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엔진 버전 리메이크에 대한 내용은 카트라넥 X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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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바디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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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거슨 카트라넥
카트라네 + 넥슨[1]2014년 페이스북에서 한 카트 운영진이 획득한 후, 시승기가 페이스북에 올라오면서 알려진 카트바디로, 관심을 가지는 유저가 늘어나자 이후 이벤트로 극소수 유저에게만 지급했다. 보유 유저는 약 900명.
2. 획득 방법
획득 루트 | 골드 마블 카드 |
이후 다시는 획득하지 못할 줄 알았으나, 2023년 3월 16일 업데이트로 열린 붐힐마블 이벤트 보상인 골드 마블 카드에서 30일치를 획득할 수 있어 적어도 서비스 종료 전까지는 타볼 수 있게 되었다.
3. 성능
<colcolor=#000> 성능 수치 | |||
서버 | |||
<colbgcolor=#dcdcdc,#8d8d8d> 드리프트 | 750 | ||
가속력 | 49 | ||
코너링 | 800 | ||
부스터 시간 | 1140 | ||
부스터 충전량 | 2500 | ||
속도 (매우빠름) | |||
직선 속도 | 424km/h[2] | ||
부스터 속도 | 169km/h | ||
출발 부스터 | 164km/h | ||
헤어핀 감속 | 127~137km/h | ||
주행 물리 | |||
안정성 | 중하 | ||
접지력 | 상 | ||
몸싸움 | 하 | ||
무게중심 | 약간 앞 |
카트의 컨셉이 비정상이니만큼 수치나 디자인 역시 제정신이 아니다. 아이템전 아이템 슬롯은 3개에, 부스터 게이지 충전량은 플라즈마 FXT[3] 보다 더 높다. 그렇지만 부스터를 사용하는 순간 울트라 붐붐 HT 처럼 속도가 최대 전진 속도보다도 더 느려진다.
그런데도 카트 유저들 사이에서 이 카트가 악명이 높은 이유는 카트라넥만의 하나밖에 없는 매우 큰 장점이 카트라넥의 가치를 극도로 끌어올리기 때문인데, 후진 속도가 아이템전의 자석과 부스터를 같이 발동한 속도보다 더 빠르다. 이 아스트랄한 후진 가속도 덕분에 뒤로 달리는 카트라넥의 속도를 따라잡을 카트가 같은 카트라넥이나 카트라넥 X 말고는 전혀 없으며, 상술했듯 아이템을 덕지덕지 붙이고 득달같이 달려도 카트라넥을 따라잡을 수가 없다. 이것 때문에 카트라넥의 설명처럼 정상적으로 부스터를 쓰면 더 느려지는(...) 괴상한 카트. 수정 전 원조 카트라넥 후진 최고속도는 가장빠름 기준 무려 -459km/h(!!)로, 하향전에는 20000(현 8000)이였다. SR 이상의 카트바디의 후진가속도는 100으로 고정되고, 개편전의 블랙제어센서의 후진가속도 증가값이 1800이라는 것을 생각해보자. 다. 심지어 채널 속도가 올라갈 때 마다 후진 속도가 느려지는 괴상함을 보인다. 또한 뒤로 갔을 때 가속력과 드리프트 탈출력이 늘어나는 만큼, 뒤로 가면서 톡톡이[4]를 구사하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사실상 합법 스피드핵.
이 덕분에 직선코스가 많은 트랙에선 버그나 핵이 아닌 이상 그 어떠한 카트보다 더욱 빠르며, 카트라넥 라이더의 컨트롤 능력이 좋다면 단순한 가속핵까진 어느 정도 여유롭게 상대할 수 있을 정도의 엄청난 성능을 보여준다. 기본적으로 후진을 하기 때문에 컨트롤에 제약이 심하지만, 경로가 복잡하게 꼬인 맵조차 벽에 박으면서 가도 압도적인 속도를 이용해 실수 없이 정상주행하는 유저를 따라잡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카트라넥 유저의 실력이 출중하다면 정상적으로는 이기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5] 덕분에 무한 부스터 운하방에서 이 카트바디를 타면 강퇴당할 확률이 높다.
그러나 아무래도 후진을 해야 제 성능이 나오기 때문에 전방의 상황을 잘 알 수 없고, [6] 후진으로 하는 그립과 드리프트의 조종감은 전진의 경우와 상당히 둔한 쪽으로 다르기 때문에 복잡한 코너에는 취약하다. 특유의 속도로 어느 정도 쿵쿵 부딪히는 건 상쇄 가능하지만 코너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빛이 바래는 건 어쩔 수 없는 부분. 게다가 충돌 방어력이 0이라 다른 카트하고 살짝만 충돌해도 꽤 위험해지며, 차체가 깃털 수준으로 너무 가벼운데다 카트 특유의 엄청난 속도로 인해 오르락 내리락 울렁거리는 구간에서는 후진을 이용하면 붕 날아가기도 한다. 카트라넥을 타고 있는 유저에게 재미 혹은 호기심 겸 당해보고 싶지 않다면 광산 꼬불꼬불 다운힐 같은 매우 좁고 구불구불한 트랙을 고를 것을 강력 추천한다.
그러나 복잡한 코너가 많은 트랙은 포레스트, 사막, 광산, 노르테유, 공동묘지, 해적, 문힐시티 등 초창기에 나온 트랙에 다수 포진되어 있고 이후 새로 출시하는 테마에는 운동장 트랙들을 많이 내놓았다. 특히 월드 테마는 그나마 까다롭다는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 정도만 빼면 모든 맵들이 운동장 트랙이며, 네모 테마도 월드보다는 장애물이 꽤 있어서 좀 더 주의깊게 달려야한다 정도지 사실상 운동장 트랙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도검 테마는 구름의 협곡 정도만 빼면 나머지는 라넥으로 달리기에 부족함은 없으며, 2018년 12월에 등장한 신화 역시 신들의 세계는 물론이요 오딘의 궁전, 차원의 관문도 넓디 넓다한 운동장 트랙들을 깔아놓았다. 이 말들인 즉슨, 이런 운동장 트랙들을 많이 내놓은 최근 카트라이더의 경향을 볼 때 라넥에 익숙해지기만 한다면 예전보다 카트라넥이 활약할 수 있는 맵들도 그만큼 많아졌다는 의미지만, 그 익숙해지기까지가 매우 어려워서 잘 안 쓸 뿐이다. 카트라넥 장인인 라넥갓도 카트라넥으로 이렇게 잘 달리기 위해서 뒤로 달리기만 3년을 연마했다고 본인이 직접 언급할 정도니 말 다했다.
그런데 2019년 12월에 새로 나온 어비스 테마는 운동장 트랙으로 내놓지 않고 어렵게 만들어 놓은지라 카트라넥으로 달리기가 곤란해졌다. [7]
2020년 7월 23일 패치로 새롭게 등장한 카멜롯 테마도 완전히 쉽다고 볼 수는 없으나 어비스보다 달리기가 쉬운 편이며 복잡한 부분은 상대적으로 적기에 카트라넥으로 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기어이 라넥갓이 카멜롯 테마도 라넥으로 달리고 말았다.
2020년 12월 10일 패치로 나온 올림포스 테마는 아이템 맵인 스틱스 익스프레스 정도를 빼면 방해요소가 상당히 적은 편이고 도로 간격도 넓어서 카트라넥으로의 주행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올림포스 하늘의 신전 트랙 타임어택 순위권에 카트라넥이 차지하기도 했으며 올림포스 테마도 카트라넥 주행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4. 탑승 선수
리그에서 사용이 금지된 카트라서 탑승 선수는 없으며, 리그 그랑프리에서도 카트라넥류 카트는 탑승이 금지되어 있다. 이벤트전이나 초청 경기 등을 진행한다는 명목으로 카트라넥을 일시적으로 허용하는 케이스가 아닌 한, 라넥을 리그에서 볼 가능성은 0에 가깝다.5. 여담
- 엔진소리는 C1~R4 시절의 엔진소리를 우려 먹었다. 클라이언트 값 기준으로는 HT 엔진 취급으로, 합성에 한 대 넣으면 'SR 이상'이 나온다. 도감 출시로 공식적으로 HT 엔진이라는 것이 확인.
- 2019년 2월 13일 넥슨 공식방송 겜믈리에에서 운영진이 밝힌 바에 의하면 X엔진으로 업그레이드한 카트라넥 X를 제작할 계획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카트라넥 X가 9월 26일 출시되었다.
- 이거 타고 핵유저를 발라버린 분도 있다. 이 영상의 주인공은 임성준 선수(THREAT루찌o).
- 외관은 복불복모드의 종이박스 형태의 카트를 진짜 카트로 만들었다. 그러나 카트바디의 원형태인 복불복 카트의 스펙은 상당히 암울하다. 그냥 연습카트보다 못한 C1급 수준.
- 카트라넥을 뿌린 뒤 넥슨은 카트라넥을 타고 타임어택랭킹 Top 10 안에 들어가기 이벤트를 진행한 적도 있다. 이 기간동안 빌리지 운하와 직선관련 트랙들은 종이박스 판이 되어 버렸다. 이벤트는 끝난지 꽤 되었지만 보통 채널의 대부분과 빌리지 운하같은 맵들은 다 카트라넥 아니면 핵이 점령해서 흑기사 9와 황금기사 9가 힘을 못 썼... 던 건 옛날 이야기고 현재는 순위권에 카트라넥이 한두개 보이고 나머지는 싹 다 핵이다.
- 아이템전 그랑프리가 열리면 카트라넥을 타고 달리는 유저가 그랑프리에서 종종 등장, 순수하게 앞으로 달리는 유저들에게 빅엿을 선사하지만 운영진 측에서는 이를 출시 이후 몇 년 간이나 방치했었다. 라넥을 조금이나마 다룰 줄만 알면 단순한 구조의 아이템전 트랙 특성 상 일미를 맞던 물파리를 맞던 간에 400km/h가 넘는 압도적인 속도로 치고 나갈 수 있어서 아이템 그랑프리 상위권이 죄다 핵 아니면 카트라넥으로 도배되었고, 당연 카트라넥 유저들이 핵을 사용한 건 아니므로 편하게 그랑프리 순위권 보상을 가로채 갈 수 있었다. 심지어 다른 카트라넥 유저와 짜고 일부러 동점을 만들어 1위 보상을 함께 수령하는 등 해가 갈수록 온갖 부정행위가 성행했고, 이에 대해 분노를 표출한 유저도 적지 않았다. 결국 2020 SKT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부터 열리는 그랑프리에 가서야 카트라넥과 카트라넥 X를 금지시켰다. 그나마 각종 타임어택 이벤트를 할 때 반드시 카트라넥은 제한을 걸었던 걸로 보아 운영진 쪽에서도 사기성을 주시하긴 한 걸로 보이지만, 그 외의 실질적인 대응이 전무하다시피 했기에 벌어진 참사였다.
이것과 비슷한 논란은 이후 골든 파라곤 SR-R에서 다시 한 번 대두된다.
- 크레이지 아케이드에서도 이벤트 아이템으로 등장했다. 당연히 상시 문워크 효과.
- 카트라넥과 관련된 웹서핑을 하다보면 달인이 되기 위해 도전하고 숙련시키는 유저들도 존재한다. 상황에 맞춰 전진과 후진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관건. 유튜브의 라넥갓[8][9]이 유명하며, 카트라이더 리그 선수 중에서는 임성준, 신종민이 그러한 사례들이다.
- 후진으로 주행하는 특성상 풀방으로 멀티 플레이를 하면 캐릭터의 목이 360˚도로 돌아가는 경험을 자주 겪을 수 있다.
- 기본적으로 카트바디의 엔진은 HT인데 반해 부스터 굴절 효과는 Z7의 붉은 것을 이용한다. 뒤로 달리기 때문에 부스터 사용이 거의 없다시피해서 사실상 의미는 없지만 왜 굴절 효과가 다른지는 의문점이 든다.
-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서도 카트라넥이 등장했다. 다만 후진 가속도가 없는 카러플의 특성상 후진으로 달려도 속도 자체는 직진했을 때와 동일하기 때문에 PC 버전처럼 엄청난 속도로 달리지는 못한다. 대신 새로운 기능을 테스트하는 용도로 매번 이상한 기능을 넣어서 기간제로 뿌리고있다.[10] 여담으로 카러플에서의 카트라넥은 HT 엔진이라는 설정에 걸맞게 부스터 엔진 소리가 모두 HT 엔진의 효과음이 나온다.
6. 관련 문서
[1] 넥슨 공식 트위터의 말투에서 따 왔다. 위 설명란도 같은 말투.[2] 직진 전진 속도는 213km/h가 나온다.[3] FXT는 현존하는 카트라이더의 정상적인 카트바디중 가장 높은 게이지 충전량을 보여준다. 수치는 무려 2200. 그리고 FXT에 변신 부스터 옵션이 붙어 있다면, 울트라 붐붐 HT 보다 충전량이 더 높다.[4] 참고로 톡톡이 보다는 끌기가 맞다. 뒤로 달리면 드리프트 탈출 가속력을 전혀 받지 않으므로 앞으로 달릴 때 쓰는 톡톡이와는 다르며, 다만 속력이 워낙 빠르다 보니 톡톡이처럼 보인다. 매우빠름 기준 카트라넥의 뒤로 가면서 나오는 톡톡이 속도는 323km/h까지 나오며, X엔진급 카트바디의 톡톡이 속도와 엇비슷한 편이다. 카트라넥으로 톡톡이를 실제 주행시 구사하기 매우 힘들다.[5] 부스터를 쓰며 정상적으로 주행하는 경우, 벽이나 장애물에 박히면 클리어 타임에 제약이 크게 가해진다. 때문에 기록 영상같은 경우는 철저히 지름길을 타고, 단 한 번도 안 박는 것이 기본이다.[6] 미니맵을 보면서 하는 방법이 있지만 장애물이 많은 맵에선 미니맵에 표시되지 않는 장애물들도 있기 때문에 아예 맵을 외우지 않는 이상은 불가능이다. 그래서 일반 유저들은 물론이고 현직 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 선수들도 일부를 제외하면 카트라넥을 가지고 달릴 수 있는 맵이라고는 빌리지 운하나 팩토리 모험의 시작 정도밖에 없다.[7] 그런데 라넥갓은 그 어비스 스카이라인을 카트라넥(!)으로 주행하는 영상을 올려서 또 한번 시청자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해주었다.[8] 수많은 트랙들을 카트라넥으로 1위를 휩쓸어버린 것으로 유명하며, 특히 도검 테마와 신화 테마가 출시될 때, 도검 구름의 협곡, 도검 두마리의 용 제외 나머지 7개 트랙 모두 타임어택 매우빠름 1위를 휩쓸었다.[9] 문호준과 1vs1에서 만났을 때, 문호준이 '사람이 맞긴 하냐', '저분한텐 안되겠다.'라고 말했다. 유영혁도 도검 야외수련관에서 갓트라넥과의 1vs1에서 역전패 후 샷건을 쳤다. 최종전 맵 병마용은 이겼지만 갓트라넥의 실수가 아니었다면 패배할 위험도 있었다. 대만의 닐 선수도 갓트라넥과 대결한적이 있었으며 역시 이분도 갓트라넥을 이기지 못했다.[10] 은신이 되어 몸싸움을 무시한다던가, 드리프트를 끊지 않아도 부스터가 모인다던가, 천사를 미사일처럼 쏘게 만든다던가(...) 바리케이드를 맞으면 8등으로 텔레포트된다던가, 노플펫으로 출발부스터가 468km/h, 순간부스터가 351km/h가 된다던가등의 여러 기이한 기능들을 추가해줘서 보는 재미가 있다.[11] 라넥 실력으로 따지면 사실상 현 카트라넥 최강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