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NAKA WORKS Cassiopeia
1. 개요
일본의 에어소프트건 메이커인 다나카 웍스에서 2008년 중순에 출시한 BB 가스건 카트리지 작동방식.탄피형 소형 가스챔버(= 카트리지) 앞에 BB탄을 삽입후 장전하는 방식으로 리얼리티를 중요시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었다.
2. 흑역사
하지만 출시된 직후인 2008년 말, 실탄 발사가 가능하다는 일본 경찰의 주장으로[1][2] 판매금지 처분이 내려지고 다나카 웍스 사장이 경찰에 체포되는 등 풍파를 겪으면서 현재 전량 회수를 당해 사장된 상태. 이 여파는 물건너 국내로까지 퍼져 김형사들의 좋은 실적 올리기 희생양이 되었다.일본에서는 다나카 측에서 전량 회수하고 구매한 사람에게 다른 제품으로 교환해 주거나 금액을 환불해 주었으나, 한국에서는 경찰의 실적 올리기 단속과 기자들의 마녀사냥식 보도 때문에 구매하는 사람이 재판까지 가거나 최소한 과태료를 물어야 했다. 지못미. 상식적으로 물건이 불량인 것을 모르고 구매하였을 때 벌어진 사건은 구매자가 아니라 생산자가 져야 하는 것인데, 우리나라에선 판매자도 물론이거니와 구매자 개개인이 크고 작은 손해를 보았다. 적당히 수거한 뒤 불문에 부쳤으면 되는 일을 경찰이 실적 올리기에 열심히 쓴 사건.
에어소프트건 취미가는 항상 폭력단이나 간첩단 정도의 취급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면 편하게 취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3. 관련 문서
[1] 당연하지만 말도 안되는 이야기이다. 애당초 일본의 에어소프트 핸드건들은 법적으로 금속 프레임을 사용할수 없기 때문에 플라스틱 프레임을 사용하는 중이다. 여기에 실탄을 넣고 발사한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2] 참고로 금속 프레임을 사용할수 없는 이유는 야쿠자들이 에어소프트 핸드건을 가지고 실탄발사 개조를 시도하다 적발되어 그렇다. 앞서 설명했듯이 실탄개조를 방지하기 위해 플라스틱 프레임을 사용하는 중인데 이걸 실탄발사가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것이 웃음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