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프룸의 신부 クプルムの花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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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8dd98,#846006><colcolor=#373a3c,#fafafa> 장르 | 러브 코미디, 일상 |
작가 | namo |
번역가 | 이소연 |
출판사 | KADOKAWA 서울미디어코믹스 |
연재처 | 하루타 |
레이블 | 하루타 코믹스 텀블러 북스 |
연재 기간 | Vol.74 ~ 연재 중[1] |
단행본 권수 | 6권 (2024. 10. 15.) 5권 (2024. 07.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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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러브 코미디 만화. 작가는 <양치기 소년은 오늘도 거짓말을 되풀이한다>, <마도로미 짱이 간다>의 namo. 엔터브레인의 만화잡지 하루타에서 연재 중이다.여기서 제목의 '쿠프룸'은 구리의 라틴어 'Cuprum'에서 가져왔다.
2. 줄거리
구리 제조와는 거리가 먼 갸루 대학생 '이누마치 시이나'가 구리 제조 장인이 되려는 '토미가와 슈우'와 약혼을 맺게 되어 공방 생활에 스며드는 이야기.3. 발매 현황
||<-6><table align=center><table width=720><table bordercolor=#f8dd98,#846006><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color=#373a3c,#dddddd><bgcolor=#f8dd98,#846006><color=#373a3c,#fafafa> 쿠프룸의 신부 ||
<rowcolor=#373a3c,#fafafa> 1권 | 2권 | 3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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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1월 15일 | 2021년 10월 15일 | 2022년 08월 12일 | |||
2022년 07월 20일 | 2022년 07월 20일 | 2023년 08월 24일 | |||
2022년 10월 25일 | 2022년 10월 25일 | 2023년 09월 14일 | |||
<rowcolor=#373a3c,#fafafa> 4권 | 5권 | 6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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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5월 15일 | 2024년 03월 15일 | 2024년 10월 15일 | |||
2024년 01월 11일 | 2024년 07월 12일 | 미정 | |||
2024년 02월 15일 | 2024년 08월 22일 | 미정 |
4. 등장인물
4.1. 주인공
- 이누마치 시이나
본작의 여주인공. 18세이며 피어싱과 염색을 한 갸루 모습을 지닌 대학교 1학년생이다.[2] 슈우와 사귀고 있다. 처음에 슈우의 청혼에 당황해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생각을 정리하고 슈우가 제대로 된 장인으로 인정받는 그때 결혼을 하겠다는 약속을 한 뒤 슈우와 약혼한다. 전형적인 갸루와 다를 바 없이 품행이 다소 가볍긴 하지만 심성은 매우 착하다. 말로는 슈우에게 풍기는 구리, 약품, 공방 냄새를 싫다고는 해도 마음속으로는 슈우의 그러한 냄새마저 사랑스럽게 여기고, 꿋꿋이 공방 일을 하는 슈우를 존경한다. 본인은 의도하지 않지만, 매번 슈우가 작품을 만드는 데에 영감을 많이 주는 뮤즈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유키가 부재 중일 때 무뚝뚝한 슈우와 소이치로를 대신해 손님들을 잘 응대해서 물건까지 사가게 만든 적이 있는데 이때 미토로부터 지배인 일이 맞는 것 같다며 권유받았다. 이후 아사히가 할아버지 타카하타 장인과 갈등을 빚고 있을 때 끼어들던 중, 타카하타 장인이 외부인은 끼어들지 말라고 한 것에 반박하기 위해 토미가와 공방의 지배인이 될 거라고 선언한다. 이후로 유키 밑에서 지배인이 되기 위한 수업을 받는 중.
- 토미가와 슈우
본작의 남주인공. 시이나와 사귀고 있다. 시이나와 초등학생부터 알고 지냈다고 하며, 시이나보다 나이가 많은 사쿠가 선배라고 부르는 시이나보다 연상이며 나이는 25살. 추기동기[3]를 만드는 장인 집안에서 태어나 어렸을 때부터 장인이 되는 교육을 받아왔다.그리고 쇠망치를 만들어온 사쿠 앞에서 그 쇠망치를 대놓고 버너로 지지고 쇠판모서리에 때려박아 사람 하나 잡을 뻔 했다감정 표현이 서투른 편이지만 그 누구보다도 시이나를 진심으로 사랑한다. 무뚝뚝한 일면과는 다르게 은근히 얼굴에 속마음이 잘 드러나기도 해서 특히 시이나가 슈우의 심정을 잘 알아챈다. 게다가 약간의 천연 속성도 가지고 있어 본인이 아무렇지 않게 툭 던지는 말들과 행동들이 때때로 시이나를 심쿵하게 만든다.
4.2. 토미가와 공방
4.2.1. 토미가와 일가
- 토미가와 소이치로
슈우의 할아버지이자 추기동기 장인이다. 늘 손주인 슈우에게 엄격하지만 훌륭한 추기 장인으로 만들어주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도와주고 있다. 아버지 사후 좀 더 무뚝뚝해진 슈우를 옆에서 보살펴주는 예비 손주 며느리인 시이나를본인은 모르지만챙겨주는 편. 그리고 손자에게 염장질당하고 있는 거의 유일한 피해자이기도 하다. 그래도 염장당하면서 아내를 찾는걸 보니 부부 사이는 좋아보인다.
- 토미가와 유키
슈우의 할머니이자 소이치로의 아내. 시이나가 '도깨비 할망구'라고 대놓고 부르며 무서워하는데, 과거에 유키가 어린 시이나에게 다시는 토미가와의 집에 오지 말라는 호통을 많이 쳤기 때문.[4] 시이나가 옛날과는 달리 피어스도 하고 염색도 하는 등 것 겉모습은 영 그렇지만[5] 심성만큼은 나쁜 아이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 이 때문에 시이나와 슈우의 약혼을 전혀 반대하지 않았고 오히려 시이나에게 저런 무뚝뚝한 자기 손자로 괜찮냐고 할 정도. 이따금씩 시이나를 집으로 불러서 신부 수업을[6] 시키고 있다. 아무래도 시이나가 학창시절일 때부터 미래의 손주 며느리로 내심 점찍어둔 모양.
결혼 전에는 대형 백화점 기획자로 일했다고 한다, 그 때의 경험으로 토미가와에서 계약, 발주, 손님 응대 및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지배인과 같은 인물. 사실상 일밖에 모르는 토미가와 집안의 남자들 입장에선 실세나 다름없다. 이러한 본인의 경험 때문인지 시이나가 바로 시집오기 보다는 대학도 다니고 사회에서 여러 경험을 해보길 권한다.
- 토미가와 마사히데
슈우의 아버지이며 작중시점에서 이미 고인, 작중 언급에 의하면 사고사. 엄청난 실력의 장인이었는지 아직 살아있었으면 인간문화재로 지정됐을 것이라고 한다. 이때문에 종종 슈우는 아버지와 비교될 때도 있다. 집안 내력인지 말수가 적고 엄격했지만 그런 아버지를 존경했던 것 같다.
- 토미가와 히나
슈우의 어머니이며 작중 시점에서 이미 고인. 남편보다 일찍 세상을 떠났고 이게 남편에게 큰 영향을 준 듯. 토미가와 집안에 시집온 여자들 답게 남편이 무뚝뚝해도 내면을 잘보고 좋아한 듯. 그 이외에도 내조에도 뚝부러지고 유능했는지 토미가와에 방문하는 장인들은 무의식적으로 시이나를 히나와 비교하기도 한다.
4.2.2. 공방 관련자
- 사쿠
본작의 조역. 친가의 장인 일을 돕고 있으며, 슈우가 추기동기를 만드는데 사용하는 쇠망치를 만든 제작자다.[7] 시이나와 슈우와는 적어도 3년은 알고 지낸 것으로 보이며[8], 옛날엔 갸루처럼 염색과 피어싱을 했으나 현재는 시이나가 못 알아볼 정도로 검은 생머리에 수수한 차림으로 지내고 있고, 시이나는 그런 사쿠의 모습을 부러워한다.[9]
시이나를 대하는 태도가 단순히 친한 동생을 대하는 수준을 넘은 듯한 묘사가 많아서 사실 시이나를 좋아하는 레즈비언일 가능성이 높다. 시이나의 사소한 말들에 일희일비하는 장면이 자주 나오고, 슈우 앞에서 시이나에게 피어싱을 처음 뚫어준 건 자기라고 말하는 등으로 시이나와의 친분을 과시하며 견제하며 이에 슈우도 경계하고 있으며, 점원이 시이나에 대해 묻자 슈우와 서로 자기 아내라고 우기며 신경전을 펼치는 등으로 수상쩍은 부분이 많다. 슈우도 아사히에게 사쿠를 '난봉꾼'이라고 설명하는 걸 보면 레즈비언이라고 생각하는 걸로 보인다.
- 미토
토미가와 공방과 거래하는 바이어. 슈우에게 관심을 갖고 줄곧 사업 방향성을 안내해주고 있는 주요 조역이다. 선대인 마사히데의 팬이었으며 종종 그때를 추억한다. 시이나에게 처음으로 지배인 일을 추천한 사람이기도 하다.
- 타카하타 아사히
슈우가 일을 배우고 있는 추기동기 장인 타카하타의 손녀. 중학생. 줄곧 추기동기 장인이 되고 싶었으나 가족들이 가르쳐주지 않아 상심하던 와중, 정작 외부인인 슈우가 일을 배우는 걸 보고 질투하게 됐다. 그래서 슈우를 찾아와 책임을 져달라며 제자로 받아달라고 요청한다. 슈우는 자신도 미숙하다며 제자를 받지 않겠다고 했으나 아사히의 열의를 못 이기고 기본을 가르쳐주게 된다. 이후 타카하타 장인이 찾아와서 장인이 되는 걸 반대하며 데려가려고 하지만, 시이나가 중재하고 소이치로도 조언하면서 일단 갈등이 봉합된다. 이때 외부인은 끼어들지 말란 타카하타의 말에 반박하기 위해서 시이나가 지배인을 지망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로 소이치로를 스승으로 모시고 일을 견학하며 배우고 있다. 슈우는 사형으로 부르고 있는데 슈우도 이건 반대하지 않고 있으며 종종 기술도 가르쳐주고 있다.
- 이가라시 유리
미토의 추천으로 슈우의 협업자가 된 신진기예의 지배인. 본작에선 드물게 못 미더운 인상의 캐릭터로, 술에 찌들어 살거나 툭하면 말실수를 하고 당황하거나 커플을 질투해서 저주하는 등으로 꽤나 어설픈 면모들을 많이 보인다. 연날리기 대회에서 슈우와 시이나하고 처음 만났는데, 공교롭게도 유리는 바로 전날에 장인 남친에게 차인 상태였다. 그래서 슈우와 시이나의 애정행각을 보고 열받아서 연싸움을 걸었다가 패배하는 바람에 펑펑 울어 버린다. 이후 미토로부터 슈우와 협업하게 될 사람이란 게 밝혀진다.
이후 슈우와 협업하면서 사업의 방향을 조언해주고, 시이나에게도 지배인 선배로서 마음가짐을 조언해준다. 뒤늦게 등장했음에도 빠르게 비중이 높아져서 5권부터 6권까지 거의 주역급으로 활약한다. 그 덕분에 6권 표지에 슈우와 시이나 이외의 캐릭터 중에 처음으로 표지에 등장했다.
5. 외부 링크
[1] 2020. 05. 15. ~ 연재 중[2] 한국인 입장에선 뭔가 말이 안 될 수 있는데, 이는 일본과 한국의 학기제가 다르기 때문이다. 만 18세가 되는 해의 11월에 수능을 치고 만 19세가 되는 해의 3월에 대학 입학하는 한국과는 달리, 일본의 고등학생들은 만 18세가 되는 해의 3월에 졸업하고 같은 해의 4~6월 사이 쯤에 대학 입학을 한다. 그래서 일본 애니, 만화에 이미 대학생이지만 아직 미성년이라서 술을 못한다는 묘사가 있다. 그러면서도 몰래 먹기도하고 당당하게 먹는 애니, 만화도 있다.[3] 일본의 망치로 쳐서 만드는 동기. 조금 다르지만 우리나라의 방짜유기를 생각하면 과정을 이해하기 쉽다.[4] 정확히 작업실에 들어오지 말라는 것이었다. 불과 망치질이 난무하는데다가 약품까지 사용을 하니 어린 아이들이 함부로 놀면 큰 사고를 당할 수 있기 때문.[5] 한국에선 피어스나 염색이 그저 평범하게 꾸미는 정도에 해당하지만 일본에선 이렇게 꾸미는 것도 갸루나 비교적 불량스러운 이미지의 범주에 들어간다.[6] 주로 요리 같은 가사 일.[7] 슈우가 만든 동기의 츠치메(동기의 두드린 흔적)을 식별할 수 있을 정도다.[8] 중고등학교를 같이다녔다고 하며, 시이나는 사쿠를 사쿠짱이나 사쿠짱선배라고 부른다.[9] 시이나의 표현에 의하면 사쿠가 한껏 어른스러워져서 부럽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