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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03 09:40:47

퀴즈 사립탐정 시리즈

クイズ大捜査線
1. 개요2. 시스템
2.1. 문제 유형 고르는 방식2.2. 난입
3. 퀴즈 게임 종류
3.1. 판넬 퀴즈3.2. 슬롯 퀴즈3.3. 업다운 퀴즈3.4. 연타 퀴즈3.5. 빙고 퀴즈3.6. 1분 퀴즈3.7. 격투 퀴즈3.8. 틀린 그림 찾기 퀴즈
4. 1의 스토리라인
4.1. 첫 번째4.2. 두 번째4.3. 스고로쿠 모드
5. 2의 스토리라인
5.1. 첫 번째 - 시간을 뛰어넘은 사랑5.2. 첫 번째 이야기 결말 25.3. 두 번째 - 우주로부터 온 의뢰인5.4. 두 번째 이야기 결말 2

1. 개요

SNK가 제작하고 빅콤에서 현지화하여 모회사인 빅코가 한국에 유통한 퀴즈게임.

원제는 1편의 경우 퀴즈 대수사선 The Last Countdown. 2편은 퀴즈 명탐정[1] 네오&지오 퀴즈 대수사선 파트2이다.

1은 1991년 제작되고, 1995년에 뒤늦게 한글화되어 오락실에 나왔으나 2는 나오질 못했다. 참고로 1편이 한글화된 건 모두 빅코, 빅콤 그룹 회장 김갑환 덕분이다.

네오 맥도날드(한국명 한비호)와 지오 켄터키(한국명 한비룡)라는 탐정이 겪게되는 사건을 퀴즈로서 풀어나간다. 이름은 네오지오라는 기판 이름과 맥도날드, KFC에서 따왔다.

참고로 더 킹 오브 파이터즈 2000에도 출연하긴 했으나 원판 이름으로 출연하는 바람에 퀴즈 사립탐정을 플레이한 사람들도 못 알아봤다.

1의 경우 최종문제를 맞히지 못하면 그대로 배드 엔딩이며, 2는 제한 시간 내와 할당량의 문제 맞히기로 바뀌었다.

퀴즈 게임인 만큼 일반적인 a~d의 답 중 하나를 고르는 4지선다 객관식 문제가 대부분이며 특정 시스템이 존재한다.
여담이지만 여기에 등장하는 인물의 대부분이 실제 사람을 모티브로 한 것이다.

2. 시스템

2.1. 문제 유형 고르는 방식

1에서는 그냥 무작위로 고르는 것으로 4개의 카드 중 하나를 고른다. 물론 선택 못하는 경우도 다반사이겠지만. 2에서는 어떤 종업원이 등장하면서 나가기 외에 3개의 상품(?) 중 하나를 돈 주고 구입해야 한다. 물론 다양한 아이템들이 많으며. 심지어 후반 가면 돈은 비싸지만 (?)라는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다.[2]

2.2. 난입

1에서나 2에서나 난입 시스템이 있으며 일정 조건을 갖출 경우 특정 스테이지에서 난입한다. 1에서는 주로 마피아 보스나 여경이 대부분이지만 2에서는 관리인, 살인귀, 외계생명체의 부두목, 타임 키퍼 등등 다양하다. 클리어시 1목숨을 추가로 얻는다.

3. 퀴즈 게임 종류

3.1. 판넬 퀴즈

16개의 버튼으로 구성되어 있는 기계로, 1과 2 둘 다 등장하며 각 챕터(장르)마다 1에서 4까지 나와 있다. 선택해서 맞힐 경우 그 적혀있는 숫자만큼 포인트가 올라간다. 물론 맞히지 못할 경우 블록되어 다른 곳을 선택해 주어야 한다. 2에서는 배로 되갚는 시스템이 있는데 잘하면 4개 선택지에서 그것이 떴을 때 맞힐 경우 한번에 8점 획득해서 클리어 할 수 있다. 오오~~!!

3.2. 슬롯 퀴즈

2에서만 등장. 3개의 룰렛을 돌려서 거기 나오는 데로 퀴즈를 푸는 형태 A 버튼은 퀴즈의 종류 B 버튼은 난이도 C 버튼은 문항 갯수로 구성되어 있다. 가끔 7이라는 숫자가 뜨는데 세 부분 전부 7로 맞히는 잭팟을 터뜨리게 되면 문제를 풀지 않고 바로 다음 페이즈로 넘어가게 된다.

3.3. 업다운 퀴즈

1과 2 둘 다 등장하며 1에서는 2명의 플레이어가 있을 경우 먼저 4층까지 가는 플레이어가 이기는 형식이다. 즉 협동이 안 되고 따로 플레이해야 한다. 2에서는 함께 묶여진 상태에서 5층까지 가는 형식이며 이때 1P나 2P 중 어느 쪽이 먼저 맞혀도 한 레벨씩 올라간다. 물론 못 맞히면 한 레벨씩 내려간다. 1층에서 틀릴 경우 무슨 괴수의 손가락이 튀어나와서 위협을 가하는 연출도 있다.

3.4. 연타 퀴즈

1과 2 둘 다 등장하며 문제를 냈을 때 답을 누를 경우 버튼을 계속해서 눌러야 한다. 난이도 급상승의 원인 중 하나이며 한 번 눌렀다가 안 되어서 실패한 경우가 많을 정도.

3.5. 빙고 퀴즈

2에서만 등장. 9개의 장르 중 퀴즈로 빙고를 내는 게임이다. 직사각형 모양으로 되어 있으며 맞힐 경우 그 한 조각은 자연스럽게 통과된다. 틀릴 경우 블록되어서 빙고 취급이 안 되기 때문에 주의. 어느 정도 맞힐 경우 빙고에 근접했다는 메세지가 뜬다. 정확히 일직선이나 세로 또는 대각선으로 맞힐 경우 클리어와 동시 3000점 획득.

3.6. 1분 퀴즈

2에서만 등장. 2개의 답 중 오로지 "YES", "NO"로 되어 있는 OX 퀴즈 형식이라서 2인으로 플레이 할 경우 상당히 쉬운 편이다. 다만 제한 시간이 1분로 주어져 있기 때문에 제한 시간 안에 다 못 풀 경우 분기가 달라지기도 한다.[3] 그리고 최종전에서 이런 방식이 다시 등장하는 데 이번에는 제한 시간 안에 문제를 다 맞히느냐 못 맞히느냐에 따라 엔딩이 달라진다.

3.7. 격투 퀴즈

2에서만 등장. 2명의 싸움꾼이 퀴즈를 내는 데[4] 맞힐 경우 그를 때릴 수 있다. 다만 못 맞힐 경우 자기가 맞는다. 이때 맞는 모습이 가히 압권.

3.8. 틀린 그림 찾기 퀴즈

2에서만 등장. 극후반부에 등장하며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왜냐면 제한 시간 안에 다 찾느냐 못 찾느냐에 따라서 결말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제한 시간 동안 16분할된 좌우의 그림을 비교하여 다른 부분을 8개 찾는 퀴즈다. 다 찾을 경우 클리어 점수 8000점을 획득하며, 다 못 찾아도 클리어는 되지만 점수 획득을 못한 상태에서 진행하게 된다.

4. 1의 스토리라인

4.1. 첫 번째

자기 아버지를 찾아달라는 크리스라는 여성의 의뢰를 받고 그녀의 아버지인 라이온 박사의 개를 찾지만 이미 아버지는 실종되었고 집에 메시지를 발견하게 되고 결국 악의 살벌한 폭력조직 "팔용안"에 휘말려 그들과 싸우게 된다. 결국 조직의 두목이 그녀의 아버지의 두뇌를 이용해 만든 최강의 퀴즈로봇을 이기고 기지가 무너진 뒤 조직의 두목이 전세계에 위치한 팔용안 지부에 설치한 핵폭탄을 가동시키고 최후를 맞는다. 여기서 최종문제로 인한 분기.

4.2. 두 번째

찰스라는 남자가 자신을 죽인자를 찾아달라고 말한뒤 사라진다. 의뢰금도 받았기 때문에 일단 조사를 해보지만. 퀴즈를 풀면 사라지는 좀비들과의 싸움에 휘말린다. 이윽고 그를 알고있던 스트레이커라는 남자를 찾아내 찰스라는 사람은 퀴즈좀비 계획을 일으킨 흑막을 알게 되자 살해 당했고, 자신은 여기 유치장에 갇혀있었다고 한다. 3명은 흑막를 만나러가는중 동행하던 스트레이커가 갑자기 사라지고 마침내 흑막을 찾아냈는데 앞에 스트레이커가 사망해 있었으며[5], 그의 정체는 대통령이었다. 그리고 스트레이커도 결국 좀비가 되어 그를 쓰러트리고 대통령도 이기자 그는 자신의 정체인 악마를 드러낸다. 여기서 최종문제로 인한 분기.

4.3. 스고로쿠 모드

설정상 1편 본편으로부터 수년전의 스토리이다.

나조[6]라는 절대적인 물건을 노리는 네오나치스와 네오 & 지오의 싸움이다. 여기서는 보드게임 형식으로 진행되고 네오와 지오가 협력이 아닌 서로 경쟁해서 플레이하는 것이다. 결국 네오나치스가 나조의 유적에 먼저 도착했지만 그것을 수호하는 누군가에게 제거당하고 네오 또는 지오가 그것을 가질 자격이 있는지의 문제를 풀고 그것을 가질지 선택하게 된다.[7]

5. 2의 스토리라인

5.1. 첫 번째 - 시간을 뛰어넘은 사랑

박사님으로 보이는 분이 네오와 지오에게 타임머신을 주며 50년전의 과거로 가서 레이코를 만나서 사랑의 도피를 하라고 지시하였다.그렇게해서 1942년 일본 제국말기로 온 네오와 지오 의뢰인이 찾고있던 레이코와 만나는데에는 성공 그러던 중, 모 격투게임의 모 조직 두목의 연상되는 사람인 가노우를 만나게 된다.[8] 그가 레이코를 해코지하려 하자 퀴즈에서 이긴 후 가노우는 그렇게 물러나고 결국 타임머신을 이용하여 사라진다.[9] 하지만,시간은 먼 미래 2042년으로 오고야 말았다. 가노우가 보낸 마피아들에게 쫒기고 있는 50년 뒤의 네오와 지오를 만나고 자초지종을 들은 뒤[10] 수리부품을 얻으면서 다시 그 시대로 돌아가려는 도중, 중간에 마피아 두목에게 잡혔으나 재치있게 그 곳에서 탈출 하고 마피아 단원들이 이용한 호버보드를 훔쳐서 탈출 한 후 다시 1942년으로 돌아간 네오와 지오 그리고 50년전의 의뢰인과 만나서 레이코와 함께 배에 탑승시키는 데에는 성공하였다. 하지만, 타임머신은 사라지게 된다.[11] 네오와 지오는 타임머신이 군사기지에 있다는 사실을 듣고 군사기지로 가서 타임머신을 되찾게 된다. 이후 가노우의 본모습이 드러나게 되는데, 사실 레이코를 가지는 것은 핑계에 불과하고 실상은 타임머신을 마음대로 조종해서 세계를 정복하는 것이다. 본모습을 드러내면서 자신의 염동력을 이용하며 포스를 내뿜으며 대결을 하지만 결국 패하고 만다. 이에 격분한 가노우는 군함을 몰고 가서 두 사람이 타고있던 객선을 폭파 시켜버리기로 작정한다.
네오와 지오는 호버보드를 이용해 군함이 객선을 공격하려고 저지를 하려는데....[12]

5.2. 첫 번째 이야기 결말 2

퀴즈에서 결국 패배하고 좌절하는 네오와 지오는 어느 군사기지로 결국 연행되었고, 타임머신은 이미 가노우가 레이코를 세뇌하면서 써버린 상태이다.[13] 그 후 세뇌된 레이코를 상대로 기절시키고 가노우랑 떠서 그를 이긴다. 그 후 격분한 가노우는 기절한 레이코를 잡아 탄약고 쪽으로 끌고 가서 자폭을 시도한다.
네오와 지오는 가노우와의 마지막 결전을 통해 레이코를 되찾으려 하는데....[14]

5.3. 두 번째 - 우주로부터 온 의뢰인

어디론가로 가고 있는 네오와 지오는 한 여성의 비명소리를 듣게 되고, 그 곳에서 어떤 남자가 그녀를 노리고 있었다. 그와의 대결에서 이겼지만, 남자의 상태가 심상치 않더니 갑자기 이상한 생명체를 뱉어내는데, 경악한 네오와 지오는 결국 여자를 데리고 사무소로 간다. 여자의 이름은 헬렌이고 우주에서 온 말 그대로 현상금 사냥꾼이다. 자신을 노리는 7개의 외계생명체에게 쫒기는 신세이며 그들을 퇴치해 달라는 의뢰를 받게 되고 결국 네오와 지오는 헬렌을 도와주기로 결심한다.각 곳을 누비며 외계생명체들에게 지배를 당하고있는 사람들을 찾아 해방시킨다.[15] 다만 미행하고 있던 수상한 사람들에게 체포를 당했는데 조직의 대장은 정부의 비밀기관인 N-MJ 12의 소속이었고 이들은 외계인들을 퇴치할 목적으로 따로 활동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렇게 리더와 퀴즈 대결 후 갑자기 경보음이 들리면서 갇혀버리게 되고 그 혼란스런 상황을 수습한 뒤 아지트로 가는 입구에서 N-MJ 12대원들의 시체가 가득했고, 이 때 세사람중 불우하게도 네오가 외계생명체에게 세뇌를 당해버리고 말았다.[16] 외계생명체의 세뇌에서 벗어난 네오는 지오와 함께 동굴 안을 수색하는 도중 적의 함정에 걸려버렸고 결국 강제로 헬렌과 헤어지게 되었다. 거기서 만난 괴물을 물리치고 길을 가는 도중 외계생명체들의 부두목을 만나 퀴즈대결에서 승리하고[17] 외계생명체들의 우두머리인 최종외계생명체가 등장하게된다.[18] 그렇게 폭탄 설치를 저지한 후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묶여져 있는 것은 의뢰인이었던 헬렌이었다. 퀴즈 대결에서 승리한 경우 최종 외계생명체는 본 모습을 드러내어 4번 오답을 하면 지구도 헬렌의 목숨도 끝장이라고 엄포했다.[19]

5.4. 두 번째 이야기 결말 2

외계생명체의 부두목의 퀴즈 대결에서 실패하고 폭탄은 결국 설치되고 만다. 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폭탄을 제어하는 장치가 있는데 그 와중에 헬렌이 최종 외계생명체한테 조종 당하게 된다. 기꺼이 승리는 했으나 조종당하는 헬렌은 더욱더 본심을 드러내고 제어 장치와 동화하여 마침내 흉폭한 최종 외계생명체가 등장하게 된다.
최종 외계생명체는 역시나 4번 오답을 하면 헬렌의 죽음과 동시에 폭탄이 작동되어 지구도 파괴된다고 엄포했다. 즉 자신을 쓰러뜨리지 않으면 폭탄을 저지할 수 없게 되는 것.


[1] 단 여기서의 명탐정 표기는 名探偵이 아니라 일본어 발음만 같고 실제로는 '헛다리만 짚는 얼치기 탐정'을 뜻하는 迷探偵이다(...)[2] 문제 타임 딜레이 지연, 2문제 감소, 맞힐 시 2배로 돌려주는 등의 사기적인 템 중 하나이다.[3] 레이코의 어머니가 주로 이 스타일로 퀴즈를 내는데 제한 시간 안에 못 풀 경우 레이코의 아버지가 50년 전 의뢰인을 쓰러뜨리고 직접 퀴즈를 낸다. 살인귀도 똑같은데 라이프 하나 획득하지 못하는 것에서는 레이코의 어머니와 매우 다르다.[4] 한 사람당 3문제씩 총 6문제[5] 대통령의 퀴즈 대결에서 졌고 그 영향으로 죽음을 맞게 되었다고 한다.[6] 일본어로 물음표이다. 한마디로 그대로 직역.[7] 여기서 틀리면 뒤로 가는데 꽤나 골아프다. 물론 중간에 목숨을 1개먹을수있는걸 반복할수 있지만....[8] 행적을 보면 알겠지만, 레이코를 집착하는 게 눈에 보일 정도로 광증이 심하며, 이 때문에 자신의 신부감을 방해하는 네오와 지오를 없애려고 하고 있다.[9] 이때 가노우가 몰래 숨어서 타임머신을 보고 있었다.[10] 미래의 시대는 가노우에 의해 지배받고 있었고, 그 와중에 사무소가 폐허가 된 것도 다 그의 짓. 그 때문에 월급도 못받는 백수신세가 되었다.[11] 이때 수상한 남자가 나타나서 틀린 그림 찾기를 제안한다. 다 찾을 경우 서술한 대로 가지만 못 찾을 경우는 결말이 달라진다.[12] 이때 제한시간 1분안에 6문제를 맞히느냐 못맞히느냐에 따라 결말이 달라진다.[13] 가노우가 말하길 1일 후의 시간대로 가서 레이코를 강제로 데리고 온 것.[14] 결말1과 동일[15] 헬렌의 탐지기에는 외계생명체를 추적하는 기능이 들어있었고 이를 토대로 수색하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자신을 습격한 남성, 두 번째는 점술사와 형사에게서 감지되었지만 세뇌당한 쪽은 점술사였고, 3번째는 어떤 여성인데 워낙 세뇌당한지 오래되다 보니 흉폭해져 있었다. 4번째는 원자력발전소쪽에 위치한 어떤 양아치로 이들을 대상으로 퀴즈 대결에서 승리함으로써 해방시킨다.[16] 이 때 1P 캐릭터는 네오를 대신해서 헬렌이 등장한다.[17] 실패할 경우는 해당챕터로 가지 못한다. 이때 지구를 한방에 폭파시킬수 있는 폭탄을 설치하기까지 1분이 걸린다고 말한다.[18] 이때 남성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다.[19] 오답을 할 경우 한 문제 틀릴 때마다 헬렌의 고통스러운 장면이 연출 된다. 즐기는 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