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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8 15:51:10

밸브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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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플랫폼 악성 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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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빠 PC빠

1. 개요2. 부류
2.1. 스팀충2.2. 도슬람2.3. 팀포충2.4. 글옵충2.5. 하프라이프2.6. 렢데충
3. 타 팬덤과의 관계4. 관련 항목

1. 개요

PC빠의 하위 파벌로서 현재 대다수를 차지. 통상적으로는 밸브 코퍼레이션의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 특히 들을 칭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비하적 뉘앙스를 띄지는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비하 강도를 높여 '밸브'이라고 하기도 하는데, 어떤 게임(혹은 회사)이든 극성 빠는 남에게 민폐를 끼치고 밸브빠들도 그 예외는 아니다.

이들은 하나의 공통점을 공유하고 있다. 이들이 즐기는 게임은 대체로 한국에서는 그리 인기를 끌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타 게임보다 우월한 게임을 즐기는 자신들이야말로 진정한 게이머이며, 다른 사람들은 우월한 게임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열등한 게이머라는 주장을 펼쳐 열등감을 덮으려고 한다.

원조 게임에 집착한다는 점도 하나의 특징이다. 정작 이들이 그렇게 신봉하는 밸브 게임은 원조를 계승하여 발전시킨 게임이지 원조가 아니다.[1]

다만 어디까지나 밸브빠들이 주장하듯 '밸브 게임은 세상에서 가장 우월하고 획기적인 게임'이라는 과장은 틀렸지만, 밸브 게임들이 게임사에 한 획을 그은 걸작 게임임은 분명하다.[2]

2. 부류

2.1. 스팀충

해당 항목 참조.

2.2. 도슬람

밸브빠 중에서 가장 잘 알려진 부류. 특히 도타 올스타즈시절부터 존재해온 악성 팬들이 도타 2로 건너온 경우가 많다. 해당 문서 참조.

2.3. 팀포충

팀 포트리스 2를 신봉하는 쪽으로 팀포가 부분유료화되어서 무개념 유저도 꽤 있다. 클래스 기반의 FPS가 나오면 팀 포트리스를 표절하는 것이라고 논란을 일으키는 부류이다. 하지만 상식이 어느 정도 박힌 게이머라면 어느 개념 또는 시스템이 처음 나온다고 해서 그걸 만든 게임이 독점할 수 없다는 건 알것이다. 같은 논리라면 팀포도 FPS이기 때문에 FPS의 개념을 확립한 울펜슈타인 3D의 표절인 셈이다. 오버워치가 출시된 뒤로는 팀포와 시스템이 유사한 오버워치를 가지고 물어뜯는 중이다. 관련 논란에 대해서는 오버워치/표절 논란 문서 참조.

또한 플레이타임을 자랑하는 부류도 있다. 팀 포트리스 관련 영상에 종종 "플탐1000시간 유저로서 잘봤습니다ㅎ" 같은 식으로 플레이타임 자랑을 하는 경우가 있으나, 다른 사람 입장에서는 TMI에 불과하다. 그리고 스팀의 플레이 타임은 스팀 언락툴등을 비롯한 도전과제를 언락시켜주는 특정한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수치를 조절하여 조작이 가능하기에 초보와 고수를 나누는 절대적인 척도인 것도 아니다. 밸브빠 중 하나인 좀비왕의 관련 만화

한가지 흥미로운 점은, 이들중 상당수가 오렌지서버, 헤일서버나 심할경우 거래서버등지에서 주로 서식하지 공식맵서버엔 코빼기도 안보이던 주제에 있는 부심 없는 부심을 다 부리고 다닌다. 정작 공식맵서버나 매치유저들끼리는 한국 팀 포트리스 2의 현실을 알기 때문에 망겜이라고 자학하거나 가만히 있는 경우가 많다.

2.4. 글옵충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의 빠들로 도슬람처럼 카운터 스트라이크: 소스때부터 플레이한 사람이 많다. FPS게임만 나오면 글옵을 들먹거리고, 심지어는 같은 다른 장르에 게임을 언급하는데 뜬금없이 글옵얘기를 하면서 해당 게임을 깎아내리는 사람도 있다.

이들은 글옵이야말로 FPS의 원류이자 정통이며, 다른 모든 게임들은 글로벌 오펜시브보다 열등한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글옵의 프로가 다른 모든 FPS 게임 프로보다 훨씬 우월한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당연히 이러한 생각은 근거 없는 망상에 불과하다.

FPS의 원류는 울펜슈타인 3D와 그 전후로 나온 게임들이다. 당연히 이로부터 20년 후에야 나온 카스 따위가 FPS의 원류를 논할 자격은 없다. 밀리터리 FPS로 한정짓는다 해도 밀리터리 FPS의 원류는 카스가 아니라 레인보우 식스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시리즈가 밀리터리 FPS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것은 사실이나, 원류를 논할 수 있는 수준은 결코 아니다.

또한 이들이 그렇게 찬양하는 스프레이는 그저 총기 반동을 제대로 구현할 수 없던 당시의 기술적 한계로 만들어진 구시대적 시스템이지, 결코 발전되거나 진보된 시스템이 아니다. 실제로 카스처럼 구시대적 반동 시스템을 사용하던 게임도 이후 기술이 발전하며 현대 FPS의 반동 시스템으로 바꾸었다. 현 시대 게임 중 카스식 반동을 사용하는 게임은 카스2와 카스를 노골적으로 벤치마킹한 발로란트를 제외하면 전무하다.[3]

또한 글옵 프로가 타 게임 프로보다 우월한다는 주장 또한 뒷받침하는 근거가 전혀 없다. 물론 FPS 프로게이머라면 기본적인 에임 실력이 있기에 카운터 스트라이크를 즐기다 타 게임으로 넘어가서 성공한 소수의 사례도 있다. 하지만 반대로 글옵에서 타 게임으로 넘어가서 실패한 사례도 존재한다. 아직까지 그 어떤 게임에서도 특정 게임의 프로가 타 게임의 프로의 상위호환이라는 통계는 검증된 바가 없다.[4]

심지어 이들의 뒤틀린 선민의식은 인종차별과 자국혐오로 나아가기까지 한다. 카운터 스트라이크에 관련된 커뮤니티에서는 'FPS는 우월한 서양인들의 전유물이다. 한국인은 열등해서 FPS를 제대로 즐기지 못한다'라는 주장까지 종종 나온다. 동양권에서 정통 카운터스트라이크 시리즈는 초기에 반짝 인기를 끈 사례를 제외하면 인기를 끈 적이 없기에 카스 유저들은 늘 소수였다. 자기들이 좋아하는 게임이 동양권에서 단 한 번도 주류가 되어 본 적이 없기에 동양인이 열등하다고 증오하는 것이다.[5][6]

2.5. 하프라이프

FPS만 나오면 하프라이프가 최고라고 말하는 부류. 하프라이프는 모든 FPS의 모태라고 생각하며 하프라이프보다 명작인 게임은 없고, 소스엔진은 가히 모든 게임엔진의 어머니라고 생각한다.

하프라이프가 FPS 초창기 시절 기존의 맵 단위로 분리된 레벨 디자인을 탈피해 처음부터 끝끼지 부드럽게 연결되는 레벨 디자인을 통해 몰입감을 끌어올린 점은 높히 살만하지만, 그 토대는 이미 울펜슈타인 3D, , 듀크 뉴켐 3D, 퀘이크, 언리얼이 만들어 놓은 것이었으며 하프라이프가 아니었더라도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서 어떤 게임에서든 도입되었을 방식이기 때문에 하프라이프가 혁명을 가져왔다고 하기에는 당연히 무리가 있고, 하프라이프가 모든 FPS의 모태라고 생각하는 것은 매우 잘못된 생각이다. 또한 하프라이프는 발매된 지 오랜 시간이 지났고, 통상적으로 플레이되는 게임들의 편의성에 비하면 많이 뒤떨어져 있기에 기념의 의미면 몰라도 게임 플레이 면에서까지 명작으로 치켜세우기에는 애매하다는 의견을 스팀 평가 등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거기다 소스 엔진은 실제로는 여타 자체 게임 엔진과 별 다를 것이 없이 당대로서도 게임 엔진으로서의 기술적 요소외 성능도 떨어지는 편이며, 사용 편의성 또한 부족한 엔진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그렇게 좋다고 칭찬하는 물리엔진인 하복 엔진은 직접 만든 것이 아닌 다른 게임엔진에서도 활용되는 외부의 소프트웨어이다.

하프라이프 시리즈의 게임성과는 별개로 악질 팬덤이 vs놀이외계인과 같은 특정 주제만 나오면 주인공인 고든 프리맨이 굳이 언급이 되지 않았더라도 치켜세우며 고든이 다 이긴다고 우기는 경우도 종종 있다. 물론 카탈로그 스펙에 비해 고전 FPS류 주인공 특유의 무쌍 행보들이 고평가를 받을만한 요소인 것은 맞지만, 그것이 전혀 다른 세계관에서도 통용될 것이라는 보장은 없으며 애초에 각 작품을 올바르게 보는 태도도 아니다.

2.6. 렢데충

레프트 포 데드 2를 자주 하는 사람을 이르는 말. 그중 일부 유저들은 현질이 없다. 모드 제작이 용이하다.등등으로 타 게임을 까는 유저들도 있다. 엄연히 그 게임만의 장점만 즐기면 될걸 굳이 긁어 부스럼을 만들어 일을 스스로 키우게 만드는게 다반사이다.

이들은 게임에서 좀비만 나오면 레프트 포 데드를 들먹인다. 심지어 좀비 게임을 넘어서 4인 PVE 게임이기만 하면 레프트 포 데드와 비교하는 경우도 있다.

3. 타 팬덤과의 관계

3.1. 리그 오브 레전드

도타 2와 리그 오브 레전드의 분쟁이라는 독립문서까지 있을 정도로 유서깊다. 해당 문서 참조.

3.2.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블리자드와 밸브의 첫 충돌은 도타 상표권 분쟁이었는데, 사실 이때는 팬들간의 큰 갈등은 없었다. 하지만 오버워치가 공개되면서 팀 포트리스 2의 표절이다 vs 아니다로 갈등이 오갔지만 게임 상태가 서로간 피차일반화 되어 버리면서 서로간 현재는 서로 장난식으로 디스하는 정도로만 그친다.

3.3. 일렉트로닉 아츠

스팀충들이 오리진을 까기 때문에 스팀에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진 EA 팬들도 있다.

4. 관련 항목



[1] 밸브빠들은 하프라이프가 FPS의 원조라고 주장하지만, 이보다 훨씬 앞선 울펜슈타인 3D야말로 FPS의 원조다. 카운터 스트라이크가 밀리터리 FPS의 원조라고 우기지만, 밀리터리 FPS의 원조는 레인보우 식스다. 모든 하이퍼 FPS는 팀포2의 표절이라고 우기지만, 정작 팀포 2보다 한참 앞서서 퀘이크가 존재했다.[2] 팀포트리스 2와 카운터 스트라이크 시리즈는 각각 하이퍼 FPS와 밀러터리 FPS의 멀티플레이에 한 획을 그었고, 하프 라이프는 싱글 플레이 FPS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도타 역시 수많은 AOS의 모태가 된 게임이다.[3] 그렇다면 카스에서는 왜 이러한 구시대적 반동 시스템을 사용하냐는 의문이 들 수도 있다. 이는 경로 의존성 문서를 읽어보면 좋다. 개선을 거부하며 자신이 익숙한 기존 시스템에 머무르기를 추구하는 모습은 비단 카스만이 아니라 다른 게임에서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일례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논란을 보면, 현 시대 게임이라면 지극히 당연한 키 지정 시스템이 추가된다는 소식에 수많은 스타크래프트 플레이어들이 격렬하게 반대했다.[4] 국내에서 이와 유사한 사례로 스타1과 스타2 팬 간의 마찰이 있다. 스타1에서 힘을 못 쓰다가 스타2에서 성공한 프로게이머들이 몇 있다. 스타1보다 스타2 시스템에 더 알맞는 게이머였기에 성공한 것이지만, 소위 '스꼴'들은 '스타1에서 도망가서 스타2에서 성공한 낙오자'로 몰아가고는 했다.[5] 초기에 카운터 스트라이크가 흥행하지 못한 이유는 게임성에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밸브와 한국 PC의 마찰이 원인이었다. 하지만 카운터 스트라이크 2까지 출시된 현 시점에서까지 카운터 스트라이크 시리즈가 흥행하지 못하고 있다. 스팀이 대중화되고, 한글화까지 되어있는데다, 무료 게임이기까지 해서 깔아 줄 수 있는 판은 다 깔아줬는데도 여전히 흥행은 요원하다.[6] 또한 이들이 추앙하는 서양에 포함되는 미국에서도 늘 콜 오브 듀티를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