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전적 의미
Cardcaptor. 카드를 수집하는 것을 즐기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2. 축구계의 속어
보통 축구에서 경고. 즉, 옐로 카드를 많이 받는 선수를 일컫는데, 프란체스코 토티, 니콜라스 오타멘디, 앨런 스미스, 마르코 마테라치, 존 오비 미켈, 세르히오 라모스, 페페 등이 유명하다.
위의 짤방에 나오는 내용을 자세하게 설명하면, 국내축구에서는 전북 현대 모터스의 식사마(김상식)도 카드캡터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김상식은 2002년 CONCACAF 골드컵에서 태클을 하면서 당한 부상으로 누워서 아파하고 있는 상황에 레드 카드를 받은 전설적인 일화가 있다(…).
가끔, 카드캡쳐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틀린 말이다.(캡터 = captor[kǽptər], 캡쳐 = capture [kǽptʃər])
어원은 카드캡터 사쿠라. 위의 짤방에도 그 작품을 연상시키는 요소가 있다.
대응되는 용어로 듀얼리스트가 있다. 이쪽은 카드를 유난히 많이 뽑는 축구 심판을 가리킨다. 대표적으로 안토니오 마테우 라오스가 있다.
[1] 참고로 이 선수는 현역으로 뛸 동안 카드를 하나도 안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