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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4 09:36:08

제로


1. 숫자 Zero(0)
1.1. 어감 차이
2. 인명
2.1. 실존 인물2.2. 제로라는 이름을 가진 가상 인물2.3. 이름에 제로가 들어가는 가상 인물2.4. 제로라는 별명을 가진 가상 인물
3. 대중매체
3.1. 소설3.2. 영화3.3. 드라마3.4. 만화3.5. 애니메이션3.6. 게임3.7. 음악
4. 그 외

1. 숫자 Zero(0)

Zero. (). 0().

숫자 0을 뜻한다. 이탈리아어 zero(/d͡zɛ.ɾo/)[1]에서 유래했으며 프랑스어(zéro)와 영어(zero)에서도 같은 말을 쓴다.[2] 이 말의 직접적인 어원은 중세 라틴어 zephirum이며, 아랍어 صِفْر‎ (sifr, '무', '없음' 등을 의미)에서 가져온 단어이다. 우리나라에서 0을 '제로(ゼロ)'라고 쓰는 것은 일본어의 영향이다. 영어에서 Zero는 '제로'라고 읽지 않고 실제 발음은 '지로'에 가깝다.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나타내는 개념적 수. 1부터는 자연수라 하지만 0은 어디까지나 인간이 머릿속에서 임의적으로 만들어낸 개념이기 때문에 자연수가 아니다.[3] 때문에 이런 고찰도 일어난다. "0"은 발명되었을까, 아니면 발견되었을까?

캐릭터 이름으로 많이 쓰인다. 제로의 의미인 0(영)의 유니크함 덕분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시리즈물의 프리퀄에도 단골로 붙이는 숫자이다. 다만 지로우, 즈이어로우처럼 발음을 중시한 이름은 거의 없다.

작품 에피소드에서는 주로 최초일 때를 다룬다. 예를 들어, 연인 사이의 사랑을 담은 이야기에서 에피소드 제로는 둘의 만남과 같은 이야기를 다루며, 이는 주로 작품이 흥행이 되거나 세계관이 확립되었을 때, 만들어지므로 1화라고 하기 애매하기 때문에 0(제로)을 사용한다.

2020년대에 대체당 음료 열풍이 분 이후로 '제로'가 대체당을 일컫는 말로서 대명사화되었다.

최근에는 '완전히 없다' 는 뜻으로 '제로이다' 라는 표현이 꽤 쓰이고 있다. '확률이 제로에 가깝다' 등의 용법. 이 경우 '확률이 희박하다' 로 고쳐쓸 수 있다. 뭔가를 줄여 없앤다는 뜻의 '제로화' 라는 표현도 관공서 캠페인 등에서 유행하고 있다. 굳이 고치자면 '기초 미달 학생 0명 달성' 정도일 것이다. 정작 관공서는 이같은 비표준어를 지양한다.

1.1. 어감 차이

영어에서 제로는 별볼일 없는 인간이라는 뜻으로 쓰이는 일이 많다. 특히 "주인공", "영웅" 등의 의미를 갖는 단어인 "히어로"와 운율이 맞는 관계로 종종 함께 활용된다. 다만 부정적인 의미라 잘 넣지 않는 편이다. 예시로 캡콤현지화를 위해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스트리트 파이터 알파로 수출한 것,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서 제로라는 닉네임을 금지한 것 등이 있다.

일본에서는 '영'을 뜻하는 '레이'(零)보다도, 영단어인 제로를 훨씬 일반적으로 사용한다. 또한 1의 앞에 오는 숫자라는 점에서, 무언가의 원점이라는 의미로 쓰이는 경우도 많다. 예컨데 작품 제목에 제로가 들어가면 전작보다도 이전의 시간대이거나, 전작의 메인플롯의 원인이 되는 사건에 대해 다루는 식. 사일런트 힐: 오리진의 경우도 일본에서 로컬라이즈가 되면서 ZERO로 변경되었다.

2. 인명

2.1. 실존 인물

2.2. 제로라는 이름을 가진 가상 인물

2.3. 이름에 제로가 들어가는 가상 인물

2.4. 제로라는 별명을 가진 가상 인물

3. 대중매체

3.1. 소설

3.2. 영화

3.3. 드라마

3.4. 만화

3.5. 애니메이션

3.6. 게임

3.7. 음악

4. 그 외


[1] 외래어 표기법을 따른 표기는 '체로'. 그러나 실제 발음은 '제로'와 좀 더 닮았다.[2] 발음은 각각 /ze.ʁo/(프랑스어식), /ˈzɪəɹəʊ/(영국식) /ˈzɪɹoʊ/(미국식).[3] 그러나 수학자들은 0도 자연수로 넣는 경우가 많다. 0을 포함시키면 여러모로 편리하고, 자연스럽기 때문. 물론 교육과정에서는 0을 제외한다.[4] 사실상 직업의 이름이 제로이고,이 직업에서 나오는 주인공 두 명의 은 따로 있다. 더 정확히는 한 명이 자기 이름을 제로로 지었지만 다른 쪽이 알파랑 베타로 밀어붙였다.[5] Zer0라고도 부른다.[6] E-100 시리즈코드네임 작명 방식을 따른 이름은 알파지만, 정작 알파가 보스로 등장한 게임 소닉 어드벤처에서는 제로(ZERO)라는 이름을 쓴다.[7] 이명으로 '프로토 제로(Proto Zero)'라고도 불린다. 공식인지 아님 넷상의 헛소문인지는 불명이지만 이런 이명이 붙은 이유는 티탄즈에 있어서 코드네임 "제로"인 아무로 레이를 목표로 만들어낸 최초의 강화인간이기 때문이라고 한다.[8] 정발판에선 로컬라이징으로 인해 그냥 "제로"라고 한다.[9] 제로는 본명이 아닌 코드네임이지만 평소에는 이 이름을 사용한다(사이퍼라는 이름을 쓸 때도 있다). 본명이 데이빗 오(알파벳 O)이며, 본명 오와 코드네임 제로, 사이퍼는 전부 숫자 0을 의미한다. 추가로, 메탈기어 솔리드 포터블 옵스의 등장인물 Null은 숫자 0와 비슷한 뜻으로 이쪽 카테고리에 넣을 수 있을 것도 같으나 엄밀히 따지면 숫자 0도 아닌 無를 뜻하는 값으로 의미가 다르다. 단 이는 영어로 썼을 경우이며 독일어로 쓸 경우엔 숫자 0을 뜻한다는 점에서 좀 애매...[10] 정부에서 만든 슈퍼 솔져인 감마 NULL들 중 0호이기 때문이다. 다만 주인공이 '실험체 제로'로 불리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는 것은 게임 종반부이기 때문에 해당 문서에서는 '주인공'으로 통칭하고 있다.[11] 미국 배우인 토니 레볼로리.[12] 작중 현재시점의 가이버들이 1, 2( & 2F(Female)), 3으로 불리기에 그 전의 가이버란 의미로 설정 차원에서 0를 붙인 것이다. 작중에선 최초의 가이버라고 언급되었을 뿐 가이버 제로라고 불린 적은 없다.[13] 닌자로 활동 했을 때 쓴 예명, 본명은 스미레.[14] "존재하지 않는 조직이어야 된다"라고 붙은 공안 경찰의 속칭. '레이'는 일본어로 '0'이기 때문에 어린시절의 별명도 제로였다.[15] 외수판에서는 스트리트 파이터 알파 로 변경되어있다.[16] 읽을 때 슈타인즈 게이트 제로라 읽는다.[17] 명탐정 코난 극장판 제로의 집행인의 '제로'가 이쪽의 제로가 맞다. 한국에서는 명탐정 코난의 등장인물 중 하나이자 상단에 별명이 제로인 캐릭터에 서술되어 있는 후루야 레이의 소속으로 잘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