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2. 연령별 대표팀
2.1. 2016 AFC U-16 챔피언십2.2. 2017 FIFA U-20 월드컵2.3. 2017 FIFA U-17 월드컵2.4. 2018 AFC U-19 챔피언십2.5. 2020 도쿄 올림픽
3. 성인 대표팀4. 참가 대회[clearfix]
1. 개요
쿠보 타케후사의 국가대표 경력을 정리한 문서.2. 연령별 대표팀
2.1. 2016 AFC U-16 챔피언십
2016년 AFC U-16 챔피언십에 참가하여 4골을 기록, 대회 득점 랭킹 2위를 차지하며 FIFA U-17 월드컵 출전권 획득에 기여했다.2.2. 2017 FIFA U-20 월드컵
2016년 11월, U-19 일본 대표팀 아르헨티나 원정 친선경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중학생에 15세 5개월 20일만에 U-19 대표팀에 발탁된건 일본 축구 사상 최초라고 한다.2017년 5월 2일 한국에서 개최된 2017 FIFA U-20 월드컵 U-20 일본대표팀에 16세의 나이로 월반하여 선발됐다. 등번호 20번.
5월 21일 남아공과의 첫 경기에서 교체 출전하여 도안 리츠의 역전골을 어시스트해 승리에 공헌했다.
24일 우루과이전에서는 선발 출전한 오가와 코키가 부상으로 아웃되는 바람에 의도치 않게 일찍 투입되었지만,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팀의 0-2 패배를 막지 못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는 “몸을 풀지 못한 상태에서 투입됐다”면서 “어쨌든 내 잘못이다.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마무리가 좋지 않았다.”라고 자책하는 등 성숙한 인터뷰를 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3차전 27일 이탈리아전에서는 교체 명단에 포함되었으나 출전하지 못했고, 이날 주인공은 쿠보가 아닌 멀티골을 넣은 도안 리츠였다. 팀은 2-2로 비겼다.
30일 베네수엘라와의 16강전에서는 후반 20분 교체 투입되었지만 팀은 연장 접전 끝에 0-1로 패했다. 경기 후 그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아쉽다. 더욱 더 노력하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각오를 다졌다.
2.3. 2017 FIFA U-17 월드컵
U-20 대회 4달 만인 2017년 9월에는 FIFA U-17 월드컵 멤버로서 4달 만에 U-20 & U-17 대회에 모두 참가하게 됐다. 심지어 이 대회도 1살 월반이다.등번호 7번을 달았다.
10월 8일 1차전 온두라스와의 첫 경기에서 1골 1도움의 활약으로 승리에 기여했다.
프랑스와의 조별리그 2차전, 잉글랜드와의 16강전에서도 역시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2.4. 2018 AFC U-19 챔피언십
2018년 10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AFC U19 챔피언쉽에 역시 에이스격으로 참가했다. 등번호는 9번.조별리그 첫경기인 북한전, 후반 2-2 동점 상황에서 균형을 깨는 프리킥 골을 성공시켜 팀의 대승에 기여했다.
8강에서 대회 개최국인 인도네시아를 만났고, 열대 소나기가 쏟아지는 악천후 속에서도 두번째 골을 어시스트 하면서 팀의 4강 진출 및 다음해 U-20 월드컵 진출권을 따내는데 기여했다.
4강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는 후반 교체 투입되어 0:2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스피드와 개인기로 공격에 힘을 불어넣었지만 결국 득점에는 실패하며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2.5. 2020 도쿄 올림픽
2021년 6월에는 도쿄 올림픽 대표팀에 소집되었다. 등번호 7번.7월 22일 남아공과의 조별 예선 1차전. 느슨하고 지루한 경기 속에서 남아공 수비가 좌측면에 몰려 있을 때 쿠보가 페널티 박스 우측면에서 크로스를 받아 왼발로 감아차기 선제골을 넣었다. 경기는 쿠보의 골로 1:0 승리.
7월 25일 멕시코와의 조별 예선 2차전. 박스 안으로 중앙에서 쇄도하다가 우측면의 도안 리츠가 전달한 크로스를 논스톱으로 때려 2경기 연속 선제골을 넣었다. 그 외에도 2대1 패스 후 드리블하다가 거친 파울로 넘어져서 상대 선수에게 옐로 카드를 받게 하기도 했다. 경기는 도안 리츠의 페널티킥 추가골과 멕시코의 만회골로 2:1 승리.
7월 28일 프랑스와의 조별 예선 3차전. 프랑스 골키퍼의 선방 뒤 흘러나온 볼을 차 넣어 3경기 연속 선제골을 넣었다. 경기는 사카이, 미요시, 마에다의 추가골로 일본의 4:0 대승. 그리즈만, 뎀벨레의 인종차별에 대한 복수를 한 셈이다. 조별리그 16팀 중 유일하게 3전 전승을 기록했고 조 1위로 8강으로 올라갔다.
7월 31일 뉴질랜드와의 8강전. 뉴질랜드의 강한 피지컬, 10백 두 줄 수비, PL 베테랑 공격수 크리스 우드의 결정력이 위협 요소이다. 일본은 2018년 월드컵 16강 벨기에전에서 2:0으로 리드하던 경기를 펠라이니 투입 이후로 높이 싸움과 피지컬에서 밀려 단조로운 크로스->헤더 공격에 3연벙을 맞고 2대3으로 역전을 허용한 적이 있다. 조별리그 남아공 전에서 두 줄 수비를 상대로 쿠보가 승리를 만들어낸 적이 있는데 비슷한 장면이 나와야 한다. 그래도 개최국이자 조별리그에서 아주 좋은 모습을 보인 일본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하지만 경기가 시작되자 뉴질랜드의 늪축구에 일본은 연장 후반까지 시종일관 고전했으며, 쿠보도 분전했으나 밀집수비를 뚫지 못했다. 경기는 승부차기로 넘어가 일본이 4:2로 진땀승을 거두며 4강에 진출했다.
8월 3일 스페인과의 4강전에서는 전후반을 모두 소화한 뒤 교체됐는데, 그가 나간 뒤 일본은 공격에 어려움을 겪으며 연장 후반 추가시간 마르코 아센시오의 결승골을 얻어맞으며 패배, 동메달 결정전으로 떨어졌다.
8월 6일 멕시코와의 동메달 결정전에서도 선발 출전해 분전했고 후반 33분 미토마 카오루의 만회골을 어시스트했으나 팀의 1:3 패배를 막아내지 못해 홈에서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하고 말았다. 경기 후 오열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며 일본 축구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 날 쿠보는 인터뷰에서 오늘이 자신이 축구를 시작하고 나서 가장 분한 날이라고 말했다.
3. 성인 대표팀
3.1. 2019년
2019년 5월 23일 발표된 성인 대표팀 평가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일본 국적의 21세기 출생 선수 중에서는 최초로 성인 대표팀에 소집됐다.다음날인 5월 24일 발표된 2019 코파 아메리카 브라질에 출전하는 도쿄 올림픽 대표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등번호 21번.
국가대표 데뷔전이 유력한 2019년 6월 9일 엘살바도르전에서는 아예 TBS 테레비가 쿠보 다케후사의 플레이만을 촬영하는 전용 카메라를 투입할 것이라 예고하는 등, 어마어마한 관심을 받았다. 그렇게 엘살바도르와의 평가전에서 67분 미나미노 타쿠미와 교체되어 출전, 18세 5일만에 성인 대표팀에 데뷔하며 이치카와 다이스케가 가지고 있는 17세 322일에 이어 일본 대표팁 역대 최연소 A매치 출장 2위 기록을 세웠다.
2019년 6월에 개최된 코파 아메리카에 도쿄 올림픽을 대비하여 U-23 선수들이 주축이 된 국가대표팀과 함께 참가하였다.
6월 18일 첫 경기인 칠레전에서 선발로 출전하여 나름대로 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칠레의 강력한 수비진에 피지컬적으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팀도 0-4로 참패.
6월 21일 2차전인 우루과이전에서는 벤치 대기로 시작하였으며, 83분에 미요시 코지를 대신하여 교체출전하였으나 짧은 시간으로 인해 별다른 활약상은 없었다. 경기는 우루과이의 압승이 예상되었으나 A매치 데뷔전이었던 97년생의 미요시의 멀티골 활약에 힘입어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6월 25일 반드시 승리해야 3위로라도 8강 진출이 가능했던 마지막 3차전 에콰도르전에서 선발 출전했다. 전방에서 결정적인 킬패스를 수차례 찔러넣으며 일본 공격진 중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동료 공격수들인 나카지마, 아베, 우에다 등이 번번이 기회를 날리며 결국 1-1 무승부로 조별리그 탈락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이 경기 추가시간에 골을 넣었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골이 취소되었다. 이 골이 인정되었더라면 팀이 8강에 갈 수 있었기에 쿠보는 아쉬움을 삼킬 수밖에 없었다.
대회 이후 월드컵 예선에선 등번호 17번을 달고 뛴다.
3.2. 2020년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여파로 A매치가 10-11월 4경기만 치러졌고, 모두 출전했다.3.3. 2021년
3월, 6월 소집 모두 올림픽 대표팀 소집으로 인해 A대표팀에 선발되지 않았다.2021년 9월 오랜만에 월드컵 최종예선 명단에 발탁돼 오만과의 홈경기에선 후반 교체 투입, 중국 원정에선 풀타임을 소화했다.
10월, 11월 소집 모두 연골 부상으로 소집되지 못했다.
3.4. 2022년
1월 소집 때 대표팀 명단에 복귀했다. 기존 17번은 다나카 아오가 달고 있어 등번호를 11번으로 변경했다.1월 27일 중국전 후반 교체 투입하며 오랜만에 A매치에 출전했다. 이어진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선 벤치에서 결장했다.
3월 소집에도 포함됐고, 3월 24일 호주 원정은 결장, 3월 29일 베트남과의 최종 예선 마지막 경기에 선발 출전해 61분을 소화했다.
2022년 6월 2일 파라과이전에 교체 출전했다. 6월 6일 브라질전에선 결장했다.
6월 10일에 가나전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으며 2대1로 이기고 있던 상황에서 좌측의 컷백 패스를 받아 쐐기골이자 본인의 A매치 데뷔골을 넣었다.#
6월 14일 튀니지전 후반 36분 미나미노 타쿠미를 대신해 교체 투입했지만 0:3 패배를 막지 못했다.
9월 독일 원정 소집에도 포함돼 미국전 선발 출전해 68분을 소화했다. 이어진 에콰도르전에는 결장했다.
3.4.1.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11월 1일 카타르 월드컵 26인 최종 엔트리에 발탁되었다. 대표팀 내 유일한 2000년대생이자 최연소 선수.월드컵 직전 평가전인 캐나다전 좌측 윙어로 선발 출전해 전반 45분을 소화한 뒤 하프타임에 도안리츠와 교체 아웃됐다.
1차전 독일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며 생애 첫 월드컵 경기에 나섰으나 독일의 피지컬에 완벽히 밀려 별다른 활약 없이 전반전만 소화하고 교체되었다. 2차전인 코스타리카와의 경기에서는 아예 벤치만 지키며 팀은 0:1 패배를 바라만 봐야했다. 일본 언론에서는 동갑내기인 이강인이 1, 2차전에 모두 출전해 엄청난 활약을 펼친 것과 비교된다며 이를 아쉬워했다.#
3차전 스페인 전에선 선발 출전했고, 컷백과 전방 패스, 컷팅 등 독일전에 비해 나아진 경기력을 보이며 반대편 윙으로 출전한 카마다보다는 그나마 공격에 기여를 했다.
16강전에서는 고열로 인해 빠졌고 팀도 8강 진출에 실패하면서 첫 월드컵 도전은 아쉽게 마무리되었다.
3.5. 2023년
3월 국내 소집에도 포함됐고 우루과이전엔 결장, 콜롬비아전엔 후반 교체 투입해 30분을 소화했다.2023년 6월 들어 과거 U-20 대표팀 시절 달던 등번호 20번을 달고 있다.
6월 15일, 엘살바도르와의 친선 경기에서 전반 1분만에 타니구치 쇼고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고 2:0으로 앞선 전반 30분에 팀의 3번째 골, 그리고 나카무라 케이토의 팀의 5번째 골도 어시스트하는 등 A매치 데뷔 이래 최고의 경기력으로 1골 2도움을 기록하여 일본의 6:0 대승을 이끌었다.
6월 20일, 페루와의 친선경기에서 후반 26분에 교체투입되었으나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팀은 4:1로 승리했다.
9월 9일, 독일과의 경기에서 교체 투입되어 좋은 드리블로 독일 수비진을 농락했고, 후반 막판 일본의 2골을 모두 어시스트하며 15분만에 2도움을 기록해 팀의 4:1 대승에 일조했다.#
10월 17일, 튀니지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1도움을 기록하며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11월 23일, 시리아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일본의 5:0 대승에 일조했다.
3.5.1. 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
리그에서 부상을 입어 승선 여부가 불투명하였으나, 2024년 1월 1일 최종 명단에 포함되면서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역시 등번호는 20번.부상 회복 속도가 빨랐는지 1월 14일 조별리그 1차전 베트남과의 경기에서 83분경 미나미노와 교체 투입되어 아시안컵 데뷔전을 치렀고, 투입된지 2분 만에 우에다 아야세의 골을 어시스트 하면서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1월 19일 이라크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장하였으나, 상대의 피지컬에 밀리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후반 17분 도안 리츠와 교체되었다. 일본은 이라크에게 1대 2로 패배하며 A매치 연승을 마감했다.
3차전 인도네시아전에서도 선발로 출전해 82분을 소화하며 3:1 승리와 16강 진출에 기여했다.
16강 바레인전에 선발 출장해서 1득점을 올리며 팀의 3:1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
8강 이란전에도 선발 출장하였으나, 큰 활약 없이 67분에 교체되었다. 팀은 이란에게 1:2로 패하며 8강에서 아시안컵을 마무리했다.
4. 참가 대회
- 2016 AFC U-16 챔피언십
- 2017 FIFA U-17 월드컵
- 2017 FIFA U-20 월드컵
- 2019 기린컵
- 2019 코파 아메리카 브라질
- 2020 도쿄 올림픽
-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 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