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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신 코지 果心居士 Kashin koji | |
1부 (공식 일러스트) | |
2부 (원작) |
<colcolor=#000000> 전신 (1부)(만화판) | <colcolor=#000000> 평소 모습 (1부)(만화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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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uby(果心居士, ruby=かしんこじ)] | 카신 거사 | kashin koji보루토의 등장인물. 성우는 나카무라 유이치[1] /케이지 탕
보루토의 빌런 집단인 카라의 간부인 '이너' 중 하나로, 백발에 눈가를 가리는 가면을 쓴 남성. 나뭇잎 마을과 모종의 관련이 있는 듯하며. 과학 닌구에 의존성이 강한 카라의 멤버 치고는 닌자처럼 인술을 주력으로 구사한다.
이름의 유래는 일본 센코쿠 시대에 실존했다고 여겨지는 전설적인 환술사 카신 거사(果心居士).[2] 코믹스 한국어 정발판에서도 카신 거사로 번역했으며, 코지라고 이름을 부르는 장면도 당연히 거사라고 부른다.[3] 그런데 이름의 유래와 달리 본인은 환술을 쓰진 않는다.
아마도를 제외한 카라의 다른 이너들이 얼굴 어딘가에 1~7의 로마자 숫자를 새기고 있는 것을 볼때 유일하게 얼굴이 드러나지 않는 그가 로마자 2의 숫자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성격은 상당히 진중하면서도 터프한 성격. 카신코지의 오리지널이 평소에는 궁상맞고 장난끼 넘쳤던 것과 달리 그는 매사 진지한 태도를 고수한다.
리더인 지겐에게서 '맡은 일을 확실히 처리한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유능한 인물이지만, 어째서인지 조직의 숙원을 이루어줄 그릇인 카와키를 탈취하는데에는 묘하게 소극적이다. 델타도 언급했던 일이지만 자신이 자진해서 카와키의 회수를 맡았음에도 굳이 나뭇잎 마을 닌자들이 카와키를 데려가도록 방치하였고 이후에도 그를 지켜보거나 하는 묘한 행동을 보인다. 다만 이는 반쯤은 우즈마키 보루토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보루토 역시 카마를 가지고 있는데, 보루토의 카마가 카와키의 카마와 공명하는 현상을 보였기 때문. 더 정확히 말하면, 조직의 본래의 목적을 수행하는 것보다는 '카마'라는 것을 관찰하는 것에 더 집중하고 있다.
이유는 불명이나, 리더인 지겐을 없애기 위해 벼르는 상태로, 앞서 카마를 관찰하는 이유 또한 지겐 역시 카마를 가지고 있어 그에게 대항하기 위해서이다. 이를 보면 자신이 속한 조직 카라에 별로 집착이 없거나, 혹은 카와키처럼 조직을 매우 증오하는 듯. 아니면 39화서 굳이 지겐을 '자기 손으로' 쓰러뜨려야 한다고 강조까지 한 걸 보면 조직의 호불호와는 별개로 지겐의 목숨을 자신이 끊어야 이룰 수 있는 목적이라도 있는 모양이다.
본인의 언급과 행동으로 유추하면 자세한 경황은 몰라도 나뭇잎 마을 소속의, 혹은 그와 적지 않은 연관이 있었던 닌자인듯 하다. 본인 입으로 과거 나뭇잎 마을과 연이 깊다는 언급을 하거나, 나뭇잎 마을의 야마나카 일족의 감지수구에도 안 걸린 것을 보면[4] 과거 나뭇잎 마을의 닌자였던건 거의 확실한듯 하다.
가끔 "~라고 말해두지(해두지)" 라는 특이한 말투를 사용한다.
2. 작중 행적
2.1. 보루토: 나루토 넥스트 제너레이션즈
2.1.1. 아오 편(그릇 편)
원작 16화[5](TVA 181화)[6]에서 처음 등장했다.- 연재분 16화(TVA 181화) : 빅터가 그릇을 잃은 것은 그릇만 회수하면 되는 일이라고 말하자, 그와 같은 안일한 생각이 이런 상황을 초래했다고 말한다. 빅터가 아우터 한 명을 이용해 그릇을 회수해오겠다고 말하자 지겐에게 해당 섹터는 자신의 담당이라며 자신에게 그릇회수를 맡겨달라고 말한다. 이에 빅터가 반발하지만 그를 무시하고, 지겐 앞에 한쪽 무릎을 꿇으며 지금까지 자신들의 존재를 외부에서 알지 못하도록 신중하게 작업해왔지만, 이렇게 된 이상 약간의 난폭함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지겐이 이에 동의를 표하고, 이너들의 동의를 묻자, 빅터를 제외한 코드와 보로, 델타가 이의가 없다고 말하면서 그릇 회수를 카신코지가 맡게 된다. 이후 소집이 파하고 그릇의 데이터를 담은 과학닌구를 확인하는 빅터를 바라보며 난폭한 생각을 한다고 말한다. 갑작스러운 카신코지의 등장에 빅터는 깜짝 놀라고, 언제부터 있었던 거냐는 물음에 소집 전부터라고 대답하며 후드를 벗는다. 살기를 내뿜어도 눈치채지 못했을 정도로 노망났냐며 빅터를 조롱하고, 빅터가 무언가를 시도하려 하자 쿠나이를 던져 그의 오른쪽 가슴을 저격한다. 빅터가 쓰러지자 곧바로 인을 맺고, 이내 빅터를 '삼매진화(三昧の真火)'라는 기술을 사용해 살해한다. 불에 타며 비명을 지르는 빅터에게 잘난 재생술로도 따라갈 수 없을 거라고 말하고, 빅터가 사망하자 술법을 거둔다. 그리고 그릇의 정보가 담긴 과학도구를 부숴버린다. 빅터를 죽인 후 지겐에게 이제부터 아우터와 접촉해 그릇을 수색하겠다고 말하고, 지겐에게서 비행선이 떨어진 위치에 대해 들으며 나뭇잎 마을에서도 움직였을 터라고, 비행선을 본 자는 전부 죽이라고 말한다. 이후 코노하 마을인가... 그 마을하고는 어지간히도 연이 깊군, 이라고 혼잣말하며 나뭇잎 마을과 연이 있음을 언급한다.
- 17화(TVA 182화) : 조직의 아우터인 아오와 접촉한다. 여기서 밝혀진 바로는 아오는 카라의 '아우터'라고 하며, 아오에게 그릇의 내용물을 회수하라는 임무를 주고 먼 거리에서 그를 지켜본다.
- 22화(TVA 186~187화)에서는 결국 아오가 보루토 일행에게 패배하자 증기 두꺼비를 소환해 아오와 우즈마키 보루토를 덮치지만 아오가 수둔으로 보루토를 밀어내 아오만 죽는다.
2.1.2. 카와키 편
23화(TVA 187화)에서는 사루토비 코노하마루가 카라 및 자신의 정체에 대해 질문을 하나 (당연히) 아무 것도 알려주지 않고 코노하마루 일행을 죽이려 해 격전을 벌이는데, 이때 과학닌구가 아닌 진짜 나선환[7]과 두꺼비 봉인술까지 사용했다. 코노하마루의 실력을 나름 괜찮다고 평하지만 아직 멀었다며 격전 도중 슬쩍 붙여놨던 두꺼비를 매개체로 삼매진화를 발동, 코노하마루가 불길에 타죽을 위기에 몰리자 보루토가 카마를 각성하여 삼매진화의 화염을 흡수한다. 이를 보고 오오츠츠키 모모시키를 죽인건 나루토일 줄 알았다며 뜻밖이라는 반응을 보이면서 재미있는 것을 보여준 답례라며 그냥 등을 돌려서 떠나버린다. 그리고 미츠키가 오로치마루의 아이라는 것도 알고 있다.24화(TVA 188화)에서는 소위 '그릇'이라는 카와키와 접촉한 보루토 일행을 근처에 숨어서 지켜보고 있다. 허나 그 즈음 또 다른 이너인 델타가 카신코지의 그릇 회수 임무를 기다리다 못해 리더 지겐의 허락을 받고 카신코지의 임무에 끼어든다. 델타는 아오와 같은 '아우터'인 가로를 데리고 카와키를 회수하기 위해 개입.
25화(TVA 189화)에서 가로와 카와키의 싸움에서, 멀리서 카와키와 가로를 보던 보루토, 그리고 가로와 싸우던 카와키 2개의 카마가 공명하는 것을 보고 지겐이 노리는 것에 대하여 생각하고 정보가 더 필요하다고 한다. 카와키가 가로를 쓰러뜨리고 나서 델타는 입막음 겸 카와키의 회수를 위해 그 자리에 있는 인원을 몰살하려 하지만, 카신코지는 그런 델타를 만류한다. 카신코지의 행동에 의아함을 느꼈던 델타였지만 기본적으로는 카신코지의 방침을 따르라는 지겐의 명령도 있었기에 어쩔 수 없이 멀리서 카와키가 나뭇잎 마을에 들어가는것을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28화(TVA 195~196화)에서 델타와 함께 나뭇잎 마을을 바라보면서 야마나카 일족이 침입자를 감지하고 있기 때문에 아무나 쉽게 들어갈 수 없다고 말해놓고 델타를 놔두고 혼자 가뿐하게 침입에 성공한다. 목표물인 카와키는 나루토가 24시간 감시하고 있기 때문에 나루토와도 마주칠 것으로 예상된다.
30화(TVA 197화)에서 언급하기를 처음부터 카와키에게 손댈 생각 없다고 한다. 보루토와 카와키가 대련하는 걸 보다가 카와키와 보루토가 화해의 인을 맺는 순간 상처가 재생된 걸 보고 놀라워하며 동시에 "지겐에게도 같은 힘이 있다면 귀찮아지겠다"라는 반응을 보인다.
이후로는 함께 파견된 델타가 멋대로 나뭇잎 마을에 침입해 나루토와 싸움을 벌이다 패배하는 순간까지도 별 행동을 하지 않으면서 카와키를 계속 감시하고 있다가 카와키의 카마를 역이용해 모습을 드러낸 지겐의 모습을 보고 당황한다.[8] 사실 지겐의 저런 능력이 있다면 굳이 카신코지 자신에게 회수 임무를 줄 필요 없이 스스로 카와키를 데리고 돌아올 수 있음에도 그러지 않았다는 사실에 의아함을 느끼며 결국 지겐에게 놀아났다는 사실을 인지한다.
그런데, 한참이 지나도 지겐에 의해 이공간으로 끌려간 우즈마키 나루토는 물론이고 지겐 역시 카와키를 데리러 돌아오지 않는 것을 알게 된다. 비록 나루토와 사스케가 둘이서 덤비더라도 지겐을 이길 수 없다는걸 알지만, 그럼에도 지겐이 돌아오지 않는것을 보고 지겐도 전투 때문에 차크라를 크게 소모했으리라 추측하며 약해진 그를 처치하기 위해 행동을 개시한다. 이를 봐선 카라의 조직원이면서도, 리더인 지겐을 처치한다는 의도를 갖고 행동하는 건 확정된 상태.
44화(TVA 212화)에서는 같은 뜻을 가진 조직원 아마도를 나뭇잎 마을로 역소환술해 그쪽으로 보내고 본인은 지겐을 처리하러 간다. 이때 아마도와 카신코지의 공조를 발견한 델타가 가로막는데, 떠나기 직전의 아마도가 말만으로 델타의 기동을 정지시키자 "나도 저렇게 될 수 있는건가?"라며 묘한 압박을 느낀다. 이를 보면 그 역시 과학의 힘으로 만들어진 안드로이드임이 거의 확실시 된 상태.
45화에서 지겐과 대면하는데, 지겐의 입으로 카와키가 비행선에서 운반되는 도중 카라를 탈출한 것이 카신코지와 아마도의 소행이라는게 밝혀진다. 지겐이 왜 자신에게 반기를 드는지 묻자, 자신의 태생 자체가 "지겐을 죽이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밝힌다.
46화(TVA 213화)에서는 여러 술법을 사용해 오오츠츠키 잇시키를 궁지로 몬다.[9] 한편 이 전투를 영상으로 보고 있던 나루토는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카신코지의 전투 방식을 보고 위화감을 느낀다. 에피소드 마지막에는 오오츠츠키 일족을 죽일 수 있는 수단으로 화염에 둘러싸인 거대한 산을 소환.[10] 당황해하는 잇시키를 마지막으로 해당 화는 끝난다.
2.1.3. 떡밥
첫 등장 당시에는 그저 새로운 악역 캐릭터로 보였으나 어째서인지 등장 에피소드마다 지라이야 본인, 혹은 밀접하게 관련된 인물로 추측되는 떡밥을 무수히 뿌리면서 요주의 캐릭터로 떠오르게 되었다.- 대표적으로 머리색과 다부진 체형, 눈 주변의 문신 및 , 화둔과 두꺼비 술법을 사용하는 전투법.
- 지겐의 명령을 받고 움직일 때 나뭇잎 마을과는 연이 깊다고 이야기한 것
- 나루토나, 오로치마루를 잘 알고있는 점
- 코노하마루와의 대결에서는 무려 나선환을 사용했다. 코노하마루의 발언으로 봐서는 과학닌구로 베낀 것이 아니라는 듯.
- 침입자를 감지하는 나뭇잎 마을의 결계에 대해서 알고 있으며 본인 또한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결계를 돌파하여 나뭇잎 마을에 들어왔다.
- 선인 모드를 사용하여 감지를 하는듯한 묘사.
2.1.4. 정체
47화(TVA 214화)에서 잇시키에 의해 가면이 부서지면서 그가 지라이야의 클론임이 드러났다. 하지만 가면이 부서지기 전에 나루토 일행과 연결된 영상이 끊어져서 나루토는 이를 보지 못했다. 다만 전투방식을 보고 나루토는 카신코지의 정체를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는 눈치인 듯하다.[11]
이때 드러난 맨얼굴은 지라이야보다 젊지만, 지라이야가 죽은 시기는 보루토에서 겨우 15년 전이다. 지라이야가 죽을때쯤에 유전자를 얻어다가 만들어졌다면 꼴랑 15세밖에 안 되어야하는데 오히려 나이가 지나치게 많아보인다. 수염 때문에 겉늙어보인다 쳐도 20대 중후반을 초과하는 외모인건 사실. 제작시기가 불명이기에 지라이야 생전에 만들어졌을 것이라는 추측도 있고, 애초에 클론 인간이기에 필요한 시점에 비슷하게 만들어서 겉모습이 늙게 만들어졌을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12]
2.1.5. VS 오오츠츠키 잇시키
결국 화염산 공격으로 지겐을 해치우는데 성공하고 카마를 강제적으로 활성화시켜 오오츠츠키 잇시키를 불러내는데에 성공한다.
하지만 부활한 잇시키는 인간의 육체를 숙주로 부리던 지겐 때와는 차원이 다른 힘을 보유했기 때문에 나름 선전했던 이전과는 달리 이때부턴 밀리기 시작하며 상당수의 공격이 막히면서 고전하게 된다.
48화(TVA 214~215화)에선 잇시키의 동력인 스쿠나히코나가 술자의 초점에서만 발동한다는 약점을 이용해 선법 오화신염선과 초대옥 나선환을 날리지만 잇시키의 두번째 능력 '대흑천'으로 소환된 돌기둥에 깔려 중상을 입고 만다. 패배한 카신 거사는 소환술로 도주하고 한편 이 전투에서 잇시키와의 대화에 의하면 카신코지 본인은 아마도가 자신을 버리는 말로 쓰는 걸 몰랐던 것 같다. 나뭇잎 마을로 망명했다는 아마도의 행적을 듣고 약간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 후 1부 종료 시점까지[13] 전혀 모습을 보이지 않아 많은 궁금증을 야기했으나..
2.2. 보루토: TWO BLUE VORTEX
2.2.1. 보루토의 귀환 편
원작 3화에서 보루토가 카신코지의 두꺼비 2마리와 함께 다니는 것으로 이후 행적이 최초로 드러났다. 보루토의 망토 속에 1마리, 그리고 자신의 아지트로 도망간 코드의 몸에 1마리가 몰래 붙은 것으로 등장하며 두꺼비의 시야에 십미의 모습이 들어오자 보루토에게 이를 알려준다. 이 두꺼비들은 카신코지가 1부에서 사용했던 그 두꺼비들이라[14] 팬덤에선 카신코지와 보루토가 모종의 이유로 협력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4화에서는 본인이 등장. 팬들의 추측대로 보루토의 협력자인 게 밝혀졌다.[15] 십미 분열체와 싸우다 간신히 돌아온 보루토에게 이 별을 멸망시킬 작정[16]이냐면서 승산이 없음에도 분열체들과 맞서려 했던 보루토의 태도를 비판한다. 그리고서는 일이 이렇게 될 건 알았지 않았냐면서 지금 보루토가 해야할 일은 싸우는 일 밖에 없다고 말해준다.
2.2.2. 신수의 침공 편
아지트에 있는 카신코지와 보루토 |
12화에서는 두꺼비의 눈을 통해 영혼의 가시(극혼)를 확인한 후 이에 대하여 보루토에게 알려준다.[20]
십방이 발현된 카신 코지 |
13화에서는 보루토의 회상을 통해 카신 코지가 보루토의 만남이 그려진다. 카신 코지는 지겐과의 싸움에서 잇시키의 존재를 끄집어 낸 것으로, 자신의 역할을 다 했기 때문에 뒷일은 나루토 일행에게 맡기고 그대로 죽음을 받아들이려 했지만, 그 순간에 신술의 능력인 십방(十方)을 각성해 이 십방을 통해 앞으로 벌어질 미래를 볼 수 있게 되었음이 밝혀졌다. 때문에 카신 코지는 설령 잇시키를 쓰러뜨린다 해도 지구를 위협하는 존재가 근절되는 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어 그대로 잇시키와의 싸움에서 도망친 것이었다. 덧붙여 십방을 각성할 수 있었던 이유는 시바이의 세포가 이식됐기 때문으로, 코지 뿐만 아니라 코드나 델타, 이미 죽어버린 보로 등, 아마도가 만든 인조인간 모두가 시바이의 세포로 만들어진 피조물로, 개발 목적 자체가 시바이의 능력을 각성하는 데에 있었다. 현 시점에서는 델타만이 시바이의 신술을 각성하지 못한 상태.
잇시키와의 싸움에서 도망친 코지는 바람의 나라에 버려진 오로치마루의 아지트에 몸을 숨기고 있었으며, 약 1~2년 후, 나무가 된 사스케로부터 떨어져 모래 마을 닌자들의 추적을 받고 있던 보루토를 자신의 곁으로 소환했다. 처음에 보루토는 아오를 죽인 코지에 대해 견제하는 반응이긴 했지만, 자신의 사정상 어쩔 수 없었다며 사과하는 코지에게 입장상 진실을 확실하게 밝힐 수 없는 지금의 자신은 코지의 상황을 이해한다면서 견제를 풀고 코지의 말을 듣게 된다.
코지에 따르면 코지 역시도 전능에 걸린 상태이기 때문에 현재의 보루토를 자신이 지겐의 명령을 받고 쫓던 잇시키의 그릇으로 인식하고 있었지만, 이미 십방을 통해 전능이 발동된 것을 알았기 때문에 전능에 걸리기는 했어도 보루토가 카와키와 입장이 바뀐 것을 이해했다. 또한 자신이 본 미래의 노선 중 하나에는 십미가 코드에게서 독립해 인간체가 되며, 그들의 수장인 쥬라에게 보루토는 살해당할 것이라는 미래를 이야기한다. 그러한 미래를 최대한 피하기 위해서라도[21] 현재의 보루토에게 미래의 보루토가 가진 힘을 습득시켜 주겠다고 말하며 수행을 제안한다.
이후 시점은 다시 현재로 돌아와, 나뭇잎 마을에서 쥬라의 공격에 의해 리타이어 당한 보루토를 역소환술로 빼내오려 하지만, 이를 눈치챈 카와키가 역소환의 매개인 두꺼비를 파괴해 성가신 일이 생겼다며 걱정한다.
16화에서 과거 보루토에게 십방을 통해 본 미래로 보루토가 사용하는 비뢰신의 술법은 나미카제 미나토가 사용하는 원리와는 다른 오오츠츠키 일족의 고유 능력인 시공간인술을 마킹된 금속으로 이동하는 방식을 통해 비슷한 원리로 깨우친 것이라고 보루토에게 이야기하며 단기간에 응용법을 전수해 준다. 이후 보루토에게 십방을 통해 본 미래의 지식을 단기간에 습득할 수록 운명의 레일에서 이탈하여 미래를 불안정하게 만드는, 즉 미래를 변하게 하는 운명의 특이점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윽고 이를 엿보고 있을 에이다 본인에게도 해당한다고 이야기한다.
3. 전투력
지라이야와 유사한 술법을 사용하지만 선술을 완벽하게 사용하고 더 뛰어난 화둔을 구사하는 등, 여러 면에서 지라이야보다 더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상급닌자인 코노하마루 정도는 가지고 놀았으며, 육도급인 나루토와 사스케를 동시에 쓰러뜨린 지겐을 죽이고, 당시 세계관 최강자인 잇시키를 잠시 몰아붙이는 엄청난 활약을 선보였다.[22] 같은 조직인 카라 내에서는 델타나 보로보다 강하다고 추측된다.2부에서는 자신의 주 능력인 선인 모드 및 두꺼비와의 시선 공유로 보루토의 서포터로 활약하고 있다. 두꺼비가 마킹이 새겨진 작은 조각을 들고 다니면서 보루토가 손쉽게 비뢰신으로 어디든지 이동할 수 있게 하는 지능적인 면모도 돋보인다.
또한 십방이라는 미래를 볼 수 있는 매우 사기적인 신술을 발현함으로써 상술하였듯 앞으로의 상황에 대한 대처할 수 있는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정보원으로 급부상하였다.
4. 사용 술법
자세한 내용은 카신코지(보루토)/사용 술법 문서 참고하십시오.5. 기타
연재분 47화(TVA 214화)에서 지라이야 본인은 아니고 아마도가 만든 클론임이 밝혀졌다. 델타가 정지당하는 걸 보고 자신 또한 정지 기능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경계한 이유 역시 이것. 잇시키의 말에 따르면 아마도가 카신코지 제작에 상당히 매달렸다고 한다.카신코지가 지라이야의 클론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어떻게 해서 DNA를 구했냐로 독자들의 의견이 갈린다. 지라이야는 시체가 수장되어 카부토의 예토전생 당시 유전자를 구할 수 없어 소생시키지 못했다는 언급이 있었기 때문. 현재 추측해 볼 수 있는 가능성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 지라이야의 시신으로 만들어진 클론이라는 설: 제4차 닌자대전 당시 카부토는 '지라이야의 시체는 수심이 깊은 바닷속에 있어 수압이 높아 구할 수 없다'고 했던만큼 생체 데이터를 아마도가 어떻게 구했냐로 말이 많지만, 딱히 이상할 건 없다.
카부토가 수압이 높아 들어갈 수 없었다고, 다른 사람(혹은 조직)도 불가능하다는건 아니니까. 거기에 잇시키 역시 카신 코지가 지라이야의 클론 임을 알고 있는 걸 보면 지라이야의 시체를 구하는데 오오츠츠키 잇시키가 개입했을 가능성도 있어 술법이나, 기술력 어느쪽이든 상식이 통하지 않고 차원과 차원을 넘나들며 다른 별을 이동할 수 있는 오오츠츠키 일족의 힘이 그깟 바다도 들어갈 수 없다는게 오히려 개연성이 떨어진다. 게다가 약간 억측일수도 있기는 하나 지라이야의 시체가 수장된 장소에서 수둔을 이용해 물을 끌어올리면 수압이 높은 것에 대한 리스크는 사라진다. 물론 그 정도의 바닷물을 수둔으로 끌어올리는게 쉽지는 않겠지만 오오츠츠키 일족의 힘이라면 충분히 가능하고도 남는다.
- 지라이야의 DNA를 채취한 적이 있다는 설: 그리고 꼭 지라이야의 시체를 구한게 아니더라도 생전에 아마도가 지라이야의 DNA를 구하지 못하리란 법은 없다. 예를 들면 생전의 지라이야와 알던 사이였거나 싸운 상대였고 그 싸움에서 지라이야를 상처입혀 지라이야의 DNA를 채취했을 가능성도 있다.[23] 이 가설대로면 카부토도 못 구한 DNA를 구한 것도 이상할게 없다.
- 지라이야의 절단된 팔을 이용해 만들어졌다는 설: 혹은 페인과의 일전에서 수라도의 공격을 받아 잘려나가 행방불명이 된 지라이야의 팔을 습득했을 가능성도 있다.
현 시점에서는 지라이야의 시신을 구했다는 쪽으로 의견이 쏠리고 있다. 클론을 만든다고 해도 술법, 기억, 차크라 성질 등등. 어지간한 DNA로는 완벽하게 재현시키는건 상당히 어렵다. 게다가 이경우에는 아마도가 지라이야와 안면이 있거나 사전에 얼굴을 알고 있지 않고는 얼굴까지 똑같이 만들 수는 없다. 만약 지라이야의 얼굴을 모른다면 시신을 구했다라고 밖에 생각 할 수 없다. 게다가 카라의 아지트 중 하나가 비 마을에 있다는 내용이 애니메이션에서 나와서 시체를 구한 쪽에 더 무게가 실리고 있다. 애초에 죽은 자를 소생하는 방법도 클로닝이나 예토전생같은 말도 안되는 술법이 판치는 세상이라 별로 놀라운 일도 아니고 수압이 높아서 안된다는 의견도 나루토 시절보다 과학이 엄청나게 발전했으므로 과학이나 과학닌구의 힘으로 해결했거나 오오츠츠키 일족의 힘으로 해결했다고 하면 말이 안 될 것도 없다.
다만 이 경우에도, 나루토 세계관에서 시신을 수거하는 이유는 시신에 남은 생전의 흔적으로 차크라 성질, 사용 술법 등등을 유추할 수 있기 때문인데, 이미 깊이 수장된 지라이야의 시신은 수거에 성공했다 해도 이미 형체조차 온전하지 않았을 텐데 어떻게 완벽하게 재현했는지는 의문이다.
이로 인해 카신코지의 애니메이션 성우를 지라이야처럼 오오츠카 호츄로 캐스팅할지 의견이 갈렸다. 보루토 애니판에서 지라이야가 등장하여 호츄를 캐스팅했기 때문에 그대로 캐스팅할 가능성이 높지만 스포일러 때문에 카와키처럼 ???로 처리할 것이라는 주장과 캐릭터성이 크게 다르기 때문에 아예 다른 성우를 쓸 것이라는 주장이 있었는데, 결국 다른 성우인 나카무라 유이치가 맡게 되었다.
나루티밋 스톰 커넥션즈에서 보로와 델타와 같이 플레이어블로 참전이 확정되었다.[24]
오리지널인 지라이야가 주인공 나루토를 도와준 것처럼, 클론인 거사 역시 주인공 보루토를 돕는 전개로 흘러가고 있다. 하지만 정이 많은 성격에 나루토와도 인연이 있고 인간적으로도 잘 맞던 지라이야와는 달리 거사는 냉정한 성격에 보루토와는 별다른 인연도 없었기에 그저 목적을 위해 협력한다는 느낌이 강하다.
[1] 블러드 프리즌에서 무쿠를 연기했다[2] 그의 구체적인 출신은 불명이나, 닌자였다는 설이 널리 퍼져있어서 닌자가 메인 소재 중 하나인 이 작품에 쓰인 듯하다.[3] 코지란 발음 때문에 '카신코지' 전체가 이름이라 오해할 수 있지만, 거사는 그냥 뒤에 붙는 호칭이다.[4] 나뭇잎 마을 전역에 결계를 쳐 나뭇잎 소속의 닌자가 아닌 차크라를 감지해 위치를 추적하는 것이 가능한 술법.[5] 15화에서 소집한 모습으로 나오긴 했으나 대사가 있는 건 16화부터다.[6] 그 전에도 다른 카라 멤버들과 함께 로브를 뒤집어 쓴 채 등장하기는 했지만 맨 얼굴이 후드 아래로 살짝 드러난 것과 대사가 있는 것은 181화가 처음이다.[7] 직접 나선환으로 격돌한 코노하마루가 인증했다. 이 때문에 카신코지가 지라이야 일지 모를거라는 일부의 주장이 여기서 나왔다.[8] 이공간을 점프해온 지겐은 카신코지의 눈이 되고 있는 두꺼비의 존재를 바로 탐지해냈다.[9] 이때 나오는 인술이 삼매진화나 증기 두꺼비같이 어딘가 개조된 듯한 이질적인 술법이 아니라 환영분신술, 화둔 염탄, 두꺼비 유탄, 토둔 황천늪 등 전부 지라이야가 실제로 썼던 인술들을 보여주면서 싸운다.[10] 이 불꽃은 인술로 나온 불이 아닌 실제 산의 불이었기에 지겐은 카마로 이 불을 흡수할수 없었다.[11] 나루토 본편에서 무가 절묘하게 분열을 썼는데도 눈치를 못챈거보고 제자인 오오노키를 깠는데, 이건 그냥 빼도박도 못한 수준이니..[12] 지라이야 클론이란 정체에 대해선 팬덤 내에서 평가가 엇갈린다. 반전 전개에 호평하거나 나루토와 지라이야 서사를 다시 찍을걸 기대하는 팬덤이 있는 반면, 이런 식으로 캐릭터를 재활용하는게 시선끌기용 어그로인거 같아서 불쾌하다고 받아들이는 팬덤도 있다. 한편으로는 예토전생 대신 클론전생으로 전작캐들을 나중에 투입할 각을 재는게 아니냐고 추측하는 이들도 있다. 클론의 경우 이미 사망한 인기캐 재활용을 위해 외모와 캐릭터성을 그대로 배껴오다시피해도 팬덤에게서 고인능욕 등의 불평불만을 듣는다면 '얘는 클론이지 원본 아님'이라고 퉁칠 수 있긴 하다. 결국은 다른 사람인만큼 적당한 변조도 가능하고.[13] 이게 얼마나 오래된 기간이냐면 47화가 2020년 7월로 현실 시간으로 무려 3년 정도 걸린 것. 오죽하면 일부 팬들은 작가가 카신코지라는 캐릭터를 까먹은거(..) 아니냐는 웃픈 이야기도 있었다.[14] 줄무늬가 완전히 똑같다. 나루토 세계관에선 두꺼비는 개체별로 다 다르게 생겼기 때문에 겹칠 수가 없다.[15] 두꺼비로 말을 걸고 있던 게 모두 카신코지였다.[16] 보루토가 십미 분열체에게 당해 먹히면 신수가 생성되어 이 별의 모든 차크라를 빨아먹히기 때문에 한 말이다.[17] 13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바람의 나라 변방에 위치한 오로치마루의 옛 아지트라고 한다.[18] 그림에서 동공이 ㅡ 모양으로 되어있음을 보면 선인 모드를 발동하고 관찰하는 것으로 보인다.[19] 이때 카신코지는 "삼각형으로 이동하라" 라는 말을 하는데 자세히 보면 두꺼비가 삼각형 모양의 조각을 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아마 비뢰신의 마킹이 새겨진 조각으로 추측되며 보루토는 이를 통해 손쉽게 마을로 이동하였다. 여러모로 카신코지의 서포팅 능력이 돋보이는 부분.[20] 대사 중 "내가 본 것과 같은"을 통해 이전에도 영혼의 가시를 어디에선가 보았음을 추측할 수 있다.[21] 카신 거사가 십방으로 본 미래의 대부분이 보루토가 십미에게 먹혀 신수가 되어 나루토의 세계관이 멸망하는 미래를 봤기 때문이다.[22] 다만 카신코지와 전투를 펼칠 당시의 지겐은 나루토 및 사스케와의 전투에서 차크라를 소모한 이후로 거의 회복하지 못한데다가 지겐의 전투를 지켜봐 그의 전투법, 기술을 파악했기 때문인 것이 한 몫했다. 실제로 아마도는 나루토와 사스케가 잇시키를 그나마 상대할 수 있다고 본 것에 비해 카신코지는 잇시키를 쓰러뜨리는 건 불가능하다고 단언했고 실제로도 그러했다만 그 덕에 십방이라는 신술을 얻었기에 십방을 능숙하게 다룬다면 어떻게 될지는 몰라도 적어도 잇시키를 상대할 수 있는 수준까지는 될 수 있다.[23] 예를 들어 우치하 마다라가 센쥬 하시라마와의 싸움에서 하시라마의 DNA를 채취한것처럼 아마도 역시 그런 방법으로 채취했을 가능성이 존재한다.[24] 재밌게도 카라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보루토 2부 시점 카라에서 델타와 같이 살아남은 유일한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