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 팬즈램 Carl Panzram | |
| 출생 | 1891년 6월 28일 |
| 미네소타주 이스트그랜드포크스 | |
| 사망 | 1930년 9월 5일 (향년 39세) |
| 캔자스주 레번워스 교도소 | |
| 국적 | [[미국|]][[틀:국기|]][[틀:국기|]] |
| 처벌 | 교수형 |
| 범행 기간 | 1899년 ~ 1929년 |
| 범죄 혐의 | 연쇄살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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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arl Panzram (1891.6.28~1930 9.5)미국의 연쇄살인범.
2. 어린 시절
칼 팬즈램은 1891년 6월 28일 미국 미네소타 이스트 그랜드 포크스의 농장에서 농부인 부모님 밑에서 일곱 자녀 중 여섯째로 태어났다. 그는 어렸을 때 부터 부모님을 따라 농장에서 일하기도 했으며 학교에 보내도록 하는 법이 시행되어 학교에 가게 되자 팬즈램의 부모는 이를 달갑지 않게 여기고 밤새도록 밭에서 일하도록 강요하였다. 팬즈램은 학교에 가기 전에 두 시간만 자면 된다고 보고한다. 그의 가정에서의 처벌은 사슬에 묶인 것부터 굶주림까지 다양했다고 한다. 이후 팬즈램은 다른 친구들이 자신을 좋아하지 않다는 것을 회상하였으며 5살 때 자신은 거짓말쟁이며 도둑이라고 주장했고, 나이가 들수록 더 비열해졌다며 회상하기도 하였다. 1899년, 8살 때 음주 혐의로 소년 법원에 기소되었다.1903년 11세의 나이로 술에 취해 이웃집에서 케이크와 사과, 권총을 훔치기도 한다. 같은 해 10월, 부모님을 팬즈램을 미네소타에 위치한 훈련학교에 보냈지만, 얼마 안가 팬즈램은 학교가 너무 싫었는지 학교를 불태울 결심을 한다. 결국 1905년 2월 11일, 팬즈램은 자신이 계획했던 범행을 시도하는데, 들키지 않고 학교를 불태우는 데 성공하게 된다.
1906년, 팬즈램은 적동훈련학교에서 가석방되는데, 10대 때 알코올 중독을 보였고 이후에도 계속 강도 범죄로 문제를 일으켰다. 가석방 2주 후에는 권총으로 루터교 성직자를 죽이려고 시도한지 2주 후 팬즈램은 집에서 가출하여 거리에서 살게 된다. 가출 후에는 기차를 타고 여행을 다니기도 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기차에 타고 있던 노숙자들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도 한다.
3. 살인
1920년 9월 16일, 팬즈램은 로드아일랜드 뉴포트에서 강도사건을 저지른다. 당시 전직 미합중국 대통령이었던 윌리엄 하워드 태프트의 거주지인 저택을 도둑질한 것이다. 팬즈램은 이 현장에서 많은 보석과 권총을 훔쳐 달아났다.이후 팬즈램은 범행에서 훔쳤던 돈을 사용하여 작은 범선을 구하여 8년 동안 타국에 걸쳐 여러 살인행각을 벌이고 이 과정에서 다수의 희생자가 발생하였다. 뉴욕에서 팬즈램은 3개월 동안 항구 술집에서 선원들을 권총으로 쏘아 살해하였으며 범행 후 롱아일랜드 인근에 시신을 유기하고 여기서 팬즈램은 10명을 살해하였다고 주장했다. 이후 팬즈램은 발각돼 체포되어 코네티컷주 교도소에서 6개월을 복역했다.
1921년, 팬즈램은 배를 타고 남아프리카로 넘어가 포르투갈에 도착하여 얼마 지나지 않아 처녀를 찾기로 결심한다. 팬즈램은 앙골라에 거주하는 한 가족에게 8달러를 지불하고 그 대가로 12살 소녀를 받았는데, 팬즈램은 그날 밤 저녁 자신의 판잣집에서 소녀를 강간한다. 그러나 그 소녀는 팬즈램이 원하던 처녀가 아니라는 의심으로 다시 돈을 받고 가족에게 돌려보낸다. 그 후에도 몇 건의 범행을 저지르는데,[1] 팬즈램은 범행 이후 자신이 몇 명을 더 죽였다 이런식으로 주장하기도 하였다.
1922년, 다시 미국으로 돌아온 팬즈램은 7월 18일, 매사추세츠 주에서 한 명은 돌로 던져 죽이고, 또 다른 한명은 동년 말에 뉴헤이븐에서 목을 졸라 죽였다고 주장했다. 살렘에서 범행을 저지르고 팬즈램은 용커스에 있는 아베코 밀 공장에서 경비원으로 일하기도 하였다. 1923년 6월, 팬즈램은 요트를 훔치고 15세 소년을 태워 일자리를 약속한다.
1923년 6월 27일, 팬즈램은 뉴욕 킹스턴 근처 강에서 한 남성을 태웠다고 주장하지만 그를 강탈하려고 시도할 것이라 믿었고 팬즈램은 훔친 요트에서 권총을 쏘아 한 명을 살해했다. 팬즈램은 시신을 강에 유기하였다.
7월 9일, 팬즈램은 탈옥을 시도하였다. 그는 나중에 보석금을 받는 대가로 훔친 보트의 소유권을 줌으로서 변호사를 속였다. 결국 보트는 경찰에 의해 압수되었으며 같은 해 10월, 팬즈램은 뉴욕 클린턴 교도소에 수감되었다.
4. 최후
팬즈램은 1930년 9월 5일 교수형에 처해진다. 그는 처형 직전 사형 집행수에게 "빨리 집행하라고, 이 멍청아! 네가 이러는 동안 사람 한 더즌(12명)은 더 죽였겠다." 라는 말을 남기고 사형이 집행되었다.[1] 8살 소녀, 11세 또는 12세로 추정되는 소년, 그 의외 6명의 사람들을 강간하거나 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