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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미야 아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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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주요 인물) 발매 현황 코믹
애니메이션 (1기 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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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미야 아마네
옆집 천사님 때문에 어느샌가 인간적으로 타락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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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남성
생일 11월 8일
나이 15세 → 16세
180cm 이상
관계 가족 후지미야 슈토(아버지)
후지미야 시호코(어머니)
학교 시이나 마히루(연인)
아카자와 이츠키(절친)
시라카와 치토세(친구)
카도와키 유타(친구)
특기 공부, 인형뽑기, 수영
좋아하는 것 시이나 마히루, 달걀
싫어하는 것 운동[1]
성우 반 타이토

1. 개요2. 성격3. 작중 행적4. 인간관계5. 기타6.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옆집 천사님 때문에 어느샌가 인간적으로 타락한 사연의 주인공.

고등학교 2학년.[2] 혼자서 맨션의 집 하나를 얻어 자취하고 있다. 같은 학교 최고의 인기녀인 시이나 마히루와는 얼굴과 이름 정도만 알던 사이였으나 그네에 멍하니 앉아 비를 맞던 마히루에게 우산을 넘겨주게 되었고, 후에 옆집에 사는 이웃이라는 점이 드러나며 이래저래 엮이게 된다.

2. 성격

기본적으로 착하고 온순하며, 그를 잘 아는 지인들은 안정적이고 평온한 분위기를 갖고 있다고 평가한다. 반대로 잘 모르는 사람의 경우엔 조용하다, 혹은 더 나아가 음침하다라는 평가를 했다.

팔랑귀 속성은 전혀 없으며, 그렇기에 마히루도 주변의 소문만으로 판단하지 않고[3] 오직 자신이 직접 보고 판단하려고 했다. 이런 점이 오히려 경계심이 강한 마히루에게도 나쁘지 않게 다가왔고,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긍정적으로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성격적인 결점은 딱히 드러나지 않지만, 흠이 있다면 인간관계에서 낯을 심하게 가리는 태도와 자기 비하가 꽤나 심했다는 것. 이건 선천적인 것보다는 후술한 과거의 트라우마로 인한 후천적인 자기 방어기제에 가깝다.

마히루를 만나기 이전에는 가정적인 면은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혼자 사는 자취 남학생에 가까운 성격을 가졌었는데, 귀찮아서 집을 잘 안 치우고 끼니 역시 편의점이나 배달 음식, 에너지 드링크 등으로 때우면서 살고 있었다. 그런데 비만이 아닌 건 어째서...[4] 마히루와 엮이게 된 이후 생활방식을 바꾸라는 충고를 들은 이후론 이러한 면모는 거의 없어진 편이며, 오히려 마히루로부터 집안일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받고 그대로 꾸준히 실행하면서 요리를 제외하고 집안일 대다수를 깔끔히 해내는 가정적인 남자가 된다.

의외로 남을 칭찬하거나 고마움을 표현 할 때 에둘러 말하지 않고 직접적으로 꽂아버리는데, 비단 마히루뿐만 아니라 절친인 이츠키나 치토세에게도 자주 돌직구로 칭찬이나 고마움을 표현한다. 일체의 거짓이나 과장없이 진심으로 하는 말이 대다수라 주변에서 저러한 담백하고도 진심어린 칭찬같은 것은 못 들으며 자란 마히루에게는 파괴력이 어마어마했다고.

3. 작중 행적

중학교 때 겪은 어떠한 사건 이후로 등교거부를 하거나 방에 틀어박혀 울기만 하기도 했을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냈고, 이를 보다 못한 부모님의 권유로 인간관계의 리셋을 위해 중학교 졸업 후 고향을 떠나 아버지 슈토의 모교로 진학하게 되었다. 그리고 타지에서 편하게 생활하라며 부모님이 지원을 해줘 맨션에서 자취를 시작하게 된 것이었다.

그 사건이 무엇인지는 서적판 3권(애니메이션은 10화)에서 드러나는데, 아마네의 집이 부자인 데다 순진한 성격이라는 점을 노리고 적당히 이용해 먹자는 마음을 품은 악질 동급생들이 의도적으로 접근해 친한 척을 한 적이 있었다. 아마네는 그들이 진의를 전혀 모른 채 친분을 쌓았지만, 은근히 요구를 받은 금전적인 부분은 전혀 들어주지 않았다. 결국 계획대로 되지 않는데 굉장히 심기가 불편해진 일당들이 어느 날 학교 으슥한 곳에서 아마네를 향한 험담과 모욕을 하며 불만을 표출하고 있었는데 이걸 지나가던 아마네가 우연히 목격하고 말았다. 진심으로 친구라고 여겼던 이들이 불순한 목적으로 자신을 이용해 먹기 위해 접근한 것도 모자라 비록 육체적인 괴롭힘은 없었으나 터무니없는 폭언과 모욕을 시전 한 것에 배신감을 느낀 아마네는 이후 꽤나 큰 정신적 충격을 받아 힘들어했다.[5][6] 당연히 이 사건은 큰 트라우마로 남았고, 중학교 때까지는 순수하고 잘 웃던 성격에서 아예 사람이 180도 바뀌어 무뚝뚝한 데다가 잘 웃지도 않고 자기비하도 심해져 다가오는 사람을 극도로 경계하게 되어버렸다.

오죽하면 마히루가 아마네 특유의 좋은 성격과 멀쩡한 외모에도 불구하고 교우 관계가 좁은지 이해가 안 된다는 말에 아마네 본인이 속으로 생각한 대답이 꽤나 섬뜩한데,였다. 이는 단순히 앞서 마히루에게 '너만 있으면 돼'식의 대답이 마냥 꿀떨어지는 대사가 아니라, 아마네의 심각한 대인기피증을 보여주는 대사로 다르게 보일 정도. 나중에 아마네의 과거사를 들은 마히루는 아마네가 왜 그렇게나 자기 자신을 심하게 비하하고 자신감이 없으며 인간관계에서 그리도 답답한 모습을 보이는지 이해하게 되었으며, 만약 자신이 그 자리에 있었다면 그 악질 동급생들의 뺨을 후려쳤을거라며 작중 처음으로 머리 끝까지 분노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우연히 아마네의 고향에서 일당 중 하나인 토죠를 만났을 때는 "돈이나 이용 가치만으로 사람을 고른다면 원하는 것도 만족할 것도 없을 것"이라며 충고를 가장한 독설을 날렸다.

가족과 떨어져 혼자 살게 된 것은 처음이었기에 기본적인 생활력이 매우 낮아서 집 안은 청소가 안 되어있고, 식사 역시 편의점 도시락이나 에너지 드링크, 과자 등으로 때우는 등 생활습관 자체가 매우 안 좋았다. 거기에 앞서 언급된 사건으로 인해 변한 성격과 언행 때문에 학교에서도 겉도는 존재가 되어 적극적으로 교류하는 친구는 아카자와 이츠키 한 명 밖에 없었을 만큼[7] 우울한 고등학교 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마히루와는 처음엔 얼굴과 이름만 아는 정도로 거리가 있었으나, 우연히 도와준 것을 계기로 접점이 생기게 되었고 이 후 그녀가 (마히루 입장에서는) 도저히 눈을 뜨고 볼 수 없을 정도의 생활 습관의 개선에 참견하게 되면서 점점 깊숙히 연관되게 된다. 특히 식습관이 엉망이라는 점을 보고 놀란 마히루가 본인이 만들고 남은 음식만 주는 정도에서 식비를 50:50으로 분담하고 인건비 명목으로 아마네가 약간의 비용을 더 얹는 조건으로 마히루가 만든 식사를 같이 하게 되며, 집 역시 마히루의 도움으로 깨끗하게 정리정돈하고 이후로도 마히루로부터 집 정리의 조언을 듣고 그 상태를 유지하는 등 생활 습관 전반이 크게 개선된다. 이것 저것 모두 마히루에게 의지만 한 터라 아마네 본인은 마히루에게 큰 은혜를 느끼고, 이를 보답하기 위해 여러 가지로 선물을 하거나 도움을 주게 된다.

자신감이 떨어지고 주위를 경계하며 자기비하가 꽤나 심해서 아마네에게 알게 모르게 호감을 표하는 마히루에 대해 그저 인간 대 인간으로서의 신뢰일 뿐이고, 그녀가 자신같은 남자를 이성으로써 좋아할리 없다고 애써 단정하고, 아마네 본인 역시 마히루에게 인간적인 호의만 있을 뿐 연애감정은 없다고 어떻게든 자신의 감정을 먼저 부정하고 본다. 그러나, 내성적이지만 사려깊고 신사적이며 자신을 배려해주고 위로해주는 아마네에게 이미 마히루는 끌리고 있었고, 아마네 역시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자신에게만 보여주는 마히루의 여러 모습들에 점점 자신의 감정을 부정할 수 없을 정도로 빠져들게 되버리며, 결국 어느 시점을 기준으로 마히루에 대한 애정을 완전히 인정하게 되었다.[8] 그러나, 밖에서 보기에 여러모로 완벽함을 유지하는 마히루에게 다가가기에 지금의 자신은 초라하다 생각하여 자신을 더더욱 갈고 닦아서 마히루에게 어울리는 남자가 되고 싶다 생각해 공부와 체력단련에 힘쓰게 된다.

본인이 극구 부정함에도 불구하고 아마네가 마히루에게 하는 언행은 이미 연인을 대하는 거나 다름 없을 정도인데, 머리를 쓰다듬거나 손을 잡거나 껴안거나 하는 스킨십도 꽤나 자연스럽고 무의식중에 마히루를 뒤흔드는 말이나 행동[9]을 하는 등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차근차근 마히루와의 플래그를 쌓아올리기도 하며, 가장 친한 친구인 이츠키도 모르고 있던 자신의 중학교 시절 트라우마를 마히루에게만큼은 솔직하게 말하기도 한다.

결국 쌓이고 쌓이던 마히루에 대한 마음이 체육대회 도중 전교생 앞에서 사실상 공개 고백이나 다름없는 마히루의 계략[10]으로 인해 기존에 갖고 있던 호감을 터트리면서 더 이상 마히루의 마음을 부정하는 것을 멈추고 마히루에게 고백할 용기를 가지지 못했던 사과와 함께 마히루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하여 사귀게 된다.

아마네 본인이 말하길 후지미야 가는 대대로 한 사람에게만 빠져서 깊은 사랑을 하게 된다는데, 당장 자신의 아버지인 슈토 또한 그러했고 아마네 자신도 다른 여자들 같은 건 보이지 않고 오로지 마히루 일편단심이며,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바로 결혼하고 싶다고[11] 생각할 정도로 마히루와의 관계를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 이에 사귀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음에도 프로포즈의 복선을 차근차근 깔고 있으며, 남들 앞에서 마히루와의 꽁냥거림을 대놓고 보여주기도 하는 등, 여태까지의 음침한 모습과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오죽하면 이츠키로부터 "둘이서 꽁냥대는 것은 좋은데, 공공장소에선 좀 참지?" 같은 말을 듣게 되어[12] 나름 조심하려고는 하지만, 이미 무의식적인 언행에서도 마히루를 향한 마음이 대놓고 드러나는 터라 결국 "말리기도 전에 염장을 질러대면 방법이 없다"라는 사실상의 포기선언까지 듣게 된다(...) 주변인들은 이러한 아마네의 모습을 보고 이전과는 달라도 너무 다른 점에 괴리감을 느끼면서 뭐라 형언하기 어렵다는 표정을 짓게 된다는 듯.

4. 인간관계

5. 기타

파일:그 남자 스타일.jpg
꾸민 모습
반드시 원판 아마네와는 전혀 닮지 않은 멋진 남자로 만들어 줄게![20]
평소에도 이렇게 입고 다니면 인기가 있을 텐데, (중략) 아까워 죽겠어-
후지미야 시호코(아마네의 어머니)
저기...아마네 군도, 오늘, 멋지거든요?
평소에는 차분한 분위기라서 진정할 수 있었는데...지금 모습은 마음이 진정되지가 않네요.
시이나 마히루
(이츠키가 말하길) 잘 꾸미면 멋있다고 했잖아. 아주 근사한걸.
시이나는 후지미야가 이렇게 변하는 걸 알았던 거구나.
카도와키 유타
시이나 양이 잘생긴 남자랑 데이트하는 걸 봤대.
꽤 잘생긴 사람이었는데, 학교에선 본 적이 없는 사람이었대.
반 친구들[21]

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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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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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특히 체육대회와 같이 강요당해서 하는 운동을 싫어한다. 다만 운동을 못 하는 것은 아니라서 본인이 운동을 하고 싶을 때에는 평균 이상의 운동능력을 보여준다.[2] 서적판 기준 3권부터 2학년이다.[3] 오히려 소문이나 주변의 평에 휘둘리지 않았기에 "천사님" 소리를 들으며 우상숭배에 가까운 호의를 받던 마히루에 대해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그다지 긍정적으로 생각하진 않았다.[4] 아버지인 슈토 역시 요리를 꽤나 잘한다는 묘사가 있었는데, 마히루와 본격적으로 접점이 생기기 전까지는 슈토의 음식에 입맛이 길들여진 아마네에게 있어선 편의점의 어떠한 음식이든 본인의 기준점에서 상당히 미달이었을 것이다. 애초에 식사라고 말하기도 뭐한 에너지 드링크 따위로 끼니를 대충 때울 정도였고, 이츠키 역시 마히루와 같이 식사를 하기 전까지는 계속해서 아마네의 안색이 좋지 않아보였다는 언급을 한 것을 보면 영양 섭취 자체가 상당히 부실했던 모양. 오죽하면 마히루가 뒷바라지를 시작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자 꽤 시간이 지난 후 이츠키가 아마네보고 혈색이 굉장히 좋아졌다고 말할 정도였다.[5] 그리고 이 과정에서 어렸을 때부터 친하게 지낸 소꿉친구나 마찬가지인 지인에게도 뒷통수를 맞았다. 그 친구는 아마네가 악질 동급생들에게 이용 당하고 진실을 알아 힘들어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음에도 괜히 잘못 엮였다간 피해를 볼 거라 생각했는지 그저 상황을 방관하며 아마네를 애써 무시하는 태도로 일관했기 때문. 훗날 마히루와 사귀게 된 이후 고향에 잠시 돌아온 아마네는 그 소꿉친구와 우연히 재회했는데, "그 일에 대하여 딱히 원망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웃으며 넘길 수 있는 일은 아니다. 앞으로는 그저 아는 사람 정도로 지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온화한 성격으로 유명한 아마네가 이렇게 단호한 의사표시를 통해 먼저 손절을 선언한 걸 보면 그 친구로 인해 입은 마음의 상처 또한 정말 깊었다는 사실을 유추할 수 있다.[6] 아마네가 마히루와 연인이 되고 여름방학에 약속한 대로 상경했을때 상처를 준 장본인인 토죠를 만난 당일밤 슈토와 시호코의 대화를 보면 토죠네 자식이 아마네에게 적반하장으로 집착할 우려를 염두에 뒀고 토죠의 현황을 몰래 조사중이었다. 슈토는 만약 토죠가 아마네에게 해를 가할 경우 첫 번째는 몰라도 두 번째 선처 따위는 없을 것이라고 할 만큼 토죠 본인은 물론 토죠 가문까지 철저한 법적대응을 마음먹었다. 장애물이나 벌레가 있으면 치우는 게 당연하다고.[7] 이츠키의 여친 시라카와 치토세와도 허물없이 지내기는 했으나, 본인이 생각하기에는 적극적인 교류를 하는 친구는 아니라고 생각한 모양. 참고로 치토세는 이츠키로부터 전해들은 아마네의 인상과 더불어 본인이 직접 보고 들은 것을 통해 그가 좋은 사람이라는 걸 알았기에 초면부터 친분을 쌓으려 노력해 본편 이전부터 요비스테를 트기까지 했다.[8] 아마네가 마히루의 모친 건으로 마히루를 위로한 후, 마히루에게서 "유일하게 위로받고 싶고, 붙들어 지는 것을 허용하는 사람"이라는 말까지 듣게 되자 '이러고도 좋아한다는 감정을 느끼지 않는다면 그게 이상한 거 아니냐'라며 여태껏 부정했던 자신의 감정을 완전히 인정하게 된다. 후에는 아예 마히루에게 유혹당하는 꿈까지 꿀 정도까지가 되는데, 서적판에서는 내적심리적인 표현만 나와서 별로 드러나진 않지만 애니에서의 묘사는 당황하면서 시트를 확인하는 모습을 보이기까지한다. 참고로 평소의 마히루는 항상 존댓말을 쓰는데 꿈에서 나온 마히루는 반말을 쓴다.[9] 마히루는 이 점이 아마네의 좋은 점인 동시에 나쁜 점이라고 하면서 "아마네 군은 자연스럽게 그런 소리를 하니까 심장에 나쁘다"고 한다. 아마네의 무의식적인 배려와 칭찬을 받다 보면 "왜 이런 사람이 반의 여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없는지 놀라울 정도"라고 할 정도다. 물론 이유는 아마네의 극도로 방어적인 성향 때문. 다른 여학생들이 보기에 아마네는 "다가오지도 말고 얘기도 걸지 마"라는 기운을 풍기고 있었다고 하고, 이츠키 역시 처음 만났을 당시의 아마네에 대하여 "근처에 있으면 경계하듯 쳐다보다가 만지면 털을 세우는 고양이 같았다"라고 비슷한 투로 표현한다.[10] 아마네와 함께 출전한 물건 빌리기 경주에서 체육대회 운영위원이었던 치토세의 협력 아래에 자신이 원하던 내용이 적힌 쪽지를 특정 위치에 미리 배치시켜놓았으며, 이를 손에 넣은 후 아마네는 마히루와 함께 골인하게 된다. 마침 아마네 역시 뽑은 쪽지의 내용이 "미인이라 생각하는 사람"이었기에 전교생이 누구나 인정하는 미인인 마히루를 데려가게 되었고, 동시에 손을 잡고 골인한 두 사람의 쪽지에 적힌 내용을 사회자인 치토세가 확인하고 차례로 발표된다. 마히루가 원하던 대로 아마네의 것을 먼저 발표하고 곧바로 마히루의 쪽지에 적힌 내용 역시 발표되었는데, 치토세의 입을 통해 발표된 마히루의 쪽지에 담겼던 내용은 바로 "소중한 사람"이었다.[11] 아마네의 아버지인 슈토 또한 대학 재학 중 처음으로 시호코와 만났고 순식간에 사랑에 빠져들어 대학 재학 중 결혼하였다. 그런데 아들인 아마네는 더 일찍 만나서인지 이보다도 더욱 빠르다.[12] 작품 초반 아마네는 꽁냥대는 이츠키와 치토세를 두고 직간접적으로 자주 츳코미를 날렸었다는 걸 생각하면 충공깽.[13] 오히려 아마네가 본 마히루의 첫인상은 겉보기보다 귀염성 없고 쌀쌀맞은 여자 쪽에 가까웠다. 마히루도 '옆집에 후지미야 아마네라는 남학생이 산다.'는 것만 인식하고 있었다.[14] 아마네: 나같은 애의 위장을 잡게해서 미안한 걸?
마히루: 예행 연습으로 여길게요.
[15] 심지어 작중 시판용 오세치요리 급은 아니긴하지만 신년요리를 여러가지를 꽤 든든하게 만들어주기도한다. 이유는 명절 전후에 사서하기에는 예약이 빡세서, 그래도 기념은 해야하니 그냥 스스로 만든다고. 평범한 여학생이 보통 손이 가는 감당할만한 요리가 아님에도 아마네에 대한 호감 하나로 해주는 것.[16] 아버지가 아카자와 가문이 꽤나 상류층에 속하는 편이니 여자친구 혹은 며느리감은 그에 걸맞는 상류층 사람을 만나라는 시대착오적인 주장을 하고 있다. 때문에 평범한 집안 출신인 치토세와는 교류하지 말라고 눈치를 준다고.[17] 부담스러운건 치토세 성격이 아마네의 엄마랑 닮았기 때문인것도 있다.[18] 그리고 이 시점을 기점으로 아마네는 마히루와 한평생을 같이하기로 굳게 마음먹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19] 아버지가 자취 허락 + 자취방 마련 + 생활비 등을 전부 지원해주는 댓가로 성적 상위권을 유지하라는 조건을 붙혔기에 본인이 겉으론 티를 안내도 공부에 신경을 쓰는게 당연하다.[20] 이에 아마네는 '그건 원판이 별로라는 뜻'이라고 태클을 걸었으며, 시호코는 이목구비는 단정하지만 분위기가 음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21] 그 남자가 아마네인 것은 모른다.[22] 파일:5권아마네.png[23] 위의 일러스트는 책에 실린 일러스트는 아니고, 소설의 삽화가인 하네코토가 따로 그린 새해 참배 당시의 아마네의 모습이다.[24] 당연하지만 그게 싫다는건 아니고 오히려 좋아하기는 한다. 본인만이 심장에 나쁜 소리를 듣는다고 치사하다고 투덜댈뿐. 그것과 별개로 아마네도 마히루가 간혹 튀어나오는 무방비함 덕분에 본인 심장도 나쁘다는 묘사가 나오니 사실상 둘이서 꽁냥대고 있다는 결론으로 귀결된다는 게 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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