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3-12-17 01:56:50

카타야마 타츠히코

1. 개요2. 상세

1. 개요

파일:카타야마타츠히코.jpg

片山 達彦

소년 점프편집자. 호세이대학 졸업. 점프에서 담당한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블랙 클로버, 귀멸의 칼날, 주술회전이 있다.

2. 상세

2010년 슈에이샤에 입사했다. 점프 편집부에 배속받은 후 바쿠만, 사이키 쿠스오의 재난을 인계받아 담당 편집자로서의 경험을 쌓았다. 그러던 2015년 담당한 작품인 블랙 클로버가 연재에 성공, 애니메이션화까지 되는 등 큰 성공을 거두면서 그도 편집자로써 주목받는 위치에 오르게된다. 여담으로 고토게 코요하루가 연재를 앞두고 불안해하자 타바타 유우키의 작업실에 데려가 현장을 보여주었다고 한다. 두 작가가 친해진 것도 이 시기인듯.

2016년 귀멸의 칼날의 연재를 따내면서 성공을 이어갔지만 13주만에 담당에서 물러나게된다.[1] 그럼에도 불구하고 귀멸의 칼날이 완결된 후에 작가가 그린 후일담에서 기술의 이름을 OO식 호흡에서 OO의 호흡 O형으로 고치고, 담당에서 물러나기 전에 미리 이후의 전개를 정해두는 등 큰 영향을 미쳤다는게 알려지면서 높은 평가를 받는 중이다. #고토게의 후기 만화

곧이어서 은혼 어시스턴트 출신작가 이타니 켄타로의 다쿠앙과 바츠의 일상염마첩의 연재를 따내는데 성공한다. 귀멸의 칼날을 13화만에 다른 편집자에게 인계한 것도 이 작품의 시작 때문이다.[2][3] 그렇게 야심차게 시작한 다쿠앙과 바츠의 일상염마첩은 20화로 조기완결...

그 이후에도 2017년 골렘 하츠의 연재를 따냈으나, 단편 시절 좋았던 반응을 정식 연재까지는 끌고 오지 못하며 결국 15화만에 조기 완결을 당하고만다. 귀멸의 칼날 후기에서 작품을 조기 완결시키지않는 비법서가 있다 하지 않았나 연재 중엔 시간이 없거나 여러가지 이유로 모두 지키지 못하게 된다잖아

2018년에는 주술회전의 연재를 따냈고, 초반에는 하위권에서 해맸지만 결국은 상위권에서 내려오지 않는 작품으로 만들었다. 이 작품까지 3개의 작품을 성공으로 이끌며 점프에서 가장 잘나가는 편집자가 된 카타야마는 팀장으로 승진하며 성과를 인정받았다. 그리고 2020년 주술회전마저 애니메이션화가 되면서 3개의 작품을 애니메이션화시키는 기염을 토하는 중이다. 이제는 무서울 지경.

그 외에도 담당한 아야카시 트라이앵글 역시 안정적으로 중위권에 자리잡게 만들었다. 현재는 주술회전의 애니메이션 방영으로 바빠졌기 때문인지 아야카시 트라이앵글은 인계하고 주술회전의 담당만 맡고 있다.

2021년 현재, 귀멸의 칼날과 주술회전의 대히트로 인해 인터넷상에선 사무라이 8: 하치마루전의 폭망으로 주가가 급상승한 나루토의 초대 담당자인 야하기 코스케와 함께 이상적인 편집자의 상징같은 존재로써 신격화되고있다. 이러한 신자들의 증가 때문인지 일본 웹에서는 다쿠앙과 바츠의 일상염마첩과 골렘 하츠로 실패도 했는데 너무 띄워주는게 아니냐하는 의견 또한 있다.

이에 대한 반론하자면 최근 최강점프의 편집장으로 승진한 카와시마는 무효와 로지의 마법률상담사무소스켓을 성공시킨 베테랑이지만 점프 역대 최악의 만화 중 하나로 꼽히는 Sporting Salt의 출시를 담당한 흑역사가 있고, 원피스, 블리치, 아이실드 21, 미스터 풀스윙, 혈계전선[4]을 출시한 00년대의 전설적인 편집자인 아사다는 마찬가지로 최악의 만화 중 하나인 타카야 -센부학교격투전-의 담당이기도 했다. 아무리 대단한 편집자라고 해도 모든 만화를 성공시킬 순 없는 법이다. 또한 아무리 대단한 편집자라 해도 결국은 편집자일뿐 만화의 성공은 만화가에게 달려있기 때문에 담당 편집자가 대단한 사람이라고 해서 만화가의 성공을 깎아내릴 필요도 없다.

[1]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귀멸의 칼날의 초대 편집자가 오니시 코헤이인걸로 잘못 알려져있는데, 오니시가 고토게 코요하루의 초대 편집자를 맡았던 게 와전된 것이다.[2] 귀멸의 칼날의 시작이 2016년 11호, 다쿠앙과 바츠의 일상염마첩의 시작이 2016년 24호로 시기적으로 거의 정확히 맞아떨어진다.[3] 순위가 조금만 낮아도 가차없이 자르는걸로 유명한 점프의 시스템상 초반부가 만화의 명운을 가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2개의 신작을 연속해서 따내면 하나에 주력하기 위해 한 작품은 인계하는게 보통이다. 거기다 당시에는 블랙 클로버까지 담당하고 있었으니 아무리 유능한 편집자라고 해도 3작품이나 담당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4] 점프 SQ 부편집장 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