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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서 유저들이 자주 사용하는 용어를 정리한 문서.원작인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의 후속작인 만큼, 원작에서 만들어진 용어들이 지금도 쓰이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본 문서에서도 원작 용어사전의 설명을 그대로 가져온 것이 많다. 물론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로 넘어오면서 더이상 쓰이지 않는 용어들도 있고, 새롭게 생겨난 용어들도 있다.
2. 참고사항
- 용어는 가나다순으로 정렬되어 있다.
- Ctrl + F를 이용하면 원하는 용어를 쉽게 찾을 수 있다.
3. ㄱ
- 강종: 카트라이더 클라이언트를 강제종료시키는 것. 주로 Alt+F4를 누르거나 창모드일 경우 X키를 누른다. 원작에서는 과거에 종료 버튼을 누르면 바로 꺼지다가 나중엔 종료 버튼을 누르면 종료 알림 팝업이 나오고 여기서 게임 종료 버튼을 눌러야 게임이 꺼지도록 패치가 됐었는데, 카드립은 원작의 패치 이전처럼 종료 버튼을 누르면 바로 꺼진다.
과거로 회귀했다
- 거부존: 트랙의 특정 구간에 부딪히면 아주 높게 튀어오를 수 있는 구간.[1]
- 고정: 보이스챗을 하는 유저끼리 스피드 팀전을 할 경우에 사용되는 말. 자신이 경기가 끝날 때까지 해당 순위를 유지할 것 같을 때 같은 팀 유저에게 '1고정', '8고정' 식으로 알려주는 용도. 자신이 먹을 포인트가 거의 고정된 상태이니 그에 맞춰서 전략을 짜라는 뜻이다.[2]
- 공방: 그랑프리가 아닌 일반 게임, 혹은 커스텀 게임 방을 이르는 말이다.[3]
- 그랑: 시즌마다 주기적으로 열리는 그랑프리 시스템. 스피드 그랑프리는 '스그랑', 아이템 그랑프리는 '템그랑'이라고 부른다. GP에 따라 랜덤한 8인의 유저가 매칭되고 플레이 결과에 따라 GP가 올라가거나 내려간다. 일정 GP 이상이면 종료 때 보상을 받는다.
- 긁기, 템긁, 템쓸: 한 라인의 아이템 박스를 한 명이 다 쓸어담는 것. 다른 유저의 아이템 획득을 방해하는 일종의 비매너 행위다. 참고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에서는 아이템 박스를 한 번에 3개 이상 획득하면 라운드패를 당한다. 2023년 5월 11일 시즌2 패치로 막혔다.
- 개인천: 자신이 천사를 가지고 있을 때, 오로지 자신에게 들어오는 공격만을 방어하기 위해서 천사를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천사라는 아이템 자체가 팀 전체를 보호해줄 수 있는 아이템이기 때문에, 자신이 위험하지 않은 상황이더라도 팀원이 공격을 받으려 하는 상황이라면 적절하게 사용해 주어야 한다. 그런데 간혹 다른 팀원들이 공격받는 것을 전부 무시하고 자신에게 공격이 들어올 때만 천사를 사용하는 유저들이 있다. 이러는 경우 게임의 흐름이 잘 안 풀려서 패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개인천을 쓰는 사람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다.
- 게충: 게이지 충전량을 의미한다. 기본적으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서는 게이지 충전량을 직접 올릴 수 없으나 스피드·가속·부스터가속을 올리는 것으로 카트바디의 속도를 높여 게충을 간접적으로 올릴 수는 있다.
- 끌기: 드리프트를 질질 끌리게 하는 기술. 노부스터로도 끌어줄 순 있지만 대부분은 부스터를 쓰고 끌어준다. 부스터를 쓰고 드리프트 각을 맞춰서 드리프트 방향에 맞게 방향키를 톡톡 쳐서 끌어주기에 톡톡이라고도 불린다.
- 꽉물: 보통의 아이템전 트랙은 물폭탄 범위보다 길이 더 넓어서 길의 양쪽 끝을 타면 물을 안 맞는다. 하지만 좁은 길에서는 물폭탄 범위가 길을 완전히 막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지칭하는 것이다.
4. ㄴ
- 노딜: '노 딜레이(No Delay)'의 줄임말.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자동으로 부스터 키를 눌러주는 것. 이렇게 되면 부스터와 부스터 사이의 딜레이가 줄어들고, 딜레이가 줄어들면 결론적으로 그 동안의 감속도 줄어들어 기록이 단축되기 때문에 거의 핵으로 취급하고 있다. 영상에서 캐릭터의 머리가 움직이지 않으면 노딜을 의심해볼 수 있다. 물론 가끔씩 연타 속도가 너무 빠르거나 부스터 사용 타이밍이 절묘해서 머리가 안 움직이는 경우도 있으니 무조건 의심하는 것도 곤란하다. 그래서 일부러 키뷰어를 켜놓고 하는 사람도 있다.
- 닐빌드: 평범한 길이 아닌, 평소라면 갈 수 없을 것 같은 곳을 어떻게든 개척해서 궁극적으로는 기록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빌드. 대만의 'NEAL'이라는 프로게이머가 이런 빌드를 처음으로 찾아내서 닐빌드라고 지어졌으며, 이제는 닐이 발견하지 않아도 특이한 길로 간다면 닐빌드라는 이름이 붙는다.
5. ㄷ
- 단축가능, ㄷㅊㄱㄴ: 커뮤니티에서 타임어택 게시물을 업로드 했을 때 '작정하고 하면 여기서 기록을 더 줄일 수 있다' 라는 뜻으로 사용한다. 다만 단축 가능하면 그냥 차라리 더 단축해서 오는 게 더 낫지 않냐며 이 용어를 안 좋게 보는 유저층도 존재한다.
- 대장차: 성능이 가장 좋은 카트바디.
- 드립, 드맆: 드리프트.
- 드립감: 드리프트를 할 때 느껴지는 감각. 차량에 따라서 드립감이 가볍게 느껴지는지, 무겁게 느껴지는지, 부드럽게 느껴지는지, 딱딱하게 느껴지는지 현저히 차이가 다르게 난다.
- 드랲: 드래프트.
- 드탈: 드리프트 탈출력을 의미한다. 드탈은 드리프트가 끊기는 각도까지 속도를 올려 드리프트를 끊기게 해준다. 톡톡이라는 기술이 이 스탯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
- 딜, 팀딜 : '(팀전 부스터) 딜레이'의 줄임말. 스피드 팀전에서 팀전 부스터(이하 팀부) 게이지가 모이면 해당 팀원들의 빨간색 부스터가 파란색 부스터로[4] 바뀌는데, 이때 바뀌는 잠깐 동안은 부스터를 사용할 수 없다. 이 잠깐을 '딜'이라고 부르며 주로 '딜 걸렸다'라고 말한다. 원작과는 다르게 패치를 하면서 딜레이가 매우 짧아졌다.
- 떴다: 미사일 피격으로 공중으로 떠오를 때 이를 알리는 콜.[5] 원작과는 다르게, 풍선을 착용한 상태라면 미사일을 연속으로 맞아도 절대 뜨지 않기 때문에 사용빈도가 많이 줄어든 편이다.
6. ㄹ
- 러너: 리그 포지션 중 하나로, 1위를 확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 리플: 싱글플레이 중 리플레이 시스템.
7. ㅁ
- 막, 막자: 코스 한 곳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오는 사람을 쳐서 막는 행위. 상대의 속도를 많이 줄일 수 있으나, 원작처럼 차를 아예 띄우는 정도는 불가능하다. 막자 문서 참조.
- 막싸움: 아이템전에서 골인직전에 아이템으로 순위싸움을 하는 것.
- 먹천: 아이템전에서 천사를 획득하자마자 바로 쓰는 것. 원작 시절에는 팀원들과 직접 말하면서 소통하지 않는다면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먹천을 해주는 것이 가장 좋았으나,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서는 천사의 사용 타이밍에 대해 의견이 많이 갈리는 편이다.[6]
- 무부
- 게임 모드 중 '무한 부스터'. 드리프트를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게이지가 차오른다.[7]
- 부스터를 한 번도 끊지 않고 트랙을 완주하는 '무한부스터 빌드'를 의미한다.
- 무부충: 온종일 무부만 하는 무부 유저들의 멸칭. 주행 난이도가 매우 낮고 실력 격차가 커도 드래프트를 통해 1초 이내로 따라잡을 수 있는 모드 특성상, 실력에 대한 부심을 부리는 유저가 많으며 다른 채널 유저보다 인성 수준이 낮은편이라 이런 멸칭으로 불린다.
- 묶다: 뒷순위 플레이어가 앞으로 오지 못하게 막아서 순위를 말 그대로 묶어 놓는 행위를 말한다. 예를 들어서 6등이 7등과 8등을 올라오지 못하도록 막으면서 78등을 고정시킬때 "78 묶었어" 와 같은 말을 할 수 있다. 아이템전의 경우 우리팀 1등을 보내준 다음, 중위권에 있는 상대팀에게 물폭탄 등의 공템을 날려 앞으로 가지 못하도록 한 후 "미들(중위권) 묶었어"와 같은 말을 할 수 있다.
- 물: 물폭탄. 혹은 물폭탄에 피격되었다는 알림.[8] 물폭탄을 사용할 때는 "물을 친다(or 날린다)"고 표현한다.
- 물거리: 물폭탄을 던졌을 때, 물폭탄이 도달하는 거리. 보통은 감에 의존하지만, 리그 레벨에서는 트랙별, 위치별로 물거리를 외워서 물폭탄을 던진다. 아이템전에서 거리 차이가 많이 날 때 '물거리 몇개 차이'처럼 표현하기도 한다.
- 물을 재다: 물폭탄을 던져서 상대방을 맞출 수 있도록 뒤로 빠져서 거리를 잰다는 뜻. "상대 물 잰다 (그러니 사이드를 타거나 센실을 까라)"식으로, 경고의 의미로 말하는 경우가 많다. 물을 잴 때는 보통 속도를 줄이거나 R을 쳐서 거리를 재는데, 이런 방식은 티가 나기 때문에 실수한 척을 하면서 속도를 빼는 것이 자연스럽다.
- 물폭: 물폭탄 아이템. '물'이라고만 하면 물파리와 혼동될수도 있으니 좀 더 명확하게 표기하는 경우이다.
- 맵뚫: 특정한 방법으로 벽을 뚫고 들어가거나 울타리를 넘어가서 맵 밖으로 나가는 것. 일부 트랙에서만 가능하며 대부분은 뚫었다 해도 강제로 트랙 안으로 재배치된다.
- 미들: 리그 포지션 중 하나로, 중위권에서 순위싸움을 해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혹은 중위권 그 자체를 미들이라 표현하기도 한다.
- 미찍: 미사일 찍기. 미사일 조준을 미리 해놓는 것을 말한다.
8. ㅂ
- 바리: 바리케이드 아이템. 사용할 때는 "바리를 깐다(or 친다)"라고 표현한다.
- 바, 빠: 바나나 아이템. 사용할 때는 "바나나를 깐다"라고 표현한다.
- 반딜: 노딜의 약화판. 무조건 빠른 속도로 눌렀다가는 티가 나기 마련이니 일부러 연타 시간을 조정해서 마치 실제로 부스터 키를 누른 것 같이 보여주게 해 준다. 당연히 부스터 키를 누르는 수고를 덜어주기 때문에 똑같이 문제가 된다.
- 번: 벼락 아이템. 정식적인 명칭은 벼락이지만, 대부분 번개라고 부른다.[9]
- 부, 부스: 부스터 아이템.
- 부스탑: '부스터 + 스탑'의 줄임말. 부스터를 사용하고 있는 상태에서, 앞키를 떼지 않은 채로 뒷키를 눌러서 스탑을 하는 기술을 말한다. 속력을 줄여서 뒤따라오는 상대를 견제하는 것은 일반적인 스탑과 같지만, 부스탑은 그냥 스탑과 다르게 부스터가 끊기지 않기 때문에 줄어든 속력을 빠르게 회복할 수 있으며 부스터 관리에도 용이하다. 허나 RISE 업데이트 이후 이 기술은 막혔다.
- 부지: 카트바디의 스탯 중 부스터 지속시간을 의미한다.[10]
- 붕셰: 봉쇄, 주행 중에 유저를 막는 행위. 블로킹이라고도 한다.
- 베타: 랩 최고기록(베스트 타임). 이 기록에 따라 최종 기록이 몇 초 나올 지를 추측할 수 있다.
- 빠렉: 특정 지점에서 체크포인트를 지나가지 않았다는 판정으로 인해 잘 달리고 있는데 갑자기 역주행 표시가 뜨는 경우. 역렉이라는 이름을 쓰기도 한다. 빠꾸렉에서 유래된 듯하다.[11]
- 빡종: 막자를 당한다거나 등의 이유로 화가 나서 강제 종료를 하는 것. 몸싸움에 밀려서 빡종을 했을 경우빤스런했다는 조롱까지 듣게 된다.
- 벽미: 미사일을 벽을 통과시켜 쏘는 것. 조준점이 빨갛게 되었을 때 쏘면 벽이든 장애물이든 통과해서 적에게 발사되는 걸 이용한 기술이다.
- 빽미: 뒤에 있는 상대에게 미사일을 쏘는 행위.
- 삑 : 미사일이나 자석을 못 쐈을때 쓰는 말. 삑냈다고 많이 한다. 가끔 물폭탄 잘못 썼을때도 물삑냈다고도 하지만 잘 쓰이진 않는다.
- 빨다: 스피드전에서는 드래프트를 발동시켰다는 의미로 쓰이고, 아이템전에서 자석 아이템을 맞춘것을 의미한다.
9. ㅅ
- 사이드: 갑자기 떨어지는 물폭탄을 회피하려는 차원에서, 맵의 가장자리쪽으로 주행하는 행위. '사이드를 탄다'라고 표현한다.
- 삽: 너무 무리하게 인코스를 파는 등의 이유로 벽에 충돌하는 것.
- 삽킬: 앞서가던 상대방이 벽에 충돌했는데 미처 피하지 못하고 벽에 충돌한 상대방과 충돌해 제어불능 상태가 되는 것.[12]
- 상천: 아이템 팀전에서 상대 팀이 천사 아이템을 사용했으므로 공격하지 말라는 뜻이다.
- 손딜: 상술한 노딜과 반딜과는 의미가 많이 다르다. 연타 속도가 빨라서 노딜로 착각할 정도로 부스터 딜레이가 굉장히 짧은 경우를 유저들 사이에서 자조적으로 부르는 말이다. 노딜 의심을 없애기 위해 타임어택 영상 게시자가 직접 이 용어를 언급하기도 한다.
- 순부: 순간 부스터.
- 스위퍼: 리그 포지션 중 하나로, 몸싸움을 통해 상대의 순위를 떨어뜨리거나 탄력을 죽이는 등 말 그대로 상대를 '휘젓는' 역할을 수행한다.
- 스탑, 스탑카트: 뒷쪽의 상대방을 견제하기 위해서 카트를 일부러 멈춰 충돌을 유도하는 행위. 원작 시절 드래프트 기능이 나오기 전까지는 비매너 취급을 받았지만, 드래프트 기능이 생기고 난 이후부터는 아예 멈추는 것이 아니라면 하나의 몸싸움으로 인정해 주고 있다.[13]
- 스피드 에이스: 리그 포지션 중 하나. 줄여서 '스에'라고도 부른다. 스피드전에서 오더를 내리고 다른 포지션의 역할에 가담해주는 등 스피드전의 주축이 되는 선수이다. 이 포지션인 선수들은 아이템전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 센실: 센스 실드, 상대의 공격[14]을 예측하고 본인 센스에 따라 실드를 미리 쓰는 행위. "센실을 깐다"라는 표현을 쓴다. 주로 자석에 맞은 경우, 좁은 꽉물구간이나 지름길 앞, 점프 구간, 결승선 앞 등에서 사용하며, 아이템 순환을 위해 템박스 앞에서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 싸: 사이렌 아이템.
- 실!: 주로 브리핑을 하면서 플레이 하는 아이템전에서 많이 사용되며, 보통 팀원에게 외치는 경우이다. 사용되는 경우로는, 상대가 물폭탄을 던지는 것을 목격했는데 아군이 피격당하는 상황이 예상되거나, 본인이 물폭탄으로 상대를 잡을 각인데 아군도 같이 맞을만한 상황이라 아군은 실드로 걸러내고 상대만 잡고 싶을 때 사용된다.[15]
- 쌍○: 같은 아이템을 두 개 연속으로 쓰는 행위. 뒤에는 아이템 이름을 한 글자로 줄여 붙인다.
- 쌍물: 동시에 두 개의 물폭탄을 같이 쓰는 것. 보통 물폭탄에 맞지 않기 위해 까는 센실은 하나이기 때문에[16], 물을 두 개 날려주면 상대방 실드도 하나 빼고 공격도 맞히고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때문에 쌍물을 피하는 방법은 사이드를 타는 방법밖에 없는데, 만약 쌍물이 날아온 곳이 꽉물 구간이라면...
- 쌍미: 동시에 미사일을 두번 쏘는 것. 원작 시절에는 첫번째 미사일이 풍선을 터트리면 풍선의 쿨타임 동안 두번째 미사일이 맞으며 확정적으로 대상을 띄웠는데,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서는 풍선에 쿨타임 개념이 없기 때문에 미사일을 아무리 많이 맞아도 차가 뜨지 않는다. 때문에 미사일을 동시에 두번 쏘는 쌍미는 큰 의미가 없어졌다. [17]
- 쌍파: 동시에 두 개의 물파리를 같이 쓰는 것. 사실 물파리는 하나에 맞으면 그 직후 하나가 또 날아와도 씹히기 때문에, 효과를 증폭시키는 목적보다는 '두 물파리 중 하나는 맞힌다'는 느낌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예상치 못하게 날아오는 물폭탄과는 달리 물파리는 날아오는 소리가 들리기 때문에, 상대방의 실드가 충분하다면 전부 막혀버리고 만다.
10. ㅇ
- 아이템 에이스: 리그 포지션 중 하나. 줄여서 '아에', '템에' 등으로 불린다. 아이템전에서 오더를 내리고 전체적인 전략을 조율해주는 역할로, 아이템 에이스가 누구냐에 따라서 아이템전 전략이 달라질 수 있다. 아이템 에이스는 보통 스피드전을 하지 않지만, 상황에 따라 스피드전이나 에결에 나올 수는 있다.[18]
- 알, R: 재배치. 기본 키배치가 R이라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결승선 앞에서 자석에 빨렸을 때 상대방을 뒤로 끌기 위해 사용한다.
- 역드립: 주행 중 코너의 방향과 정반대인 방향으로 꺾어서, 뒤에서 오고 있던 상대를 공격하는 기술.
- 연방: 연습 방송. 카트라이더 리거들이 모여서 리그 규정에 맞춰 예행연습을 하는 방송.
- 연천: 천사를 하나 쓰고 지속시간이 끝나자마자(혹은 끝나기 직전에) 천사를 하나 더 쓰는 것. 상대방이 우리팀의 천사가 끝나는 타이밍을 예측해서, 천사가 끝나자마자 공템에 맞도록 미리 공템을 던지는 경우가 있다. 연천은 그러한 공격을 막을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된다. 다만 천사 하나당 한번만 방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공격 난사가 들어오면 막을 방도가 달리 없다.
- 올리타: 개인전에서는 1등만 완주하고 나머지 유저들은 완주하지 못했을 때 쓰이며, 팀전에서는 상대팀이 전부 리타이어를 했을 때 쓰인다.
- 우, 우주: 우주선 아이템. 사용할 때는 "우주를 준다"고 표현한다.
- 운동장: 길이 넓고 대부분이 평지 위주인 트랙. 이 때문에 톡톡이를 쓰기가 쉽다. 보통 난이도 2~3 정도의 스피드전 맵이 이러한 성향을 가지고 있다.
- 인빠: 인코스에 바나나를 깔았으니 안 밟게 라인을 바깥쪽으로 파라는 의미. 인빠 말고도 바나나의 위치에 따라 가운데에 있으면 '중빠', 왼쪽에 있으면 '왼빠', 오른쪽에 있으면 '오른빠'라고 부르는 등 바리에이션이 있다.
- 일미: 1등에게 쏘는 미사일을 의미.
- 원투: 스피드 팀전에서 한 팀이 1-2위를 기록하는 것. 상대 팀이 3-4-5-6위를 기록하고 우리 팀 2명이 완주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무조건 승리할 수 있다.
11. ㅈ
- 자: 자석 아이템. 뒤에 글자를 하나 더 붙여서 만들어진 용어가 많다.
- 자부, 짜부: 자석과 부스터를 같이 쓰는 것. 가속템 + 가속템이기 때문에 스피드를 낼 때 시너지가 좋아서 둘을 같이 쓰는 경우가 많다.
- 자싸: 자석과 사이렌을 같이 쓰는 것. 자석이 상대방을 향해 끌려가는 아이템인 만큼 웬만해서는 거의 사이렌에 맞는다.
- 자찍: 자석을 미리 조준해놓는 것. 슬롯 체인저를 사용해도 조준표시는 계속 되기 때문에, 아이템을 연달아 사용할 필요가 있을 때 좋다.
- 자테: 자석 테러. 자석을 사용해서 상대방에 달라붙은 뒤 주행을 방해하거나 벽에 충돌하게 하거나 떨어지게 만드는 플레이.
- 작업
- 스피드 팀전 계열에서 상대방의 순위를 끌어내리기 위해 몸싸움을 하는 것.
- 퀘스트나 경험치, 루찌 등을 목적으로 특정 설정을 맞추고 하나의 맵 혹은 모드만 계속 달리는 행위.
- 짧, 짧물: 일반적인 물거리와는 다르게 지름길에서 던지면 지름길이 아닌 원래 길에서 물폭탄을 던진 것으로 인식해서, 자신과 가까운 거리 앞에 떨어지는 물폭탄을 말한다.[19]
- 저격: 카트라이더를 플레이 하는 스트리머의 방에 들어가려고 하는 것. 이걸 자주 하는 사람들을 '저격러' 라고 부른다.
- 졸업: 그랑프리에서 마스터~그랜드마스터 등급에 달성하는 것. 이 이상으로는 추가적인 아이템 보상이 없기도 하고, 있더라도 프로필 엠블럼 정도가 전부이기 때문에 굳이 달성할 필요를 느끼지 않아서 리그를 준비중인 사람이 아닌 이상 그대로 끝맺는 경우가 많다.
- 중다이, ㅈㄷㅇ: 월드 시안 병마용 트랙 중 병마용 구간에서 떨어졌을 때. 유래는 중다이존 문서 참조.
- 직부: 직진 부스터의 줄임말. 코너를 도는 상대방에게 커브를 틀지 않고 직선으로 그냥 때려박는 몸싸움 기술을 말한다. 자세한 내용은 이곳 참조.
- 째빨: 우리팀 1등이 부스터로 째면 자신이 그 1등에게 자석을 빨면서 가는 것. 주로 막싸움에서 최대한 가속을 받아 결승선에 빨리 들어올 수 있도록 사용하는 기술이다. 특히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서는 해지 아이템으로 상대방의 자석을 끊을 수 있기 때문에, 째빨의 가치가 예전보다 올랐다.예시[20]
12. ㅊ
- 천: 천사 아이템을 일컫는 단어. 혹은 팀원들에게 천사 아이템을 사용해달라는 콜 사인.[21]
- 총알: 미사일 아이템.
- 총타: 타임어택을 끝까지 달린 후 기록. 혹은 베타를 보고 끝까지 완주하면 몇 초가 나올지 추측해본 기록.
- 출부: 출발 부스터(스타트 부스터).
13. ㅋ
- 키뷰어: 자신이 누른 키를 보여주는 프로그램. 고수들의 빌드 영상에서 좋은 참고 자료가 된다. 참고로 실행할 때는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해야 제대로 작동된다. 추가로 NumLock키도 꺼두면 인식이 훨씬 잘 된다.[22]
- 키씹: 키보드를 눌렀는데도 인식이 되지 않아 벽에 충돌했거나 드리프트를 하지 못해 라인을 잃는 것.
- 칼물: 바로 머리위로 떨어지는 물폭탄. '정수리물'이라고도 부른다. 당하는 사람은 반응하기 힘들기 때문에 물폭탄을 사용할 때는 최대한 칼물로 던지는 것이 좋다.
14. ㅌ
- 탐택: 게임 모드 중 타임어택.
- 팀○: 팀킬. 뒷부분에는 팀킬의 방법이 들어간다.
- 팀물: 물폭탄 팀킬
- 팀싸: 사이렌 팀킬
- 팀삽: 삽킬로 팀킬
- 팀부: 팀전 부스터(파워 부스터).
- 톡톡이: 코너 구간에서 드리프트를 길게 끌어 카트바디에 가속을 주는 기술. 자세한 설명은 문서 참조.
- 투부: 복합굴절 구간이나 90도로 급하게 여러번 꺾인 구간 등, 부스터를 끄면서 가야 안정적으로 갈 수 있는 구간에서 최대한 라인을 굴절 한가운데로 가져가 부스터를 쓰면서 지나가는 기술을 말한다. 프로들도 굉장히 까다롭게 구사하는 기술이라 실수하는 경우가 꽤 많다. 주로 투부구간이 존재하는 트랙들은 사막 빙글빙글 공사장, 광산 꼬불꼬불 다운힐 정도가 있다.
- 테러: 직부나 역드립 등 다소 과격한 방법으로 상대방의 주행을 방해하는 것, 혹은 상대방이 뭉쳐서 가는 그 진영을 완전히 터트리는 것을 말한다. 일반적인 견제와 다르게, 성공하면 그 효과가 크지만 실패 시의 리스크가 큰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전술이다.
- 템박스: 아이템전에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큐브. 테마에 따라 그 생김새가 다르다.[23]
15. ㅍ
- 파리: 물파리 아이템. 사용할 때는 "파리를 준다"고 표현한다.
- ○파: 아이템 팀전에서 상대 ○등에게 물파리를 사용한다는 것을 콜할때 사용한다.[24]
- 퍽매: 상대 팀이 퍼펙트를 할 수 있을 것 같고 우리 팀의 순위가 678로 답이 없을 때 상대 팀의 퍼펙트를 위해 순위를 양보해 주는 것. 매너이기 때문에 굳이 할 필요는 없다.
- 포지션: 리그 팀내에서의 선수 구분. 리그 경기에서 표기하는 포지션은 러너, 스위퍼, 미들, 스피드 에이스, 아이템 에이스, 하이브리드가 있다.
- 핑: 네트워크 상태가 좋지 못하다는 것을 알리는 말. 보통 "핑이 튄다"라고 표현한다. 통신 상태가 좋지 않으면 마구 요동치면서 주행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여기에도 충돌 판정이 존재하다 보니 몸싸움을 통한 견제가 불가능해지고 정도가 심할 때는 아예 튕겨나가기까지 한다.
- 패스, ㅍㅅ: 친선 경기 도중 상대방이 선택한 맵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 다른 맵을 선택하라고 하는 의사 표시. 보통 횟수가 제한되어 있다.
16. ㅎ
- 하이브리드: 리그 포지션 중 하나로, 스피드와 아이템 모두 중간 이상 해주는 역할이라고 보면 된다.
- 현준 벨트: 광산 꼬불꼬불 다운힐의 마지막 구간에 있는 컨베이어 벨트. 원작 카트라이더 1차리그때 조현준 선수가 벨트 갈아타기를 하다가 실패했는데 몇몇 올드 유저들은 이 컨베이어 벨트를 현준 벨트라고 부르고 있다. 자세한건 조현준 문서 참고.
- 해지: 우주선과 자석을 무력화해주는 전자파 아이템, 혹은 전자파 아이템을 쏴 달라는 콜.
17. 기타
- 78: 주로 스피드 팀전에서 쓰이며, 최하위권인 7등과 8등을 의미한다. 12와 마찬가지로 어떤 팀이 7, 8등이라면, 상대 팀원이 리타이어 하지 않는 한 남은 2명이 1, 2등을 하지 않는 이상 패배가 확정이다. 그러므로 이를 이용해 6등이 78등을 묶어 놓고, 나머지 팀원이 12만 내주지 않는 전략을 사용할 수 있다.
- 12수저, 10수저: Rise 업데이트 이후 생긴 튜닝 기능인 부스터 가속과 드리프트 가속의 총합을 뜻한다. 12수저는 보통 부가와 드가가 75거나 66, 57인 경우가 많다. 10수저는 64, 55, 46 등 잘 쓰이지 않는 카트바디.
- 6062: 시즌2까지 최대 업그레이드 등급이었던 희귀 등급 밸런스형 카트의 대표적인 성능 분배. 스피드 6 / 가속 0 / 부스터가속 6 / 부스터시간 2 를 뜻한다.[25][26] 나중에는 카트바디 타입이 나눠지고 부스터가속형 카트가 인기를 얻기 시작하면서 5072를 채택하는 유저들이 많아졌다.
- 7492: 튜닝 개편 이전 영웅 등급 부스터 가속형 카트의 대표적인 성능 분배. 스피드 7 / 가속 4 / 부스터가속 9 / 부스터시간 2 를 뜻한다.[27]
[1] 부딪힌다는게 꼭 정면으로 들이박는게 아니라 단순한 착지에도 해당이 되어 유저가 그 구간에서 주행하는 것을 '거부'하는 경우도 있다.[2] 예를 들어 8 고정일 때 이길 수 있는 방법은 234 이상을 만들어야 한다. 특히 78 고정이라면 원투 아니면 답이 없어진다. 그래서 고정이 될 거 같으면 빠르게 알려 전략을 수정해야 한다. 반대로 1 고정이라면, 무리하지 말고 234나 2357같은 순위만 내주지 않도록 적당히 순위만 타라는 전략을 지시할 수도 있다.[3] 커스텀 게임 방은 '커방'이라고도 불린다.[4] 정확히는 개인전 부스터/팀전 부스터로, 파란색 팀전 부스터가 부스터 지속 시간이 훨씬 더 길다.[5] 풍선의 효과가 적용되어 뜨지 않을때는 "맞았다" 또는 "굴렀다", "돌았다" 등이 쓰이는데, 돌았다의 경우에는 차체끼리 부딪혀 벽에 꽂히거나, 사이렌에 피격되었을때도 같은 말을 쓰기 때문에 잘 쓰이지 않는다.[6] 먹천을 고수하는 유저들도 있고, 개인천으로 쓴다, 우리팀의 공격을 예상해서 쓴다, 막싸움 때 쓴다 등 다양한 의견이 있다.[7] 시속이 100km/h 이상이어야 한다.[8] 드물게 물파리를 물이라고 표현하는 경우도 있다.[9] 리그 선수들을 포함한 유저 대부분이 번개라고 불러서 그런지, 리그 해설도 번개라고 부른다.[10] 업그레이드 항목에서는 '부스터시간'이라고 표시되어 있다.[11] 지형을 무시하는 빌드, 닐빌드 등의 변칙 빌드를 잘못 사용하면 자주 걸린다.[12] 뒷 순위를 견제하기 위해 일부러 삽킬을 유발하기도 하는데, 이것을 '고의삽'이라고 한다.[13] 특히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드래프트 가속이 엄청 빠르기 때문에 부스탑과 더불어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편이다.[14] 대표적으로 물폭탄 아이템. 경우에 따라 사이렌이나 바리케이드도 이에 해당할 수 있다.[15] 사용되는 형식은 '○등 실(실드)!', '○○야, 실(실드)!' 로 사용된다.[16] 물론 센실을 두번 깔 수도 있지만, 그러면 실드가 전부 사라져서 다른 공템에 맞을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굳이 그렇게까지 센실을 까지는 않는다.[17] 대신 미사일에 맞았을 때 차가 돌아가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조금 시간 간격을 두어서 미사일을 날려주면 차가 뜬 것만큼 아프다. 또, 차가 떴을 때와는 다르게 피격 후 순간부스터도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타격이 상당한데다가, 심지어 만약 그렇게 쌍미를 맞은 곳이 오르막길이라면 진짜로 R을 치는 것 말고는 답이 없다.[18] 아이템전만 하기 때문에 스피드 능력치가 떨어질 것이라는 생각을 할 수 있는데, 아이템전도 생각보다 주행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아이템 에이스들도 스피드 능력치가 꽤나 높은 편이다. 실제로 원작 시절에 프로 라이센스를 따는 아이템 에이스가 꽤 많았다. 때문에 스피드전에 출전하진 않지만 에결에서 등장해 승리를 따낸 아이템 에이스에게 아이엠 에이스라는 별명을 붙히기도 했다.[19] 그런 짧물이 가능한 길을 짧물구간이라 부른다. 광산 보석 채굴장의 초반 지름길 구간, 월드 샌프란시스코 수상비행장의 중반 지름길 구간 등이 있다.[20] 원작 영상이긴 하지만 사용된 기술 자체는 같다. 부스터를 들고 있는 박인수와 황금 자석을 들고 있는 박현수를 주목해서 보면 이해가 될 것이다.[21] 반대로 천사 아이템을 획득했을때는 "천 있어"라고 하지 않고 그냥 "있어"라고 한다.[22] 애초에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자체가 NumLock키를 켜 놓으면 숫자패드의 방향키 인식이 제대로 되지 않아 숏커팅(뉴커팅)이 씹히기 때문에 NumLock키를 켜 놓고 게임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23] 빌리지-나무상자, 사막-피라미드, 포레스트-도토리, 아이스-얼음큐브, 광산-다이아몬드, 팩토리-나사, 월드-지구본, 공동묘지-잭 오 랜턴[24] 예) 1파=상대 1등에게 물파리 사용, 3파=상대 3등에게 물파리 사용[25] 스피드 성능 하나를 빼서 부스터시간에 투자해 5063을 맞추는 유저들도 간혹 있었다.[26] 팀전에서는 어차피 팀부의 지속시간이 길기 때문에 부스터시간 대신 가속에 투자해서 6260을 맞추기도 했다.[27] 이것도 마찬가지로 팀전에서는 부스터시간 대신 가속에 투자해서 7690을 맞추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