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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17 22:39:11

카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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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기어스: 반역의 를르슈 R2신성 브리타니아 제국측의 등장인물.

성우는 미키모토 유지. 블랙 리벨리온 이후에 갑자기 행발불명된 코넬리아 리 브리타니아의 뒤를 이어서 에어리어 11에 부임한 신총독.

원래는 유페미아 리 브리타니아를 지지하는 온건파였는데, 유페미아가 죽고 난 뒤 성향이 바뀌어 교정 에리어가 된 에리어 11을 코넬리아, 클로비스 이상의 압정으로 이끌고 있어서 일본인들에게 원성을 사고 있다. 일레븐 탄압은 기본이고 방송으로 처형장면을 공개적으로 생중계할 정도.[1]

하지만 흑의 기사단의 잔당들이 바벨 타워를 공격하여, 제로가 부활을 선언하자 바벨 타워를 포위하고 흑의 기사단을 일망타진하려고 하였으나, 오히려 바벨 타워를 포위한 탓에 위치가 발각되어[2] 제로가 쓰러뜨린 건물에 그대로 압사당하였다. 그후 바로 제로의 부활 선언 방송이 켜진다. 결국 그냥 듣보잡 겸 를르슈의 부활을 위해 쓰인 제물.

그가 죽은 후, 지휘권은 손님 자격으로 와있던 길버트 G.P. 길포드가 임시로 물려받았다.

극장판에서는 2기 초반부가 통째로 스킵되는 바람에 등장이 없다. 나나리 람페르지를 구출했다는 뉴스와 사망했다는 언급만 되는 정도.


[1] 이런 카랄레스의 폭정에서 쿠루루기 스자쿠가 내세우는 명분이 모두 위선이라는 증거이기도 하다. 나이트 오브 라운즈로서 스자쿠는 카랄레스 보다 더 높은 직위를 가졌음에도, 카랄레스의 폭정에 아무런 제지를 가하지 않았다. 자기 말론 나이트 오브 원이 되어 영지를 가지면 일본을 자기 영지로 하겠다 이런 식으로 말하긴 하는데, 애초에 당장 할 수 있는 걸 안한단 점에서는 핑계로 보일 뿐.[2] 포위망을 만들어 놓고 일부러 빈틈을 만들어 놓았지만, 를르슈는 오히려 그 빈틈에 카랄레스가 있을 거라는 추측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