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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08 22:30:47

케인의 검


1. 개요2. 설정3. 엔드 타임4. 미니어처 게임에서5. 토탈워 워해머 2에서
5.1. 케인의 검을 들었을때 단일 군단이 강력한 전설 군주들 (1.10 버전 기준)
6. 알려진 사용자
6.1. 관련 인물
7. 기타8. 케인의 검(킬팀)

1. 개요

파일:케인의_검_토탈워_워해머2.png[1]
Sword of Khaine
케인의 검

Warhammer(구판)에 등장하는 가공의 무기. 엘프들의 전쟁의 신 케일라 멘샤 케인의 무구로 알려졌다.

2. 설정

‘위도우메이커(Widowmaker)’, '신 살해자(Godslayer)'라는 이명으로도 알려진 검. 엘프들의 대장장이 신 바울이 제조했다고 하며, 케인의 검을 사용한 아에나리온은 카오스 신들의 그레이트 데몬까지 썰어버리는 무용을 보여줄 정도이다.

다만 그 부작용도 심각하다. 우선 아에나리온은 모든 감각들이 서서히 사라져 가며,[2] 또한 케인의 검이 계속해서 주변의 모든 인물들을 살육하라고 종용하게 된다. 동시에 검 자체가 소유자의 생명력을 갉아 먹으면서 살인을 벌일 때만 이것이 완화가 되는데, 그 아에나리온 조차도 피닉스 킹이 되면서 받은 창조신의 힘만이 이에 어느정도 길항하며 이 또한 완전하지 않아 한계가 찾아 온다고 할 지경이었다.

3. 엔드 타임

파일:케인의 검을 뽑은 티리온.png

자신의 딸 알리아스라가 나가쉬 부활의 제물에 희생당하고, 말레키스가 진정한 피닉스 킹이라고 주장하자 이성을 잃은 티리온은 테클리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케인의 검을 뽑아버린 뒤 케인의 아바타로 각성하게 되었다. 이후 밝혀지길 케인의 힘이 담긴 무구가 아니라 케인 그 자체였다는 것.

케인의 검을 뽑은 티리온은 여러 엘프 네임드들을 압도하거나 죽였고[3], 말레키스(Warhammer)[4]마저 압도했으나 알리스 아나르가 쏜 화살을 맞고 숨을 거둔다. 케인의 검 역시 힘을 잃고 보통 검이 되어버렸다고 한다.[5]

망자의 섬 전투가 끝난 뒤, 힘을 잃은 케인의 검은 말레키스가 바다로 던지면서 수장되었다.[6] 다만 케인의 심장은 모라시가 슬쩍해서 케인 그 자체는 아직 생사는 불명.

4. 미니어처 게임에서

4.1. Warhammer(구판)

위도우메이커 마법 무기. 위도우메이커로 인한 상처는 자동적이며 멀티플 운드 (D6) 특수규칙을 가진다. 이 공격은 아머 세이브를 가질수 없다. 위도우메이커는 적의 주문이나 마법 장비로 파괴할 수 없다.

엔드타임에 나온 케인의 화신이 된 티리온이 착용한 특수 워기어. 능력치는 갈 마라즈를 뛰어넘는 아이템이다. 게다가 착용자인 티리온은 근접전에 강력한 캐릭터라 근접전으로 쓰러뜨릴 수 있는 캐릭터는 멀티플 운드 규칙을 일반 상처로 계산시키는 갑옷을 입는 말레키스를 제외하면 존재하지 않는다.

5. 토탈워 워해머 2에서

파일:케인의_검_토탈워_워해머2.png
파일:1613245571.jpg
게임 중 케인의 검을 든 적 군주를 쓰러트리면 생기는 이벤트
능력 "케인의 검" (재충전 120초)
종류 소용돌이
기간 11초
목표 지상, 150m
사용 불가 조건 기어 오르기, 벽
재충전 조건 근접전 중
효과 ▲막대한 마법 피해 유발, ▲초대규모 무작위 이동 효과 범위, ▲다수의 부대가 상대일 때 효과적, ▲장갑을 상대로 효과적
접촉 케인의 광기 (15초), -10% 근접 방어, -20% 속도, ▼난동!
케인의 검의 저주
목마름공공질서 -2, 외교 -10
왕성함공공질서 -5, 외교 -15, 유지비 +5%
지배됨공공질서 -8, 외교 -20, 유지비 +10%,검을 든 전설 군주에게 '케인의 검의 저주' 트레잇 추가[7]

2018년 5월 31일 패치를 통해 게임에 추가 되었다. 엘프 세력[8]으로 울쑤안 북부 나가리드 지역의 정착지 케인의 신전 지역을 점령하고 케인의 신전 건설한 뒤 위도우메이커의 신전으로 변경하는것으로 획득이 가능하다. 카오스 신만큼이나 사악한 케인의 무구라 그런지 획득 시 전체 지역의 공공질서가 감소하고 전체 부대 유지비가 상승하며 타 종족과 외교 관계가 감소하지만 그만큼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뽑는건 엘프세력만 가능하고 타세력은 검을 갖은 군주를 격파하여 격파한 군주가 얻을수 있다.

1단계 기준 갑옷 관통 피해 + 450, 근접 공격 +25, 와드 세이브 +20%, 마법 공격 추가, 소용돌이 주문인 케인의 검 사용가능, 불굴 특성의 유니크 무기를 준다. 말 그대로 전사형 영웅을 하나 더 얹어주는 듯한 스펙이며 토탈워 시리즈 역사상 전무후무한 수준의 무기다. 한 번 얻은 케인의 검은 자의로 무기 변경이 불가능해지며, 검을 들고 있는 상태에서 적에게 패배 시 상대에게 소유권이 넘어간다.

만약 한 군주가 계속해서 검을 들고 있다면 추가 이벤트가 발생하며 검을 더욱 강화시킬지, 혹은 소유권을 버릴 수 있을지 선택지가 뜨며 강화시키면 스펙이 더욱 더 강해지지만 페널티도 점점 증가한다. 목마름 -> 왕성함 -> 지배됨 3단계를 거쳐 검을 완성한 뒤에도 케인의 검을 들고 있으면 해당 군주에게 "케인의 검의 저주" 속성이 생기며 "리더십 오라 보너스 -5. 캐릭터가 있는 지역 공공질서 -2, 다른 엘프 종족과 싸울 때 공포 유발" 능력이 부가된다.

3단계까지 강화한 케인의 검은 공공질서 -8, 외교 관계 -20, 모든 병력 유지비 +20%라는 페널티 때문에 내정이 강한 하이엘프, 드워프 세력이면 모를까 그린스킨, 노스카 같은 종족은 반란군과 전쟁 선포로 게임 진행이 거의 불가능한 처지에 빠진다.

유목 팩션이라면 공공질서 패널티를 무시할 수 있어 케인의 검을 사용하기 좋다. 특히 비스트맨은 공공질서와 유지비 패널티를 무시하고 외교관계도 어차피 카오스 나오면 전부 붕괴되므로 케인검을 들 수 있다면 무조건 드는 것이 좋다.

이 무기 덕분에 케인의 검을 얻기 쉬운 하이엘프 세력이 캠페인에서 상당히 유리한 양상을 보인다. 특히 플레이어가 알라리엘레나 티리온으로 시작했을 경우 이전보다도 더욱 쉽게 울쑤안을 정리할 수 있다.

또한 케인의 검의 장점은, 잘 키운 군주 혼자서 적 군단을 궤멸시킬 수 있다는 것인데. 농담이 아니라 레벨을 충분히 올리고 장비가 좋은 군주가 케인의 검을 든다면 혼자서 적 군단을 이길 수 있다!

거꾸로 AI의 강력한 무쌍형 군주가 케인의 검을 먹어버리는 사태가 오면 그게 그대로 플레이어를 도륙할 테니 케인의 검 망겜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그렇게 되지는 않는다. 내정 디버프가 너무나 막강해 군주와 그 직속 군단은 최강이어도 세력이 심하게 약해지기 때문. 또한 플레이어라면 AI 케인의 검 군주를 저격하기 위한 로스터를 짜기 그렇게 어렵지 않다.

5.1. 케인의 검을 들었을때 단일 군단이 강력한 전설 군주들 (1.10 버전 기준)

케인의 검과 전설 군주들에 대하여 정리된 글(1.10 버전 기준)

버전이 바뀌고 새로운 군주들이 나올때마다 케인의 검을 들기에 좋은 군주들이 계속해서 바뀐다. 아래는 1.10 버전 기준으로 케인의 검을 들면 강력한 군주들을 간략하게 정리한 글이다. 자세한 내용은 위에 걸린 링크를 참고하자.

다만 이 항목도 그렇고, 링크의 내용도 그렇고 케인의 검을 든 군주가 혼자서 싸우는 것을 전제하고 있기 때문에 순위가 완전히 옳은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군주가 혼자서 싸워야 하기 때문에 '적 군단의 공격을 버틸 수 있는 맷집(저항력과 체력회복)'을 매우 중시하는데, 군단에 20카드를 모두 채우고 군주에게 케인의 검을 쥐어준다면 이 맷집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게되고, 속도나 타격 숫자, 마법의 유무에 따라 하술할 군주말고도 아이템을 보정해주면 3~4군단을 동시에 상대해도 갈아버릴 수 있는 전설적인 군주가 많다.

6. 알려진 사용자

6.1. 관련 인물

7. 기타

40k버전에서도 케인의 검은 달리 존재하긴 한다. 울부짖는 파멸(wailing doom)이라는 이름으로 케인의 아바타가 들고 나오는 검인데 아바타가 하나 나올때마다 그가 마지막으로 들고있던 검으로 등장한다. 설정상 크탄도 분쇄한 검이라지만 완전한 신이 담긴 검이 아닌지 영 취급은 좋지 않아서 로가의 메이스에 깨지거나 파편으로 만든 데몬해머 신살자(God splitter)로 가브리엘 안젤로스가 들고 다니는 등 전투력 측정기 및 무기 재료로 애용되는 중(...).

2021년 토탈 워: 워해머 2의 번역이 막장이 되면서 위도우메이커도 그 풍파를 피해가지 못했는데, 무려 ‘가장살해검’(...)이라는 괴상하고 근본없는 역명을 받게 되었다. 당연히 반응은 매우 좋지 않으며 과부제조기라는 멀쩡한 말을 두고 왜 이상한 번역을 했냐고 비판이 쇄도했다.

8. 케인의 검(킬팀)

이름을 여기서 따왔다.
[1] 토탈 워: 워해머 2의 모습.[2] 세상을 회색처럼 느끼게 된다.[3] 칼레도르 대공 임릭, 오리온(Warhammer) 등의 네임드들이 케인의 검을 든 티리온에게 사망하거나 사망 직전까지 갔다. 다만 임릭은 죽기 직전 말레키스가 마법으로 치유해서 회생하는데 성공.[4] 호텍이 만든 검 아수리야쓰를 가지고 싸웠음에도 마지막 전투에서 검이 파괴당했다. 그래도 일반 무기로는 싸울 수 없는 케인의 검을 상대로 선방하긴 했다.[5] 여담으로 이때 케인의 아바타가 된 티리온의 영향으로 그의 병사들 중 일부는 무기가 아닌 이빨과 손톱으로 적을 찢어 죽이려는 엘프판 좀비나 다름없는 에스케인이란 병종으로 타락했는데 울쑤안 내전 당시엔 거의 군대의 절반이 에스케인이 되었었다. 만약 티리온이 말레키스를 꺾고 승자가 되었다면 모든 엘프들이 에스케인이 되었을 운명이라고... 파면 팔수록 괴담만 나오는 케인[6] 얼마안가 올드 월드도 2차 미든하임 전투에서 선세력이 카오스 균열을 막는데 실패하면서 따라 붕괴되었기 때문에 케인의 검 역시 소멸되었을 것이다.[7] 지역 공공질서 -2, 리더쉽 오라 -5, 엘프와 싸울때 두려움 유발[8] 하이 엘프, 다크 앨프, 우드 엘프[9] 그래서 루터 하콘과 비슷하게 용에 타면서 근공과 별개로 사격모션이 존재하는 황혼의 자매 역시 매우 강력한 케인검 군주이다. 물론 와세와 마법을 둘둘 말고 있는 하콘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이쪽은 사격능력이 워낙 절륜한 게 장점.[10] 여담으로 티리온이 아무 망설임 없이 케인의 검을 뽑자 말레키스는 "케인의 화신을 자처한 나는 한평생 그 검을 거부하며 살았고, 우리 아버지 아에나리온은 적어도 한 번은 망설인 끝에 검을 들었거늘, 모든 엘프가 칭송하는 영웅인 네놈은 어쩜 그리 쉽게 그 검을 들어올리느냐."라며 티리온을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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