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스 クラウス / Klaus | |
출신 |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 세계관의 지구 |
종족 | 인간 → 신 |
성별 | 남 |
연령 | 불명 |
성우[1] | 아사누마 신타로 / 아담 하우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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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시리즈의 등장인물.2. 특징
아주 먼 과거 20xx년대[2]에는 고명한 과학자였다. 스스로의 실력에 자부심이 강하고 젊은 혈기에 무모한 성격을 지녔다. 평범한 인간이었을 적, 세상은 전란에 휩싸였고 클라우스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친구인 갈라테아의 만류를 무릅쓰고 게이트를 기동시키지만 예상과는 다른 결과가 나왔다. 그후 그의 반신은 다른 차원에 넘어가 신 행세를 했고, 본래 세상에 남은 반신은 스스로의 과오를 후회해 속죄를 한다.구 세계에서 최소 몇천년은 흐른 만큼 노쇠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현존하는 세상에서 신에 가까운 권능을 지녔으나 은둔하며 살았고, 노화로 인해 거동이 어려운지 등뒤에 약물 혹은 장치 같은 것이 달려있다.
3. 작중 행적
3.1.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엔딩에서 알비스가 회상씬으로 나와 다른 차원으로 넘어간 클라우스의 반신 잔자는 자신과 마찬가지로 차원을 넘어온 메이너스(갈라테아)와 협력해 거신계와 기신계를 창조했다. 하지만 게이트로 넘어오기 전의 기억을 잃어서 과거에 대한 후회 및 죄책감이 남아있지 않아 스스로를 신과 같은 존재로 규명하며 폭군으로 군림했다.자세한 내용은 잔자 문서 참고하십시오.
3.2.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
아르스트가 있기 전에 사람들은 "신"[3][4]과 함께 세계수 위 낙원에서 같이 지냈다는 전설이 전해져 온다. 하늘의 성배도 그의 창조물이기 때문에 호무라 / 히카리와 메츠는 "신"을 '아버지'라고 표현한다.과거 게이트를 가동시켜 세계가 변하길 바란 그였지만 이는 멸망한 문명과 모르스로 변해버린 인간들, 자신의 반신만이 남아버린 최악의 결과를 초래했다. 자기 탓에 망가진 세계에 죄책감을 가진 클라우스는 자살을 시도하기도 했지만 죽지 않았고 이를 "신"이 내린 천벌이라고 생각한다. 이를 속죄하기 위해서 망가진 세계를 재생시키기로 마음먹고 우선 파괴된 물질을 다시 재생시키는 분자인 운해를 살포하여 세계를 복구한다. 그 다음 과거에 존재했던 생명에 대한 기억을 가진 소자 즉 코어 크리스탈을 운해에 뿌려 운해를 구성하는 분자와 결합되어 새로운 생명핵을 탄생시켰고, 그 생명핵은 작은 생명에서 아르스로, 아르스에서 다른 생명체로, 그렇게 수많은 동물과 새로운 인류가 탄생했다.
그러나 자신과 같은 과오를 저지르는 이들이 나타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에 인간들에게 믿음을 가지지 못했고 그런 의심을 떨쳐내기 위해 블레이드와 인간의 동조로 정보를 얻어 더욱 높은 수준의 진화를 계획하고자 블레이드와 그 관리를 트리니티 프로세서 우시아[5], 로고스[6], 프네우마[7]에게 맡겼지만 우시아는 차원 전이가 발생할 때 같이 날아가버렸다.
프네우마와 로고스를 사용해 신 인류의 역사를 지켜보며 내린 결론은 구 인류와 다를 바 없다는 것이었다. 그 때문에 자신의 속죄는 영원히 이뤄지지 않는다고 체념하고, 마르베니가 2개의 프로세서를 가져가 이 중 하나인 로고스(메츠)를 깨워 세계를 파괴하는 것을 방관했다. 하지만 렉스와 프네우마(호무라 / 히카리) 간의 재동조, 생명의 공유, 그리고 지금까지 가동하지 않았던 게이트의 재가동으로[8] 인해 세계가 변할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을 품게 된다.
이후 메츠가 먼저 자신의 앞에 도달해 목적을 밝히며 공격하자, 너무 서두르지 말라며 자신의 소멸은 얼마 안 남았다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은 메츠를 방해할 생각이 없다면서 그가 아이온을 기동시켜 모든 걸 파괴하려는 걸 방관한다. 메츠가 마지막으로 이 파괴충동은 자신의 의지냐고 묻자, "너희"의 의지라고 답한다. 이후 렉스 일행이 찾아오자 시련을 내려주며 마침내 자신이 있는 곳으로 도달한 그들을 환영한다.[9] 렉스 일행에게 세상의 진실을 알려준 후 렉스에게 그의 소원을 묻는다.
렉스가 일단 메츠를 막고 셀비저의 6번째 구호 "한판 붙고 난 후에는 (술을) 마시고 잊어라. 잊은 후에는 어깨 동무라도 해라."를 답하자, 만족스러워하며 프네우마, 아니 호무라와 히카리에게 모든 걸 짊어지게 한 것을 사과한다. 이에 호무라는 아버지 덕분에 렉스와 동료들을 만나 행복했다면서 고마워하고, 인간의 가능성을 본 클라우스는 프네우마에게 자신의 가진 모든 정보와 권한을 프네우마에게 넘긴다. 그리고 이제 자신의 소멸도 얼마 안 남았다며 게이트의 힘도 얼마 안가 사라질테니 시간은 한정되어 있다고 경고한다.
렉스: 클라우스 씨, 아직도 이 세계가 실망스러워?
클라우스: 지금은... 너희를 만나서 다행이라 생각한다.
렉스: 그렇구나... 그럼 내 대답과 같은 셈이네. 고마워, 우리를 태어나게 해줘서.
클라우스: 지금은... 너희를 만나서 다행이라 생각한다.
렉스: 그렇구나... 그럼 내 대답과 같은 셈이네. 고마워, 우리를 태어나게 해줘서.
떠나기 직전 렉스가 아직도 이 세계가 실망스럽냐고 묻자, 지금은 너희들과 만나 다행이라고 말하며, 자신들을 태어나게 해줘서 고맙다고 말하는 렉스를 보면서 다시 한번 갈라테아를 만날 수 있을지 회고한다. 이후 렉스 일행이 메츠와의 결착을 맺음과 동시에 세계수를 중심으로 거신수를 모아 대륙화하는 통합 시스템을 기동시키고는 자신은 게이트와 함께 사라진다.
3.3.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3
이미 소멸한지 오래라 본편에서는 언급되지 않으나, 클라우스의 사후 세상은 원래대로 하나로 돌아가기 시작한다. 하지만 하나로 통합되면 거신계/기신계에 있는 문명과 아르스트에 있는 문명은 사라져 없어질 위기에 처하는데, 이에 양측의 사람들은 정보 저장 방주 '오리진'에 각 세계의 모든 정보를 담아 보존하고 충돌 이후에 세계를 합쳐진 형태로 재생시키려 했다. 하지만 오리진에 담겨진 사람들의 마음,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망설임이 모여 제트가 탄생하고 미래가 오지 않는, 오직 현재만이 이어지는 영원의 세계 '아이오니온'을 구축한다.반대로 오리진의 기반이 된 우시아는 다른 트리니티 프로세서의 부재로 기계적인 사고만 하다가 폭주해 케베스[10]와 아그누스[11]를 베제하고 새로운 생명인 시티의 사람들만을 데리고 신세계로 가려고 한다.
이 두 존재들은 각자 클라우스의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오만을 연상케 하는데, 클라우스의 미래에 대한 희망과 속죄에 대한 의지를 받아들인 슈르크와 렉스가 알파를 막고, 후대의 사람들이 두 사람의 의지를 계승해서 제트를 없애 세계를 온전히 하나로 만들어 새로운 미래를 만드는데 성공한다.작품에서 본인은 등장하지 않지만 그가 남긴 유산과 잔재들은 여전히 세계에 막대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클라우스 할아버지! 이런 선물은 필요 없었다고!
(クラウスのじぃさん とんだ置き土産だぜ―)
렉스
새로운 미래에서 상술한 이유로 폭주하는 알파와의 (2 페이즈) 결전 중에 렉스가 짧게 클라우스의 이름을 언급한다.(クラウスのじぃさん とんだ置き土産だぜ―)
렉스
4. 능력
모든 사건의 발단이 된 천재 과학자다. 제 1궤도 스테이션의 책임자로서 우연히 발견한 게이트를 제어할 수 있는 트리니티 프로세서와 그로부터 비롯된 병기인 디바이스 등은 전부 클라우스가 발명한 것이다.기신계에서는 거신의 육체가 생기고, 그 아래에서 거인족, 하이엔터, 홈스, 노폰족이 탄생했다. 아르스트에서는 멸망한 세계를 복구하고자 운해를 창조했고,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키기 위해 코어 크리스탈을 이용한 블레이드의 순환 시스템으로 신 인류를 만들었다.
클라우스 두 반신들은 새로운 세계의 창조주로서 사실상 신적인 존재가 되었다. 두 반신의 차이점이 있다면 거신으로서 존재했던 잔자는 오만에 사로잡혀 잘못된 신으로 군림했고, 남은 반신인 클라우스는 후회를 지닌 인간으로 속죄의 길을 걸었다.
5. 기타
- 게이트 사건이 일어나기 전 본래 과학자로서의 클라우스의 모습은 슈르크와 판박인데, 설정상으로는 전혀 다른 외모라고 한다. 이는 플레이어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디자인이 닮았을 뿐이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본편에서 잔자와 주변인이 슈르크의 외모에 딱히 지적하는 장면이 없다.
- 그의 사건으로 인해 1편과 2편의 세계관이 탄생했고, 3편은 이 두 세계관이 합쳐지는 과정을 직접적으로 다룬 후속작이기 때문에 팬들은 세계관이 완전히 동떨어진 크로스를 제외한 해당 3부작을 "클라우스 사가"로 칭하기도 한다.
[1] 슈르크와 동일.[2] 해당 시점에서 나오는 과거는 판타지 세계관에 더 가까운 제노블레이드 세계관과는 달리 양복을 입고 있는 사람이 있는 등 현실 세계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3: 새로운 미래의 오리진을 통해 구현된 기억에서도 판타지 세계관의 건물 양식이 아닌 현대 건물 양식에 가까운 건물들이 늘어서 있는 걸 볼 수 있다.[3] 물론 이쪽은 말그대로 신적존재라서 동명이인인 2편의 등장인물인 신과는 별개의 존재다.[4] 영문판에서는 아키텍트(건설자)로 의역됐다.[5] 어원은 '실체'라는 뜻을 가진 그리스어 ousia.[6] 어원은 '언어'라는 뜻을 가진 그리스어 λόγος.[7] 어원은 '정신'이라는 뜻을 가진 고대 그리스어 πνευμα.[8] 지금까지 프네우마(호무라 / 히카리)가 사용한 힘은 모두 게이트의 힘이였다.[9] 잔자가 소멸하면 나머지 반쪽인 클라우스 역시 소멸하게 된다. 메츠와의 최종결전 도중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중얼거리며 이 때 제노블레이드 1의 슈르크의 대사(동일 성우라 새로 녹음한 것으로 보인다)가 들리는데, 이는 동시에 다른 차원에서 슈르크 일행과 잔자의 결전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10]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1의 생명체.[11]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의 생명체