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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도와키 유타 [ruby(門,ruby=かど)][ruby(脇,ruby=わき)][ruby(優,ruby=ゆう)][ruby(太,ruby=た)]|Yuta Kadowaki | ||||
원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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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900020><colcolor=#fff5e6> 성별 | 남성 | |
생일 | ||
나이 | 15세 → 16세[2권] → 17세[10권] | |
키 | ||
관계 | 가족 | 누나 2명 |
학교 | 아카자와 이츠키(친구) 후지미야 아마네(친구) 시라카와 치토세(친구) | |
특기 | 운동[3] | |
좋아하는 것 | ||
싫어하는 것 | ||
성우 | 오노 켄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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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옆집 천사님 때문에 어느샌가 인간적으로 타락한 사연의 등장인물.주인공 후지미야 아마네의 같은 반 동급생으로, 잘생긴 외모와 육상부의 에이스라는 점 때문에 "왕자님"이라 불리며 여학생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2. 성격
자상하고 온화한데, 비슷한 입장의 시이나 마히루가 공적/사적인 모습이 다른 것과 달리 유타는 어디에서나 이런 모습을 보이는 것 같다. 다만, 인기로 인해 생기는 부조리함이나 트러블에 대해서는 꺼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3. 작중 행적
아마네와는 같은 반임에도 얼굴만 아는 정도일 뿐 그다지 접점이 없었는데, 발렌타인 데이 때 여학생들에게 받은 대량의 초콜릿들을 운반할 수단이 없어서 곤란해하던 중 옆을 지나가던 아마네가 이를 발견하고 슈퍼마켓 비닐봉지를[4] 건네주었고, 이에 고마움을 느낀 유타가 먼저 말을 걸어와 주면서 점점 친분을 쌓게 된다. 남들이 보기에는 음침하고 접근하기 힘든 분위기를 풀풀 풍기는 아마네게 접근하는 급우들이 거의 없었지만, 유타는 그의 인품을 알아보고 친구가 되길 원해서 다가간 것.그런데, 정작 유타의 모습에서 여러모로 중학교 때의 일을 떠올린 아마네는[5] 유타의 호의를 잠시 꺼리기도 하였다. 유타 자체가 싫다기보단 앞의 각주에서 언급된 과거의 일이 떠올라서 무언가 이득을 찾아 자신과 친해지려는 게 아닌가 지레짐작을 해버린 것. 그러나, 유타는 정말로 순수한 호의를 가지고 아마네에게 다가온 것이었다. 이를 곧 깨달은 아마네가 그대로 받아들이며 이츠키에 이은 두 번째 동성 친구가 되었다.
골든위크 도중 데이트의 마지막 코스로서 오락실에 놀러간 아마네와 마히루를 우연히 만나게 되는데, 이 때 헤어스타일을 바꾸고 나름 꾸며서 다른 학생들은 먼발치에서 봤을 때 누군지 모르고 있던 아마네를 유심히 쳐다보고 알아보기도 한다. 이 때, 아마네와 마히루가 서로를 대하는 모습을 보고는 서로가 특별한 감정을 품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지만 정작 아마네가 "카도와키가 생각하는 그런 특별한 사이는 아니다" 라고 강하게 부정하는 걸 보곤 "시이나 씨가 고생하겠어" 라고 말해 마히루를 움찔거리게 만들기도 한다. 자신들의 일을 비밀로 해달라고 하는 마히루의 부탁을 선뜻 받아들이기도 하며, 이런 일을 밝혀서 굳이 아마네와의 사이가 멀어지기 싫다고 말해 아마네가 완전히 신뢰를 굳히는 계기를 만들기도 한다. 다만, 그냥 넘어간 것은 아니라서 이 후 이츠키와 함께 노래방에 놀러간 날 이츠키나 치토세만 알고 있던 자세한 사정을 아마네로부터 듣게 된다. 유타는 마히루에 대한 아마네의 감정을 확인하고는 응원하겠다고 말한다.
잘생긴 외모와 육상부의 에이스라는 점도 있어서 여성들로부터 호의를 받아왔지만, 그 중에는 정말 이상할 정도로 섬뜩한 종류의 것들도 있어서 본인은 "이럴 거면 차라리 인기 없는 게 나아"라고 아마네 앞에서 푸념할 정도로 힘들어한다. 본인 입에서 나온 것만 해도 수제 발렌타인 초콜릿에 신체 일부가 들어있다던가 혼자 있으면 고의로 덮치려 들어오려고 했다던가 같은 뒤숭숭한 얘기들이 많아서, 무심코 아마네가 그 푸념들을 듣고 위로할 정도였다. 하다못해 여자친구를 만들자니 그 아이가 다른 여자들에게 괴롭힘을 받을까봐 그러지도 못한다는 고충을 털어놓기도 한다. 그렇기에 여성측에서 자신과 비슷한 위치에 있다고 할 수 있는 마히루가 아마네와 나누는 감정적 교류와 더불어 마히루에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는 아마네를 보고 부럽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친구가 되고 나서부터는 아마네와 같이 놀러다니거나 쇼핑을 하기도 한다. 기본적으로는 이츠키 역시 끼는 편이지만 치토세와 데이트가 있는 날엔 그냥 둘이서 돌아다니기도 할 정도로 친해졌으며, 아마네의 요청으로 체력단련과 탄탄한 체형을 만들기 위한 메뉴얼을 주거나 트레이너 역할을 해주기도 한다. 그러나 연애방면에서 아마네의 지지부진한 모습을 이츠키와 함께 답답하다고 생각하기도 해서 이츠키가 아마네에게 조언하며 등을 떠미는 것을 같이 돕기도 하며 결국 고백하고 사귀기로 한 아마네와 마히루를 이츠키, 치토세와 함께 가장 먼저 축하해준다.
-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 원작 5.5권에서 아마네와 마히루가 사귀기 전의 시점 이츠키와의 대화를 통해 시이나 마히루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 드러난다. 이츠키도 어렴풋이 눈치채고 있었는지 아마네와 마히루의 특별한 관계를 지켜본 유타에게 두 사람의 친구인 자신이라 유타에게 넌지시 안타까움을 표하기도 했다.
사실 골든위크 때 '그 남자' 스타일의 아마네와 마히루가 같이 있는 모습을 보고 조금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는 서술로 떡밥이 제시되기는 하였지만 작가의 의도인지 이것 이외에는 별 다른 언급이 없어 눈치 채지 못한 독자도 있었다고 한다. 물론 마코토와 아마네가 마트에서 만났을 때에도 떡밥이 존재했다...
다만, 본인이 말하기를 호감의 원인은 자신과 입장이 비슷한 마히루가 내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이는 것에 대해 생긴 막연한 동경심이었기에 그녀가 진심으로 좋아 하는 아마네와의 관계를 무너뜨리고 싶지 않고 오히려 응원해주고픈 마음이 크다고 한다.
4. 인간 관계
- 아카자와 이츠키
같은 중학교 출신이라 오래전부터 막역하게 지내온 사이. 여자친구인 치토세가 육상부 소속이라 자연스럽게 그쪽 에이스인 유타와 접점이 생겼다고 한다. 서로의 고민을 들어줄 만큼 가깝다고 한다.
- 후지미야 아마네
우연한 계기로 아마네의 인품을 알아보고 먼저 접근해 친구가 된 사이. 현재는 이츠키 & 아마네 3인조를 이뤄 잘 놀러다닐 만큼 절친이 되었으며, 이츠키가 치토세와의 데이트 때문에 불참할 때는 둘이서 놀러 다니기도 한다. 또한, 마히루에게 어울리는 남자가 되기위해 운동을 시작한 아마네와 이 분야에 관해 잘 모르겠다며 조언을 구해오자 같이 조깅을 하며 페이스메이커를 자처하고 메뉴얼도 만들어 주는 등 두 커플 사이를 진심으로 응원해주고 있다.
- 시라카와 치토세
중학교 시절 육상부에서 한솥밥을 먹은 여사친. 때문에 고등학교에 올라온 지금도 친한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츠키가 중학생 때 치토세에게 고백한 건 때문에 이를 질투한 이츠키를 좋아하는 여자 선배가 치토세에게 모질게 구는 상황을 많이 걱정할 만큼 우호한 관계로 보이며, 2학년에 올라와서 주역 4인방과 함께 아마네의 집에서 공부할만큼 친한 사이라 할 수 있다.
- 시이나 마히루
학교에서 왕자님이라 불리는 자신처럼 천사님 대접을 받는 마히루에게 동질감을 느끼고 있었다. 마히루쪽에서 아예 관심이 없어 접점은 존재하지 않았는데, 골든위크 에피소드를 통해 안면을 트고, 선생님이 마히루에게 떠맡긴 유인물을 아마네와 함께 들어주는 걸 도와준 일을 계기로 약간의 친분을 쌓아 현재는 서로 마주치면 아는 척 하고 약간의 대화를 나누는 사이로 발전한 상태다. 마히루의 언급에 따르면, 자신과 비슷한 입장의 유타와는 이해자라 말할 수 있다는 듯. 한편 5.5권에서 유타가 마히루에게 호감을 갖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는데, 현재는 아마네와 잘 되기를 바라는 쪽으로 선회했다.
5. 기타
여학생들한테 인기 많다는 점, 마히루와 공통되는 점 등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유타가 이 작품의 빌런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순수한 응원이라는 뜻밖의 행보로 의외라는 반응을 이끌었다.6. 둘러보기
[2권] [10권] [3] 부활동은 육상부이지만 워낙에 피지컬이 좋아 다른 종목에서도 그 부원들의 실력을 웃돈다. 부활동 대회 실적도 꽤 많이 쌓은 것으로 묘사된다. 이츠키가 말하길 그의 조깅에 따라갔다가 너무 힘들어 다신 안 나간다고... 그래서인지 장래 대학 진학 시 일반 전형 이외에도 스포츠 특기자 전형 또한 염두에 두고는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4] 여러모로 생활력이 뛰어난 마히루가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 주머니에 비닐봉지를 가지고 다니면 반드시 도움이 된다."라고 조언한 걸 실천하고 있었다.[5] 자신을 호구로 여긴 악질 동급생들이 친구를 자청하며 접근해 금전적으로 이용해 먹으려고 했다가 들통난 일이 있었다. 당연히 아마네는 믿었던 이들에게 배신을 당했다는 거로 인해 마음에 상처를 입어 남들과 담을 쌓는 어두운 성격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