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플랫폼 악성 유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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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게임기 전쟁에서 콘솔 플랫폼을 찬양하는 악성 유저.2. 상세
PC와 콘솔 각각 독점작이 있고, PC에만 집중하는 게임이 있는가 하면 콘솔에만 집중하는 게임도 있다. 허나 PC 게임을 한다면 악질 콘솔 유저들의 각종 뇌피셜/가짜뉴스에 시달려야 하는데, 최신형 콘솔의 성능을 내려면 PC로는 수백만원이 든다는 기본적인 거짓말부터[1] 독점작으로 심심하면 걸리는 시비, 콘솔만의 특혜 요구, FPS에서 콘솔 패드 유저와의 마찰 등 거의 일방적인 시비와 거짓말을 뒤집어써야 된다.특히 PC의 성능이 비약적으로 상승하고, CPU 제조사나 GPU 제조사 모두 라인업을 꼬아버리고 가성비가 들쭉날쭉하는 현 상황에는 악질 콘솔 유저들이 PC의 성능을 가지고 난동을 부리는 경우가 많은데, 4K 환경에서 기본 60프레임 이상에 옵션 타협만 하면 144프레임도 문제 없이 뽑는 RTX 4090보다 PlayStation 5 Pro가 더 낫다고 주장하거나, 게임의 발적화가 PC에서 게임 플레이도 못할 정도로 심각하다고 선동하는 등 PC 유저를 어떻게든 현혹하기 위해 난리를 친다.
2.1. 한국의 콘솔빠
PC 게임이 강세인 한국에도 콘솔 유저는 당연히 존재한다. 문제점이라면 선량한 유저도 많지만 유독 콘솔 유저가 악질인 경우가 많다. 해외에서는 아무도 PC로 게임을 하지 않고 콘솔만 쓰는데 우리나라가 이상하다는 주장을 한다.플랫폼별 세계 게임시장 점유율(2021, 2024) |
권역별 세계 게임시장 점유율(2021, 2024) |
권역별 플랫폼별 시장 규모 비교(2021) |
해외는 콘솔이 초강세라는 주장이 많고 해외 콘솔 시장이 비대하고 PC는 작다는 인식이 팽배해 있는데, 웹젠에 의하면 2024년 기준 비디오 게임 시장 절반을 모바일, 나머지 시장을 3:2 비율로 콘솔과 PC가 나눠 먹고 있다. 성장이 둔화된 북미와 유럽만 유이하게 콘솔과 PC가 4:1 비율로 콘솔이 더 높으며, 규모가 가장 크고 성장세도 가장 빠른 아시아 시장에서는 PC가 압도적 우위에 있어서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더 높다. 따라서 일반적인 인식인 콘솔 강세랑은 차이가 있다.
2.2. 독점작 부심
콘솔 독점작 현황 (2023년 기준) |
콘솔 독점작은 PC 게이머들을 공격하는데 자주 써먹히기 때문에 평생 콘솔을 안 만져본 PC 게이머도 어느정도 게임 이름을 아는 반면 PC 독점작은 PC 유저들이 독점에 신경쓸 이유도 없고 콘솔 유저한테 시비 걸 일도 없기 때문에 게임이 독점이더라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2] 과거에는 콘솔빠들이 독점작들을 내세울 수 있었지만 Microsoft는 2016년부터 Xbox 독점작들을 전부 PC로 동시발매하기 시작했고, 소니 또한 2020년부터 일정 기간 후에 PS 독점작들을 거의 다 PC로 발매하기 시작했다. 닌텐도 독점작들을 제외하면 PC 게이머들은 기다리기만 하면 결국 콘솔 독점작을 거의 다 누릴 수 있다.
2.3. FPS에서 어시스트 요구
게임패드는 진동 등 손으로 타격감이 전해져 와 액션 게임에서 큰 재미를 볼 수 있지만 FPS나 RTS 등 세밀하거나 다양한 조작이 필요한 경우에는 불리한데, 기본적으로 조작이 불가능한 RTS는 문제가 없지만, FPS의 경우 키마 대비 패드가 불리하다. 이 때문에 에임 어시스트를 받아내는데, 스토리 모드같이 싱글 모드에서는 문제가 없지만 이걸 온라인에서까지 쓰려고 한다. 덕분에 몇몇 게임에서는 논란이 되는데, 패드 유저가 합법핵 수준의 에임 어시스트로 이익을 보는건 무시하고 애먼 PC 유저에게 시비를 걸거나, 에임 어시스트가 없는 게임에서는 웃긴 상황을 모아보는 유튜브에 하루가 멀다하고 패드 유저들끼리 에임 못맞춰서 어버버하는 영상을 도배해 재미가 없어지는 등 게임 여러개를 망치다시피 한다.2.4. 최적화 찬양
자주하는 주장중 하나는 콘솔은 PC 보다 최적화가 좋다는 주장이다. 틀린말이라고는 못하지만, 일부 독점/기간독점 게임을 제외하고는 PC 기준으로 개발 한 뒤에 게임엔진에 내장된 크로스플랫폼 이식 기능으로 이식하고 플랫폼별 세부적인 차이만 잡는경우가 상당히 많다. 이런식으로 정성들이지 않은 포팅의 경우는 콘솔최적화 메리트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리고 독점/기간독점 게임이라고 해도 최적화가 엄청나다 라고 보기는 어려운 것이, 현세대 게임은 볼륨이 매우 크고 고려해야 할 요소가 매우 많다, 이런 경우에도 하드웨어메모리를 일일이 접근해서 개발 할 여유가 있는 회사는 거의 없을것이다.[3][4] 대부분은 어느정도는 추상화된 프레임워크를 통해서 개발할 것이다. 결국 독점이라고 한들 PC 게임개발과 큰 차이가 없어지는것이다. 비유를 하자면, Windows 전용으로 개발한 게임이라고 Windows/Mac 크로스플랫폼 게임보다 유의미하게 최적화가 더 좋다고 말하지는 못한다. 콘솔이라고 특별해야할 이유는 없다.무엇보다 제일 중요한건, 최적화가 아무리 대단해도 하드웨어 한계를 극복할수 있게 만들어주지 않는다. 현실적으로 PC 대비 이점은 범용 OS 가 아니기 때문에 메모리 요구사항이 높지않다는 것 말고는 많지 않다. 하드웨어 통일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설명한것처럼 결국 요즘시대에는 PC 게임개발과 크게 다르지 않다.
물론, 그 콘솔에서만 가능한 하드웨어적 트릭을 잔뜩 사용해서 개발할 경우 성능이 잘 나올수도 있긴 하다 업데이트나 타플랫폼 이식 계획이 절대로 없다면 말이다. 이런 이슈 때문에, 하드웨어 트릭으로 갓적화를 이뤄내는것은 인터넷 업데이트라는 개념이 없고, 다수의 게임들이 독점출시거나 플랫폼별로 아예 따로 만들던 6세대 콘솔까지만 적용되는것이라고 봐도 된다. 즉, 확장성 이식성 모두 다 잡으려면 그런 극단적인 트릭은 사용 할 수 없다.
만약 추상화된 엔진 없이 독점 게임을 개발한다고 최적화가 더 좋다고 말하지 못한다, 왜냐면 대규모 게임에서의 최적화와 소규모 게임에서의 최적화 관점은 전혀 다르기 때문이다. 대규모로 갈 수록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오버헤드들이 계속 발생하며, 이런 이슈를 자동화 하나 없이 일일이 개발자들이 컨트롤 하기 힘들다. 이렇게 하면 유지보수성은 둘째치고 결국 상용엔진보다 훨씬 비효율적인 구조를 가지게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런 이슈는 고전 PC 게임의 커스텀 컨텐츠에서 자주 볼 수 있는데, 애초에 고사양/대규모 플레이를 고려하지 않은 게임이라면 아무리 성능좋은 컴퓨터를 가져와도 프레임워크 한계에 막혀 대규모 컨텐츠에서 크게 버벅이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메이플스토리가 매우 좋은 예시이다.
현세대의 추상화가 잘 된 게임엔진으로 새로 재현한다면 훨씬 높은 퀄리티에 더낮은 사양을 가지겠지만, 낮은 레벨에 직접 접근하는 낡은 프레임워크를 유지하다보니 오브젝트가 많은 컨텐츠에서 생각보다 높은 사양을 요구한다. 그 게임이 태초에는 엄청난 최적화를 자랑했을지라도 말이다. 이러한 이슈 때문에 아무리 독자 엔진을 사용하는 게임이라도, 게임구현과 엔진구현을 분리해서 개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추상화가 무조건 오버헤드고 성능저하를 의미하지 않는다.[5]
대부분의 게임이 4K에서 30프레임이 겨우 나오는 플5가 4090보다 나을 리는 당연히 없고, 프레임 드랍이나 스터터링 등은 PC 게임에 있어서 큰 문제점이긴 하지만 선동하는 대로 콘솔에서 해결되는것은 아닌데, 발적화로 인한 프레임 드랍은 현재 대체적으로 사용하는 144hz 모니터를 기준으로 했을때 특정 환경에서 80프레임 정도만 나와도 프레임 드랍이라고 부른다. 반면 콘솔은 플레이스테이션 5 기준 4K 환경에서 대다수 30프레임, FHD-QHD 환경에서 60프레임 정도로 PC 환경과 비교하면 프레임 드랍은 없지만 낮은 프레임으로 인해 게임 플레이 내내 끊긴다는 느낌을 받는다.
악질 콘솔 유저들이 PC로 발매된 AAA게임의 프레임 끊김 현상을 부풀려 선동하는 경우가 있는데, 콘솔은 대부분 FHD에서 60, 4K환경에서 30프레임 정도를 지원하기 때문에 스터터링으로 끊기는 PC 유저를 보고 '끊김 없이 부드럽게 플레이 가능한 콘솔로 오라'고 선동하지만 정작 해당 선동에 속아서 콘솔을 구매한 유저는 평균적으로 낮은 프레임에 불만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애초에 PC 환경의 부드러운 144 또는 그 이상의 프레임에서 스터터링으로 인한 끊김 현상은 체감이 잘 되지만, 콘솔의 30프레임에서는 이게 끊김 현상인지 아니면 30프레임이라 그런건지 잘 모를 정도로 체감이 잘 되지 않는다. 때문에 '기기 성능이 획일화되어 낮은 사양으로도 좋은 최적화를 통해 상대적으로 높은 성능을 낸다'는 장점이 앞뒤 다 잘라먹고 '좋은 최적화를 통해 높은 성능을 낸다'며 호도되고 있는 것.
거치형 콘솔 게임기 문서에도 나와있지만, 콘솔게임의 강점은 가성비이고, PC게임의 강점은 성능이다. 콘솔 게임기는 PC의 메인스트림 그래픽카드 정도의 가격으로 4K 게이밍을 할수 있게 해주고, PC는 콘솔보다 비싼만큼 더 나은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PC 게이머들은 이를 깡그리 무시한 채 어떻게든 PC 게임을 깎아내리고 콘솔 게임, 나아가 게임기 그 자체를 올려치기 위해 교묘히 속이고 선동하는 악성 콘솔 유저에게 시달려야 한다.
3. 관련 문서
[1] 최고사양 PC를 조립할 경우에나 수백만원이 들어가지 100만원 밑으로도 충분히 PS5보다 높은 성능의 PC를 조립할 수 있다. Linus Tech Tips에서 중고 마더보드를 이용해 PS5와 동급의 PC를 같은 가격으로 조립한 사례도 있다. #[2] 2024년에 유행한 팰월드는 PC와 Xbox로만 플레이 가능하고 PS로는 할 수 없는 독점작이다. 하지만 이를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팰월드는 유행이 지나고 8개월 후에서야 PS5로 출시가 되었다.[3] 하드웨어 메모리에 직접 접근해서 게임을 만들던 8비트, 16비트 시절조차도 게임의 규모와 복잡성은 고가의 PC에서 더 좋았다는 사실에 이견은 없다.[4] 오히려 현세대 콘솔의 경우, 불법복제 방지를 위해서 로우레벨 혹은 커널 접근 권한이 PC 보다 적으면 적었지 절대로 더 많을수가 없다. 하드웨어를 직접 접근해서 성능을 끌어낸다는 이야기는 오히려 PC 쪽에서 유효하다.[5] 이해하기 쉽계 설명하자면, 숫자를 정렬하는 기능이 필요 할 때는 대체로 직접 구현하는것 보다 프레임워크에 내장된 기능을 사용하는것이 대체로 유리하다. 왜냐면 프레임워크 내장 기능은 자동으로 규모나 형식에 따라서 유동적으로 성능이나 알고리즘을 제어하지만, 직접 구현한다면 이러한 기능이 매우 제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