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콜 오브 듀티: 모바일/언데드 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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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콜 오브 듀티: 모바일의 언데드 포위 모드에서 등장하는 좀비들을 정리해둔 문서이다.
이스터에그에서 밝혀진 설정에 따르면, 좀비들을 만든 사람은 오르텔리우스라는 매드 사이언티스트이다.[1]
2. 좀비 목록
2.1. 좀비(Zombie)
우선 공격 대상: 플레이어
우리가 아는 그 좀비. HP가 약하며 낮에 일반 필드에서도 돌아다닌다. 대부분 렌치 한방에 드러눕지만 에테르 오염구역에서 등장할 때와 웨이브 중에 등장할 때는 한 방 이상을 버틴다. 무기 데미지 풀 업그레이드를 하면 오염구역좀비도 한방이지만 여전히 밤의 좀비는 한방이 안난다참고로, 에테르결정 스킨 잠금해제 조건의 경우 오로지 이 좀비만을 카운트한다.
2.2. 하운드(Hound)
우선 공격 대상: 플레이어
개처럼 생긴 좀비다. 일반 좀비와 비슷하지만 체격이 더 작고 체력도 더 약하다. 그 대신 공격 속도와 이동 속도는 좀비보다 더 빠르다. 꽤 잽싸게 달려오기 때문에 가끔 포탑이 하운드의 속도를 못쫓아서 그대로 기지 안으로 들어와 플레이어들에게 기습 공격을 하기도 한다. 머리가 앞으로 튀어나와 있어서 헤드샷을 맞추기 꽤 쉽다.밤에 웨이브로 올때는 사실 크게 신경쓰이진 않는 몹이지만, 화물밀기가 낮 임무로 나온 경우 굉장히 골치아픈 존재로 등극한다. 일반좀비처럼 으워어거려서 소리로 자기 위치를 표시해주는 것도 아니고 덩치도 작아서 화물 옆에나 뒤에 붙어있으면 은근 찾기가 힘든데, 밀어야 할 트럭은 또 주변에 좀비가 단 한마리라도 있으면 아예 미동을 안하다보니 플레이어들을 이리저리 골치아프게 한다.
2.3. 워든(Warden)
우선 공격 대상: 본부
단단한 방어구를 착용하고 있는 좀비. 이 때문에 총격 피해는 쉽게 입지 않으나, 렌치에 의한 근접 공격에 매우 취약하다. 블랙 옵스 2의 Mob of the Dead에 등장한 특수좀비에 기반해 만들어졌다. 나이트메어 난이도에서는 신경안쓰면 어디선가 튀어나와 본부체력을 30%쯤 깎아 놓는 복병이 되었다.2.4. 벨처(Belcher)
우선 공격 대상: 플레이어
근접공격없이 원거리에서 뱉어대는 에테르 침으로만 승부하는 좀비. 역시나 낮에는 특수감염구역에만 등장하고 밤에는 2일차 웨이브부터 공격해온다. 체력도 높지 않고 쿨타임도 긴 원거리 공격만 해서 상대하기는 어렵지 않으나, 순간이동 능력으로 플레이어 뒤에 나타나 등짝에 침을 뱉는 경우가 잦아서 신경을 긁어댄다. 특히 밤에는 걸어서 보호막에 침입하는 다른 좀비들과 달리 처음부터 순간이동으로 보호막 안에 침입한다. 침 또한 즉발공격이 아니라 떨어진 자리에서 일정시간 동안 범위피해를 주는 식이라 상대하다가 실수해서 쓸데없는 피해를 입지 않게 주의. 그 외에는 별 거 없다.2.5. 이그나이터(Igniter)
우선 공격 대상: 자신과 제일 근접한 목표
빠른 속도로 달려와서 플레이어의 눈 앞이나 포탑 앞에서 자폭한다. 낮에는 맵에 보라색 에테르 수정으로 표시된 특수감염구역과 서브미션지역에만 등장하며 밤에는 2일차 웨이브부터 본부를 공격해온다. 한방에 일격사할만큼은 아니지만 꽤 자폭이 아파서[2] 상대하기가 다소 귀찮다. 히트판정이 좀 요상해서 자폭을 못 막았어도 조금 뒤로 물러나있으면 데미지를 아예 안 먹는 경우가 있었지만 현재는 스플래쉬 피해가 제대로 적용되어 폭발 여파에 휘말려 데미지를 입을 수도 있게 되었다. 밤에 몰려올때는 플레이어를 위협하는 것보단 포탑에 우선적으로[3] 달려와 포탑체력을 깎아먹는 것이 더 문제가 되는데, 좀비들의 물량이 엄청나고 이그나이터 등장시점부터 포탑을 노리는 몹들이 등장하다보니 이들은 플레이어가 직접 총으로 빨리빨리 제거해주는 게 편하다. 마침 이들의 체력도 다른 특수좀비에 비해선 많이 뒤떨어지니 직접 터뜨려주자. 사족으로 모델링은 어드밴스드 워페어 좀비모드의 엑소슈트 좀비들과 굉장히 닮았다.2.6. 펄버라이저(Pulverizer)
우선 공격 대상: 포탑
크고 아름다운 보라색 슬레지해머를 들고 있으며, 보통 해즈매트와 함께 우르르 몰려나온다. 체력이 상당하며, 하나만 나오는 것도 아닌지라 더욱 처리하기 까다롭다. 때문에 까딱하다가는 팀의 포탑이 순식간에 무력화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어느정도의 총알찜질이 필요한 상대들. 떼거리로 몰려오는 특성 상 수류탄, 집속탄 아니면 화염병으로 어느정도 데미지를 깔아놓고 총알을 박아넣거나 처음부터 워 머신을 들고 펑펑 터뜨려주는 게 좋다. 포탑이 하나도 없거나 공격할 수 없는 구역에만 포탑이 있을 경우 플레이어를 향해 공격한다. 다만 플레이어는 포탑과 달리 이리저리 움직일 수 있기도 하고 공격에 선딜레이가 상당해서 망치에 맞을 일은 없다.2.7. 해즈매트(Hazmat)
우선 공격 대상: 포탑 및 플레이어[4]
전신 방호복을 착용하고 있는 좀비. 보통 펄버라이저와 함께 우르르 몰려나온다. 체력은 펄버라이저보다 약간 적으며, 하나만 나오는 것도 아닌데다 사망 시 자신을 중심으로 약간 넓은 범위에 있는 플레이어에게 지속 피해를 주는 독가스를 남기기 때문에 처리하고 나서도 상당히 부담스럽다. 데미지가 생각보다 세서 화망이 붕괴되어 본부 앞까지 좀비가 온 상태라면 플레이어들을 눕힐 가능성이 제일 큰 좀비이며, 처음부터 못 다가오게 하는 게 최선이다. 펄버라이저처럼 떼거지로 몰려나오므로 역시나 투척무기로 한번 단체찜질부터 하고 총알을 박아 죽이는 게 제일 무난무난하다. 할로윈 업데이트 이후로는 아예 첫날밤부터 떼거지로 몰려나오므로 주의. 켈베로스 미션때 낮에도 볼 수 있다. 화염병에 공격받을 경우 행동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된다.2.8. 네크로맨서(Necromancer)
우선 공격 대상: 없음
발견 시 처리해야 할 좀비 1순위. 온 몸이 반투명한 네온 핑크 괴생명체. 직접 보면 좀비라고 하기에도 애매하다. 공식설정에서도 몸을 구성하는 물질이 고밀도 에테르 에너지뿐이라고 하니, 좀비와 같이 다닐뿐 좀비라고 할수 없다.[5] 스폰과 동시에 네크로맨서가 있는 방향에 분홍색 점이 표시된다. 펄버라이저와 해즈매트 부대의 후방지원을 맡으며, 일정 범위 내에 있는 모든 좀비의 방어력을 상승시킨다. 이 효과는 네크로맨서가 죽는다고 바로 사라지지 않고 5초정도 남아있는다. 특히 그 중에서도 헤비 거너가 만나면 정말 최악의 상황이 닥칠 수 있다. 저격 소총 헤드샷을 노리고 쐈더니 딜이 4분의 1까지 추락하는 등... 체력과 방어력이 기본 좀비와 별반 다를 바 없는지라 처리하기는 어렵지 않으므로, 저격총으로 한방샷을 노리든지 해서 빨리빨리 퇴장시켜주자.
2.9. 헤비 거너(Heavy Gunner)
우선 공격 대상: 본부
매우 단단한 방어구와 엄청난 체력을 자랑하는 거대한 체구의 좀비. 미니건을 사용해 원거리에서 본부를 타격한다. 플레이어가 앞에서 인식될 경우 공격/이동하던걸 멈추고 발을 땅에 세게 쳐서 전방을 공격하는데, 이 범위에 들어가 있는 플레이어는 피해를 80씩이나 입고 포탑의 경우 일시적으로 고장난다.[6] 이 좀비를 잡을 땐 저격소총이나 산탄총 등 DPS가 높은 무기들이 적극 추천된다. 다만 스나의 경우 탄 수급이 진짜 토나올 정도로 안되니, 산탄총이나 쇼티도 좋은 선택이다. 특히 쇼티의 경우 무기업 15렙, 팩어펀치 5단계 기준 발당 20000의 피해를 약간의 딜레이만 가지고 6발 한탄창으로 골로 보내며, 낮 동안 부지런히 좀비를 잡으며 파밍만 알차게 해도 탄 걱정은 없으니[7] 훌륭한 대안이다. 화염병으로 공격할 경우 미니건 사격과 발구르기를 포함한 시전 중이던 모든 모션이 끊기며, 이리저리 휘저으면서 잠시동안 무방비 상태가 된다. 단 이 효과는 단 한 번만 발동되는 효과라 화염병을 추가로 던져도 다시 발생하지 않는다.2.10. 도살자(The Butcher)
우선 공격 대상: 플레이어
배틀로얄의 보스 구역에서 등장하는 바로 그 좀비. 패턴도 배틀로얄에서 보스로 나오는 모습과 완벽하게 동일하지만 체력은 확실히 좀 많이 늘어 있어 제한된 시간 안에 잡아야하는 서브미션의 특성 상 사람을 좀 급하게 만들긴 한다. 대신 배틀로얄보다 AI가 뒤꼬여서 플레이어가 있는 곳과는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돌진해 등짝을 보이기 일쑤고, 강인도 특성이 적당히 업그레이드되어 있는 유저들이 샷건으로 헤드에다 맞딜이라도 시작한다면 금세 시체가 되어 누워버리는데다 만렙유저는 아예 1대 1로도 맞딜이 가능할 정도로 특성고렙들에겐 그냥 한끼 간식거리다.[8] 잡든 놓치든 일단 시도만 해도 쏠쏠한 보상을 챙겨주기 때문에 보급 먹는 것보다 더 우선해서 레이드 하는 게 좋은 상대.[9]할로윈 업데이트 때부터 스폰 지역에 공중부양한채로 스폰되는 버그가 생기기도 했다. 위에 높이 떠있는데다 공격을 해도 공중에서만 붕붕대는데 그치기 때문에 도살자의 공격을 맞을 일은 없지만, 그만큼 사정거리 때문에 플레이어가 입히는 데미지도 줄어들어 시간 안에 처치하는 데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져 상당히 골치아픈 버그였으나 시즌 중에 수정되었다.
2.11. 감염원(The Ether crystal)
우선 공격 대상: 없음
오브젝트형 좀비.그 흔한 에테르 크리스탈의 획대버전이다.감염원 미션에서 등장하며 미션수락 즉시 주위에 일반 좀비를 무자비로 소환한다.[10]좀비가 많아 상당히 까다롭다.[11]그래도 클리어하면 보상은 넉넉히 주니 한번 해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다.
[1] CBR4의 아메바 도안을 만든 그 사람 맞다.[2] 장갑판 150을 다 없애고도 체력을 깎을 정도의 피해량까지도 발생할만큼 다른 좀비에 비해 많이 아프다. 체력강화가 최대여도 이녀석 세마리가 정통으로 자폭하면 그대로 골로간다.[3] 포탑으로 달러가는 중에 플레이어가 경로에 있으면 당연히 냅다 자폭한다.[4] 두가지 종류중 가장 가까이 있는 대상을 향해 공격한다.[5] 네크로맨서의 버프는 네크로맨서한테 부여할 수 없다.[6] 대신 모션이 굉장히 큼지막하고 느린데다 범위도 생각보다 좁아서 피하기 쉽다.[7] 나이트메어 기준 미션과 파밍을 혼자서 다 했을때 산탄총 탄약이 5일차 밤까지 거의 안썼을 때 약 600발 정도 모인다. 보통 4인 플레이에서는 인당 약 200발까지 모으는 편.[8] 팩어펀치가 나온 시점에서는 이론상 쇼티로 3초 안에 도살자 미션을 클리어할 수 있다.[9] 좀비모드 주연 3인방이 저걸 그대로 놔두면 오늘 밤 큰 위협이 될 거라고 호들갑을 떠는데 설령 못 잡는다고 해도 웨이브에 합류해 본부를 공격하는 일은 없다.[10] 이 좀비들은 감염원이 파괴되는 즉시 죽는다.[11] 이게 또 감염지역에 스폰되면 은근 귀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