초콜릿을 준 다른 여자 아이와 사귀게 된 거도 아니고, 그 뒤로 키미토가 자신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지도 않았는데 자기 혼자 삐뚤어져 버린 것, 뭐 츤데레라고도 할 수 있지만 최소한 이전의 츤데레들은 합당한 이유라도 있었지 얘는 자살골 넣고 자기가 화내는 격이라...[24] 그래서 8권 말미에 성우를 그만둘까 하는 고민을 하기도 한다.[25] 그녀 자신이 쿠죠 가를 적으로 삼는다는 것은 일본을 적으로 삼는 것이다라고 말했고 그 증거로 캐나다 서버에 있는 에리의 개인 트위터 계정을 폭파시켜버렸다. 이정도면 현실에서도 최소한 한국의 경찰조직보다 더 국제적으로 영향을 크게 미친다는 것이다.[26] 당장 초반에 레이코의 가슴이 키미토의 무릎이 살짝 닿은 것만해도 피하는 사람인데 남매관계가 아니면 그렇게 당연히 안아줄 수 있을리가...[27] 원작 라노벨에서도 유익한 이야기를 들었어요라고 굵은 글씨로 작성되어있다...[28] 현재를 기준으로는 미유키조차 그를 안 본지 몇 년이나 돼서 모르지만 예전기준으로는 얼굴이나 키, 체격같은 외적인 요소에서 목소리(성대)까지 거의 완전히 일치한다고 한다.[29] 정확히는 키미토가 그 사건때문에 병에 걸린채로 누워있다가 며칠후에 깻을때 기억상실에 걸렸고 그 상태로 더 진행하는게 무리라거나 아니면 그사건자체 때문인지 다시 서로의 생활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