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네임 R Codename R | |
<nopad> | |
<colbgcolor=#b81414,#000><colcolor=#fff,#b81414> 본명 | 강○○ |
성별 | 남성 |
가족 관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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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 석승훈 |
테마곡 | R's The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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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코드네임 시리즈의 등장인물이자, 주인공인 강파랑의 라이벌.2. 상세
2.1. 원작
자칭 천재 요원. 다른 요원들처럼 바이올렛의 파트너가 된 파랑을 질투한 인물로, 특히 이 쪽은 요원들 중에서도 정도가 심한데, 그 이유가 바로 바이올렛을 너무 사랑하고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4권에서 진지하게 파랑에게 바이올렛과 사귀냐고 물어보기도 했다.[1]1권에서 R이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예비 요원인 척 파랑에게 악수를 청하는데 이 때 10만볼트 전기 충격기로 한 방 먹이는 것으로 파랑과의 악연이 시작된다. 능글맞고 오만한 성격의 소유자로, 후술할 별명으로 파랑을 매번 비꼬아댄다. 심지어 어떤 상황에서든 의기양양하고 덤벙대기까지 해서 영 못 미더운 인물 중 하나. 다만 어떤 상황이 벌어져도 특유의 가벼운 성격으로 농담을 하며 눈 하나 깜짝 안하고 대처하는 임기응변은 나름 장점으로 작용한다.검은색 쫄쫄이를 입고 다니는 깔보는 듯한 눈과 바가지머리가 인상적인 요원. 오른쪽 눈 밑에 거대한 눈물점이 있다.[2]작중 최고의 재수없는 캐릭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행보가 가관인데, 우선 자뻑이 매우 심하며[3], 뻔뻔하고, 파랑이를 애송이라 부르며 비웃는가 하면 파랑이가 바이올렛을 잃은 슬픔으로 상심하고 있을 때 다가와서 도발한 것도 이 녀석이다. 참고로 4권 기준 파랑이가 평가하길, R의 말은 75. 4%가 허풍이라고 한다. 이렇게 재수만 없는 작중 최악의 발암 캐릭터로 굳혀지는가 싶더니...
난 아직도 믿기지 않아. 저 허풍선이 같은 녀석이 그렇게 강하다니.
강파랑
2권까지는 별 다른 행적이 없었고, 3권에서도 파랑이를 대차게 까는 것 빼곤 등장이 없었지만 4권부터 R의 위엄이 제대로 드러난다. 코스모에 붙잡힌 바이올렛을 구하기 위해 이정찬, I, 파랑이와 함께 불독 국장 몰래 나서는데 이를 눈치챈 불독 국장은 R은 요원별 능력 테스트에서 경이로운 수준의 전적을 보여준 천재 요원이고, 겉모습은 가볍고 허술하지만 그 내면에 대단한 요원이 있다며 R을 고평가 했다. 아니나 다를까, MSG 격납고에 있는 비행기를 훔쳐 코스모로 향하려는데 비행기 한번 조종해 본 적 없었지만(...)고작 초보용 비행기 조종 가이드 한 권 읽었을 뿐인데 비행기를 독학하고 실전에 투입해 무리 없이 조종하는 기염을 토한다. 다만 덤벙대는 게 문제를 일으켜 비행기가 추락할 뻔하지만... 아무튼 비행기가 코스모의 유도 미사일들을 맞을 위기에 쳐하자, 채프들을 발사해 유도탄을 저지하지만 또 그놈의 덤벙거리는 성격으로 채프를 한번에 다 써버리는 바람에 비행기는 추락하고 할 수 없이 걸어서 내부로 진입한다.강파랑
덤벙대는 것은 여기서 끝이 아닌데, 코스모 내부의 침입경보를 울리는 기행을 저지른다. 그래놓고 훈련시켜준 거라 생각하라는 건 덤. 하지만 이 때는 마냥 병크짓만 하진 않았는데 코스모의 부하들을 모조리 처치해버리는 활약을 한다. 이후 가젤한테는 손도 못 쓰고 발리는가 싶더니, 이내 자신의 전력을 다하기 위해 쫄쫄이와 바지를 벗어던진 뒤 다시 격돌하자 코스모 지부장이자 파랑을 한번에 넉다운시킨 가젤까지 쓰러트려 버린다. 심지어, BR-2000이 미사일로 공격해 바이올렛이 날아갈 뻔 하지만, 절대로 손을 놓지 않겠다는 멋있는 대사를 한 뒤 바이올렛의 손을 잡고 버텨내기까지 한다![4]
여담으로 덤벙대지만 파랑이만큼 무감각 하진 않아 코드네임 I가 파랑이를 좋아한다는 것을 단번에 눈치챘다.
무기나 특수 능력을 주로 쓰는 다른 요원들과 비교하면 순수한 육탄전을 이용한 전투의 비중이 높은 편에 속한다. 그나마 쓰는 건 손에 장착하는 전기충격기. 그의 상징이라고 봐도 될 정도인데, 강파랑과의 첫만남부터 전기충격 악수를 가하고 전투에도 엄청나게 써먹으며 나중엔 아예 전기가 흐르는 의수를 쓴다. 처음에 파랑이가 바이올렛의 파트너가 된 것이 싫었는지 만나기만 하면 전기충격을 준다. 이게 트라우마가 되어서 강파랑은 R이 손을 내밀 때마다 망설인다...
3권인 코드네임 V부터 파랑이의 아빠라는 떡밥이 슬슬 주어졌는데 코드네임 S부터 공식으로 확정되었다. 그의 본명은 모르지만 성은 강씨인 것으로 추정된다. 바이올렛의 본명이 이순심이기 때문에, R가 강씨가 아니라면 파랑이의 이름이 강파랑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5]
파랑이의 아빠가 된 미래에는 첩보백과를 출판하기도 했다.
강파랑이 사라진 이후 시리우스 K와 함께 에릭을 체포하고 파랑의 비밀을 조사하기 위해 뱅가드로 전근했다. 현재는 뱅가드 로고가 박힌 점퍼를 입고 있다.
에고가 나타났을 때 번개를 막다가 오른팔이 감전되어 타 버렸고, 이후부터는 전기 능력이 있는 의수를 착용한다. 의수의 능력을 이용하기 위해서인지,
매번 강파랑에게 전기충격을 준 탓인지 굿바이 코드네임에선 강파랑이 어느정도 전격에 내성이 생겨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기도 한다. 엔딩부에선 아내와 함께 파랑이 태어나기를 기다려왔다고 한다.
라이벌은 테러 조직 코스모의 카리브 지부장인 가젤. 4권인 코드네임 R에서 직접 퇴치했으며 코드네임 I에서는 썬더볼트[6]라는 약을 먹고 강화되었을 때도 직접 퇴치한다.
엄청난 무게의 옷을 입고 있다. 속옷을 제외한 모든 옷의 모든 무게를 합치면 170킬로그램으로, 그 무게를 생각하면 어떻게 입고 다니는 건지 의문이 들 지경.
5살 때는 반삭을 했고 1990년대 시점에서는 바가지머리를 하고 있었지만, 현재의 머리카락은 아들 강파랑마냥 사방으로 뻗친 흑발이다.
바이올렛의 말에 의하면 갈비찜[7]을 좋아한다.
2.2. 애니메이션
|코드네임X| 코드네임R 하이라이트 모음📁 |
바이올렛을 짝사랑하는 자칭 천재 첩보원. 바이올렛의 파트너가 된 파랑을 못마땅해 하며 늘 티격태격하지만, 임무를 함께 해결하면서 우정을 쌓는다. 뛰어난 머리와 신체 능력까지 두루 갖췄지만 좀 덜렁대는 면이 있다.
― KBS 프로그램 정보
검은 티셔츠에 청바지 차림인 원작과 다르게 애니는 붉은 정장[8] 차림으로 등장. 애니판 제작진은 코드네임 R를 Red로 해석한 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KBS 프로그램 정보
원작에서 강파랑에게 수시로 전기충격을 주던 모습은 애니판에선 볼 수 없게 되었다. 아마도 심의 문제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애니는 오프닝과 엔딩 컷신부터 바이올렛에게 대쉬하는 모습으로 등장해 대놓고 강파랑의 아빠라는 복선을 미리 깔아놓았다.
3. 기타
[1] 이 말에 파랑은 12년 평생 살면서 들어본 말 중 가장 어처구니없다는 평가를 내렸다. 바이올렛은 어디까지나 파랑이 엄마니까...[2] 애니메이션에서는 거의 10분의 1 정도로 작아졌다.[3] 자기가 여성 첩보원들한테 1등으로 인기가 많다고 말하는 등 앞서 말한 천재도 자뻑 중 하나다.[4] 이 때 바이올렛의 얼굴이 붉어진 건 덤. 심지어 이 때는 파랑이마저 R을 보고 멋있다고 느낄 정도였다.[5] 코드네임R에서 R에 대한 문서가 조금 튀어나와있는데 강씨가 보인다.[6] 마가린 회장이 장수하려고 만든 약인데, 그냥 근육 강화제다.[7] 바이올렛이 생전 처음으로 만들어 본 음식이라고...[8] 옷 안쪽이 주황색 계열이고 녹색 넥타이 조합이라 2019년 영화 조커의 조커 복장같다는 드립도 있다.[9] 처음에는 '바이올렛 님'이라는 존칭을 썼다. 이후에도 '그 분'이라는 말을 가끔 쓰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