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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5:41

코우사카 유우마/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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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건담 빌드 파이터즈 시리즈

1.1.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

1화 초반부에서 예전에는 후미나와 함께 건프라 배틀부에서 활동했던 것으로 보이지만, 갑자기 "건프라 배틀이라는 것에 흥미를 잃었어요."라는 말을 남기고 프라모델 부로 이동하여 우수한 프라모델 빌더로 활동하고 있다. 후미나한테 시비를 걸던 부장이 세카이에게 깨지자 라이트닝 건담으로 난입, 빔 라이플로 세카이를 몰아넣지만 빌드 버닝 건담이 나타나고 그 움직임을 보면서 "이 움직임! 이 가동의 느낌은... 그 사람의!!"[1]라며 놀란다.

2화에서 유우마가 건프라 배틀을 꺼리게 된 이유가 간략하게 나온다. 어린 시절에는 후미나와 소꿉 친구로서 같이 건프라 배틀을 좋아하였고[2] 중학교에 들어가면 같이 건프라 배틀부에서 싸우자는 약속을 하고 건프라 배틀 실력을 쌓아갔지만 초등학생 시절 지구 대회에서 한 남자에게 무참하게 패배하고 만다.[3][4] 이때의 트라우마로 건프라 배틀에 대한 자신감이 없어지면서 후미나를 더 이상 볼 면목이 없어 건프라 배틀에 흥미가 없어졌다고 거짓말하여 의도적으로 거리를 둔 것.

프라모델부 부장 미야가 다이키가 건프라 배틀부를 흡수하기 위해서 마련한 3대 3 대결에서 라이트닝 건담으로 출전하여 후미나와 세카이를 상대한다. 후미나와 세카이가 새로 부원을 모집하지 못하였기에 사실상 3 대 2의 핸디캡 배틀이었는데 같은 팀으로 출전한 시노다 에리가 괜히 뛰어나가다가 한방에 격추되는 바람에 2 대 2로 시합.이 새끼 이거 돈받았구만 다이키의 작전대로 저격을 통해서 그를 엄호하려고 하였지만 세카이의 빌드 버닝 건담이 근접한 상태로 밀착 마크하여 원호 사격을 가할 수 없었다. 이때 차원패왕류 권법으로 유우마의 마음을 읽은 세카이가 "넌 아직 건프라 배틀이 하고 싶은 거잖아?"라고 말하자 발끈하면서 화를 내었다.

다이키가 모빌 아머 아그릿사를 꺼낸 상태로 후미나의 파워드 짐 카디건을 플라즈마 빌드로 포획하였을 때 세카이를 가로막는다. 하지만 본인의 마음으로 갈등하다가 건프라 배틀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후미나의 외침에 그녀를 구하기 위해서 다이키를 공격한다. 마지막 발악으로 후미나를 인질 삼으려는 이낙트를 사격 한방에 격추시키면서 싸움은 건프라 배틀부의 승리가 된다. 배틀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서 다시 한번 더 건프라 배틀에 도전하기로 마음을 다잡는다.

다음날, 후미나로부터 가입 권유를 받지만 우물쭈물하다 우연히 미라이와 마주치고, 그녀에게 반했는지 얼결에 건프라 배틀을 한다고 대답한다. 그걸로 후미나와 세카이에게 꼬리를 잡혀 반강제적으로 건프라 배틀부에 가입하는 것으로 마무리.

3화에서는 미라이에게 완전히 빠졌는지 자기는 세카이의 반 친구이고 같이 등교하기로 약속했다며 집까지 찾아와 헬렐레 한다. 덕분에 1, 2화에서의 이미지는 완전히 박살났다. 손발이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오그라들게 만드는건 덤 다이키가 예상외로 쉽게 배틀부로 이적하는 것을 허가하면서 정식으로 건프라 배틀부의 일원이 되고 후미나에게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을 사과한다.[5] 성 오데사 학원과의 연습 시합에서는 원거리 저격 포지션으로 팀 북송의 항아리의 사노 케이코의 라이징 건담을 격파하는 활약을 한다.

4화에서는 방과후 후미나와 함께 랄씨와 세카이의 모의전을 지켜본다 그후 여전히 세카이에게 미숙하다며 디스한뒤 집으로 가서 라이트닝 건담을 정비한다. 라이트닝 정비 도중 재료가 떨어져 G뮤즈에 갔는데 우연히 미라이랑 마주쳤고[6] 미라이의 요청으로 같이 차를 마시게 되었다.이때 표정도 장난이니게 헠헠거린다... 그후 미라이와 차를 나눈뒤 카페에 전시 되어있던 1/100 MG 퀸 만사의 완성도를 보고 감탄하는데 퀸 만사 옆에 있던 작은 나무판에 새겨있던 문양을 보며 그 건프라를 만든이가 바로 건프라 심형류 문하인 사카이 미나토였다는 것을 간파한다.

5화에서는 완성한 라이트닝 건담으로 랄 씨와 1:1 연습 배틀을 신청. 랄 씨의 구프 R35의 방패 양쪽을 모두 날려버린 상태로 연습 배틀을 끝내고 돌아간다.[7] 대회 제1회전 경기에서는 라이트닝 건담을 가변시킨 다음 미사일 공격으로 상대 팀인 미야조노 고등학교의 GN-X 1기를 격파하는 성과를 올린다. 그리고 후미나의 신예 건프라 위닝 건담과 세카이의 빌드 버닝 건담의 활약에 감탄한다. 경기가 끝나고 처음으로 세카이를 조금은 인정하는 모습을 보인다.[8] 그 후 귀가하던 도중 미나토와 만나게 된다.

6화에서는 밤중에 배틀부실에서 열린 5화에서의 승리를 자축하는 파티에 참석한다. 들떠있는 다른 사람들과 달리 그는 사카이 미나토와의 만남을 떠올리며 생각에 잠긴다.[9] 그 다음날 아침 세카이의 집에 후미나와 함께 모인다. 후미나가 세카이를 위해 건프라 배틀 선수권 대회 규정 안내 동영상을 보여주었지만, 골아떨어져 있는 세카이를 보고 바보는 바보일 뿐이라며 상큼하게 까내려준다. 그 때 미라이가 들어오자 언제 그랬냐는듯 얼른 표정 바꾸고 순진한 어린이가 된다. 그리고 미라이의 잡일을 도우려고 하지만, 랄 씨가 다음 대회 배틀 상대를 알려주겠다고 하면서 막자 별다른 이의없이 이를 경청한다. 오후에는 자신의 집에서 운영되는 식당의 카운터 일을 본다. 전작의 코우사카 치나가 부실한 손님 접대를 한 것에 비해 유우마는 별 문제 없다. 그리고 사카이 미나토가 가게에 들어오자 별로 반가워하지는 않았지만, 그가 주문한 아이스커피를 접대한다. 미나토가 아이스커피에 시럽 3개를 손가락 사이에 끼우고 넣자 이에 질색하면서도 찾아온 용건을 묻는다. 먼저 미나토는 전날 그를 만났을 때 그로부터 왜 건프라 배틀을 다시 시작했는지 이유를 듣지 못했다며 대답을 요구한다. 그 말에 그 사람(후미나)과의 약속을 지키고 잃어버린 것을 찾기위해서 라며 솔직하게 대답한다. 그 다음으로 미나토는 다음 배틀은 질 게 뻔하니 배틀은 그만 접고 개최일이 얼마 남지 않은 제8회 명인배 콘테스트에 출전하라는 말을 한다. 미나토가 그렇게 생각한 이유는 팀의 건프라들이 개체별로는 뛰어나지만 연계가 없기 때문.[10][11]
그날 밤 후미나의 호출로 세카이와 같이 배틀부실에 모인다. 그리고 메가 사이즈 모쿠와의 모의 배틀을 통해 후미나로부터 '위닝 로드'에 관해 교육받는다. 다음날 2회 선수권 대회에 출전한다. 전편에서 보여준 과감한 활약과 달리 이번화에서는 상대의 치밀한 전략과 전술에 절로 신중해져서 앞으로 나서질 않게 된다. 그러나 후미나의 위닝 건담에게서 전달받은 빔라이플 머즐을 라이트닝 건담의 라이플 끝에 부착하고 Ez-SR 일루미네이터를 초장거리 사격으로 격파하여 '위닝 로드' 교육의 성과를 보인다.

미라이 앞에서는 세카이와 친한 척 하지만 미라이가 없을 때에는 단세포니 바보니 하면서 세카이를 까댄다. 이에 세카이가 발끈하면 후미나는 두 사람을 말리는 역할.

7화에서는 선수권 대회 3회전에 출전하고 가볍게 승리한다. 그리고 다음 준준결승 상대를 미리 보아두자는 랄 씨의 권유에 따라 다음 경기를 관전한다. 팀 페이즈의 건프라들이 모두 가조립 상태라 패배를 확신했지만, 예상을 뒤엎는 데스티니 건담의 활약에 깜짝 놀란다. 경기가 끝나고 팀원들과 경기장을 떠나려 할 때 팀 페이즈의 멤버 2명이 리더인 이즈나 시몬의 동생에 대한 사정이야기를 하며 내일 경기에서 져달라는 눈물섞인 부탁을 받는다. 이러한 모습에 세카이와 후미나와 마찬가지로 동요한다. 경기장을 떠나서 팀원들과 같이 모여서 방금의 일에 관해 논의할 때 세카이에게 의견을 묻는 모습을 보인다.[12] 그러나 세카이도 고민이 깊었는지 대답하지 않고 그 자리를 떠나 어디론가 향한다.
다음날 준준결승전에 출전, '나에게도 싸울 이유는 있어!'라고 외치며 상대팀의 무라사메를 몰아붙인다. 그러나 갑작스레 떠오른 어제 일로 순간적으로 집중력을 잃게 되고, 그 사이 무라사메에게 라이트닝 건담이 붙잡혀 플라프스키 입자 필드 밖으로 밀려나면서 아웃된다. 그리고 자신의 전의가 굳지 못함을 스스로 한탄한다. 준준결승전이 끝나고 시몬과의 대결에서 어떤 마음가짐으로 싸웠는지를 묻는 후미나에게 세카이가 거짓 없는 싸움을 하였다고 말하는 것을 지켜본다.

8화에서는 사카이 미나토의 꿈 속에 등장하여 명인배 콘테스트에서 우승한 미나토에게 찬사의 말을 건넨다. 그런데 그 말이란게...[13] 다시 현실로 돌아와서 준준결승 마지막 경기인 자멜과 돗고라의 배틀을 지켜본다. 그리고 준결승 조 추첨식에 참석한 뒤, 곧 이어질 팀 G 마스터와 북송의 항아리의 신경전을 바라본다. 조 추첨을 끝내고 팀원들과 돌아가려 할 때, 걍코가 세카이에게 와락 달려들자 후미나의 지시대로 세카이를 그냥 두고 와버린다.

다음날 준결승에 출전, 비행형태의 라이트닝 건담 위에 빌드 버닝 건담을 태우고 나온다.[14] 그리고 상대팀의 돗고라가 분리하자마자 후미나의 지시대로 흩어지고, 각종 화기 난사와 위닝 런처 사격으로 돗고라를 무너뜨린다. 그 후 이어지는 팀 G 마스터와 팀 북송의 항아리의 준결승을 관전하는데, G 마스터 측의 스도우 슌스케가 사용하는 청색의 백식 개조기가 미나토의 작품임을 한 눈에 꿰뚫어본다.

9화에서는 스도의 백만식에 맞서는데, 백만식이 동료들을 향해 발사한 메가런처를 저지하려 달려들어가다 중파당하면서도 메가런처를 베어내고, 기체를 희생시켜서 백만식에 치명타를 입힌다. 이때 "빌더가 건프라를 희생시키다니!" 하면서 경악하는 스도에게
"지금의 나는 파이터다!"

라는 말로 맞받아친다. 그후 마지막 남은 백 웨폰 시스템으로 위기에 빠진 빌드 버닝 건담을 구해내고, 상대 건프라에 돌진하기 위한 빌드 버닝 건담의 보드로서 지원해준다.[15] 그리고 팀의 승리하자 후미나와 함께 기뻐하나 기진맥진하여 쓰러지는 세카이를 후미나와 함께 부축해준다.

10화에서는 미라이가 건프라 콜렉션에 나갈때 쓸 건프라에 관련해 고민하자 자기가 도와주겠다며 나선다.그리고 같이 도와주겠다는 후미나를 눈빛으로 제압한다. 1기때 누나처럼 하늘을 나는 기분을 느끼며미라이와의 둘만의 시간을 상상한다.[16] 다음날 G뮤즈에 들려서 미라이에게 여러 건프라를 추천해준다.[17][18] 근데 미라이가 당연히이 건프라들을 보고 당황하자 베앗가이 Ⅱ를 추천해주는데 미라이는 기쁜 표정을 짓는다. 이후 미라이의 집에가서 그녀의 건프라 조립을 도와준다. 그리고 그녀에게 프티가이를 선물해주며 그녀에게 교훈을 얻었다며 감사해한다. 건프라를 만들며 즐거워하는 미라이를 보고 자신이 정교하고 멋진 건프라를 만드는데 주력하느라 즐기는 것을 잊고 있었다고 한다.
건프라 콜렉션 당일 여러 모델들이 건프라를 들고나온 것을 보며 전부 엉성한 건프라라고 깐다. 그리고 미라이가 나타나자 안경을 바로잡으며 하는말이..."역시 내가 도와줘서 만든 건프라야..."라고 말한다. 이후 미라이의 대기실에 난입하여 제멋대로 미라이와의 저녁식사 약속을 잡는 타쿠에게 항의한다. 하지만 세카이가 미라이대신 타쿠에게 선전포고를 날리자 타쿠가 자신도 만만찮은 건덕임을 밣힌다.[19] 이에 후미나, 세카이와 함께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레이스가 시작되자 후미나, 세카이와 함께 지켜본다. 그리고 프티가이의 성능을 설명해준다.

11화에서는 합숙 훈련을 위해 닐슨 연구소에 도착. 연구소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랄 씨의 안내를 따라 팀원들과 배틀 룸에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팀 화이트 울프의 두 팀원이 먼저 들어와서 모의 배틀을 하는 것을 관전한다.

배틀이 끝나고 화이트 울프의 팀원이 처음 전국대회에 출전한다는 후미나의 소개를 듣고 자신들을 비웃자, 이에 기분 나쁜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세카이가 스승의 가르침을 언급하며 그들의 오만함을 나무라지만, 소인배들인 그들이 적반하장식으로 폭력을 휘두르려 하자 세카이도 지지않고 이에 맞서려고 한다. 그러자 세카이에게 어딜가나 적을 만든다고 디스한다.[20] 그 때 화이트 울프의 팀장이 도착하여 팀원들의 무례함을 나무라고 사태를 진정시킨다. 그리고 대화중에 건프라 아카데미가 언급되는데, 유우마가 건프라 배틀에서 이기기 위한 학원이라고 정리해서 설명해준다.설명중에 굳이 세카이를 또 바보취급해주었다. 그리고 랄 씨의 주선하에 화이트 울프와 한 시간 후로 연습시합 약속이 정해진다.

그러나 세카이가 빌드 버닝 건담을 어디 뒀는지 잊어서 그걸 찾느라 약속 시간에 늦게 된다. 배틀 룸에 도착해보니 그 자신만만하던 화이트 울프의 건프라들은 깨강정이 나있었다. 그리고 그 상대는 단 1기 뿐이었다. 문득 그 건프라의 파이터를 본 유우마는 격분한 자신을 감추지 못한다. 드디어 자신을 건프라 배틀을 할 수 없는 지경까지 만들었던 장본인과 만난것이다. 평소와는 달리 매우 흥분한 모습을 보이며 건프라 배틀에 난입한다.[21] 여기서 밝혀지는 충격적인 진실은 아도우 사가가 멋대로 난입하여 당시의 유우마를 절망 수준까지 끌어내렸을 뿐만 아니라 이름조차 말 안 했던 것.[22] 더욱 더 충격적인 것은 '1년 내내 배틀하니까 니 이름 같은 건 모른다'라고 발언한다. 즉, 당시 유우마를 재기불능까지 짓밟은 건 유우마를 둘러싼 소문과 위치가 마음에 안 들어 멋대로 들어가 박살낸 것.[23] 라이트닝 건담으로 도전하여 미사일과 빔라이플의 출력을 조절해 팽 대처법을 보여주며 '이런 전투를 머릿속으로 몇 만 번이고 이미지 트레이닝했다!'라며 선전한다. 그러나 특수제작된 팽이었기에 생각 이상으로 길게 버티며, 결국 라이트닝 건담은 팽에 의해 손상을 입은 채 추락한다. 추락한 라이트닝 건담을 보며 자기가 지금까지 쌓아온 2년이 무의미했던 것인가 느끼며 멘붕 상태가 된다.[24][25][26]

12화에서 11화에 이어 계속 절망하지만, 3대 명인이 건프라 배틀을 하면서 유우마를 재기 할 수 있게 도와줘서, 다시 건프라 배틀을 할 의지를 가지게 된다. 전 화에서의 배틀이 끝나고 유우마는 자신의 무력함을 견디지 못하고 밖으로 뛰쳐나간다. 그런 그를 명인이 몸소 오토바이를 타고 데리러 온다. 그리고 아무것도 묻지 말고 사이드 카에 타라고 한다.

두 사람이 간 곳은 연구소 근처의 프라모델 매장. 그곳의 배틀 시스템에서 명인의 제안으로 두 사람은 서로의 건프라를 바꿔서 배틀을 한다. 명인은 라이트닝 건담이 손상을 입었음에도 왼팔을 움직이지 못하는 것을 제외하면 잘 작동되는 것을 보고 감탄한다. 그리고 유우마가 조종하는 레드 워리어에 맞선다. 유우마는 레드 워리어의 모든 화기를 사용해 라이트닝을 공격하지만, 엄청난 속도의 움직임으로 자신의 공격을 피하는 라이트닝을 보고 "저게 나의 라이트닝?" 이라고 말할 정도로 놀란다. 그리고 라이트닝과 검을 맞부딧친다. 명인은 유우마가 상대의 특성을 간파하고 그에 딱 맞는 전술을 택하지만, 그것은 그저 지지 않기 위한 싸움이라며 일갈한다. 그리고 지금껏 최선을 다해 왔다는 유우마의 말에 "최선을 다했다는 말로 자신을 위로하지 마라. 그것은 남에게 보내는 응원의 말이다. 너는 '열심히'라는 말로 너 자신의 한계를 규정해 버린 것이다." 라는 말을 해준다. 그리고 라이트닝의 빔샤벨로 레드 워리어를 베면서 "굳이 말해주마. 건프라에 한계란 없다!" 라고 외친다.[27] 이 배틀이후 유우마는 자신의 나약한 마음이 라이트닝을 이렇게 만들었지만, 더 발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희망을 되찾는다. 그리고 한층 밝아진 얼굴로 명인에게 자신의 라이트닝으로 다시 배틀을 신청한다. 명인도 폐점 시간까지는 몇 번이고 해주겠다며 미소를 짓는다.

13화에서는 후미나와 마주치며 둘 다 깨달음을 얻은 건지 미소를 띄운다. 명인과 G뮤즈에서 대결을 했지만 연패했다고 한다. 건프라를 개수작업 하러 가는 도중 세카이와 시아가 함께 건프라를 고치는 모습을 보고, 후미나는 질투를 했으나, 이 장면을 보면서 "이것이 젊음이로군"이란 말을 남겼다. 이후 라이트닝 건담 개수작업을 하기로 결심한다. 배틀로얄 때 후미나와 같이 세카이의 배틀을 지켜보고 실질적인 에이스는 세카이다라고 나름 인정하는 모습이 보였다.

14화에서 아도우 사가에게 선전포고를 하고, 건프라 개수작업에 들어간다. 화력과 기동력을 더 올린다고. 그리고 세카이의 빌드 버닝 건담 개수작업도 같이 하는데, 버닝 버스트 시스템이라는, 입자 방출량을 극한까지 올리는 시스템을 집어넣는다고 한다. 이때 빌드 버닝을 분해해보고, 그 완성도에 감탄한다.

15화에서 여전히 세카이와 투닥거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럼에도 손상 레벨이 A로 올라갔기에 예비파츠를 만들면서 전력을 대비하기도... 1차전에서 큐리오스를 상대로 현란한 움직임을 보여준 후 그대로 같이 있는 세카이와 후미나와 함께 격파했다.

16화에서는 관객들과 함께 미나토의 트라이온 3를 보고 냉정하게 '좋은 점 따윈 없다'라고 한다.[28] TV쇼에서 동일본·서일본을 대표하는 빌더로서 주목 받으며, 카미키 미라이와의 인터뷰에서 얼굴을 붉히며 대답한다. 그러던 도중 누나인 코우사카 치나한테서 전화를 받으러 밖에 나간다.[29]

17화에서는 귀신을 무서워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 이후 후미나하고 심지어 안 보이겠지만 세카이의 어이없어하는 표정은 덤.건프라 배틀에 귀신이 어딨어 그래서 벽이 무너지는 소리를 귀신이 오는 걸로 착각하고 소리지르다가 폼을 잡는 것은 기본. 세카이의 트라이 버닝에게 얹히다가 둘 다 성 지하로 떨어지고 업소브 시스템을 장착한 다른 sd건담에게 제대로 당한다.

18화에서는 라이트닝 건담의 신형 빔 라이플로 입자잔량을 모아 스나이벌 드라고 기라 건담에게 일격을 먹인다. 배틀이 끝난 뒤, 예비 부품이 없는 트라이 버닝의 수리에 고심하다 치나에게 연락을 받고 공항으로 가서 치나로부터 이오리 세이가 준비해둔 빌드 버닝의 예비 파츠를 받게 된다. 그러나 돌아가는 길에 이노세 준야의 패거리로부터 빌드 버닝을 넘기라는 협박을 듣게 되는데...

그리고 그 다음화인 19화에서 빌드 버닝을 넘길 뻔했다. 이후 준야 전에서 자신과 대적하는 상대를 빔으로 격파했는데, 이때 미나토가 유우마의 다른 싸움 방식에 놀란다. 그 후 후미나와 함께 세카이와 준야의 배틀을 지켜본다.

22화에서 팀 빌드 버스터즈와 대결을 하게 된다. 22화에서 사카이 미나토의 심정을 듣게 되었으며, 자신이 여태까지 도망친 것에 대해 사과를 한다. 미나토는 그렇다면 건프라 배틀에 보자며 말한다. 그리고 준결승전에서 팀 멤버가 미나토가 만든 합체 건프라의 강력한 전투력에 고전하게 된다. 하지만 유우마의 건프라는 팀 멤버 덕분에 큰 타격은 받지 않았으며, 1VS1 정면 대결을 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은 '더 이상 도망치지 않아. 라며 자신의 각오를 다진다. 미나토는 팀의 우승을 생각해서 시간을 끌 수도 있지만, 미나토 팀의 격려로 격렬한 배틀, 서로의 처참하게 파괴될 정도로 심장이 뛰는 배틀을 하게 된다. 마지막에는 미나토에게 승리. 미나토왈 "그렇게 강하면서 왜? 건프라 배틀을 그만뒀냐?" 라며 자신의 패배와 유우마를 인정한다. 팀 트라이 파이터즈의 승리!

그리고 건프라 배틀 이후에는 미나토에게 명인배(빌더즈 콘테스트)에서 만나자고 하자. 미나토에게 뭐라고 하자 "난 욕심이 많은 놈이다. 건프라 배틀 파이터로서... 그리고 건프라 빌더로서도 라이벌인 너를 이길 거다!" 라며 자신의 신념을 확고히한다.
미나토도 건프라 콘테스트에서 너를 이길 거다라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

23화에서 랄 씨가 가져온 팀 솔레스탈 스피어의 배틀 장면을 보게 된다. 그리고 3대의 팀 건프라를 제 시간에 수리 할 수 없다고 생각하다가. 큰 결심을 하며 후미나 선배의 위닝 건담을 가지고 가졌으며, 방에 세카이를 보내며 팀 건프라를 정비한다.[30] 아니 정확히는 결승전을 위해서 기체들을 개조하는 거다.
그리고 자신이 망설이는 시간이 있으면 앞으로 나아간다고 자신의 신념을 확고히 하게 된다.
사카이 미나토의 지원으로 건프라를 풀개조&개수하게 된다.[31] 코믹하게 말다툼은 하면서도 놀라운 스피드로 고치고 있다.

24화에서 드디어 아도우 사가와 대치. 건담 디 엔드의 빔 흡수 기능에 당황. 대량의 팡들을 수동으로 조작하는 사가의 재능에 감탄한다. 6대 기체들의 빔 충돌에 콜로니가 파괴. 나중에 후미나의 건프라와 합류. 건담 디 엔드와 G포텐설과 대치하게 된다. 처음에는 자신의 악몽이었지만, 지금은 자신을 성장시켜준 존재이자 넘어야할 장벽으로써 감사하다고 한다. 심장이 뛰는 격렬한 배틀 속에서 마지막에 건담 디 엔드의 흉부의 입이 열리는 잠깐의 순간을 이용. 내부에 미사일들을 총발사 아도우 사가와 동귀어진. 스스로의 의지로 자신의 악몽을 극복했다는 인상적인 장면을 남긴다. 연장전 직전에 남은 팀원들의 건프라들로 트라이 버닝의 파츠를 보충해준다.[32] 그리고 연장전을 보면서 이오리 세이의 메세지를 알려준다. "언젠가 함께 배틀을 하자...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기다리고 있겠다..."

25화에서 명인배 건프라 콘테스트에서후지타판 제타건담으로 밖에 안보이는 라이트닝 제타건담으로 당당하게 우승을 차지한다. 메이징 카와쿠치는 명인배에서 선수권까지 잘했다고 해준다. 사카이 미나토는 돌이돼서 먼지가 되는 것은 덤.

1.2.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 아일랜드 워즈

전국대회용으로 건프라를 손봐야한다는 뻥을 치고 남쪽 섬에서 수영복 화보를 찍는 미라이에게 건프라를 공급하는 알바를 한다. 하필이면 그 섬에 야지마 상사의 연구소가 있었고, 신형 배틀 시스템 테스트를 위해 찾아온 세카이와 후미나를 보고 위기를 느끼고 도망치려다가 미나토에게 걸려서 결국 뻥을 친게 발각된다. 결정체가 폭주한 후 건프라가 멋대로 움직이는 걸 보며 겁을 먹으면서 다시 유우마가 유령을 무서워 한다는 설정이 나왔다.

1.3. 건담 빌드 파이터즈 배틀로그

미나토와 팀을 맺고 어트랙션에 참가. 이때 과거 명인이 사용한 레드워리어의 색놀이 버전인 건담 라이트닝 블랙 워리어를 사용한다.[33] 용자로봇을 들고 나온 미나토가 파트너라 그런지 무기명을 외치며 잡졸들을 양민학살한다. 미션의 목표물인 바이스 시난주와의 전투에서 1대1로 밀리자 미나토와 콤비 플레이를 해 승기를 잡으나 문제는 서로 자기가 끝내겠다며 싸움을 벌이는 바람에 타임 오버로 미션 실패한다.

2. 다른 건담 작품

2.1. 건담 빌드 메타버스

엔딩에서 등장. 이쪽에서도 치나가 있다치면 건빌파 시절인지 건빌트 시절인지는 불명.

이후 치나가 등장하지만 치나는 건빌파 모습으로 등장했다. 3화에서 후미나의 응원으로만 간접적으로 언급된 탓에 본작의 모습은 트라이 시절의 모습이라고 추정됐으며, 이후 3화 C파트에서 실제로 트라이 시절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1] 이때 회상에 나오는 스타 빌드 스트라이크의 움직임이 전작 건담 빌드 파이터즈 1화에서 세이가 목표로 하는 아버지가 조종하는 건담의 움직임과 완전히 일치하는 것으로 보아, 이오리 세이로 여겨진다.[2] 1살 차이인데 서로 "후미쨩", "유우군"이라는 애칭으로 부를 정도로 사이가 좋았다. 몇 년을 그렇게 지내면서 연애감정 없었던게 신기하네[3] 당시 조종하였던 에어마스터가 비참하게 박살이 났을 뿐만 아니라 그 남자에게 "넌 건프라 배틀에 재능이 없어."라고 조롱까지 듣는 등 철저하게 농락당했다.초등학생 상대로 무슨 지거리야 이 남자의 이름은 아도우 사가.[4] 이 당시에는 아도우 사가 본인인 것으로 밝혀지진 않았다. 자세한 건 아도우 사가 항목 참조.[5] 이때 자신의 트라우마의 이유를 말하려고 하였지만 주저하는 모습에 후미나가 말하기 싫으면 말하지 않아도 된다고 그냥 넘긴다.[6] 사실 미라이는 후미나와 G뮤즈에 간 세카이를 미행하는 중이었다.[7] 랄 씨가 직접 말하길 자신의 구프 R35의 방패를 모두 날린 상대는 지금까지 단 5명밖에 없었다고 한다. 라이트닝 건담의 성능을 알 수가 있는 부분.[8] 그래도 서로 티격태격하고 있다. 물론 그후에 나온 후미나의 모에쩌는포옹에 묻혔지만...[9] 과거에 사카이 미나토에게 더 이상 배틀을 하지 않고 제작에만 전념하겠다고 약속했는데, 그 약속을 깬것에 대해 미나토로부터 일갈을 당했다.[10] 일부러 가게까지 알고 찾아와서 예의바르지는 않지만 이렇게 도움이 되는 말을 해주는 것을 보면 미나토의 성품도 까칠하기만 한 것은 아닌 것을 알 수 있다.[11] 주목할 만한 부분은 미나토가 언급한 명인배 콘테스트. 그냥 콘테스트도 아니고 명인 즉, 유우키 타츠야가 주체하는 콘테스트인만큼 작중에서 이 두 사람에게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끼칠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12] 바로 전화까지만 해도 상상도 할 수 없는 모습이다. 그러나 투닥거리는 두 사람의 관계가 정리된 것인지는 아직 묘연하다.[13] "역시 울트라 슈퍼 디럭스 그레이트 스페셜 모델러 미나토야!" 라고 하지만, 이게 미나토의 꿈 속 상황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이런 말을 듣기를 바란 미나토가 유치해보인다.[14] 드디어 두 건담의 팀웍이 이루어지는건가 싶었지만, 태워줬다고 곧바로 생색내는 유우마를 보면 아직도 멀었다.그래서인지 빌드 버닝 건담도 곧바로 떠나버린다.[15] '분명 기체 왼쪽에 메가런처가 직격했는데 어째서 백웨폰의 날개가 멀쩡한건데' 라는 생각이 드는 장면. 설정상 날개에도 소형 버니어와 미사일 런처가 설치 되어있고 주 부스터도 날개끝에 있는 변형용 회전축에 달려있기 때문에 날개가 파손되면 비행시 균형이 안 맞게된다. 뭐 애니잖아 그럴 수도 있지 그리고 우주니까 비행은 둘째 치더라도 해당 장면에서 라이트닝의 본 소체는 개발살이 났는데 백 웨폰은 깔끔한 상태로 나온다. 작붕이냐[16] 그리고 막판에는 카미유 비단포우 무라사메처럼 옥상에서 키스하는 상상까지 한다. 이걸 상상만으로 그치지 않고 말까지 하는데, 주위 사람은 안중에도 없다.[17] 이때 추천해준 건프라가 자쿠 I, 바잠, 그리고 라이너 쵸마의 사진이 걸려있는 자쿠레로이다.[18] 바잠은 아직 발매되지 않았다. 이렇게 나온 것으로 보아, 반다이에서 살짝 발매 정보를 흘린걸지도. 사실 바잠의 발매를 바라는 목소리는 오래전부터 꽤 높았다.[19] 아무로 레이의 파일럿 복장을 입은 모습이 갑자기 나타나는 등 수준이 어마무시하다.[20] 소인배들 상대로 무시해버리지 않고 진지하게 싸우려는 세카이가 조금 한심해 보였을 수도 있다.[21] 얼마나 한에 사무쳤으면 '드디어 찾았다!'고 소리칠 정도. 당시 에어마스터에 박혔던 팽이나 부분적인 모습이 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잊을 리가 없다!'고 할 정도. 당시 기억이 얼마나 트라우마였으면 이미지가 달라졌는데도 바로 알아보고 공격할 정도다. 초등학생 상대로 부끄럽지도 않냐?[22] 당시 지구대회 예선전에서 유우마를 상대로 유치한 말을 했는 것도 어른스럽지 못하지만, 초등학생을 상대로 난입하여 압도적인 실력차를 보여주는 짓까지 저질렀다.[23] 초등학생 때 유우마의 건프라를 박살내며 '뭐가 이전 챔피언의 가르침을 받았다는 거냐? 뭐가 지구대회 예선 유력 우승 후보라는 거냐?'라고 말하는 것으로 추정할 때 '저런 말을 듣는 초등학생이 마음에 안 들어서'라는 이유로 난입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더군다나 나이 차이를 생각하면 유치하다는 수식어조차 아까울 정도.[24] 패배 후 2년간 배틀은 꺼리고 후미나 방해하고...[25] '왜 팽이 저 정도로 버티는 거지!?'라고 경악하는 것은 규네이가 '어떻게 판넬이 저렇게까지 버티는 거냐?'의 패러디. 더군다나 멘붕상태에서도 명인이 나타날 때 멘트를 한 번 날려준다.[26] 생각해보면 유우마가 져도 딱히 이상할만한 것은 아니다. 상대가 인성은 의심되나 실력은 확실하고, 배틀 경험도 더 많을 것이다. 이에 반해 유우마는 2년 동안 배틀을 거의 시도하지 않는 등 상대적으로 경험이 차이가 난다.[27] 열심히 해도 애초에 불가능한 것은 있다. 그러나 그 반대인 것 또한 매우 많다. 현실에서도 지금의 유우마와 같은 태도를 유지하며 절대 불가능하지 않은 도전을 꺼리는 이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28] 합체해서 크기가 커지는 거라면 모를까, 저래서야 강도에 문제가 나올 뿐. 좋은 점은 없다고 깐다. 그 후 미나토가 '로망을 모르는 놈은 확 집에 가삐라!'라며 일갈.역시 남자의 로망을 아는 멋진새끼[29] 누나인 치나가 이오리 세이와 함께 경기를 봤다고 이야기한다. 후미나와 했던 약속을 지키게 됐다며 응원하며 전화는 끝난다.[30] 쫓겨난 세카이는 누나의 방에 들어간다. 물론 선배에게 방 열쇠는 건네 주었다.[31] 각 관절부를 갈아내고 폴리캡을 잘라내서 각각의 건프라가 모두 같은 폴리캡을 사용하게 한 것. 건프라를 많이 만들어 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관절부 폴리캡이 똑같으면 일부 호환이 된다.[32] 23화에서 개수한 그 신규 폴리캡관절을 이용해서 트라이 버닝의 파손부를 전부 뜯어내고 라이트닝과 위닝의 팔다리를 붙였다. 근데 블레이드 안테나는 어떻게 교체한 건데 그보다 애초에 1대1 전투인데 안테나 따위 의미없잖아[33] 미나토는 트라이온 3의 색놀이인 트라이온 드라이를 들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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