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러산트 봉기의 현장[1] |
1. 개요
스타워즈의 코러산트에서 생겼던 대규모 저항 혁명이자 축제(?)은하 제국 말기에 생긴 일로, 황제 사후 코러산트에서 일어났던 대규모 해방운동이자 축제이다.
2. 캐넌
2.1. 설정
캐넌 리셋 이후에도 코러산트 봉기는 캐넌이었다. 애초에 제다이의 귀환에 코러산트에서 황제의 죽음을 축하하는 축제가 열리는 장면이 나온다. 즉 코러산트에서의 반제국 시위는 유효한 설정이란 것. 그로 인해 바뀐 캐넌은 다음과 같다.황제의 사망소식이 전해지면서 수많은 시민들이 환호와 함께 반제국 세력을 형성하게 된다. 황제 권한대행이 된 매스 아메다의 지휘하에 코러산트 주둔군과 경찰력, 제국 보안국 그리고 친 제국 세력이 진압에 나섰지만 이미 제국의 실권을 장악한 갈리우스 랙스에 의해 어떠한 지원도 받지 못하는 등 최악의 상황에 놓여있었고 결국 수세에 몰려 최후의 보루였던 제국 궁전 봉쇄선마저 뚫리게 되며 코러산트의 통제권을 상실하게 된다.[2] 이후 자쿠 전투를 기점으로 신 공화국이 제1차 은하 내전에서 최종 승리하면서 매스 아메다를 비롯한 남은 제국인원들은 은하 협정을 채결하게 된다. 이에 따라 코러산트는 공화국 소속으로 들어갔고, 비록 이름뿐이지만 코러산트는 제국의 수도성으로 남았고 매스 아메다가 이끄는 임시정부가 제국의 명맥을 유지하게 된다. 덤으로 신 공화국은 앞에서 말한, 코러산트의 지위와 코어월드에 집중된 권력에 대한 타 행성과 지역들의 불만 등 여러가지 정치적 이유로 수도를 정기적으로 이전하는 방식을 채택하면서 코러산트는 옛날 같은 영구 수도성의 지위를 잃었다.
3. 레전드
3.1. 설정
데스스타 II가 폭발하고 황제 역시 사망했으며 제국의 패퇴가 여기저기에 알려지고 이에 따라 각지의 행성에서 봉기가 일어났으며 제국의 수도 코러산트도 그 가운데 하나였다.게릴라 활동을 통해 전력을 유지하고 강화했던 반란군은 은하계 전역에 세포 형태로 점조직들을 보유하고 있었다. 제국은 계엄령을 통해 엔도 전투의 결과를 숨기고 어떻게든 황제를 대신할 통치권력을 확보할 때까지 시간을 벌려고 했지만, 반란군의 점조직들에 의해 황제의 죽음을 알게 된 은하계 각지의 시민들은 전 행성에서 일제히 궐기하게 된다.[3]
문제는 코러산트의 경우 차원이 다른 환경이었던 것이다. 비록 데스스타 II와 주력함대가 무너지고 황제와 베이더가 죽었어도, 황제 측근들 중 상당수가 수도인 코러산트에 잔류하고 있었고 제국 함대 역시 마찬가지였다.[4]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러산트에서는 엄청난 규모의 궐기가 발생하였다.
결국 코러산트의 진정한 해방은 엔도 전투로부터 5년의 세월이 지난 후에야 이루어졌다.
4. 여담
사실 이 설정이 나온데는 뒷 이야기가 있다. 1997년 스타워즈 스페셜 에디션 재개봉을 통해 개정된 에피소드 6 제다이의 귀환에서, 데스스타 II가 파괴되자 베스핀, 타투인, 나부[5], 코러산트 순서로 환호하는 민중이 나오는 장면이 나온다. 1999년에 개봉한 1편보다 2년 앞섰으므로 영상 매체 중에선 최초로 코러산트 행성에서의 모습이 공개되었는데, 이게 기존의 설정과 충돌하는 설정오류가 되는 장면이다.다른 곳은 그렇다쳐도 코러산트의 경우 데스스타 II가 파괴되었어도, 제국의 수도인 코러산트는 제국군의 영향력에 있었기 해방되는데 5년의 세월이 걸렸는데 이 영상이 말이 되느냐는 문제가 생겨버린 것이다.
설정팀은 이 모순을 수습해야 했고, 그 때문에 "코러산트에서도 봉기가 일어났지만, 금세 진압당했다."는 설정을 덧붙여 넣어서 설정오류를 떼웠다.
이후 세계관 리셋과 함께 설정이 수정되었고, 현재의 코러산트 봉기는 성공적이란 것이 캐넌.
[1] 사진에서 보이는 제다이 사원은 1997년 스페셜 에디션판에서는 일반 건물이었다가 2004년판에 수정된 것이다.[2] 조 단위의 인구가 거주하는 수도성이자 행성도시이고 지하 세계에는 불법 무기들도 마구 나도는지라 제아무리 제국 지상군이 모여도 쪽수에서 밀리는 데다가 궤도 포격을 수도성에 가하는 자폭을 할 수도 없고 하고 싶어도 해군과 실권을 장악한 랙스가 싹 무시했다. 이러니 레전드와 달리 봉기 한 방에 코러산트가 공화국군의 손에 떨어진 것.[3] 나부의 경우, 파드메 아미달라의 조카이자 나부 정치인이었던 푸자 나베리가 당시 나부의 여왕이 이끄는 나부 민중들과 건간 족들을 규합하여 제국 세력을 축출하고 저항군에 합류하게 된다.[4] 황제인 팰퍼틴은 엔도전투의 승리를 자신했었기 때문에 모든 전력을 엔도 전투에 배치하지 않고 일부 전력만 배치했다.[5] 나부는 2004년 DVD판에 추가 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