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발라 (이라크) |
이맘 후세인 성지
영어: Karbala
아랍어: كربلاء
이라크 중서부에 위치한 도시로, 바그다드에서 남서쪽으로 100km정도 떨어져있다.
인구:1,000,000
시아 이슬람의 성지로[1], 시아파의 3대 이맘이자, 4대 정통칼리파 알리 이븐 아비 탈리브의 차남이며, 선지자 무함마드의 외손자인 후세인 이븐 알리 일족이 쿠파로 향하다가 우마이야 군대에게 따라잡혀 처절한 저항 끝에 학살당한 곳이다. (서기 680년, 당시 칼리파는 야지드 1세), 후세인 이븐 알리의 무덤인 이맘 후사인 성지와 알 압바스 성지가 이곳에 있다. 이를 카르발라 참극이라 부르며, 이로써 수니파와 시아파는 돌이킬 수 없는 분열로 들어섰다.
카르발라 참극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아파 문서 참고.
1802년, 와하브파의 디리야 토후국 (1차 사우디 국가)이 이곳을 기습 점령하고 후세인 영묘를 파괴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수니파 급진 무장단체인 ISIS 가 카르발라에 테러를 한다는 언급을 하여 전 세계 1억 시아파 신도들이 격노하기도 하였다.
이란에게는 나자프와 함께 시아파 성지인 만큼 영사관을 설치할 정도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곳이다.
그래서 순례를 오는 사람들에게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이 문화가 유네스코에 '아르바인 순례자에게 베푸는 서비스와 환대'로 등록되었다이라크의 축구팀인 카르발라 SC의 연고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