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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2-19 00:05:29

커피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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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를 위한 연합 (커피 클럽)
Uniting for Consensus | U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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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3. 목적 및 성향4. 협의국
4.1. 협의국별 주요 반대 국가
5. 커피 클럽을 지지하는 비가입국들
5.1. 반대국이 있는 경우5.2. 상임이사국 확대를 반대하는 경우
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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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합의를 위한 연합(Uniting for Consensus, UfC)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의 확대를 반대하는 국가들 간의 비상설 협의체를 가리킨다. 별칭인 커피 클럽(The Coffee Club)으로도 통한다.

커피 클럽 협의국 다수는 소위 'G4(독일, 인도, 브라질, 일본)'로 지목되는 국가들의 상임이사국 진출 시도에 맞서 이를 저지하는 것을 주 목표로 두고 있다.

2. 역사

1995년 이탈리아 대사 프란체스코 풀치가 상임이사국 추가를 반대하는 파키스탄, 멕시코, 이집트의 대사들을 불러모으면서 결성되었다. 별칭이 커피 클럽이 된 이유는 이 때 가장 먼저 나온 얘기가 프란체스코 풀치의 "여러분, 우선 커피부터 한 잔 합시다." 였기 때문이다. 뒤이어 유럽의 스페인, 튀르키예, 아메리카의 캐나다, 아르헨티나, 아시아의 대한민국이 빠르게 합류했다.

커피 클럽의 결성 스토리는 의외로 상당한 정치적 시사점을 내포한다. 커피 클럽 소속 국가들은 지도를 펼쳐보면 세계 곳곳에 위치해 있다. 대부분 지리적으로도 멀고 역사적으로도 서로간의 접점이 희박하며 인종, 종교, 문화, 언어 등 문화적인 공통점도 거의 없다. 한편 일부 밀접한 관계인 나라들도 있는데 스페인, 이탈리아와 아르헨티나, 멕시코, 콜롬비아다. 후자 셋 모두 스페인의 식민지였던지라 스페인어를 쓰고 지금도 스페인의 영향을 강하게 받고 있고, 이탈리아 역시 아르헨티나, 멕시코 등지에 이탈리아 혈통을 가진 사람들이 매우 많기 때문에 오히려 매우 가까운 관계다. 그래서 남미 사람들 상당수가 스페인이나 이탈리아 이중국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메시처럼 삼중국적 보유자도 적지 않다. 튀르키예도 이들의 조상인 돌궐족이 한국의 조상인 고구려와 동맹을 맺고 중국에 대항했던 역사가 있으며 한국전쟁 때도 우리를 도운 나라들 중 하나이기 때문에 접점이 의외로 상당하다.

즉 커피 클럽은 친연성 있는 주변국이든 멀리 떨어진 생경한 나라들이건 간에 그런 건 상관 없이, G4 국가 중에 (자국 주변에 있는) G4 국가의 상임이사국 진출에 반대하는 국가가 있다는 공통점 하나만으로 뭉친 것이다. 모임의 첫 발언이 커피 권유라는 것은, 그것 외에는 딱히 할 이야기조차 없을 만큼 이미 암묵적인 공감대가 형성되었다는 의미이다. G4의 상임이사국 진출만큼은 무조건 막아야 한다는 의견에 토론조차 필요 없었다. 즉, 오직 반대를 위해 국가간 연합을 결성할 만큼, 역설적으로 상임이사국의 자리가 얼마나 큰 영향력이 있는지를 보여준다. #

G4가 상임이사국 진출을 위해서 국제사회에 로비를 시작했고, 그에 비해 느슨한 연맹체였던 커피 클럽은 점차 자신들의 세력을 구축하는 데 힘쓰기 시작했다. 그래서 만들어진 것이 'Uniting for Consensus(UfC)'이다.

3. 목적 및 성향

커피 클럽(UfC) 참여 국가들 대부분은 원래 G4 국가 모두의 상임이사국 진출에 전면적으로 반대하진 않았다. G4의 상임이사국 진출 자체를 적극 반대하는 국가들은 캐나다를 비롯해서 몇 나라 되지 않는 상황이고, 커피 클럽에서 목소리가 큰 국가들은 G4 모두를 반대하기보다는 G4에 속한 특정 국가에 반대하면서 참여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탈리아와 스페인은 독일을, 멕시코와 아르헨티나는 브라질을, 파키스탄은 인도를, 그리고 한국은 일본을 거부하는 입장이다.

그러나 G4 국가들은 브라질을 제외하면 외교적으로 모두가 인정하는 강대국의 지위인 반면 브라질은 지역 내 영향력으로는 강대국에 충족하지만 경제의 내실 문제 등 순수 국력이 강대국이라기엔 부족한 면이 있다. 다만 관점에 따라 브라질을 강대국의 최소로 보는 의견도 존재하며 드물게 이탈리아, 한국을 능가하는 강대국으로 보는 경우도 있기는 하다.

그리고 G4 국가를 반대하는 국가들의 체급은 영향력 또는 순수 국력에서 강대국의 최소의 평가를 받는 이탈리아와 대한민국, 캐나다를 제외하면 강대국, 강대국의 최소와 국력 격차가 꽤나 크게 나는 지역강국, 중견국이었기에 개별 국가 수준의 비토에는 한계가 있었다. 힘의 논리가 작용하는 국제사회에서 상대적으로 약한 국가들의 반대 요구가 관철될 가능성이 낮으므로 '너네 편 들어서 우리도 그 국가를 반대할 테니, 너네들도 같이 우리 편 들어서 이 국가도 반대해라'하는 식으로 협의국들이 서로 힘을 합치다 보니, 결과적으로 협의국 전원이 G4 국가들의 진출 반대에 나서는 모양새가 되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가 파키스탄과 튀르키예 편을 들어서 인도를 반대하고 이들도 한국과 함께 일본에 반대하는 것이다

설령 자국과 인접하거나 정치적, 역사적 관계가 없는 나라라고 할지라도 상임이사국 증설은 어느 국가에나 부담스러운 일이다. 일례로 한국은 일본을, 이탈리아는 독일을 반대하는 게 제1목적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한국이 독일을, 이탈리아가 일본을 지지해서 좋을 것도 없다. 만약 독일이 상임이사국에 오른다면 안보리에서 기존의 미, 영, 프, 러, 중 5개국에 독일의 입김까지 더해지므로 한국은 물론 국제 사회의 입장에서도 안건 처리에 더욱 난항이 생기며, 특정 국가가 상임이사국에 진출함으로써 한국에게 생길 반사 이익도 없다. 이탈리아 및 다른 국가들도 사정은 비슷하다.

그래서 커피 클럽 소속 국가는 원칙적으로 '상임이사국 증설 자체를 반대'한다. 이는 커피 클럽이 크기에 비해 국제적 영향력이 강한 이유이기도 하다. 상임이사국 증설은 그 혜택을 직접적으로 받는 국가들 말고는 모두가 반대하는 상황이라는 것. 이들은 공통점이 거의 없는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G4 국가 중 상임이사국 진출에 결사반대하고 싶은 나라가 있다는 단 하나의 공통적인 목표 때문에 여러 국가들이 모인 국제 기구들 중에서도 유난히 미친 결속력과 협동심을 자랑한다. 배신을 하면 그에 대한 응징을 매우 쉽고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구조라서 그렇다. 예컨대 파키스탄이 독일을 지지하면 독일의 상임이사국 진출 반대 입장인 스페인·이탈리아·산마리노가 파키스탄이 배제하는 인도를 지지하는 식이다. 배신이 바로 최악의 결과로 이어지기 때문에 배신이 (이론적으로는) 나올 수 없다.

4. 협의국

파일:Map-of-Coffee-Club.svg

합의를 위한 연합의 공식적, 정기적인 참가국은 총 12개국이며, 비공식적으로 커피 클럽을 지지하는 국가는 40-50여 개국에 이른다.#

커피 클럽 관련 논문과 설명에서 커피 클럽을 대표한다고 인정받고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아래 주요 국가들은 매년 정기적으로 커피 클럽 회의를 주최한다. 한국도 외교부 차관급 인사를 파견하여 활동한다.

4.1. 협의국별 주요 반대 국가

커피 클럽 주요 반대 국가
커피 클럽 협의국 G4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대한민국

[[일본|]][[틀:국기|]][[틀:국기|]]
일본

[[파키스탄|]][[틀:국기|]][[틀:국기|]]
파키스탄

[[튀르키예|]][[틀:국기|]][[틀:국기|]]
튀르키예

[[인도|]][[틀:국기|]][[틀:국기|]]
인도

[[이탈리아|]][[틀:국기|]][[틀:국기|]]
이탈리아

[[스페인|]][[틀:국기|]][[틀:국기|]]
스페인

[[산마리노|]][[틀:국기|]][[틀:국기|]]
산마리노

[[독일|]][[틀:국기|]][[틀:국기|]]
독일

[[아르헨티나|]][[틀:국기|]][[틀:국기|]]
아르헨티나

[[멕시코|]][[틀:국기|]][[틀:국기|]]
멕시코

[[콜롬비아|]][[틀:국기|]][[틀:국기|]]
콜롬비아

[[코스타리카|]][[틀:국기|]][[틀:국기|]]
코스타리카

[[브라질|]][[틀:국기|]][[틀:국기|]]
브라질
상임이사국 확대 원천 반대 국가

[[캐나다|]][[틀:국기|]][[틀:국기|]]
캐나다
모든 국가

5. 커피 클럽을 지지하는 비가입국들

5.1. 반대국이 있는 경우

5.2. 상임이사국 확대를 반대하는 경우


이외에 특별히 G4를 견제하지 않더라도 상임이사국이 누구라도 하나 더 생기면 눈치를 보고 비위를 맞추어야 하는 국가들이 늘어나는 셈이라 커피 클럽에 동조하는 국가들도 적지 않다.

6. 관련 문서


[캐나다] [2] 브렉시트로 영국이 EU를 탈퇴한 이후로는 독일과 프랑스의 양강 체제로 들어가면서 독일의 입김이 더 세졌다. 비록 독일 경제가 휘청이고 있다지만 그건 다른 유럽 국가들도 똑같이 겪는 문제라서 EU 내의 정치구도에는 영향을 못 주고 있다.[3] 포르투갈어를 쓰는 브라질은 스페인어를 쓰는 나머지 남미 국가들과 여러 면에서 차이가 있다. 거기에 정치적 이유까지 더해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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