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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뷰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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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남용, 악용, 학대, 욕설 등을 뜻하는 영어 단어인 Abuse에서 파생된 단어로 주로 온라인 게임에서 버그, 핵 등의 불법 프로그램, 타인 계정 도용, 다중 계정 접속 등을 통해 부당한 이득을 챙기는 행위를 뜻한다. 대표적이고 가장 흔한 어뷰징 행위로는 리세마라가 있다. 또한 승부조작도 어뷰징의 일종이라 볼 수 있다. 다만 승부조작을 일컫는 정확한 영어 표현은 따로 존재하며, 매치 픽싱(Match Fixing)이라 부른다. 그리고 버그나 글리치를 악용하거나 게임 해킹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행위는 어뷰징 중에서도 Exploit에 해당한다.

게임의 승패에 따라서 Elo 레이팅, ELL, MMR 등의 점수가 변동되고, 점수를 기반으로 한 순위등급을 매기는 시스템이 존재하는 게임에서, 특히 그에 따라 특별한 보상을 주는 컨텐츠에서 보상(예: 2차 무기, 검투사 칭호, 금장 등)을 받기 위해 행한다.

대표적인 어뷰징으로는 타인의 계정으로 등급을 올리는 대리랭, 고의로 연거푸 패배하는 패작 행위가 있다. 넓게 보면 속칭 버스도 어뷰징의 범주로 포함할 수 있다.

한편 온라인 무작위 랭크가 기본인 환경에서 친한 지인끼리 약속잡고 서버 우회나 저격[1] 등의 방법으로 랭크매치를 붙는 것이 어뷰징인지 아닌지에 대한 의견이 오간다.[2][3]

2. 문제점

계정 공유 등의 게임 약관위반은 일단 제쳐놓고라도 투기장이나 랭크게임과 같은 래더 점수로 운영되는 게임에서 누군가 승리하여 점수를 얻는다는 것은 반드시 누군가 패배하여 점수를 잃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본래 실력이 높은사람이 다른 사람의 낮은 점수의 계정을 돌려서 승리한다면 그 점수대에서 패배한 사람은 영문도 모른 채로 원래는 만나지 말아야할 고수에게 점수를 빼앗긴 셈이 된다. (설령 그 고수와 만나더라도 본 계정으로 만났다면 자신보다 점수가 높은 사람에게 지면 점수가 조금 깎이는 시스템적 보정을 받게 되는데 버스기사는 점수가 낮은 호갱계정으로 접속하기 때문에 그런 보정도 받지 못한다.)

다중 계정을 사용하여 자기 계정끼리 만나서 점수를 올렸다면 피해자가 없지 않느냐? 할 수 있는데 순위제로 운영되는 래더 게임에서 누군가 점수를 올렸으면 그 점수 밑에 있는 계정은 다 상대적으로 순위가 한 계단씩 밀렸음을 의미하므로 피해자 본인은 인지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모두가 피해를 본 것이 된다.

그리고 어뷰징을 한 유저도 이득을 절대로 못 본다. 왜냐면 노력을 통해서 기량을 체화하고 부산물로 상위랭크나 아이템을 얻는것인데. 그저 랭크나 아이템에 눈이 멀어 타인이나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상위랭크에 오르거나 아이템을 얻어봤자 자기 실력이 아니니 소용없다. 문제는 이걸 유지를 해야되는데 그게 자기 실력으로 올랐으면 문제없이 유지가 가능하겠지만, 이런 편법으로 올라봤자 그게 자기 실력이 아니니 어느 순간 내려가게 되어있다.

그러면 또 편법을 써서 올라가고 또 선량한 유저들은 피해받고,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면 중간에 낀 버스기사만 이득이고 나머지(일반유저, 어뷰징유저, 회사)만 피해를 보는것이다.

사실 어뷰징은 프로그램이나 다중계정을 통한 어뷰징외에도 같은 클랜이나 파티원끼리 서로 돕는다는 개념으로 어뷰징을 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어뷰징을 완전히 뿌리뽑는건 사실상 불가능하다. 백날 어뷰징 하지 말라고 설파하는 것보다는 게임을 제작, 운영하는 과정에서 어뷰징이 통하지 않는 게임 시스템을 구축하는 게 훨씬 더 효과적이다.

3. 게임 사례

가나다순으로 정렬한다.

3.1. 각종 보드게임

장기도사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지금 인터넷 장기들은 장기도사 때문에 점점 말라가고 있다.

현재 한게임과 넷마블 상위랭커들 상당수가 대놓고 부분장도[4]를 둔다고 장기 커뮤니티에서 말이 나오고 있고, 이걸로 유저들끼리 부분장도를 했네 안 했네라고 싸우는 판이다.

이 외에도 인공지능이 발달함에 따라, 바둑이나 체스 등 여타 보드게임에서도 같은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체스의 경우 이미 스마트폰용 체스 어플리케이션의 기력이 세계챔피언을 넘었기 때문에, 핸드폰만 있어도 어뷰징이 가능한 보드게임 전반에 걸쳐 심각한 상황.

3.2. 끄투

앞에 있는 사람에게 '이', '기' 등을 달라고 하며 장문을 쓰려 하는 유저들이 생겼다. 또는 긴 단어 사전을 본다거나 하는 유저가 있다. 전자는 신고로 잡을 수 있지만, 후자는 웹사이트 자체에서 관리가 힘들기 때문에 아직 문제가 되고 있다.

3.3. 리그 오브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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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가 많은 게임답게 어뷰징 문제 또한 타 게임에 비해 매우 심각한 실정이라, 문제점 및 비판 문서 중에서도 하위 문서로 분리되었다.

3.4. 마비노기 영웅전

마비노기 영웅전은 위의 경우들과는 상당히 이례적이라고 할 수 있다 우선 어뷰징의 정당성에 대하여 논쟁이 오갈 정도로 어뷰징에 대한 옹호론이 상당히 많기 때문. 왜냐하면 기본적인 틀은 PVP를 토대로 하여금 서로 죽이고 죽어주고를 반복하여 '영광의 인장'을 최대한 획득하는 방식으로 운용이 되는 것 뿐이지만 이 PVP로만 획득할 수 있는 인장으로 PVE에서 매우 유용하게 쓰이는 장비를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PVP에 아무리 관심이 없는 유저라고 하더라도 PVP의 참여가 강제가 되어있는 상황이다.

또한 마비노기 영웅전의 PVP 시스템은 나름 여러가지 시도를 한 흔적이 보이는 시스템이지만 상당히 개판이다. 마비노기 영웅전의 PVP 시스템은 총 3가지의 게임 방식이 있는데, 이중에서 팀 대전을 기반으로 하는 프리 매치와, 공성전을 기반으로 하는 갓 매치의 경우에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인장의 수급이 상당히 느리게 이루어져 하는 사람만 하는 게임이 되어있고, 그냥 간단하게 1:1로 대전을 기반으로 하고 빨리빨리 게임이 넘어가서 인장의 수급이 빠른 아레나를 주로 이용하게 된다.

그런데 문제는 이 아레나가 3개의 채널이 있고 한 판에 각각 4개의 경기장만 운영이 되어 다수의 유저가 끼어들기가 불편하다는 점이 있다. 또한 한 게임을 이긴 상대방은 계속 같은 경기장에서 죽치고 있을 수 있다는 점 까지 어우러져 그야말로 하루종일 PVP만 파는 소수 유저들이 죽치고 인장을 어쩔 수 없이 모으러 오는 유저들을 양학하는 경우가 많아 PVE에 필요한 장비를 구하러 온 유저들의 경우 어이가 없을 수 밖에 없다. 현재는 패배시에도 인장을 1개는 주는지라 계속해서 지더라도 결국 획득은 가능한 상황이지만 아무리 그래도 작정하고 어뷰징을 하는 것 보다는 수급이 더욱 힘들어지는 부분. 때문에 현재는 아예 채널 하나를 점거하여 어뷰징만 계속해서 돌리는 방들이 생기게 되었다.

이러한 현재 PVP의 막장성이 두드러지는지라 유저들 끼리도 어뷰징 자체가 옳은 행동은 아니지만 이에 대한 타당성을 가지고 논쟁을 벌이는 유저들이 끊임없이 발생하게 되었고 운영자들 또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인장의 수급이라던가 마비노기 영웅전 PVP의 막장스러운 캐릭터간 밸런싱을 고치려는 시도를 보였으나 본인의 실력이 출중해 양학을 벌일 수 있는 경우가 아닌 이상 결국 당당히 운영되다 못해 체계까지 확실히 만들어진 어뷰징을 통하여 인장을 모으는 것이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이다 보니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성행하게 된다.

때문에 PVP를 즐겨하는 유저들은 물론 PVE만 주로하는 유저들 또한 'PVE에서 거의 필수적이게 사용되는 장비들이니 만큼 PVP가 아닌 PVE를 통하여 획득할 수 있도록 하자'는 건의사항이 계속해서 생기고 있지만, 만일 이렇게 패치해버려서 PVP로 들어가는 발길이 줄어들게 되면 게임조차 한 번 돌리기가 어려운 망한 컨텐츠(...)가 되는지라 그렇게 해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위의 항목에 적혀있는 대로 어뷰징이라는 행동 자체는 인정 받을 수 없는 행동임에는 바뀌지 않지만 PVE의 중요한 무언가를 얻기위해 PVP를 강제했다는 점에서 또한 비판을 받을 여지가 다분한지라 현재까지도 심심찮게 논쟁이 오가는 떡밥이 되어있다.

3.5. 마피아42

여타 온라인 게임들처럼 2명 이상이 어뷰징을 해서 한 팀에게 승리를 몰아주거나, 우드[5]로 가기 위해 패작을 하고 우드로 간 이후에도 점수를 낮추기 위해 패작을 계속하는 등 심한 어뷰징을 하고 있다. 문제는 운영자 공식 오피셜으로 우드 랭크에에서 패작하는 행위인 '우드랭' 은 처벌이 어렵다고 인증했으니 우드작과 승리 몰아주기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3.6. 소울워커

소울워커에도 거의 1년동안 어뷰징으로 난리난 적이 있었다. 오퍼레이션 디멘션 셔터라는 곳이 PvP 모드인데 서로간의 채팅이 가능한 점, 닉네임이 그대로 보이는 점 등등을 들어 특정 몇몇 리그에서 악의적으로 이용하면서 유저들의 불만이 점차적으로 쌓여갔다. 역관광을 시켜줄려고 해도 그 리그들의 장비가 너무 PvP에 최척화된 장비로 풀세트를 맞춰놓은 상태라 어캐 할수도 없을 정도로 막강하기도 해서 더더욱 불만이 쌓여간 것이다. 2017년도에는 유저들이 없어도 너무 없어서(...) 정확한 내용은 알기는 힘드나, 아마 이때쯤부터 문제가 보인 것으로 보인다. 특정 리그에서 계속해서 PvP 모드인 오퍼레이션 디멘션 셔터에서 어뷰징을 저지르고 있었으며, 이에 대해 빡친 유저들은 게임사에 동영상까지 첨부하면서 신고를 하게 되었다. 결국 게임사에서도 문제를 인지해서 영구정지를 실시했다.

그런데 문제는 어뷰징으로 영구정지 당한 유저들이 라이언게임즈스마일게이트를 찾아갔는데, 게임사는 대체 무슨 이유에서인지 영구정지를 그대로 풀어주었다. 이에 대해 남아있는 유저들이 게임사에 항의했지만 게임사는 공식 해명도 없었으며, 결국 7일 정지로 끝내버렸다. 참고로 스마일게이트 규정상 어뷰징 시에는 영구정지를 해야되는데, 게임회사가 스스로 그 규칙을 어겨버린 것이다.

이에 시간이 지나면서 특정 리그에서 끝없이 어뷰징을 해댔으나, 사실상 그때 소울워커는 게임사 내부에서도 서비스 종료 분위기였고 하다보니 남아있는 소수 유저들도 그냥 스마게 행보에 체념한듯한 행동을 보였다.

그런데, 2018년 3월에 클로저스 아트 팀 트위터 논란이 터지면서 이에 대해 실망한 클로저스 유저들이 대게 소울워커로 대피를 오면서 소울워커가 떡상하던 시절이 나오게 되었다. 뭐 당연히 그때는 너도나도 축제 분위기였고 그 당시에는 렉과 최척화 문제, 신규 레이드인 알터 오브 보이드, 로스카 서버 지원 문제 등등이 우선순위여서 어뷰징 문제는 뒷전이었던 시절이었다.

다만, 소울워커의 방만 운영이 드러나면서 유저들이 다시 속절없이 빠져나가고, 마침 떡락이 시작되던 시절에 어뷰징 문제가 다시 대두되기 시작하였다. 어뷰징을 계속해오던 특정 리그중에 하나였던 리그에서 거의 1년동안 어뷰징을 해왔으며, 소울워커에 슬슬 불만을 드러내던 유저들이 어뷰징 사건으로 점점 더 폭발이 일어나기 시작한 때였다. 결국 1년이 지난 시점인 2018년 6월달에 이정도로 많은 유저들이 드러눕기를 시전했으며, 결국 운영사에서 어뷰징 관련 재공지를 내면서 1차적으로 진압시켰다.

그러나 1차 재공지가 나온 시점에서도 특정 여러 리그에서 끊임없이 PvP 모드에서 계속 어뷰징을 해오고, 우리는 어뷰징을 한 적이 없다는 태도로 계속해서 일관하면서 유저들의 불만이 점점 더 폭주하기 시작했으며, 그 특정 리그원 중에 한명이었던 사람이 길드를 탈퇴하면서 길드 내부 사정을 폭로하게 되면서 유저들의 원성은 하늘을 찌를 정도로 난리가 났으며, 운영사에 계속해서 동영상까지 제보하면서 제발 영구정지 먹이라고 운영사에 끊임없이 불만글을 틈틈히 올렸다. 그리고 운영진들하고 어뷰저들끼리 서로 친목을 한다는 의혹까지도 퍼지면서 상황은 매우 안 좋은 상황이었다.

이에 대해 운영사에서 어뷰징 관련 공지를 내놨으나, 영구정지 할 증거가 불충분하다며 영구정지를 안 했으며 이에 대해 빡친 유저들이 STOVE 자유게시판에 드러눕는 글로 도배함은 물론이고, 그동안 소울워커에 불만을 가졌던 유저들이 이 시점으로 한꺼번에 폭발하면서 갈갈꼬졉쇼까지 하는 유저들도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운영진하고 어뷰저들이 서로 친목한다는 의혹이 점점 더 확신이 되는 분위기로 되기까지했다.

결국, 유저들의 폭주불만글에 운영사에서 6시간만에 1차로 6명을 영구정지 시켜버렸다. 하지만, 너무 늦었다는 의견이 대다수이며, 무엇보다 없던 증거가 갑자기 생겼다는 식으로 나오니 그동안 유저들이 보내준 동영상 제보까지 싹 다 무시했다는 의견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며, 친목질 의혹은 아직까지도 꺼지지 않은 시점이었다. 그리고 2차 어뷰징 영구정지 공지는 은근슬쩍 넘어갈거라는 의견이 지배적인 상황이어서, 1차 영구정지로 진압은 시키기는 했지만 유저들의 불만은 여전히 매우 많던 시점이었다.

그렇게 잊혀질때즘 갑자기 불량 유저 제제 내용을 공개하면서 유저들의 불만을 가라앉히는데 성공을 했다. 게다가 이때부터 이벤트도 호평이 매우 많아서 이 시점에서 운영진들을 싹 다 갈아엎은듯한 느낌을 줘서 대부분 매우 사이다라는 평가를 내렸다.

참고로 지금은 문제가 일어나던 PvP 대결 모드는 폐지되었기 때문에 지금은 어뷰징 문제가 없고, 그 동안 문제되었던 유저들은 영구정지 당하기도 해서 지금은 그냥 남아있는 유저들을 충성유저로 만드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3.7. 스타커맨더

랭킹 1등이 항상 어뷰징임에도 게임 운영을 포기했기 때문에 제재를 못한다. 심지어 5패작이라는 버그를 사용하면 낮은점수의 사람만 만나고 점수는 많이 주기 때문에, 단 2시간만 해도 2등과 100점차이로 1등을 찍는것이 가능하며, 이는 초보유저도 맘만먹으면 할수있다. 위의 게임보다 폐해가 훨신 심각하다. 2대2는 1대1보다도 어뷰징이 더 심해서 한때는 1등부터 100등까지 어뷰징으로 채워진 적도 있었으며, 혼자서 1대1랭킹을 1등부터 50등까지 다먹는 악질유저도 있었다.

최근에는 어뷰징이 많이 사라졌는데, 어떤유저가 게임의 계정을 쉽게 해킹할수있는 핵을 발견하면서 어뷰저들에게 철퇴를 때리기 때문이다. 이과정에서 운영자의 계정도 해킹하여, 운영자만 할수있는 유즈맵을 발견하였고, 개인전으로 사용가능한 각종 치트도 확인하는 등, 어뷰징을 제외하더라도 겜이 개판인 상황이다.

3.8. 야채부락리

2010년대에 들어서 쩔방이라는 이름으로 파티를 이용해 레벨을 쭉쭉 올리는 문제가 생겼다. 바로 캐쉬 쿵야에 최고급 아이템을 장착한 고레벨 이용자들이 저레벨 이용자들을 파티원으로 모아 음식을 먹어 경험치를 올려주는 방식이다. 이로 인해 500레벨 이상인 이용자가 넘쳐나는 비정상적인 상황이 연출되자, 2012년에 운영진은 '체험퀘스트'를 도입해 50레벨 단위로 칠성당에서 퀘스트를 받아 수행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체험퀘스트를 완료하지 않으면 경험치가 오르지 않는다.

3.9. 워크래프트 3

워크래프트 3는 스타크래프트에 비해서 상당히 발전된 래더시스템[6]을 들고 왔고 그 덕에 온게임넷, MBC GAME 같은 메이저 방송국에서도 자체 예선 1차컷으로 활용할 정도였다.

하지만 그 헛점은 로그인 시스템에 있었으니... 지금처럼 배틀넷이 분리되어 별도의 OTP 인증을 받는 시스템이 아니라 단순히 아이디와 비번만 입력하면 되었는데, 아이디와 비번을 알면 중복 로그인이 가능했다!! 중복 로그인을 하면 원래 아이디는 XXXX라는 식으로 나오지만 두 번째부터는 XXXX#2, XXXX#3 이라는 식으로 나오며 동일 채널에 들어갈 수 있고, 채팅부터 일반 게임, 래더 게임까지 모든 행동이 "정상"적으로 "동시"에 가능하다. 그래서 이미 예선 진출이 확정된 고수지인을 꼬셔 두 명, 세 명 아이디를 공유해서 래더를 해주면 손쉽게 어뷰징이 가능했고, 이게 대중적으로 알려지게 된 프라임리그 2 이후에는 사실상 누구를 만나도 모두 이길 수 있는 극상위권 30여명을 제외하면 서로 만나면 누가 이기는걸까 실력 이상으로 누가 더 많은 지인을 동원해서 래더를 돌리느냐가 중요해졌다.

후에 배틀넷이 개편되면서 레더 게임들의 로그가 남아 이런 어뷰징을 손쉽게 색출할 수 있게 되었으나 당사자인 블리자드와 MBC GAME은 이를 방치했고.. 이런 어뷰징은 꾸준히 이어지게 된다.

이 더러운 판에서 덤태기를 쓰게 된 게 바로 강현종. BB클랜 일련의 일은 당연히 처벌받아야하는 일이지만 그 전까지 관행이였고 주최측에 근거를 포함해서 눈앞에 들이밀어도 무시하던 일이 왜 이슈가 돼서 해설자를 잡아먹었는지는 알 수 없다.

이후로 이런 어뷰징은 없어졌으나... MBC GAME과 블리자드가 적절한 제재와 감시를 해서 그런 게 아니라 워3 대회가 초청전에 가깝게 변해 레더를 더 이상 예선컷으로 사용하지 않았던 것에서 왔다는 걸 보면 답이 없다.

3.10.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3.10.1. PvE (레이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전통적으로 메이저급 패치때 새로 나오는 공격대 던전을 누가 빨리 클리어 하는지를 두고 순위 경쟁을 한다. 보통은 세계적으로 이름을 날리는 유명한 공격대팀(길드)가 이러한 경쟁에 참여하는데,[7] 세계 최초로 레이드 보스를 잡은(WFK/World First Kill) 공격대는 전 세계 레이드유저의 찬사와 부러움을 사게 된다. 전문적으로 보스킬 순위를 점수화하여 순위를 매기는 사이트도 존재한다.

전 세계 와우저의 주목을 받는만큼 각종 버그를 사용해서 클리어한 경우에는 WFK로 인정해주지 않고, 아예 블리자드측에서 나서서 업적과 드랍 아이템을 회수하고 계정 정지(보통 72시간)를 먹이기도 한다.

그 외에도 진영 변경을 하면 레이드 인스턴스의 1주일 귀속이 풀리는 점을 악용하여 1주일에 똑같은 던전을 두번 파밍하여 템렙을 올리고 공략하는 것도 어뷰징인가 아닌가에 대해 꾸준히 논란이 있었으나,[8] 불의 땅 이후로 블리자드에서 이를 막아버렸다.[9]

참고로 상위급 공격대의 제재받거나, 비난받은 역사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엔시디아: 얼음왕관 성채 공략에서 기계공학 수류탄 사용을 버그로 간주받아 밴당함.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2. 파라곤: 용의 영혼 공략 당시 무작위 공격대 시스템 전리품 분배를 악용하여 파라곤 뿐만 아니라 Method, Ensidia 등 다수의 유명한 상위 공격대가 계정밴을 당하였다. 이는 즐거운공격대가 용의영혼 데스윙 WFK을 하는데 호재로 작용했다.

3. 즐거운공격대: 불의 땅공략 당시 진영 변경을 통한 2배수 파밍으로 논란이 있었고, 판다리아의 안개 초반에 레이드용으로 PvP 아이템을 파밍하기 위해 길드 내에서 5:5 투기장 어뷰징을 한 전력이 있다.

3.10.2. PvP

3.10.2.1. 투기장
와우 서비스 역사를 통틀어 어뷰징이 가장 기승을 부린 컨텐츠.

평점 시스템의 특성상 고평점대 투기장 유저들은 소수밖에 없고, 알만한 사람들은 다알기 때문에 단기간에 팍 치고 올라오는 플레이어들은 어뷰징을 했을 가능성이 높았다.

대격변 초창기인 9시즌까지는 전체 투기장 팀도 많고 투기장이 활성화 된 편이여서 2차무기 버스는 대부분 높은 점수를 가진 실력자 - 즉 버스기사가 대신 호갱의 계정을 대신 플레이해서 2200점을 찍어주는 식으로 진행됐다.

그러나 점점 투기장을 뛰는 유저가 줄어들기 시작하다보니 아래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였다.

2200점까지 올리기 힘들다. → 버스기사에게 의뢰한다. → 의뢰를 받은 버스기사가 1800~2200점대 근처에서 플레이한다. → 1800~2200 근처에 버스기사가 많아서 점수를 올리기 힘들어진다.

이런 악순환의 고리가 만들어졌고, 10 시즌 이후로 유저가 점점 줄어들고 투기장 팀 수가 줄어듦에 따라 자력으로 2200까지 올리는 사람은 거의 찾아볼 수 없게 되고 버스기사들만 득실득실하게 됐다.[10] 그래서 안 그래도 사람도 없는데 버스기사들만 득시글거리는 투기장 컨텐츠는 그냥 망해버렸다. 어차피 버스기사 만나서 점수 빨리고 기사들 좋은 일 해줄 바에야 그냥 심해에서 점먹이나 하고 전장이나 돌자가 돼 버린 것이다.

유저들이 점점 줄어들기 시작하자 버스기사들도 투기장에서 힘들게 이겨서 2200점을 찍는 대신[11] 아예 준비해 둔 2000점대의 계정 여러개를 가지고 자기들끼리 점수를 주고 받고 하면서 버스 호갱님 계정에 2200점을 찍어주는 소위 뻐뷰징(버스+어뷰징)의 형태로 운전되었다.
3.10.2.2. 평점제 전장
소판다 이후로 평점제 전장이 서버의 제약을 받지 않고도 다른 서버와 신청할 수 있도록 패치됨에 따라 새벽에 팀을 모아 전 서버의 버스호갱님들을 모아 2200을 찍어주는 식으로 3인용 버스가 10인용 버스로 커지게 된다. 즉 이제 버스기사는 투기장 실력이고 뭐고 상관없이 그냥 가평높은 계정 몇 개와 컴퓨터만 준비해 놓으면 지들끼리 팀 짜고 점수 먹여주기만 하면 된다는 것.

13시즌 이후로는 투기장 평점으로 2차 무기를 얻는 게 아니라, 시즌 중에 획득한 누적 정복점수가 27000을 넘을 경우 2차 무기를 구입할 수 있게 되면서 이제는 버스업체가 몰락해버렸다. 하지만 이미 그들이 망쳐놔버린 투기장 컨텐츠는 되살아나기 힘들어보이고 블리자드에서도 이미 투기장보다 평점제 전장을 PvP 컨텐츠로 생각하고 밀어주기 때문에[12] 블리자드가 방침을 바꾸기 않는 이상 투기장은 점점 망해갈 것으로 보인다. 한국 투기장에서 답을 찾지 못하는 많은 유저들이 그래도 아직 인프라와 유저수가 건재한 북미서버로 넘어가 투기장을 즐길 정도이다.

이 외에도 소위 1승1패팟 이라 불리는 행위가 있는데, 이는 평점제 전장으로만 얻을 수 있는 정복점수 400점을 쉽게 얻기 위해 10명씩 2파티, 즉 20명을 모아서 서로 한 번씩 져주고 이겨주면서 정복점수를 얻는 행위를 의미한다. 북미서버에서는 win trade로 불리며 제재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한국서버는 대체로 제재에 관대한 편이며 평전 팀수가 적어서 원하는 대로 어뷰징도 쉽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논란이 되고있다.

군단에선 마법사의 탑 클리어로 얻는 유물무기 룩 색깔해금에 평점제 전장 10승이 있어 많은 어뷰징이 행해졌다.

3.11. 철권 시리즈

어뷰징이 불가능할 것 같은 아케이드 게임에서도 어뷰징은 가능하다. 이쪽은 어뷰징이란 단어가 국내에서 활발히 쓰이기 이전부터 존재해 왔으며 주로 작업이라는 용어로 부른다. 철권 5부터 반다이 전용 카드에 개인 전적과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이 생겼는데, 혼자서 기계 2대(콘솔판의 경우 계정 2개 이상)를 동원해 같은 계급을 지닌 캐릭터 둘을 대전시켜 한쪽을 고의로 패배시켜 점수를 몰아주는, 자기 계정 2개로 랭점을 올리는 방식. 대략 10년이 넘은 유서깊은 어뷰징인데, 이걸 하는 이유는 타 게임과 마찬가지로 실력은 안 되는데 계급 부심을 좀 부리고 싶은 경우나 전작 고계급 유저가 일일이 데스해 가면서 올라가기 귀찮거나 하는 경우 쓰인다.[13]

3.12.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오리지널 유저는 드물지만 좀비 고레벨 유저들의 백의 백은 다 어뷰징을 했다고 보면 된다.[14] 아니면 좀비모드 업데이트 날부터 줄창 좀비모드만 했다거나. 좀비모드 유저 뿐만이 아니라 훈장색이 빨간색은 100% 어뷰저이며[15] 보라색도 좀비모드 유저 중 90%는 어뷰저라고 보면 된다.[16] 최근 시간이 많이 지남으로 인해 오리지널 유저도 보라색이 나오고 있고 하지만 대다수 오리지널 유저는 노란색이며 훈장에 대해 관심이 매우 적다.헌데 개발진은 이러한 행위를 제재하지 않는다.

일단 시간이 지나면서 저것도 어느 정도는 옛말이다. 좀비모드 보상이 개편되어 좀비모드만으로 원수찍는것도 충분히 가능하긴 하고, 보라색 훈장도 돈지랄을 들여서 게임을 꾸준히 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 물론 빨간훈장은 어뷰징 외에는 설명불가급인건 그대로지만, 극 소수 유저들은 노력해서 따긴 딴다(...)

자세한건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문제점 항목 참고.

3.13. 크레이지 아케이드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크레이지 아케이드/문제점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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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 아케이드에서도 어뷰징이 상당히 활발한 편인데 이름하여 '잠방' 혹은 '잠수방' 이라는 이름으로 채널 끝 쪽에 어뷰징 전문 방들이 넘쳐있다. 게임 맵 중의 하나인 좀비 맵은 승패누적이 쌓이지 않는데 이 점을 악용해서 방주가 프로그램을 돌릴 경우, 무조건 방주의 캐릭터가 좀비가 되면서 캐릭터들은 시작 당시 각 맵의 모서리 끄트머리에서 리젠되므로 다들 잠수를 탄 채 가만히 있으면 프로그램으로 움직이는 좀비에게 자동으로 맞아 좀비가 되는 식인데 이렇게 모든 판을 진행해 나간다.[17] 참고로 좀비 맵이 생기기 전까진 주로 켄터키 11번이나 카트 6번, 포레스트 24번 맵이 사용되었으며, 초창기엔 사막 6번, 팩토리 1번, 아이스 8번 등도 가끔 보였다.

이런 식으로 어뷰징을 돌리면 좀비 맵 특유의 높은 경험치 보정 시너지까지 힘입어 승률에 영향이 가지 않고도 하루만에 최대 트로피 레벨은 우습게 찍을 정도인 데다가 승률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어뷰징 중에서도 아주 악질인 어뷰징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음성화된 어뷰징이라고 보기도 우스운 정도인데, 미션방의 방들을 살펴보면 거의 모든 방들이 어뷰징을 대놓고 시전하고 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운영진들은 눈에 보이는 이런 수준의 불법을 아무런 제재도 가하지 않은 상태로 방치만 해놓는 형국인데, 이렇다보니 어뷰징하는 사람들은 간이 배 밖으로 나왔는지 이를 지적하는 제대로 된 유저들에게 되려 크래킹 협박까지 가하는 경우도 일어난다(...)

이후 어뷰징의 심각성을 깨달았는지 운영진 측에서 2017년 2월부터 아예 약관을 변경하는 초강수를 둠에도 문제는 개선되지 않고 있는데, 3월의 경우 일부 어뷰징 유저를 15일 정지시키는 조치를 취했지만 하는 척만 한 듯 4월부턴 소식이 없다. 게다가 이 역시 신고에 의지하는 것이라 악용의 소지가 매우 크다.

그러나 2017년 7월 경 부터 매크로를 이용하여 잠방을 돌리는 유저들에게 지속적으로 30일 정지를 시키고 있고, 현재까지도 이 제도가 유지 중이다.

3.14. BMS OF FIGHTERS

누구나 곡을 평가할 수 있고, 심사위원이 따로 없고, 총 평가자의 총점과 평점으로 갈리는 대회 방식 때문에 지인을 많이 모아서 특정한 곡에 몰표를 던지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과거 BOF2008에 나왔던 곡 Blood Castle이 어뷰징의 오명을 썼고, BOF2012에 처음 참가한 Twist Cube 팀이 어뷰징 시비가 걸린 적이 있었다. 그리고 BOF2017에서는 작곡가가 어뷰징을 인정해서 실격되었고, G2R2018에서는 표 매수가 발생하면서 팀 자체가 실격당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다만 이런 경우는 최상위권에는 보이지 않는 편.

3.15.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

3.16. 배틀 베이

앵그리버드로 유명한 로비오에서 개발한 배틀 베이에는 악명이라는 시스템이 존재하는데, 플레이어가 이기냐, 지냐, 뎀딜을 얼마나 했는가 등등에 따라 악명이 높아지기도, 낮아지기도 한다. 배틀베이는 실력과는 상관 없이 악명 위주로만 매칭을 하기 때문에, 일부 고인물 유저들은 일부러 악명을 낮춤으로써 초보들만 상대하기도 한다.

당연히 이런 어뷰저에 대한 유저들의 시선은 좋지 않다. 어떤 유저가 악명을 떨어트리기 위해 상대팀으로 돌진해 자살한다는 것은 그 팀원들로부터 하여금 쉽게 분노를 유발하게 만들 수 밖에 없지 않은가? 다행히 배틀 베이에는 어뷰저가 흔하진 않다.

4. 게임 외의 사례

4.1. 금융

4.2. 앱테크

추천인을 적으면 돈을 더 주는 캐시슬라이드나 블러드 코인, 아하같은 서비스의 돈 벌리는 속도를 늘리기 위해 다중이 짓을 해서 불법적인 행위로 돈을 더 벌기도 한다.

4.3. 전쟁사

역사례로, 미군 파일럿은 5기 격추를 하면 에이스 칭호를 달고 후방으로 빠져 교관으로 일하게 되는데, 미 공군의 에이스 파일럿로빈 올즈 대령은 현장 전선에서 빠지고 싶지 않아서 적기를 다 잡아 놓고 고의로 격추 막타를 동료에게 양보하는 전과 축소 조작을 시전했다. 심지어는 군법재판만 안 가면서 징계로 진급이 누락될만한 사고를 일부러 저지르기까지 했다. 하지만 이런 피나는 노력이 무색하게도, 결국엔 걸려서 진급당했다.

5. 관련 문서


[1] 랭크매치를 비슷한 시기에 돌리거나 서로간에 매칭 표시가 뜬 시간을 음성 채팅으로 확인하는 등의 방식으로 랭크매치를 붙는 것[2] 대표적으로 격투게임이 있다. 예를 들어 철권 7의 경우 저녁 시간대에 직장인 출근시간인 서버(주로 서양권)로 옮긴 뒤 서로 말만 잘 맞추면 충분히 랭크매치가 가능하다. 길티기어 STRIVE는 아예 랭크 수동매칭이 가능해서 더 쉽다. 다만 이쪽에선 애초에 오프라인 이외의 랭크 매치가 불가능하던 시절의 독특한 문화가 이미 자리잡았기에 큰 반감은 없는 편이다.[3] 대표적인 예시가 바로 철권판에서 흔히 데스라고 부르는, 누군가의 계급이 변할 때 까지 랭크매치를 멈추지 않는 문화가 있다. 처음에는 고계급으로 갈 수록 계급변동이 어려운 현실에 대한 일종의 자구책이었으나 오락실이 전성기던 시절에는 오락실 지인, 친구, 타지역 원정 등 다양한 인물과 상황이 엮이고, 그 시절 특유의 낭만주의가 더해지면서 일기토를 방불케하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은 바 있다. 그렇기에 친한 지인끼리 랭크매치는 격투게임 판에서 아주 흔한 일일 수 밖에 없었다. 물론 온라인 환경으로 오면서 "모르는 사람 상대하는 것 보다는 당연히 쉬울 거고 랜덤매칭을 게임사가 공식 규칙으로 내세운 것이 아니냐"며 문제제기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역으로 이 데스 문화로 인해 어차피 고수 만나면 자연스럽게 떨어진다는 것 역시 자연스러워서 심각할 정도로 비판적인 유저는 나오지 않았다.[4] 초반에서 중반까지는 자기가 하다 중반싸움부터 막히는 부분이 나오면 장기도사를 이용해서 풀어낸다. 특히 장기도사의 막강한 수읽기는 프로들도 어찌할 도리가 없다.[5] 랭크포인트 0~2999의 가장 낮은 점수대[6] 스1의 래더 시스템은 각 ID가 일정 레더 점수를 가지고 있고 아무하고나 1:1을 해서 승자가 패자의 점수를 가져오는(변동량은 점수차에 비례), 현재 기준은 물론이고 당시 기준으로도 매우 원시적인 방법을 사용하고 있었다. 레이팅 자동 매칭도 없었고 CD키가 계정에 귀속되는 등의 제한도 없었을 때이므로, CD키 몇개만 있으면 계정을 수십개 만들어서 메인 계정에 반복적으로 져주는 방식으로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손쉽게 레더 점수 어뷰징이 가능했으므로, 현역인 당시에도 실력을 대략적으로 갸늠하는 잣대 역할을 했을지언정 공식적으로는 큰 의미를 부여받지 못했다.[7] 외국서버의 공대들은 대부분 길드단위로 운영되는터라 공격대팀=길드라는 공식이 성립한다. 이에 반해 한국은 즐거운 공격대등 일부 하드코어 레이드팀을 제외하면 공격대원이 소속된 길드가 제각각.[8] 특히 얼음왕관 성채의 전설 아이템인 어둠한 퀘템을 먹기 위해 진영변경을 하는 플레이어들이 재법 있었다.[9] 중국 Stars 공격대에서 공개 첫주에 불의 땅을 클리어후 진영번경을 하여 비교적 난이도가 낮은 샤녹스를 하드로 클리어한 전적이 있다.[10] 일부 악질적인 버스기사는 "너네 죽어라 해봤자 내가 2100 수문장으로 지키고 있으니 2200까지 못 올라온다. 꼬우면 돈주고 버스타던가" 라는 요지의 발언을 하여 광역 어그로를 시전하기도 한다.[11] 2000~2200점 사이에 일반유저는 거의 없고 버스팀만 가득해서 실제 2500이상의 검투사급의 실력을 가진 버스기사라도 50%가 약간 넘는 승률로 몇 시간을 넘게 해야 겨우 2200을 달 수 있었다고 한다. 왜냐면 버스기사끼리만 만나니까.[12] 정복 점수를 30% 가량 더 먹는다.[13] 이 경우 굳이 뉴비들 잡으면서 애들 기 죽이는것 보다 낫다 vs 엄연히 잘못된 방식이다로 의견이 좀 갈리긴 한다.[14] 좀비로는 경험치를 올리기 힘들기 때문이다. 이들은 오리지널은 절대 하지 않고 좀비시나리오모드를 이용하여 부당한 경험치를 쌓는다. 대표적으로 "오토"자리가 있다.[15] 하지만 빨간 훈장을 달고있는 유저가 전부 어뷰저는 아니다. 드물게 노력해서 따는 사람도 보이긴 한다.그 수가 적은 게 문제지[16] 절대 음모론이 아니다! 카스온라인 유저들은 어뷰징이 밥먹듯이 일어나는 게임이다. 개발팀에서 내놓은 게임 플레이하면 무기나 아이템등을 주는 이벤트 조차 어뷰징은 기본으로 한다.[17] 특히 사방이 뚫려 있는 5번 맵이 가장 애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