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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1-27 19:30:30

캡틴 검은 수염

파일:캡틴 검은 수염.jpg
캡틴 검은 수염
이름 파일:일본 국기.svg キャプテン・クロヒゲ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캡틴 검은 수염
파일:캐나다 국기.svg Blackbeard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이시이 코지
넷 내비 다이브맨.EXE
"_"

1. 개요

록맨 에그제 시리즈 등장인물. 파트너 넷 내비는 다이브맨.EXE. 캡틴 검은 수염이라는 이름은 어디까지나 자칭이고 본명은 이소자키 타이헤이(磯崎太平)이다.

2. 작중 행적

2.1. 게임

2.1.1. 록맨 에그제 6

동물 조련사로 등장. 나름 능력있는 조련사지만 지나치게 자극적인 쇼를 하고 거기에 동물학대를 동반하고 있었기 때문에 수족관 관장에게 해고되는 것으로 첫 등장한다. 이 에피소드의 주역 펭귄 '긴지로'가 탈출한 것도 이 사람 때문.

이걸로 원한을 가진 검은 수염은 '조직'의 힘을 빌려 수족관을 해킹, 동물들을 풀어놔 시 사이드를 혼돈의 도가니로 몰아넣는다. 본인 말로는 이게 진짜 쇼이자 엔터테이먼트라고. 하지만 넷토의 활약으로 다이브맨은 격파, 마지막에는 코지로를 인질로 잡고 발악하지만 긴지로가 데려온 바다코끼리에게 제압당하고 연행된다.

그 뒤에는 법정 에피소드에서 재판받는걸로 등장하는데 롯포 사토루를 믿고 있다가 무기징역을 받고 발악하는 추악한 모습을 보인다. 중후반부에는 롯포와 같이 탈옥, 다른 단원들과 같이 WWW를 탈퇴하고 케인 시장의 사주를 받아 전뇌수를 노리다가 이쥬인 엔잔에게 체포당한다. 케인 시장과 접촉중에 같이 체포당해 다른 멤버들보다 퇴장이 빠르다.

2.2. 애니메이션

2.2.1. 록맨 에그제 Beast

비욘다드에서 등장. 조아노 다크맨의 명령을 받아 그레이거군에 협력한다. 댐의 통제소 역할을 하는 성을 관리하여 댐의 근처에 있는 마을을 위협한다. 성 안에는 자신에게 맞서려고 하는 사람들을 잡아두는 감옥도 운영하고 있는데, 아이리스가 조아노 다크맨에 의해 여기에 갇혀 있었다.

다이브맨.EXE때문에 딩고에게 이 곳을 들켰고 딩고 일행이 잠입해 아이리스를 구출한다. 조아노 다크맨을 불렀지만 역으로 당하자, 자신은 다이브맨에 탑승해서 물 속으로 도망친다.

그 후, 비욘다드의 Dr. 와일리트릴.EXE을 납치하기 위해 검은 수염 일행을 고용한다. 히카리 넷토 일행이 그레이거, 파르저와 교전하는 틈을 타 트릴을 납치는 데 용케도 성공한다.

2.2.2. 록맨 에그제 Beast+

7화에 치롤과 함께 등장한다. 시공의 격류에 말려들어 미지의 평행 세계, 비욘다드에 도착하여 원래의 세계로는 돌아갈 수 없게되어 정착한다. 버블맨.EXE과 동맹을 맺고 조잡한 카피로이드를 만들기 위해 인형의 칩을 훔치고 다녔지만 마하 1번지에서 무전취식하고 도망가려다 그간의 범행도 같이 들통난다.[1] 도망가려던 찰나 가게 앞 마네킹으로 위장한 마하 쟈라마에게 붙잡힌다. 이때 인형이 움직인다고 기겁해하는건 덤.

그때 버블맨.EXE가 인형을 실은 트럭과 함께 그들을 구해주러간다. 검은수염은 작은 카피로이드를 넷토 일행에게 보여주지만 다들 비웃기 바쁘다. 하는수없이 다이브맨.EXE를 트랜스미션하지만 역시나 작은 다이브맨.EXE의 모습을 보고 비웃는다.[2] 하지만 성능은 그대로였는지 스마트 미사일로 넷토 일행을 공격하고 도망간다.

아지트에서 훔친 인형칩들로 거대한 카피로이드 2대를 만들고 다이브맨.EXE와 서커스맨.EXE를 트랜스미션, 도시를 침공한다. 크로스퓨전한 넷토를 발라버리는 등 거의 이기려던 찰나, 조잡하게 만든 탓인지 나사가 풀리게 되고 이때를 노린 넷토에 의해 계획이 무산, 두고보자는 말과 함께 도망간다.

8화에선 지난번의 단점을 보강하기위해 이번엔 인형 공장을 습격해서 데코늄을 탈취한 뒤, 버블맨.EXE와 함께 카피로이드 2대를 합체한 거대한 카피로이드를 제작한다. 다이브맨.EXE과 치롤의 서커스맨.EXE을 트랜스미션 서커스다이브맨.EXE를 완성시킨다.

이번에도 도시를 침공하게되고, 또다시 크로스 퓨전한 넷토를 만나게 된다. 지난번과는 다르게 완전히 승리하기 일보직전이었지만, 스캔에서 다이브맨.EXE의 파이프가 제어칩이 있다는 사실이 발각, 제어칩을 공격한 넷토에 의해 또다시 패배하게된다.

그렇게 2번씩이나 버블맨.EXE의 도움을 얻고도 패배해서 상심해있던 검은수염과 치롤 앞에 와일리가 나타난다.

9화에 우연히 와일리와 다크 미야비의 대화를 엿듣다가 싱크로칩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와일리에게 싱크로칩을 요구하지만 거절당한다. 그러다가 와일리가 캔을 줍는 모습을 보게되고 캔을 많이 주우면 싱크로칩을 줄 것이라는 기대감에 온동네에 있는 빈 캔들을 주우러간다(...). 오죽했으면 록맨이 이를보고 착한일을 하는 악당이라고 평을 했다.

지금까지 모은 캔들을 와일리에게 건네다가[3] 우연히 싱크로칩이 담긴 캔을 발견, 신나리하면서 치롤과 함께 크로스퓨전을 시도한다. 그런데 어째선지 전뇌세계로 들어가버린다.

10화에서 드디어 크로스 퓨전에 성공한 일행이었지만 전뇌세계에 들어가버린 탓에 전뇌세계를 떠돌면서 넷토를 찾게된다. 그 과정에서 영화를 보고있던 메이루와 롤.EXE에게 본의 아니게 행패를 부리고, 지나가던 아쿠아맨.EXE에게도 물어본다.

하지만 와일리 말에 의하면 검은 수염과 치롤이 사용한 싱크로칩은 역싱크로칩으로 사람을 전자데이터로 변환시켜서 전뇌세계에서 내비와 크로스퓨전을 하는 칩으로, 아직은 불안정한 상태라서 자칫 잘못하면 사라져버린다고 한다.

그 영향인지 점점 사라지기 시작한 검은 수염 일행들, 게다가 엎친데 덮친격으로 아직 남아있건 수화 바이러스들에게 공격 당할 위기에 처한다. 다행히 록맨.EXE와 섀도우맨.EXE의 도움으로 원래대로 돌아왔고, 와일리가 비욘다드로 갈수있는 방법을 연구하는동안 어느한 물개쇼 공연장에서 조용히 청소하면서 끝난다. 이후 언급이 없는걸 보면 원래 세계로 돌아오는데 성공한듯 하다.

[1] 더빙판 한정으로 무전취식을 먹튀라고 번안되었다.[2] 이때 다이브맨.EXE의 목소리 피치도 높아진다(...).[3] 이때 와일리는 캔 무더기에 깔려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