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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온라인 플레이 도중 게임 환경이 바뀔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시기 바라며 미성년자의 경우 보호자의 지도가 필요합니다.
아울러 모두가 즐겁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동료 트럭 운전자에게 예의를 갖추고 매너 있게 플레이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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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2(이하 ETS2)와 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이하 ATS)의 멀티플레이 기능을 정리해놓은 문서.
2021년 5월 22일, ATS에서 먼저 '콘보이(Convoy)'라는 명칭으로 실험 베타 버전(Experimental Beta)이 공개되었다. #[1] 적용된 게임 빌드는 1.41.0.15.
이후 6월 3일, ETS2에서도 실험 베타 버전이 공개되었다. # 적용된 게임 빌드는 1.41.0.17. 먼저 공개된 ATS 실험 베타 콘보이의 핫픽스가 적용된 상태로 공개되었기 때문에, 공개 시점부터 DLC 호환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
ATS는 7월 13일, ETS2는 7월 15일에 1.41 빌드가 정식 적용됨과 동시에 콘보이 멀티플레이 기능도 정식 공개되었다. 메인화면 하단에 추가된 콘보이 버튼을 클릭해 세션에 접속하거나 직접 호스트로 세션을 만들 수 있다. 한 세션에는 최대 8명까지 접속 가능하다.[2][3]
9월 30일, ETS2와 ATS 둘 다 1.42 오픈베타가 공개되면서 콘보이 MOD 적용 기능이 도입되었다. # 호스트의 MOD 목록을 불러와 다운로드 링크를 연결해주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2022년 12월 9일, 1.46.2.6 업데이트를 통해 데디케이티드 서버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 아울러 기존의 지역 기반 스팀 서버를 탈피했는지 서버 목록에 장거리에 위치한 세션들도 보이기 시작했다. 물론 이런 세션들은 핑이 매우 높기 때문에 되도록 들어가지 않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2. 특징
2.1. 싱글플레이와 차이점
콘보이 세션에 접속한 상태에서만 적용되는 기능들이다.- 유저 간 인게임 시간대 동기화 관련: TruckersMP와 유사하게 게임 내에서 휴식을 하더라도 시간이 스킵되지 않는다. 또한 기존 싱글플레이어의 게임 일시정지 관련 메뉴들이 모두 비활성화 되는데, 운행 중 ESC키를 눌러 메인화면으로 나가는 기능이나 F4키를 눌러 차량 미세조정을 하는 기능들은 차량을 완전히 정차시킨 상태에서만 사용이 가능해진다. 해당 기능을 사용하는 중에도 인게임 시간은 일시정지 되지 않고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 유저 간 의사소통 관련: 루트 어드바이저에 채팅창이 추가되었고(기본 키: F9), 보이스 톡 기능인 CB라디오(기본 키: X)와 간단한 일상 문구들이 저장된 빠른 응답(기본 키: Q) 기능이 추가되었다.[4]
2.2. TruckersMP와 차이점
- 별도의 외부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으로 구동하는 TruckersMP와 달리, 콘보이는 공식 콘텐츠인 만큼 게임 내 메인화면에서 멀티플레이 접속, 해제가 가능하다.
- 전용 대형 서버에 접속하는 TruckersMP와 달리, 콘보이는 개인 호스트가 세션을 만들어 P2P 방식으로 접속하는 구조이다.[5] 따라서, 서버가 있는 미국이나 유럽에서 접속하는 것과 달리 핑(지연시간) 수치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거의 없다.
- 한 주체가 운영하는 TruckersMP와 달리, 콘보이는 유저가 직접 세션을 만들거나 다른 유저들의 세션에 접속하는 방식이다 보니 공용 규칙이 따로 없으며, 사용자들만의 규칙을 정하고 운영할 수 있다. 세션을 만들 때 접속 비밀번호와 차량 관련 설정이 가능하기 때문에[6] 트롤러 예방에도 훨씬 유리하며, 무엇보다 TruckersMP 등의 한 주체가 아닌 여러 유저들이 서버를 여는 방식이기 때문에 커뮤니티 운영자가 권한을 악용하여 이유 없이 차단시키는 등의 일이 벌어질 수 없으며, 만약 세션 운영자가 권한을 악용하는 경우 방을 나와서 세션을 그냥 새로 만들면 된다.
- 세션을 종료할 때 콘보이에서 진행했던 상황을 저장하거나 스킵 할 수 있다.[7] 스킵을 선택하면 콘보이 접속 전 마지막 싱글플레이어 상황으로 자동 로드된다.
- 동아시아권 유저 한정으로 문자 채팅이 가능해진다. 본래 해당 언어의 문자가 지원되지 않아 본인이 영어로 직접 문자 채팅을 하지 않는 한 100% 음성 채팅으로 해야하는 불편함이 따랐으나, 이번 공식 멀티플레이에는 걱정 없이 편하게 타이핑이 가능할 정도이다.
3. 기타
- ATS 콘보이 실험 베타 공개 직후에는 호스트-게스트 간 DLC 동기화에 여유가 없어서 DLC 보유 목록이 적은 호스트 세션에 DLC를 전부 다 보유한 게스트가 접속하는 것도 불가능하고 무조건 호스트-게스트 간 DLC 보유 목록이 동일해야만 세션 접속이 가능했지만, 첫번째 핫픽스인 1.41.0.23 업데이트에서 맵 DLC가 호환되도록 수정되었고[8] 두번째 핫픽스인 1.41.0.25 업데이트에서 나머지 화물 관련 DLC들도 호환을 지원하면서 더 이상 DLC 불일치로 멀티플레이 접속이 불가능한 상황은 볼수 없게 되었다.
- 콘보이 세션 목록을 보면 세션 수가 한두개만 있거나 아예 없는 경우가 많은데, 스팀 다운로드 서버 위치에 기반한 세션 연결 방식을 사용중이라 그렇다. 스팀 설정에서 '다운로드 지역'을 바꿔주면 해당 서버가 위치한 지역의 세션들을 볼수 있다.[9]
- 인게임 시간대가 동기화되면서, 휴식 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경우, '휴식 중입니다 ...'라는 문구가 아닌, '커피 한잔 마시고 올까요...'로 출력된다.[10]
- 일부 커뮤니티[11]에서는 특정 세션에서 네이버 카페와 가상회사를 중심으로 친목질이 TruckersMP보다 더 심각해질 것이라는 우려도 적지 않게 나온다. 세션에서 플레이 가능한 인원이 증가되면 카페가 직접 세션을 만들어 멀티플레이에서 회원들만 플레이를 하고, 강제탈퇴 및 재가입 불가가 내려진 회원만 (영구)밴을 때려 아예 접근을 차단하는 조치를 시행해 진행해 친목 행위를 더 심화시키는 것인데, 밴을 당한 회원이 직접 그 세션을 신고해 SCS 소프트웨어가 직접적으로 개입하지 않는 한, 오히려 친목질로 공식 멀티플레이를 악용할 수 있는 지름길이 될 수도 있다.[12][13][14]
4. 관련 문서
[1] 일반적인 오픈 베타와 다르게, 스팀 베타 선택창에서 전용 코드를 입력해 진입하는 방식이다.[2] 베타 테스트에서 최적화 성능이 검증된다면 항후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3] 비공식적으로 인원을 늘리는 모드가 추가되었으나 공식적으로는 검증이 되지 않아 오류가 생길 가능성이 높으니 사용을 자제하는게 좋다.[4] 현 ETS2에 동아시아권 언어인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가 지원중이기에 같은 한글 및 한자, 가타카나, 히라가나 비영어권 채팅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한국어 한정으로 일부 문자가 인식되지 않거나 타이핑 도중 단어가 망가지는 불편함이 있을 수도 있다. 자세한 문제점은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2/문제점의 2.1 문단을 참조하면 된다.[5] 스노우러너나 Deep Rock Galactic 등의 멀티플레이를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6] 스피드 리미터의 유·무, AI 트래픽의 유·무, 서비스 지역에서의 유저 간 차량 충돌판정 유·무, 유저 간 차량이 겹칠 때 투명화 유·무 등을 전부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7] 예를 들어 콘보이를 진행하면서 트롤링 등으로 손해가 발생한 경우, 해당 멀티플레이 내역을 그냥 날려버릴 수 있다.[8] 이것 역시 TruckersMP와 유사하게, 맵 DLC를 보유한 유저는 해당 맵 영역으로 넘어갈수 있고 맵 DLC를 보유하지 않은 유저는 맵 가장자리 XXX 표시에 가로막히는 구조가 적용되었다.[9] 특히 다운로드 지역을 유럽권으로 바꿀 경우, 엄청난 수의 세션 목록을 볼수 있다. 다만 이럴 경우 TruckersMP와 동일하게 핑 수치도 엄청나게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다.[10] 1.41 실험 베타 당시에는 '커피를 마시러 갔습니다...'이다.[11] 특히 反카페 성향이 심한 디시인사이드 유로트럭시뮬레이터 마이너 갤러리나 특정 카페에서 강제탈퇴로 재가입 불가를 당한 회원 등.[12] 이 친목질 또한 동일 하위문서의 문제점에서 폭로된 만큼, 친목질이 여느 타 게임보다 매우 심각한지 보여준다.[13] 사실 오픈서버 접속방식도 아니고 P2P 방식 멀티플레이에서 친목질을 우려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예를 들어 '물은 셀프'인 식당에 한 그룹이 들어와 자신들의 그룹원들이 마실 물을 떠가고 있을때, 갑자기 제3자가 나타나 "왜 너희들 마실 물만 떠가고 나한테는 물을 갖다주지 않느냐?"라고 항의하는 격. 즉 주장 자체가 말이 안된다. 여기서 제3자가 "저 그룹은 자기들 물만 떠가고 나한테는 물을 가져다 주지 않는다. 쟤네들 나쁘니 물 못마시게 막아달라"라고 식당 주인에게 요청한들, 제3자의 주장 자체가 말이 안되기 때문에 식당 주인은 물을 막을 이유도, 명분도 없다. 마찬가지로 세션에서 친목질을 하건 말건 SCS는 거기에 개입할 이유도, 방법도 없기 때문에 '세션을 신고한다'라는 선택지는 존재할 수가 없다.[14] 비공식적으로 MOD를 가상회사 중심으로 사용되고 있다보니 여러가지 문제점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이 문제는 SCS에서 피드백해도 언급이 없다. 만약 정식으로 MOD를 지원하게 되면 어떻게 될지는 알수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