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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3 12:14:56

카낫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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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

1. 개요

드래곤볼의 등장 종족. 성우는 긴가 반조 / 한상덕(대원VHS)[1], 서반석(대원).

2. 상세

일본판 - 잠깐! 잘 들어라! 난 지금 너에게 미래를 예지할 수 있는 환영권을 날렸다! 너희 일족의 앞길이 보이게 될 것이다! 말해두지만, 너희들에겐 저주받은 미래밖에 없다. 우리 일족과 똑같이 멸망해갈 뿐이다! 그 미래의 광경을 보면서 실컷 괴로워해라!! 크하하하하하~ 으하하하하하!!!!!
한국판 - 잠깐! 잘 들어라! 난 방금 전에 미래를 볼 수 있는 환영권을 너한테 쐈다! 이제 곧 네녀석의 눈은 우리 일족의 앞날이 보이게 될 거다. 미리 말하지만, 네 녀석들한테 저주받은 미래밖에 없다! 우리 일족과 마찬가지로 모두 멸망해버릴 거다! 그 참담한 미래를 보면서 실컷 괴로워해라!! 크하하하하하~ 으하하하하하!!!!!
이름의 유래는 물고기를 뜻하는 일본어인 '사카나'. 생김새 역시도 어류와 비스무리한 모습을 하고 있다.

적당한 변경에 살고 있던 종족으로 프리저의 명령을 받은 버독 패거리에 의해 초토화되고 멸망한다.[2]

전투력 자체는 기공파를 쓰는 것을 보면 어느 정도 되는 것 같지만 상대가 전투민족 사이어인[3]이다 보니 쪽도 못 쓰고 몰살당한다.

그다지 침략할 만한 가치가 없는 종족인 것 같지만 초능력을 사용할 수 있으며 프리저는 그들이 가진 기이한 초능력에 관심이 생겨서 침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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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하나가 바로 미래를 보는 기술이며, 본편에서는 버독 팀의 공격 이후 간신히 생존해 있던 최후의 카낫사인 토오루가 버독에 절망을 안겨주기 위해 목을 찔러 넣으며 해당 능력을 강제로 습득시킨다.[4] 이로 인해 버독은 혹성 베지터의 멸망과 카카로트의 미래를 보게 된다. 다만 상술했듯이 제대로 전수해준 것이 아니라 저주에 가까운 형태로 강제로 넘겼기에 제어가 되지 않아 원하는 시점의 미래를 볼 수 없고 타이밍도 조절할 수 없어 버독을 혼란스럽게 만든다.

여담이지만 카낫사인과 똑같이 생긴 외계인이 대계왕별에서 수련하는 저승의 강자로 등장한다. 본편에선 잠시 지나가는 스토리의 일부분이지만 버독편을 주행한 팬들이라면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을듯.

드래곤볼Z2 격신 프리저에서는 멸망한 줄 알았더니만 멀쩡하게 등장하는데, 손오공이 카낫사성에서 깽판을 치던 프리저의 부하들을 쓰러트리면 손오공이 버독의 아들임을 알아보고 선물을 준다.

드래곤볼 Z 요약시리즈라는 개그성 팬패러디에서는 그야말로 미래 읽기밖에 못하는 얼간이들로 나온다. ‘프리저 혹성 419’라는 혹성에서 살고 있는 족속들로, 최근에 수가 많이 불어나서 아무도 그 혹성엔 안 간다고 베지터가 언급한다. ‘내겐 미래가 보여!!!’라고 외쳐대며 드래곤볼Z 스토리를 모조리 스포하는 미친 존재감을 선보인다.[5]

[1] 토테포와 중복이다.[2] 이후에 버독을 제외한 팀 전원이 프리저의 잡졸들에게 전멸한것을 보아서, 이들은 프리저의 잡졸보다도 못한거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버독 팀이 전투력이 10배로 상승하는 거대원숭이로 변신했다는것도 고려해야 한다. 애초에 카낫사별 사람들은 초능력이 아이덴티티이지, 전투력 자체는 별거 없을수도 있다.[3] 그것도 전원 거대 원숭이화한 상태였다. 버독의 경우 전투력이 1만에 근접하다 보니 이 상태의 전투력은 무려 10만... 거의 기뉴에 근접하는 수치다.[4] 토오루는 이미 사이어인들이 프리저에게 몰살당하는 미래를 보았다. 그 미래를 버독에게도 보여줘서 괴로워하게 만들기 위해 버독에게 미래를 보는 기술을 습득시킨 것.[5] 부르마랑 베지터끼리 애를 낳는다던지, 마인 부우는 사실 꼬맹이라던지, 이 초완전체가 된다던지, 오천과 트랭크스가 서로 한 몸이 된다든지... 심지어 오반이 잠재능력을 해방해 최강이 됐는데도 아무 활약도 못하고 간다는 씁쓸한 사실까지 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