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쪽에서 남쪽으로 촬영한 사진이다. 그래서 철도역인 쾰른 메세/도이츠역이 사진 위쪽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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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독일에 있는 전시장.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쾰른시 Messepl. 1, 50679에 위치해 있다.실내 전시 면적이 284,000㎡로 초대형 전시장이다. 하노버 박람회장처럼 여러 개의 전시장 건물들이 모여있는 전시장 단지다.
원래 쾰른은 Köln이라고 써야 하지만 非독일어권 화자들을 위해 Koeln이라는 표기를 쓰고 있다. 2002년에 로고를 바꾸기 이전엔 Köln Messe 라는 표기를 사용했다.
2. 역사
1910년 독일 제국의 빌헬름 2세에 의해 계획이 세워졌다. 그러나 빌헬름 2세가 제1차 세계 대전을 일으킨 덕분에 쾰른에 초대형 전시장을 짓겠다는 야심찬 계획은 틀어졌고 바이마르 공화국의 수립 이후에 와서야 착공된다.1921년 착공하여 1924년 개장. 그러다가 히틀러가 나치 독일을 선포하면서 쾰른메세의 규모가 1936년 두 배로 커졌다. 그러나 제2차 세계 대전 때인 1942년, 아서 해리스가 쾰른을 폭격하는 밀레니엄 작전을 통해 쾰른 전체 건물의 95%가 파괴되면서, 당연히 쾰른메세는 박살이 났고, 제2차 세계 대전에서 나치 독일이 패망하고 난 이후에야 재건 계획이 잡혔다.
1964년, 다시 쾰른메세가 건립되었고 이후 추가적으로 관을 확장해 2003년 마지막 제9 전시장을 건립함으로써 총 실내 전시 면적 284,000㎡짜리 초대형 전시장이 되었다.
3. 주요 행사
게임스컴 행사장으로 유명하다.세계 최대 규모의 사진 영상 박람회인 포토키나도 여기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